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 올해 예산 규모는 4조8067억원으로 지난해 3조9319억원보다 8748억(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2월 2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3년 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재정 현황’을 공시했다. 공시내용을 보면 올해 성남시의 예산(4조8067억원)은 인구 50만명 이상의 16곳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평균 3조877억원 보다 1조7190억원 많은 규모다. 성남시 전체 예산 중에서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규모는 2조8701억원이다. 이 중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자체 수입 비중은 59.6%(1조7102억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의 이전 재원 비중은 36.6%(1조518억원)로 각각 집계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59.59%다. 이를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 38.46%과 비교하면 21.13% 높은 수준이다. 재원 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66.33%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주도 57.69%보다 8.64% 높았다. 전반적으로 성남시는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재정 규모가 크고,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높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성남시민 4~8명이 모여 취미·여가·문화 등의 활동을 하는 1인 가구들의 모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성남시 홈페이지(공고)나 성남복지e음(1인가구지원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 및 1인 가구 동아리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성남시청 복지정책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30개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 기간에 회원 1명당 월 3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최대 7회 지급한다. 활동비 사용범위는 강사비, 재료비, 식비, 교통비, 문화활동비 등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사업 기간에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을 하고서 매달 활동사진을 붙인 보고서를 성남시에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드로잉사랑방(4명), 요모조모(4명), 같이비건(5명), 자문화(5명), 성남동패밀리(5명) 등 18개 1인 가구 동아리 회원 99명에 1828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소외받거나 홀로 외롭지 않게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후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두 차례의 고도 제한 완화에도 성남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고밀도 개발에 큰 제약이 있는 상태이다.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약 80개의 시민 단체로 구성되어 추후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관련기관에 고도제한 완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3차 고도 제한 완화의 시작인 ‘범시민 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재산권의 문제가 아닌 시민 생존의 문제이며 원도심뿐만 아니라 분당의 재건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민·관·정이 함께하여 3차 고도 제한 완화를 통해 성남의 50년 숙원 사업을 해결할 것”이라 전했다. 앞서 성남시는 1차 고도 제한 완화를 통해 비행안전구역 제3·5·6구역의 자연 상태 지표면으로부터 12M까지 건축이 허용되던 것을 2002년 45M까지 건축이 허용 될 수 있도록 고도 제한을 완화했고, 2010년 ICAO의 차폐이론을 적용하여 2차 고도 제한을 완화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려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2023.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6개사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오는 6월까지 해외에서 열리는 기업 제품 수출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0억원) 이하여야 한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다른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참가비를 지원받는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를 참조해 신청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기한 내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올 하반기에 개최하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기업은 오는 6~7월 지원신청을 받아 16개사를 선정·지원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산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에 있는 나무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법을 처방해주는 서비스다. 시와 협약한 지역 내 나무병원 의사가 병해충 감염과 병든 정도, 생육상태 등을 종합 진단해 처방전을 발급해 준다. 무분별한 농약 사용을 막기 위해 적절한 방제법과 건전한 수목 관리법도 알려준다. 대상은 학교 숲, 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에 식재된 조경수다. 컨설팅받으려는 해당 기관장 등은 성남시청 녹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2곳을 신청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해 생활권 내 수목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쾌적한 녹지공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제2회 노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으로부터 ‘노인복지대상’을 받았다. 성남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60세 이상 어르신에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연간 최대 23만원 지원, 수정·중원·분당지역 공공실버타운 건립 추진, 공공요양원 건립 추진 등의 노인복지시책을 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를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389곳 모든 경로당에 운영비 등 69억원 지원, 수정·중원·분당구 노인회지회 어르신 소통관제 운용 지원, 1만1150명 소일거리·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노인 인구(65세 이상)는 전체인구의 15%인 14만4800명”이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지구온난화 문제를 풀어낸 환경 뮤지컬 ‘100살 모기 소송사건’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는 2월 24일 오후 5시와 7시 여수동 성남시청 온누리(600석)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과 7시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300석) 등 네 차례 열린다. 사회적기업인 극단 ‘날으는 자동차’가 만든 해당 작품은 겨울이면 사라져야 할 모기가 지구온난화로 100살까지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족들을 묻어 뜯는 모기에 화가 난 엄마가 100살 먹은 모기를 고소해 법정 공방을 펼치는 내용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환경문제와 엮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황금박쥐, 더러운 물, 지구대왕, 북극곰, 두루미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이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등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날으는 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자신의 작은 실천들이 지구환경문제 해결에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찾아가는 공동주택단지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파트 장기수선 충당금, 하자보수, 주택관리 사업자 선정 등과 관련해 생길 수 있는 입주민, 공동주택관리 주체, 입주자대표회 간 갈등 해결을 도우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기술사 등 20명의 전문자문단을 꾸렸다. 