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7월 16일 안성시 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단’ 참여 어르신 162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중심의 2차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행로정보수집전문가’, ‘스마트시설안전관리매니저’, ‘가스안전관리원’, ‘공공클린모니터링단’, ‘커피박스마트수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지난 4월 1차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2차 교육에서는 자연재해 예방교육,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에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안성맞춤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계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김봉주 관장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17일 아양LH아파트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일상 속 정신건강 회복을 도모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 마련된 것으로, 생명사랑 서포터즈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 회원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우울증예방 교육 ▲정신건강 자가검진 안내 ▲힐링프로그램 (원예)운영 ▲ 공용공간 내 정신건강 홍보물 비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임명호 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 간 관심과 소통이 살아있는 안전한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가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김보라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건립 예정지는 옥산동 424-3번지 일원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약 1,820㎡ 규모로 16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산모를 위한 황토방, 마사지실 등으로 구성되며, 2026년 착공 및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약 138억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에 접수된 18개의 작품에 대해 공간 배치와 동선의 실용성 및 효율성, 주변 경관과의 조화, 산모와 영유아의 안전 및 위생 등 다각도의 심사 기준을 적용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의 기능과 특징을 잘 살린 건축사사무소 해윰, 디오프레즌트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하여 관내 산후조리원 부재로 인한 원정 산후조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와 양질의 산후 돌봄 서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 돌봄, 먹거리 등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사용 확대를 위한 ‘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7월 22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는 안성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준비한 행사로 안성시와 관내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공동으로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현장에서 사회적경제를 직접 만나는 1:1매칭 상담회도 진행한다. 이번 공공구매 매칭데이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은 총 16개소이고, 협약 체결에 함께하는 공공기관은 한경국립대학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 안성시시설관리공단으로 지역의 상생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함께 준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안성시 청소년들이 수련관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청소년 이용률을 높이고자 ‘청소년 Zip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Zip 투어’는 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압축적으로 빠르게 경험해보는 활동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안성중학교 전교생 594명과 18일 두원공업고등학교 학생 124명이 참여해 총 7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층별 공간 라운딩 △탁구공 레크리에이션 △독도 디지털 체험관 관람 △VR 농구게임 △청소년지도사 진로체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봉사자로 참여한 한 대학생은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 같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수련관이 더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9월 개관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안성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한편, 7월 19일까지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이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7월 11일 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와 사회통합을 위한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아양점을 안성시 아양 2로 37(안성시 가족센터 내 4층)에 개소했다. 이번 아양점 개소는 내리점에 이어 안성시 내 두 번째 외국인주민지원센터로, 권역별 복지 서비스 체계를 갖추며 외국인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게 됐다. 이로써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 다양한 외국인 주민층을 대상으로 더욱 신속하고 맞춤형으로 상담 및 서비스가 제공될 될 예정이다. 안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외국인 국적 동포를 포함하여 2만 2천 명 이상(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는 아양점 개소를 계기로 외국인 주민에 대한 균형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는 ▲이주민 고충 상담(노동·법률, 사례관리) ▲각종 생활 정보 제공 ▲한국어 교육 ▲자조 모임 지원 ▲통·번역 지원(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및 우르두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외국인은 이방인이 아닌 우리의 이웃이며, 센터는 외국인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지난 7월 17일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양성평등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세부터 9세 자녀를 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 송금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회성을 키우는 아이 대화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아빠의 육아가 참여가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람직한 부모 자녀 대화법을 소개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건강한 가족을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부모 교육을 포함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오는 8월 23일 안성맞춤 공예센터에서 열리는 2차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동판 체험 및 골든벨’에 자녀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골든벨 우수 가정은 9월 2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가족센터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온가족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체결된 안성시가족센터와 아쿠아필드 안성 간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취약계층 가정에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물론,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쿠아필드 안성은 스타필드 내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찜질스파, 실내 ‧ 야외 워터파크, 사우나 등 다양한 휴식과 체험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아쿠아필드 안성은 안성시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가족 유형에 적합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장권 할인 혜택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임선희 안성시가족센터장은 “아쿠아필드 안성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프로그램 운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김지윤 소령이 지난 6월 19일, 전복된 차량에서 시민을 구해내어 생명을 구하고 2차 피해를 막았다. 김지윤 소령은 사고 당일 사격 통제를 위해 이동 중, 양평군 창대리 인근 도로에서 도랑에 빠져 전복된 차량을 발견했다. 김 소령은 신속하게 전복된 차량에 달려가 운전자를 확인했다. 운전자는 극도의 불안감으로 몸이 굳은 채 말도 할 수 없는 상태였고, 스스로 움직여 차량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김 소령은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차 문을 열어 운전자를 차량에서 꺼내 안전한 위치로 이동시켰다. 김 소령의 빠른 구호조치 덕분에 운전자는 빠르게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후 김 소령의 도움을 받은 운전자는 부대와 소방서를 통해 김 소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구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김 소령은 적극적인 구호조치에 대한 공로로 7월 16일에 양평소방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표창을 받은 김소령은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국민을 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의 경기도 대응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계속되는 호우와 폭우속에서 연일 비상근무중인 시군 공무원을 격려한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총력 다해서 재난대응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3년, 24년 다행히 인명피해 사고가 없었는데 안타깝게도 그제 옹벽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 했다”며 “사고원인은 단단히 조사를 해봐야 겠지만 재난대응에 있어서 선제적 과잉대응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은 반드시 지켜야 될 재난대응 원칙으로 이번 폭우뿐 아니라 앞으로 자연 재난재해에도 명심하고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기상 예측이 종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상황에서 복합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에서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행정1·2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장·군수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대처상황 보고와 함께 시군별 현장 대응과 상황관리에 대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집중호우가 본격 시작되기 전인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재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해 현재 경기도 29명, 시군 4,420명이 근무하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도는 하천 공사장과 복구사업장에서도 현장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침수우려 지하차도를 중심으로 295개 지하차도에는 담당자가 현장 예찰을 진행했다.