[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고독사가 3년 연속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김종배의원(국민의힘, 미추홀구제4선거구)은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외로운 죽음, 인천시 고독사 실태를 발표했는데, 특히 50대의 비중이 커 충격을 주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최근 5년간 고독사 추이를 보면 줄어드는 것이 아닌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인천시는 전국 연평균 증가율 8.8%보다 높은 11.9%이며, 최근 5년간 사망자 중 고독사 비중도 전국 평균 1.1%인데 반해 인천시는 1.5%로 매우 높다. 김의원은 “인천시 무연고 사망자 3년 통계를 보면 여성은 158명에 비해 남성은 646명으로 4배가 많았는데, 2020년 253명에서 2022년 315명으로 24.5%가 증가해서 세밀한 독거노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무연고 사망자 군구별 통계를 보면 미추홀구 69명으로 가장 많고, 남동구와 부평구가 뒤를 이었다. 무연고자 연령별 통계를 보면 20대가 1.74%, 30대 5.54%인 반면 50대가 30.8%, 60대 이상이 25.2%로 5-60대가 56%를 차지해서 가장 높은 50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회의실에서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 관련 소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19일 구성된 소위원회의 첫 번째 회의로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위원(5명), 공무원(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서비스산업유치과장 등), 지난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더이엔엠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공모 과정 및 추진 계획에 대한 질의 및 답변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과 논란이 되고 있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특히, 평가위원 선정 과정 및 각 참가업체의 제안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상 과정에서 반드시 실행돼야 할 부분들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소위원장을 맡은 이순학 의원은 “이번 소위원회에서는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자 공모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고, 향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시 서구 지역 내 소관기관 현안 사업을 살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지난해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때 예고됐던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와 노을진캠핑장(舊 수도권매립지캠핑장), 제3연륙교 공사 현장 등을 찾았다. 인천시 서구 가좌동 소재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는 지역 내 6개 구(연수구·계양구 제외) 51개 동에서 발생하는 하수와 8개 구 1개 군(강화군 제외)에서 발생하는 분뇨 및 축산 폐수 등을 처리하는 환경정화시설로, 굴포천(7만5천㎥/일)과 계산천(1만5천㎥/일)에 유지용수를 공급해 부유물과 악취제거 등 하천 환경정화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또 노을진캠핑장은 수도권매립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1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경인아라뱃길(인천 서구 정서진로 500)에 조성됐다. 이 캠핑장은 8만3천83㎡ 부지에 캠핑시설(카라반 32대, 오토캠핑 86면)과 주차장(210대), 야외무대 등으로 이뤄져 민간사업자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행정사무감사 당시 연간 200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정한올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사업이 스마트 의회 구현에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의회혁신 분야에서 ‘의정한올네트워크(의정정보화 사업) 구축 사업’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의정한올네트워크(의정정보화 사업) 구축 사업’은 정보화·디지털 시대에 맞게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비대면 의정활동 지원체계 마련을 위하여 통합자료 관리(DB)가 가능하게 만든 시스템이다. 총 3단계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집행부와 전자문서 형태로 주고받으며 데이트베이스(DB)화하는 ‘의정자료유통시스템(1단계)’과 의정 지원 프로그램 통합관리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통합정보를 제공하는 ‘의정포털시스템(2단계)’을 구축해 지방의회 핵심 자산인 정보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앞으로 구축 예정인 ‘의안처리시스템(3단계)’는 의안 처리 전체 과정을 전산화해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며, 조례 발의 후 집행부의 처리상황, 관리실태 등 사후 모니터링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조례 제정 후 실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인천지역 내 공립특수학교인 미추홀학교와 청선학교에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지난 2008년 개교한 미추홀학교는 중등·고등·전공과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개교한 청선학교는 유치·초등·중등 과정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신충식 위원장은 이날 학교 현장을 둘러보면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충식 위원장은 “인천의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학급과밀에 대한 우려가 높은 현실이다”며 “인천지역 내 특수학교의 과대·과밀학급 문제와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주민과의 소통 및 학교부지 확보 등 특수학교 추가 설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지난 인혜학교에 이어 6일까지 인천지역 내 소재한 공립특수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시민이 행복한 의정 구현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2일 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창규 의정회장, 이봉락·박종혁 제1·2부의장, 시의원, 역대 의장, 시청·교육청 간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민 행복을 위한 의정 구현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허식 의장은 “개원 이후 각종 조례안과 예·결산안 총 231건 처리는 물론 본회의 및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한 총 746건의 시정처리 요구 및 건의 조치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며 “또 해양도시 인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의 주요 도시개발 사업의 점검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해양산업 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와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구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목표로 ‘도시계획 신속통합심의 연구회’,‘강화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스타트업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찾는 자리가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스타트업기업이 인천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차세대 스타트업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대중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인천 스타트업 출신 기업으로서 타지역으로 이동한 기업의 대표들과 인천시 김미연 투자창업과 창업기획팀장 등이 참석해 스타트업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해권 위원장은 “인천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러분과 같은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젊음과 열정이 담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인천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 등과 협업 기회를 만들어주면 기술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기업 발전과 매출 증대가 이뤄져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인 어밸브 박규태 대표는 “인천테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시련과 격동의 묵은해를 딛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갈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시민 여러분 가정에 희망과 사랑의 온기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7월 출범한 이래 정례회 2회, 임시회 2회를 개최하여 각종 조례안과 예․결산안, 동의안, 건의안, 결의안 등 총 231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또한, 34건의 본회의 5분 자유발언과 두 차례에 걸친 시정 및 교육․학예에 관한 질문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총 746건을 시정․처리 요구 또는 건의 조치했습니다. 