성남시 관계 부서에 요청하면 분야별 전문자문단이 지정 날짜에 해당 공동주택을 찾아가 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관련 법령, 관리비 부과·징수·집행, 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민원 상담을 신청하려는 입주민,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등은 성남시 홈페이지(정보공개→ 부서별 공개 자료실)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공동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웃 간 가벼운 다툼이 고소, 고발, 소송 등으로 이어져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 줄 것”이라면서 “공동주택에 생활하는 이들이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이 공모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마을 활동을 지원해 건강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려고 추진된다. 시는 모두 40개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선정해 시행 공동체에 총 1억5000만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모 사업 유형은 마을공동체 형성, 지정 주제, 마을 공론장 등 3개 분야로 구분된다. 마을공동체 형성 분야는 이웃과 관계 형성·확장사업을 제안받는다. 3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선정되면 사업추진에 드는 비용을 최대 200만원 지원한다. 지정 주제 분야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인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를 비전으로 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찾는다. 기후 위기 대응 실천 활동이나 지속 가능한 마을 생태환경 조성, 어르신·공동육아·1인 가구의 서로 돌봄 문화 조성, 마을문화 활동 등의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지정 주제 분야는 공모사업을 2회 이상 추진해 본 경험이 있는 5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공동체는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는다. 마을 공론장 분야는 마을 의제 소통의 장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월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시청 1층 로비서 ‘2023. 청년 희망 인턴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성남시 청년 희망 인턴 사업에 지원해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0명이 면접을 치르는 방식의 첫 공공일자리 채용 박람회다. 이날 성남시청 공보관실(영상 제작), 문화예술과(청년예술팀 운영지원),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팀(성남큐브 미술관 운영지원) 등 모두 33개 관계 부서가 채용 부스를 차려놓고 면접을 진행해 100명을 뽑는다. 부대 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자신에 어울리는 색(퍼스널 컬러) 진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컨설팅, 취업 컨설팅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2월 23일이며,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합격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6·8시간 근무하고,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73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는다. 주휴·연차 수당도 지급해 하루 4시간 근무하면 월 142만원 가량을, 8시간 근무하면 월 274만원 가량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 희망 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성남시청, 시 출연·출자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2023년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 4600만원(도비 1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20곳 초등학교 4~6학년생 400명이 참여하는 드론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규모다. 드론 교육은 전문 강사가 일정별로 각 학교를 찾아가 3차시 과정(총 6시간) 과정의 이론·체험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비행 양력의 원리, 관제권 내 드론 비행 승인 신청 방법, 드론 기본 비행 기술과 조정법, 공중 정지(호버링), 안전 이·착륙 등이다. 과녁 맞히기, 장애물 통과 등 미니게임도 진행해 드론 비행 조정 감각을 익히도록 한다. 인공지능 코딩을 통한 드론 비행, 알고리즘 순서도 설계를 활용한 과제 수행 등 4차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15곳 초교 학생 300명이 드론 교육을 받았다. 당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47명 중 98%(242명)가 드론 교육에 만족하다는 응답을 했다. 시 관계자는 “드론 교육을 통해 4차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월 17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2020년 7월 개원한 성남시의료원(수정구 태평동)이 의료진 부족, 원장 공석 등으로 진료와 수술 체계가 원활하지 못한 가운데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토론회는 최영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5명의 지정 토론자가 주제 발표 또는 의견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 내용은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제언(정재수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정책실장) ▲성남시의료원 이대로 괜찮은가(문현군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사무처장) ▲성남시와 성남시민들의 적극 신뢰와 지원이 된다면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는 가능합니다(이군수 성남시의원) ▲성남시의료원은 왜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필요한가(안극수 성남시의원) ▲의견발표(이용균 연세대 보건대학원 겸임교수) 등이다. 참석 시민과 질의응답,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해 의견을 모은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오는 의견을 검토해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성남시의료원 의사직은 정원 99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최대 33만원 지원하 는 사업을 편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올 해 사업비 33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6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선별검사(1차), 진단검사(2차) 결과 치매가 의심돼 병원에서 감별 검사(3차)를 받아야 한다는 소견 이 나와야 지원받는다. 성남시 협약 의료기관(7곳)에서 치매 감별을 위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를 하면 대상자가 내야 하는 5만~33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성 남시가 지원한다. 협약 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중 앙병원, 정병원, 성남시의료원이다. 이번 지원은 국가 지원금(최대 11만원)과는 별도로 이뤄진다. 성남시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이전인 지난해 9~11월 의료기관 2곳이 지원하 는 방식으로 어르신 20명에 치매 감별 검사(23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60세 이상 노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월 13일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만 4세까지 2만여 명이다. 2022년 7월생 중 생일이 지난 영아부터 201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유아까지가 해당한다. 