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7월까지 3개월 간 관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고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2023 성동구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인구만큼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구에서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반려견 산책교육 ▲반려동물 초상화 클래스 ▲펫푸드 만들기 ▲펫마사지 교육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이번 문화교실을 구성했다. 지난달 23일과 26일 2회 운영된 반려견 산책교육은 중랑천 일대에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산책하며 반려견의 사회성을 키우고 산책 시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는 교육으로 보호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반려동물 초상화는 그림만이 가지고 있는 가족이라는 친근감과 따뜻한 느낌 때문에 최근 반려인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으며, 보호자가 직접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반려동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펫푸드 만들기와 펫마사지 교육 또한 지난해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교육들로, 반려동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0월까지 정확도 제고와 구민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 경계 분쟁 방지를 위해 지적측량 수행 시 기준이 되는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동부지사와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지적삼각점(5점) ▲지적삼각보조점(26점) ▲지적도근점(1,418점)의 총 1,449점의 지적측량기준점을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 위치정보를 확인하여 측량기준점 표지의 망실·훼손 유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조사할 수 있다. 이번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해 망실·훼손 등으로 관내 지적도근점이 충분하지 않고 측량이 빈번한 지역을 파악하여 향후 측량기준점 30점을 추가 신설하는 등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향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적측량기준점은 주로 도로 및 인도에 설치되어 있어 도로굴착(포장), 상·하수도, 전기시설 공사 등 각종 사업으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관계기관이 도로굴착, 각종 공사 등을 시행할 때 지적측량기준점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전 협의해 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탄소 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코르크 마개 재활용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9일 성동구는 코르크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자 2021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도 선정된 ㈜에스빌드와 관내 와인판매 사업자를 대표하는 CCC, 하이홀본 간의 코르크 마개 재활용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로 와인병의 밀봉을 위해 사용되는 코르크 마개는 코르크 나무로 만들어지는 친환경적인 소재로 제작된다. 생산과 분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다른 인공적인 소재에 비해 현저히 낮고, 코르크 자체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를 계기로 회식 대신 ‘홈술’ 트렌드가 확장되면서 와인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코르크 마개의 경우 사용 후에는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이 다반사다. 2020년부터 커피박 재활용도 적극 시행 중인 성동구는 버려지는 코르크 마개에 착안하여 코르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와인판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코르크 마개에 대한 수거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구청 인근 보행로에 코르크 마개를 재활용한 보행로를 조성하여 신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7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알기쉬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강의를 통한 지역공동체 상생 공감대를 확산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젠트리피케이션 없는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성동구 상원6나길 22-11)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관심 있는 상가 임대인·임차인 등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대한 설명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8년간 성동구에서 시행했던 정책을 소개하며 젠트리피케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전문가를 통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대해 알아보고 상가 임대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 사례 소개와 예방 방법, 수강생들이 직접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 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상생의 가치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특히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강의를 통해 상가 임대차 관련 분쟁이 예방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매년 5~6월이 되면 한강수계 지역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는 ‘동양하루살이떼’에 대한 주의를 요하는 주민 당부와 대처 요령을 알렸다. 동양하루살이 성충의 몸길이는 2~3cm, 날개를 폈을 때 길이가 4~5cm에 달하는 하루살이과의 곤충으로, 유충은 유속이 완만하고 모래가 쌓인 강이나 하천 등에 서식한다. 2급수 이상 수질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강의 수질이 개선되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성충이 되는 5월부터 서울 강동, 광진, 성동구, 경기 양평, 남양주, 하남 등 한강 수계의 도심에 대량으로 출몰한다. 이는 성충이 번식을 위해 밤마다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데다가 도시의 강한 조명들이 무리를 유인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이 때문에 주민들의 일상에 큰 불편과 혐오감마저 초래하고 있다. 성동구는 동양하루살이가 최근 몇 년간 거의 출몰하지 않다가 이달부터 한강에서 가까운 성수동 일대에서 대량 출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의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물, 사람을 가리지 않고 달라붙으며 특히 식당, 상점 등의 유리창에도 달라붙어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어 영업에 심각한 지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 수제화 희망플랫폼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팝업 플랫폼으로 리뉴얼 개관했다. 그동안 수제화 전시장으로 이용됐던 ‘성수동 수제화 희망플랫폼’의 1층(면적 141.75㎡)을 관내 중소기업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이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팝업 스토어 및 쇼룸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최근 유행을 선도하는 각종 브랜드와 MZ세대가 모이기 시작해 ‘핫플’로 떠오른 성수동에 임대료가 부담스러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제품 전시 및 홍보, 이벤트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 공간은 패션, 수제화 등 지역 특화산업은 물론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팝업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유동 인구가 적은 뚝섬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업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방 도시의 특화산업 콘텐츠와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하여 지역관광산업을 홍보하고 관내 관광객을 유입하여 지역 간 상생발전도 도모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 희망플랫폼이 수제화를 품고 더 나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팝업 플랫폼으로 새롭게 시작했다“며 ”앞으로 성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신규 공무원의 친절, 청렴,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새내기 공무원 목민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과 