특히, 예산안 심의ㆍ의결 과정에서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에 따라 불요불급한 예산의 낭비는 줄이고,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의 미래와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한 필수 사업들이 안정적인 재정 아래 실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울러 해양도시 인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의 주요 도시개발 사업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해양산업 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와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으로 모범공무원 포상을 단행했다. 인천시의회는 29일 의장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변주영 사무처장, 각 담당관 및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인천시의회 모범공무원’ 및 정부포상, 장기근속 봉사상 등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의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의정 업무를 추진하며 공적을 쌓은 모범공무원 6명을 선정, 이날 허식 의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한 정부우수공무원으로 대통령 표창 1명, 정부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 1명, 30년 이상 장기근속 공무원에 대한 봉사상 2명 등에 대한 표창장 전수도 있었다. 이날 허식 의장은 “표창 수여식이 인천시의회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일깨워주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의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적극 발휘해 달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에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이 모여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결속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인천광역시의회는 27일 송도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호텔에서 협의회 회장인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허식 의장을 비롯해 전국 10개 시·도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7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지정 금지 정치자금법 개정 건의안’,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시·도별 안건 7건과 함께 협의회 안건 3건(지방의회의원 연구단체의 정책개발비 상향 개선안,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차기 회의일정 결정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대통령 초청 시·도의회의장단 오찬 간담회, 의장협의회 의장단 및 행안부 차관 간담회 등 6건의 개최 결과도 보고됐다.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제출한 지방분권 및 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 기타 협조안건 2건도 서로 공유했다. 이날 허식 의장은 “지난 5차 임시회에서 의결된 사무기구 조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역 내 특수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인천인혜학교를 찾아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챙기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1992년 개교한 인천 최초 공립특수학교인 인혜학교를 찾은 교육위원회 시의원들은 이날 특수교육 현황 파악은 물론 교직원들과 만나 학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안들에 대해 서로 소통을 했다. 신충식 위원장은 “인천지역 내 특수학교 부족으로 인한 과대·과밀학급 문제와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어려운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장애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인혜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10개 특수학교를 모두 돌아볼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는 20일 선박수리조선단지 입지 검토에 대한 용역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인천 내항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월미 전망대를 둘러 본 후, 해양산업 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과 관련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세미나에 앞서 인천시 선박수리조선 단지의 현황 및 문제점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선박수리조선단지 이전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를 받고, 인천시 미래 먹거리의 한 축이 될 선박수리조선의 거점단지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소음․진동․먼지․악취 등 인근 주거지역의 민원 발생 사례들을 참고하여 친환경 수리조선 산업으로의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검토를 당부했다. 정유섭 해양특별보좌관과 박창호 세한대학교 교수와 함께한 정책 세미나에서는, 민선 8기 시 정부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구상과 관련된 내항 재개발과 원도심 재생의 방향, 해양관리의 주권 회복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가지고 과제와 대책을 논의했다. 박창호 위원장은 제물포 르네상스 정책이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현실적이면서도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태원 참사 등으로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인천시의회 김대영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조례를 제정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의회 40명 전체 시의원이 공동발의 한‘인천광역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지난 16일 열린 제283회 6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대영의원은 283회 인천시의회(정례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대한 조례’를 연내 통과되도록 제안했고, 전체의원의 공동발의를 통해 300만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발언했다. 그동안 옥외행사에 대한 어떠한 안전관련 조례가 없었던 인천시는 주최·주관자 및 단체가 없는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조치 조항을 명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지역축제·행사의 경우에도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통하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특히, 본 조례를 통하여 옥외행사 안전관리와 관련하여 재난기본법 및 공연법에서 규제하는 대상 규모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을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김대영의원은 5분 발언,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지속해서 언급했듯이, “안일한 생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의회는 21일 효율적인 성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성과코칭협회 류량도 대표컨설턴트, 휴먼이퀘이션 이홍민 대표, 인천연구원 이정철 박사 등 성과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와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등이 참여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의회사무처 직원의 성과평가의 문제점 개선과 인천시의회의 비전ㆍ전략과도 연계된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 토론회는 그동안 주로 연공서열에 의존됐던 평가를 조직원의 공감대가 형성된 합리적인 평가체계 마련과 함께 비전전략 핵심성공요소, 핵심성과지표 등을 설정해 시스템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토론회 좌장인 류랑도 대표의 “왜 성과관리 방식인가?”