영유아용 백신은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의약품 규제기관이 허가·승인한 화이자 백신을 활용하며, 8주(56일) 간격으로 3차례 접종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2곳(수정·3, 중원·4, 분당·5)을 지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려는 영유아 부모는 지정위탁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해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시행일(13일)부터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 예약 인터넷 시스템이나 콜센터, 성남시 3개구 보건소 콜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한 사람은 오는 2월 20일 이후 지정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코로나19 백신과 기타 국가예방접종은 별도 간격을 두지 않고 동시에 해도 된다. 접종 땐 이상 반응 관찰과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올해 4600명 참여 규모의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시는 90억원의 자체 사업비를 투입한다. 어르신 일거리 사업은 8개 분야에서 추진되며, 65세 이상의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소일거리 분야 중 경로당 안전지킴이(390명)와 경로당 급식 도우미(420명)는 앞선 지난해 12월 모집 절차를 마치고 올해 1월 2일부터 사업을 시작한 상태다. 다른 6개 분야는 오는 2월 15일까지 3790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어르신 환경감시단(270명), 반려견 계도(4명), 환경정비(3030명), 클린공원 지킴이(300명),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50명), 복지도우미(136명) 등이 해당한다. 이들 분야는 오는 3월 2일부터 연말까지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12시간 소일거리를 하고, 월 봉사료 14만760원을 받는 조건이다.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730원을 적용해 월 봉사료를 책정했다. 참여 신청하려면 기한 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한노인회, 다목적복지회관 등 사업 수행기관에 참여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봉사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7일 시장실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방세심의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광주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 위촉직 위원 9명과 당연직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관련 민원을 공정하게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과세 전 적부심사 및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는 시기인 만큼 지방세심의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공정한 지방 세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사업의 하나로 총 4925대 분량의 ‘가정용 친환경 저녹스(NOx) 보일러 교체·설치 지원사업’을 편다. 가정에서 노후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용량별 60만~200만원)로 바꾸면 일반은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차상위계층은 1대당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수 중 4910대는 일반가정, 15대는 저소득층 지원 물량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5억원(국비 3억원 포함)을 확보하고, 자금 소진 때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조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완료한 성남시 주택 소유주나 위임받은 세입자다. 신청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보일러’ 검색)에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 일러 보조금 신청 관련 동의서, 지급요청서, 설치확인서 등의 각종 서류를 성남시 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 보 일러보다 83%가량 적고, 에너지효율은 12% 높아 연간 최대 13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12월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학생 80명에게 대학생 학습도우미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대상 중·고생이 영어, 수학, 국어 등 희망 과목을 선택해 월 16시간(회당 2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대학생(학습도우미)에게 1대1 수업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는 중학생 학습도우미에게 월 최대 32만원, 고등학생 학습도우미에게 월 최대 4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2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오는 2월 14일까지 중·고등학생과 학습도우미를 각각 80명씩 모두 160명 모집한다. 참여 대상 중·고생은 공고일(1.26)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가족·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 학교밖 청소년이다. 학습도우미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직전 학년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의 서류를 내면 된다. 시는 사업 대상 중·고생을 먼저 선발한 뒤 학습 희망 과목 등을 조사해 같은 성의 대학생 학습도우미를 선발·매칭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 조형물을 제작해 성남시청 광장과 성남종합운동장 정문 앞 등 2곳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5월 성남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5월 11~13일)’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월 27~30일)’에 관한 시민 관심을 확산하려는 취지다. 해당 조형물은 성남시 마스코트인 새남이(연두색)와 새롱이(주황색)가 대회 횃불을 형태로 제작됐다. 가로 2.4m, 세로 2.7m, 폭 1m 크기이며, 성남시 마스코트 특유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살려 디자인했다. 개막일까지 남은 날짜를 표시하는 디-데이(D-day) 보드도 각각 2곳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2005년 이후 18년 만에 도민체전을 성남에서 개최한다”면서 “새남이와 새롱이 이미지를 활용해 대회 붐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027년까지 분할 상환 계획이던 지방채 800억원을 4년 앞당겨 상환해 38억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환액은 성남시가 지난 3년간(2019~2021년) 공원일몰제에 대비해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를 사들이려고 발행한 총 2400억원의 지방채(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중 일부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효율이 낮은 사업을 축소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감축하면서 추가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지방채를 조기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성남시의 올해 예산 3조4406억원 중 채무 비율은 6.9%(2400억원)에서 4.6%(1600억원)로 감소했다. 남은 지방채 발행액 1600억원은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갚아 채무를 제로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채 조기상환은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예산을 객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결과”라며 “조기상환으로 절약한 이자 비용은 시민을 위한 복리증진 사업 시행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