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도민불편, 안전사고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 동안 추석 명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서민 생활물가 부담완화 ▲의료·안전 대응체계 강화 ▲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18개 세부과제를 마련하고, 명절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명절 성수품의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안정을 우선과제로 하여, 대규모 점포·전통시장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및 물가책임 담당관제 운영, 주요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 추석 장바구니 물가관리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안정적인 성수품의 관리를 위해 20개 주요 성수품* 제조·판매업소의 위생과 유통상태, 원산지 표시 상황 등을 점검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소비 활성화도 유도할 예정이다. 그리고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내년부터 4년 동안 도 세입세출과 현금 등을 관리하게 될 금고로 NH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최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도 금고 지정 공개경쟁에 응모한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접수순) 등 3개 은행을 대상으로 제안서 심의를 실시했다. 심의 결과,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1순위에 오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금(3개)을, 2순위 하나은행은 특별회계(8개)와 기금(13개)을 관리하게 된다. 도는 다음달 NH농협은행, 하나은행과 각각 1, 2금고 약정을 체결하고, 해당 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도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들은 신용도와 재무구조 등이 탄탄하고, 금고 업무 관리 능력이 입증된 만큼, 도의 자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도 안전정책과, 자치경찰위원회, 충북도 자율방범연합회(대장 이연희)와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도민안심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을 찾은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오가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도민안전보험, 화재안전수칙 등이 인쇄된 홍보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도민 모두가 재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충북 도내 곳곳에서 도, 시군 공무원들과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민관기관이 함께 다중 밀집지역의 화재 예방 홍보, 학교 주변‧ 공원 산책로 등 취약 지역 야간 순찰, 빗물받이 정비 등 치안, 재난, 생활완전, 화재 등 전 분야에 걸쳐 안전확산을 위한 도민안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안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에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은 나부터 지켜야 한다고 생각되며 이번 도민안심프로젝트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2023 대백제전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방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백제전 개막 이틀을 앞둔 이날 김 지사는 주무대와 미르섬 등을 살폈다. 주무대와 미르섬 등은 전날 집중호우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 행사 전까지 준비를 끝마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이며,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백제의 중흥’을 주제로 연다.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0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는 4개 노선 휴일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조철기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안건 보고를 통해 2024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과 도정 주요 현안 등을 설명했다. 도정 주요 현안으로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예타 면제,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등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힘쎈충남 도정의 역점 사업인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등 도민이 가시적인 성과를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부지사는 “내년도 국비 확보와 도정 현안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도의원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1일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 전통시장 앞에서 출근길 도민대상으로 17개 교통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올해 4번째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며, 도민들의 교통의식 제고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충북교통연수원 주관으로 17개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합동 캠페인은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사고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8개 기관이 함께 시작하여 해마다 참여인원과 기관이 확대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내 교통관련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여 도민의 교통안전 문화의식 개선을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선진교통 충북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0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설명회를 개최하고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파급력있는 홍보를 추진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플루언서 16명이 참가하여 정지용생가 등 옥천일원 관광지를 방문했으며 10월 초 참가자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디지털관광주민증 및 다양한 체험 정보와 인생사진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진 및 영상 제작 능력이 뛰어나고 2~5만명의 홍보대상(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의 SNS는 검색 접근성이 좋은 홍보매체라고 생각한다"며 "디지털주민증 등 유용한 여행정보도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관관주민증은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옥천군과 단양군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추진 지역 거주민 외 전국민 대상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과 어플에서 QR코드로 발급이 가능하며 제휴업체(숙박, 유료관광지, 체험, 카페 등) 이용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단국대와 함께 수소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단국대 산학협력관에서 진행한 ‘제3차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는 도-시군, 공공기관 수소 관련 담당자, 수소 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호주 수소 및 암모니아 전주기 전문가인 사르브 기디(Sarb Giddey)와 미국 암모니아 에너지 연례회의트레버 브라운(Trevor Brown) 의장이 영상을 통해 암모니아 기술과 국제 청정 암모니아 인증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주형국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기술’, 조강희 인하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그린 암모니아 합성 기술’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수소분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는 다음달 26-27일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부대행사로 ‘제4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를 열고, 국내외 산학연 수소전문가와 수소산업육성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6억 원을 전달받았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금을 마련, 도에 전달했다. 도는 각 시군을 통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1만 2000여 가구에 추석 명절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김 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앞장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기탁받은 성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 방지를 위한 중·장기 ‘수산물 소비 촉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산물 소비 촉진 계획은 △우리 수산물 국민 안심 지원 △현장 소통으로 수산물 신뢰 확보 △단체급식 수산물 식재료 공급 확대 △수산물 판매기업 지원 △지역축제·어촌관광 등 수산물 소비 연계 총 5단계로 추진한다. 먼저, 국민 안심 지원은 신문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 홍보하고, 수산물 안전 신호등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송출해 수산물 안전 현황 접근성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현장 소통은 충남 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해 시식회, 캠페인 등 ‘수산물 소비·안전성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 시 수산인, 소비자 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불안심리를 해소할 계획이다.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 확대는 ‘지역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추진으로 공동구매 품목에 대한 차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우리 수산물 데이(day) 등 다양한 정책을 동반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이상근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성현 부의장,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안건 보고를 통해 2024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과 도정 주요 현안 등을 설명했다. 주요 현안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예타 면제,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등이다.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등에 대해서는 도민이 가시적인 성과를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부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정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그동안은 도정 비전을 설정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가 재난, 재해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충북 수난안전체험관에 예산 7억 원을 추가로 투입, 항공기 수상안전교육장 및 차량침수 탈출 등 각종 체험시설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난안전체험관은 재난안전 복합타운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써 지난 2021년 개관한 재난안전체험관 뒤편에 자리를 잡았고, 도비 100억 원, 체육진흥기금 30억 원 등 모두 130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2,842㎡,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서는 기존 생존수영장, 선박 탈출 체험장, 에어포켓 체험장 등 3개 시설만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에 발맞춰 항공기 수상안전교육장과 침수차량 탈출 등 8개 체험시설을 갖추게 됐다. 뿐만 아니라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해 안전을 테마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대한 사업인 만큼,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각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치료가능 사망자수(50.0명) 전국 1위, 입원환자 중증도 보정 사망비(1.29) 전국 1위, 인구 천명당 의사 수 전국 14위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인해 차별받고 있는 도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도내 의과대학의 정원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의 주요 병원들은 지역에 근무를 원하는 의사수 부족으로 인해 정원(946명)대비 182명 부족한 상황으로, 지역의 거점 의료기관인 충북대병원은 의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원 422명 대비 59명이 부족한 상태이며, 북부권 의료거점인 건국대 병원의 경우에도 정원 118명 대비 64명 부족한 54명으로 운영 중에 있다며 지역 내 의사 수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에서는 도내 의과대학 정원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의대 및 부속병원 설치에 수천억원의 비용과 수년간의 시간이 소요되고, 지역 및 대학간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는 의대 신설보다는 예산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정원 50명이하의 소규모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의 의대정원은 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농정국은 19일 충북연구원에서 농생명‧식품분야 사업발굴 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발굴 추진협의체는 농정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6명과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서별 발굴사업과 혁신기관 및 민간전문가 제안사업의 설명과 토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의 구체화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동향 공유 및 타 시도 등 충북의 농업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 토론도 진행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긴축재정 기조에 지자체간 정부예산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생명‧식품 분야 사업발굴 추진협의체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농정국에서는 외부 전문가 보강 및 수시 회의 개최를 통해 사업 구체화와 대형 국책사업을 추가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서해 중부 최서단 영해 기점 도서이자,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태안 격렬비열도를 방문했다. 