청렴이 궤를 같이한다는 인식 아래 신규 공무원들의 친절·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2년부터 신규 임용된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27일, 5월 3일 총 3차례에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교육 당일 오전에 구청 대강당에서 민원응대 마인드 및 태도, 사례를 활용한 응대화법 등 친절공무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친절·소통 교육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유적지로 이동하여 여유당, 문화관 등 유적지를 탐방하며 문화해설사로부터 다산 정약용의 목민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실학박물관도 견학하는 등 생동감 있는 청렴 교육을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렴과 친절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되는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정약용 선생의 참된 목민관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성동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에서는 지난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한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며 높은 성과를 거둔 데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주관한 이번 표창은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포상하여 아동을 권리 주체자로 존중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국 7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성동구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5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재인증받으며 아동복지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구는 ‘어린이 참여위원회’를 구성하여 아동이 직접 아동 정책 전반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동 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메타버스로 만나는 안전통학로 조성사업 등 스마트 포용기술을 접목하여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성동형 초등돌봄센터인 아이꿈누리터를 확충하고 아픈 아이의 병원진료에 동행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취약 계층에게 무료 접종해 온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만 70세 이상 일반 어르신까지 확대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몸의 면역이 약해진 상황에서 10~30%의 사람들이 평생 한 번 이상 발병되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의 발병률은 젊은 층보다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 발병 시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고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포진 후 신경통은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나 예방백신 비용이 평균 10~12만 원으로,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 성동구는 2018년부터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만 70세 이상 일반 어르신까지 확대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현재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어르신으로,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성동구보건소 홈페이지 게시)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현재 전국적으로 대상포진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의료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회적 고립감으로 인한 우울감 해소 및 정서지원을 위해 사회적 고립 위험 1인 가구에 ‘수제 고추장 만들기 키트’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의 심리방역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들께 콩나물 기르기 키트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1인 가구에는 텃밭 가꾸기 키트, 성동형 안심박스 등을 배부했다. 특히 지난해 느타리 버섯 키우기 키트 및 새싹 키우기 키트를 총 1,930가구에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정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인가구 마음돌봄 프로젝트인 ‘희망백신 사업’을 보다 다채롭게 실시한다. 우선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수제 고추장 키트’를 총 510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단순히 물품 전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동네돌봄단, 주주돌보미 등이 직접 고립가구의 가정에 방문하여 함께 고추장을 만들어보며 자연스럽게 유대관계를 쌓아갈 예정이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우리동네돌봄단의 다양한 활동과 연결하여 이웃과 고립된 주민이 함께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고독사 예방 사회적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구성된 제6기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첫 활동으로 청계천 마장꿈놀이터 정비사업에 의견 제안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다양한 잠재력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놀이터는 이러한 아이들이 직접 뛰어놀고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놀 권리 보장에 있어서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지난 4월 말 청계천 마장꿈놀이터 정비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본인들이 원하는 물놀이 시설과 트램펄린, 정글짐 등 놀이기구 설치를 직접 제안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그네를 제작할 때 유아용 그네도 함께 만들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했다. 청계천 마장꿈놀이터는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성 후, 오는 7월 개장할 예정이다. 2020년 조성한 행당동 ‘어린이 꿈공원’도 설계단계부터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어린이 꿈공원은 총 5300㎡ 면적에 기존 놀이터에서는 보기 힘든 짚라인과 트램펄린 시설을 비롯 맞춤형 조합 놀이대와 놀이언덕, 공놀이가 가능한 멀티코트를 설치하고 물놀이형 수경시설까지 갖춘 어린이 맞춤형 놀이파크다.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지역자활센터가 지난달 17일부터 '2023년 성동인문대학' 강연을 시작했다. '성동인문대학'은 자활참여 주민이 일상에 환기와 활력을 느끼고 지식을 쌓으며 성장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인문학 강의로,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지난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제3기까지 60여 명의 자활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고, 이번 4기에서는 인문기초, 철학, 문학, 역사를 주제로 총 32회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매주 월,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첫 강의로 '거리의 인문학자'로 불리는 최준영의 "왜 인문학인가?"라는 강연이 진행되어 자활참여 주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인문대학에서는 미술, 심리, 음악 등 인문학 전반을 아우르는 인문기초와 동양철학, 서양철학 전체를 다루는 철학, 역사는 강의뿐 아니라 현장답사를 통해 역사의 기운을 느끼며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해보며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자활참여주민들의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5일과 27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MBTI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MBTI 교육은 직원들의 친절·소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되어 직원들의 높은 교육 만족도와 추가 개설 요청에 따라 올해 교육을 추가로 개설하게 됐다. 당초 교육 정원 50명 대비 90여 명이 신청하는 등 직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초과로 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하여 교육을 추가로 한 차례 더 개설했다. 