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에서 이종만 의원(국민의힘, 쌍용1·2·3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천안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 제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발달장애인 지원위원회 설치·운영 ▲발달장애인 복지시설 설치·운영 근거 마련 등이다.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익이 제도적으로 보장되고, 지역사회 속에서 자립과 사회참여가 한층 더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복지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단 발대식은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및 선서를 시작으로 소양교육, 분야별 활동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총 1,435명으로, 이들은 축제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안내, 통역, 장비대여, 환경정화, 교통통제, 질서유지 등 총 8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축제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제를 찾은 모든 국내외 관람객이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9월 12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소방 관련 법규 준수를 강화하고, 화재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사전 차단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 옥외탱크저장소 및 옥내저장소 등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사항 등 ▲ 일반 감리 및 상주감리 현장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사항 등 ▲ 화재 취약 대상 불법 구조물, 피난로, 적치물, 무허가 용도변경 및 소방시설 유지 관리 등 소방시설 및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위반사항 확인 등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안전의 빈틈은 없습니다”라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소방 관련 법규를 위반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안전한 소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읍면동 방문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일 성정2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1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천안시 출산장려 홍보대사이자 7남매 다둥이 엄마인 김소정 씨가 강사로 나서 천안시의 인구 변화와 인구 현황·비전·정책 등을 소개한다. 시는 교육과 함께 실거주자 중 미전입 신고 대상자를 발굴해 전입 신고를 독려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읍면동별 교육 결과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인구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인구교육을 통해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시민이 공감하며 함께 참여하는 인구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경유자동차 1만 3,000여 대에 대해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6억 9,0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오염원인자 부담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차례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 부과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유자동차 사용분에 대해 자동차 배기량 기준 오염유발계수, 지역계수 및 차령계수 등을 감안해 부과되며, 6월 30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부대상이다. 종이 고지서 또는 전국 금융기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2분기 부과금액은 1분기 대비 약 2.6% 감소했다. 이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등으로 대상 차량 감소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금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는 로컬푸드 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연면적 498㎡, 1층 1동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습식가공실·건식가공실·반찬가공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부터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까지 책임진다. 습식가공실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과일을 활용해 음료, 액상차, 잼 등을 가공할 수 있으며, 건식가공실에서는 과일·채소·버섯 등을 건조하거나 분말 및 침출차 등을 만들 수 있다. 반찬가공실에서는 장아찌 등 절임류와 김치류를 포함한 각종 반찬을 생산할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올해 초부터 식품위생법 관련 기초 교육을 실시했으며,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이후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과 함께 시제품 개발과 품목제조보고를 거쳐 지난달 말부터 로컬푸드직매장에 반찬류와 잼류 납품을 시작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연말까지 과채주스와 과채음료 유형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9일 천안성성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 먼저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어린이 안전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천안교육지원청, 서북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교통법규 등을 홍보하며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이 한층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의 위원들은 상반기 추진된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성과와 추진 현황을 살피고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심의했다. 이와함께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필수 연계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지원체계 구축 계획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하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간 지정되어 있으며, 장기·인체 조직 기증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이식 대기자는 약 5만 명에 달하지만 지난해 국내 뇌사기증자 수는 397명으로 현저히 적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기증희망등록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사랑 소식지와 전광판, 누리집 등 홍보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생명나눔은 한 사람의 삶을 넘어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실천”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19일 찾아가는 북콘서트 ‘네 개의 시선, 삶의 파도를 읽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문학과 음악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고전문학을 음악으로 풀어내 책이 지닌 감동을 극대화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작품인 ▲어린왕자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노인과 바다 ▲달과 6펜스 등을 음악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행사 참여는 천안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중앙도서관 도서관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는 고전을 친숙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을 읽는 귀와 음악을 듣는 눈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동남구 새샘중학교와 청당동 청당마을 신도브래뉴 아파트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대로3-19호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대로3-19호는 청당·구룡동 일원 풍세로의 상습 정체에 따른 차량 병목현상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해 2023년 5월부터 길이 852m 구간을 기존 폭 12m 왕복 2차선에서 폭 25m 규모의 왕복 4차선으로 넓혔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신방통정지구 인근에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향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확장 도로 개통으로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풍세로의 미확장 구간에 대한 공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천안8경에 이어 ‘천안프렌즈 캐릭터’를 공사장 가설울타리 그래픽디자인으로 활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역 대표 명소인 천안8경을 담은 그래픽디자인 ‘천안8경 슈퍼그래픽’을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한 데 이어 천안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천안프렌즈 캐릭터 그래픽디자인은 횡단보도·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이용 안전수칙을 담아냈다. 