국가 관리 연안항 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해양 관광 자원화와 해양 환경 보존, 어족 자원 보호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가 이날 대한민국 1호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를 이용해 찾은 격렬비열도는 태안 안흥항 서쪽 55㎞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새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붙여졌으며, 북·서·동 3개 섬과 부속 도서로 이뤄졌다. 총 면적은 50만 190㎡로 독도(18만 7554㎡)보다 2.7배 가량 넓다. 등대가 설치된 북격렬비도는 9만 3601㎡에 달하고, 서격렬비도는 북위 36도 36분, 동경 125도 32분으로 서해 중부 최서단에 위치해 있으며, 동격렬비도는 세 섬 중 가장 크다. 격렬비열도는 특히 중국 산둥반도와 268㎞, 공해와의 거리는 22㎞에 불과하다. 이 일대는 또 어족자원이 풍부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성행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1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9일 일본 스카우트 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일본 스카우트연맹의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는 이날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도지사를 만나 일본 잼버리 대원들에게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아낌없이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북도는 지난 8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 참석했다가 조기 퇴영한 일본 잼버리 대원 1,557명이 단양 구인사에 머무를 수 있도록 단양군, 구인사와 합심하여 숙식과 편의시설, 방역, 의료, 통역 서비스 등을 적극 지원했으며, 충북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템플스테이 등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는 “폭염과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본 잼버리 대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충북도와 단양군, 구인사 관계자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북에서의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김영환 도지사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충북을 다시 찾아 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일본 잼버리 대원들의 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권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19일 소노벨천안에서 지자체・공공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23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와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사이버위협 대응을 목표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기조강연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전문가 강연 △북 정세설명회 등 각 기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은 ‘대화형 인공지능(AI) 미래전망과 보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미래 인공지능 활성화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인 송범식 대전시 전문위원과 박정수 호서대 교수가 각각 최근 보안 이슈와 관련된 ‘글로벌 사이버위협 및 대응방향’, ‘제로트러스트, 보안 패러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는 1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첨단산업 국제 협력단지(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6월에 발표한 「첨단산업 국제 협력단지(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 방안이 상당히 구체화 됐다. 먼저, 산‧학‧연‧병 역량이 집적된 글로벌 혁신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송3산단에는 국내 최초로 하버드, MIT, NYU, Moderna, MGH 등 세계적 대학·병원·기업과 연계한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을 조성하고, 상업·금융·주거공간을 혼합 배치한다. 또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유휴부지에는 창업 입주공간, 상업·편의시설 등이 복합 구성된 바이오 창업타운을 구축해 생주기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24년 하반기까지 오송3산단에 대한 국가산단 계획 승인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25년에는 바이오 융·복합 산단 신규 조성 및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리모델링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오늘 발표는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늘어나는 청주국제공항의 운항 수요에 맞게 동계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29일부터 주중 슬롯이 시간당 6~7회에서 7~8회로, 주말 슬롯은 시간당 7회에서 8회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민군 복합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은 그동안 슬롯 제약으로 국내외 노선 항공편 확대가 어려워 공항 활성화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슬롯 확대로 주중(750→870회, 120회↑)과 주말(336→384회, 48회↑)을 합쳐 주당 168회·연간 8,760회를 추가 운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사와 승객들이 선호하는 시간에 항공편을 추가 투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항공 수요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슬롯은 충청북도가 아니라 공군, 국토부, 공항공사 세 항공 전문기관이 함께 논의하여 공항의 현재 및 미래 항공수요 등을 기반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이번 슬롯 확대는 정부가 인프라 확대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고려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청주공항의 항공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세 기관이 공식적으로 인정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향후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 논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축산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18일 충북 농업기술원(청주시 오창읍)에서 도내 축산인과 축산관련 기관, 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도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축산발전유공 표창장 수여와 체육행사 등이 이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유난히 길었던 폭염, 축산환경 규제 강화, 사료값 인상 등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다”며“충북의 축산업이 세계화 물결 속에 경쟁할 수 있는 축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도내 축산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