라는 주제발표와 시의회 공무원의 성과평가제도 현황 진단 및 개선방안 등 폭넓은 의견들이 오고 갔다. 이에 앞서 인천시의회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바람직한 의회의 미래상 정립을 위해 3대 핵심전략, 10대 전략과제, 39개 세부실천과제 등으로 구성된'VISION 2026! 인천광역시의회 비전ㆍ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한 전략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0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광역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농업의 필요성과 건강증진, 탄소중립 등 도시농업이 가져다주는 다양한 혜택을 공유하고 인천시 도시농업 발전과 로컬푸드 공급 및 소비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이순학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강승유 인천시 농축산유통과장과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이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 지원 방안’과 ‘도시농업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도시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양동환 검단농협조합장, 서구의회 김남원·김원진·이영철 의원, 이규천 서구 경제정책과장, 검단지역 농업인 등 여러 관계자가 참여해 도시농업 발전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양동환 조합장은 “로컬푸드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매칭이 중요하다”며, “검단지역의 경우 신도시 내 소비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직매장 설치를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규천 과장은 “로컬푸드 활성화 측면에서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자 공모에 대한 의혹 해소에 나섰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9일 소속 위원회 김대중·문세종·박창호·이명규·이순학 위원이 참여하는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 관련 소위원회(이하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사업 공모 과정의 투명성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소위원회는 서구 청라3동 등을 지역구로 하는 이순학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소위원회는 이달부터 3개월여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The E&M 컨소시엄 등을 상대로 우선협상대상자 공모 과정 등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 전반에 대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소위원회는 상임위를 거쳐 인천시 감사관실 감사 의뢰 등 사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위원장을 맡은 이순학 의원은 “영상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자 공모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인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위원회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이 내년도 인천시 조직개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대영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83회 인천시의회(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인천시의 내년도 조직개편안에 대한 몇 가지 우려 사항에 대해 발언했다. 인천시는 지난 6일 ‘인천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대한 전면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조직개편안에는 홍보국을 신설해 산하에 기존에 있던 대변인·공보관·도시브랜드담당관을 편입하고, 건강보건국의 명칭을 보건국으로 변경해 시민안전본부 산하로 이관하며, 청년정책담당관은 여성가족국 산하 청년정책으로 변경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김대영 의원은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첫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로 조직개편을 하는 등 잦은 조직개편으로 업무 혼선과 행정효율성에 저하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민선 8기에 들어오며 대변인실을 없애 ‘언론비서관’과 ‘홍보담당관실’로 변경하고, 10월에는 도시브랜드담당관실 내 2개 팀을 조정해 대변인실을 만들었다가 다시 2023년 조직개편안에는 대변인을 또 없애고, 홍보본부를 신설해 공보담당관·홍보담당관·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2022년 청소년 의회체험 우수소감문’ 최우수자로 선정된 15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청소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24개 학교 60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결과, 최우수자 15명 등 총 58명의 학생들이 입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명신여자고등학교 조혜인(2학년) 양은 “의정아카데미가 앞으로 살아갈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허식 의장은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내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회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인천 청소년 모두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발전시켜나가는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의회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토론문화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청소년 의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스토킹 예방과 피해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선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인천시의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인천에서는 총 1천927건의 스토킹 범죄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스토킹 피해는 늘고 있지만, 스토킹 피해자만을 전담으로 하는 상담이나 회복프로그램 등 관련 정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스토킹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와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관한 사항을 별도로 담았다. 또 조례안 통과로 스토킹을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조치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선옥 의원은 “최근 신당역 사건 등 스토킹 범죄가 강력범죄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관련 정책의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스토킹 범죄의 특성상 경찰청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조례 통과로 실질적인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지원이 이뤄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식품진흥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식품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조직이 결성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는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박판순·이봉락·박창호 의원 등 위원회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는‘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소속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 식품 관련 협회장,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가진 후 인천시가 글로벌 식품산업 트랜드에 맞춰 식품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박판순 의원은 “인천시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 제조·가공업소는 올해 현재 6만1천481곳으로, 지난 2018년도 대비 58.4%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식품업체 매출액은 특·광역시 중 인천이 3조8천733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며 “인천에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한 HACCP인증 교육기관, 자가품질검사기관 등이 없어 제조업체들이 불편함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 활동으로 인천의 식품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