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 위험지역은 지속 통제 중이다. 16일 밤 발생한 오산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신속한 피해조사와 조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며, 도 전역 고가도로 성토부 옹벽에 대한 긴급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내린 비로 경기도에서는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사망 1명)를 비롯해 주택 침수 32건, 도로 침수 113건, 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오후 7시,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대입 진학 설명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의 진학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충주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세명고등학교 박준만 교사가 맡아, ▲대입 환경의 변화와 특징, ▲2026~2028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학생 맞춤형 지원 전략, ▲입시자료 활용법 등 참석자의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 등록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참여한 한 학부모는 “대입의 흐름을 정확히 알 수 있었고, 아이의 진로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입시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길 바란다”며,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8일, 성거읍 성거(천흥)계곡에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나고 강한 비 예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계곡을 찾은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고립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점검하며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저소득 와상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의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티슈, 성인용 기저귀, 방수 패드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세심히 살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와상 상태의 어르신들이 자칫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어, 정기적인 물품 지원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이 큰 위로를 받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폭우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나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가구 40가구에 여름맞이 건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이른 아침부터 박경옥 위원장 자택에 협의체 위원 18명이 모여 보양식을 직접 조리하고, 오후에는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꾸러미에는 쿨토시와 쿨스카프 등 냉방용품을 비롯해 여행용 샴푸·보디세트, 삼계탕, 떡, 과일, 반찬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강상면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폭우 속에서도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성으로 보양식을 준비했다.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위기가구의 안부와 실태를 함께 확인하며, 필요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점검도 병행했다. 박경옥 위원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땀 흘려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평읍새마을회는 17일 초복을 앞두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 약 10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무더위와 장맛비에 지쳐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삼계탕 100그릇을 직접 만들고 전달해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양평읍새마을회는 매년 복날 맞이 어르신들의 기력 보강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정성껏 만든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 정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어르신들이 몸보신하시고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평읍새마을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웃 돌봄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양평읍새마을회 덕분에 오늘도 살기 좋은 양평읍이 되어가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더욱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새마을회는 취약계층 물품 지원 사업, 사랑의 김장 나눔 지원 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선행에 앞장서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7일 양평물맑은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하부지원단(상담·멘토지원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의 일환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간 기관과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며, 상담·멘토, 발굴·구조, 복지, 의료·법률의 4개 하부지원단,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운영 회의에서는 상담·멘토지원단의 신규 위원 5명이 위촉됐다. 신동원 문화복지국장은 “양평의 위기청소년을 위해 수고해 주실 신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과 관이 합심하고 서로 배움의 자세로 복지정책에 임할 때, 양평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믿는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날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양평의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진행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여러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위원들 간의 소통도 강화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양평을 만들 수 있는 민간자원이 구축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입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은 가정이나 일터에서 키우는 반려 식물의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병든 식물에 대한 관리법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실내원예 활동을 장려하고, 반려 식물 관리 및 생리장해 진단을 통해 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양평군에서 운영한 ‘반려 식물 전문가 과정’ 수료자를 강사로 활용해 실습 중심의 교육과 실전 참여를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반려 식물 전문가 양성의 효과를 확장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입주자 대표나 관리사무소장, 일반 단체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본관 2층 농업경영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 흐름에 맞춰, 실제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꾸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국장, 관련 부서 과장 및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5개년(2026~2030)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정책 수립 방향과 추진 절차, 2차 적응대책에서 추가 및 보완된 사항, 부서 간 협조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역과 계층을 면밀히 분석해 효과적인 이행 과제를 도출하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적응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적응대책은 단순한 대응 계획을 넘어, 우리 지역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실천 가능한 전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련 공무원 모두가 기후위기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군은 이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통해 온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깨끗한 매력양평’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방치폐기물 및 무단 적치된 건축자재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정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평군 전역의 일부 국·공유지 및 사유지에는 행위자 불명의 폐기물과 건축자재가 적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폐기물 적치지가 되는 등 종합적 도시환경 저해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군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해 무단 방치된 폐기물 및 건축자재 적치 지역 35개소를 확인했으며, 방치폐기물 처리용역과 청결유지명령 등의 조치를 취했다. 특히 이번 일제정리는 양평군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그간 신고에만 대응하던 조치에서 나아가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조사하며 도시환경 개선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양평군은 이번 일제정리는 시작으로 연 2회 방치폐기물 적치지를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동시에, 쓰레기 불법투기감시원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방치폐기물 무단 적치 사전조치를 시행하는 등 매력양평 조성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방치폐기물의 일제정리를 통해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요소가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