이번 디자인은 소규모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사장 현장 특성과 행정 수요 등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친근한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해 안전 메시지를 쉽게 전달한다. 앞서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천안삼거리공원 등 천안 8경 각 명소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담은 천안8경 슈퍼그래픽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외부 용역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디자인을 개발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실행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정 방향과 연계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디자인이 안전과 소통,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의 청년 글로벌 인재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직무 체험을 한다. 천안시는 ‘천안형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재 10명을 선발하고,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에서 직무 체험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시대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일자리 발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인재를 확보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현장 실무능력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월부터 지난달까지 미취업 청년과 천안 소재 대학(원)생 123명을 대상으로 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초·중급 과정을 운영했으며, 화상 면접 등을 통해 직무 체험에 참여할 청년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인 펙타고라, 아르고스, 코싸인온, Wasd3r, Oipherdata AI 등에서 이달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5명씩 2개 조로 나눠 40일간 직무 체험을 수행한다. 시는 앞으로 해외 직무 체험 이수생 사례 발표 등 사후 관리를 실시하고 디지털 청년인재 데이터를 구축해 지역 내 기업 등에 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9일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사고는 한순간에 발생하며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최우선에 두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일봉공원호반써밋센트럴파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지하주차장 화재안전대책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지하주차장의 대형화·심층화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권한대행은 시설 관리자들과 함께 지하주차장 소방·환기시설, 피난·방화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작업자 보호구 착용,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자세히 살폈다. 앞서 김 권한대행은 지난달 28일 신부동 공영주차장과 택시종합복지쉼터 등 주요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점검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대책을 확보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각종 사고를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9일 우진기업 등 관내 기업 3곳이 지역아동센터 재능우수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진기업과 다온전자㈜, 에이치씨판넬 등 3개 기업은 이날 취약계층 아동 3명의 음악 재능 발전을 위해 각 50만 원씩 후원했다. 전근성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어려운 가정 아동들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센터 이용 아동들이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히 돌보고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북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재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9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과 용역을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5년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구매액의 5.87%를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했다. 이같이 공사는 법정 의무구매 비율을 꾸준히 초과 달성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앞장서 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는 사회적 약자의 자립 기반 마련과 고용 안정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구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취업 러닝메이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취업러닝메이트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거나 배달, 대리운전, 퀵서비스 등 특수고용형태의 근로청년을 대상으로 시간과 고용형태적 제약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생계형 아르바이트, 특수고용직 종사 청년의 고용 형태 특성상 근무 환경이 불안정하고 장기적인 커리어 개발이 어려운 만큼,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취업러닝메이트는 센터 방문과 오프라인 교육 참여를 전제로 운영돼 시간과 공간 제약을 받던 기존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과 개별 목표 설정 지원을 결합한 유연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취업활동계획서와 개별 상담 등을 심사해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16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대1 개별 상담을 통해 희망 취업 분야별로 취업준비과정을 지원한다. 시는 최대 2개월간 취업 지원 활동비와 취업 성공 시 취업 인센티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9일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안문화재단 김석필 이사장, 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표이사,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 조승국 지부장이 참석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는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도시 천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9월 24~ 28일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천안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관내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가 거주자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8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세대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꽃이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즉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자체 진화했다. 이로 인해 불길은 확산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장치”라며 “모든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8일 김이태 안과가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쌍용동·봉명동·원성동·일봉동의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이태 원장은 “최근 사회문제인 고립 가구 지원에 도움이 되기 위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의 복지정책 방향에 발맞춰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재)천안시복재단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에 더 많이 외로움을 느낀다”며 “김이태 안과의 후원 취지에 맞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매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김이태 원장은 최근 3년 간 천안시복지재단에 약 8,000만 원을 후원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