교육진행은 참여자 전원 MBTI 진단지 검사를 통해 본인의 성격유형을 먼저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전문강사가 ‘MBTI를 활용한 자기이해 및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MBTI 지표와 성격유형, 개선점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거나 강의와 관련된 내용을 질문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이OO 주무관은 “MBTI 검사로 성격유형을 알아볼 수 있어서 유익했고, 강의를 통해 생각보다 다양한 성격과 가치관이 있을 수 있음을 깨닫고 직장에서나 민원 응대 시 좀 더 상대방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2일까지 2023년 성동구 온라인 주민참여예산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이 예산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들 대상으로 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올해 교육은 주민들의 편의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2시에 총 4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 사례 소개 ▲사업제안서 작성 방법 ▲제안사업심사와 모니터링 이해하기 등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도를 높여 실효성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을 포함한 주민참여예산에 관심 있는 성동구민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홈페이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학교로 구민들이 성동구의 정책과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층 더 성숙한 재정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이 공감하는 생활밀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사회참여 욕구가 강한 65세 이상 연령층을 위한 ‘성동 액티브시니어 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인구로 진입하면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됐지만 여전히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65세 이상 편입되는 고령층에 대해서는 영‧유아기, 유년기, 청년기 등 시기별로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비해 사회적, 정책적 관심이 부족하다. 이에 착안한 성동구는 ‘은퇴 이후에도 경제와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만 65세에서 만 74세의 활동적 노년’을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로 정의하고 ‘성동 액티브시니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 2022년 성동구 구정 여론조사에 따르면 70대는 기존의 복지사업을 선호했으나, 60대의 경우 본인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 동호회 프로그램 등 사회참여 욕구가 높게 나타난 것도 한몫했다. 새롭게 시행하는 ‘성동 액티브시니어 사업’은 일자리·사회참여, 평생교육, 여가·문화, 인지·건강 4개 분야로 구성된다. 분야별 사업으로 ▲액티브시니어 대상 희망 일자리센터 전담창구 개설 및 안심 일자리 창출 ▲정보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오는 8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상태와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뜻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로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평가항목은 지역평균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착한가격메뉴) 비중, 가격인하 및 동결여부, 우수한 위생·청결상태, 소비자 이용만족도 등으로 평점 총합이 70점 이상인 경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이 교부되며,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희망)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성동구 홈페이지('열린성동'성동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에 대해 오는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종합소득세는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방문 없이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 가능하다. 특히 국세청 모두채움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안내문에 따라 ARS(1544-9944)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수령한 안내문의 납부세액을 납부만 하면 신고가 인정된다. 또한 성동구에서는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성동구청 2층 세무민원실에서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신고창구에서 신고할 수 있는 대상은 국세청 모두채움대상자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신고창구 내 도움창구에서 신고지원을 제공하며 그 외 납세자는 자기작성창구에서 직접 신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 14일 지방세법 개정으로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백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신청 시 2개월 이내에 분납 가능하다. 성동구 관계자는 “5월 말에는 신고·납부가 집중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5일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각종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데 앞장서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내 지역 지킴이'는 생활 불편사항의 발굴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주민 22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식에서 ‘내 지역 지킴이’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성동구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지킴이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지킴이들은 담당 지역을 순찰하며 교통, 도로, 청소, 공원녹지,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이용해 신고하면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히 처리한 후 처리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구는 주민 생활 불편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처리 결과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지속적인 현장 점검도 실시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내 지역 지킴이들이 지역의 불편 사항과 취약 요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불편함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더 나은 성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 미래형 버스정류장인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지난 2020년 8월 처음 설치되어 현재 소형 쉼터까지 총 5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냉‧난방 기능은 물론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유·무선 충전기, 비상벨, 소화기와 같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성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쉼터가 쉼터의 역할 뿐 아니라 실제로 데이트폭력을 해결하고, 치매 어르신과 자폐 노숙인의 가족을 찾아주는 등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쉘터(shelter)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특히 데이트폭력과 치매 어르신의 사례는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쉼터 내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이상을 감지, 신고하여 해결한 것으로 위급 시 주민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낸 사례다. 지난 4월 초 밤 11시경 스마트쉼터에서 남성이 여성의 팔을 제압하고 물건을 빼앗는 모습을 보고 안내방송 후 경찰에 신고하여 데이트폭력을 안전하게 해결한 일이 있었다. 또 매일 저녁 스마트쉼터에 와서 몇 시간씩 앉아 침을 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18일 성동구청 1층 행복민원실에서 성동경찰서와 함께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 빈번하게 발생하는 악성민원에 의한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실 방문 민원인 및 공무원을 보호하고 성동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비상상황을 가정한 가상시나리오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민원인 난동 ▲비상벨 작동 ▲방문민원인 대피 ▲악성민원인 제압 ▲피해자 응급조치 ▲상황종료 순으로, 성동경찰서 112 종합상황실에 연결된 비상벨 작동을 확인하고 신속한 경찰서 상황 전파와 출동으로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 외에도 성동구는 CCTV 구축, 안전 가림막 설치, 웨어러블 캠 구비, 민원담당공무원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17개 전체 동 주민센터에서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머, 이를 통해 민원인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