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8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고양 독서대전’ 본행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독서골든벨 : 내가 바로 독서왕’을 개최한다. “오늘은, 책 모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2025 고양 독서대전은 시민의 일상 속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고양시 대표 독서문화 축제이다. 이번에 기획한 ‘어린이 독서골든벨’은 ‘2025 고양시 올해의 책’과 연계해 지역 사회 내 ‘같은 책 읽기’ 문화 확산과 어린이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초등 3~6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30분까지 총 80분간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사전에 선정도서를 읽고, 현장에서 OXㆍ객관식ㆍ주관식 퀴즈를 풀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고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독서골든벨 대상 도서는 ‘2025 고양시 올해의 책’ 고학년 부문으로 선정된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글·김성라 그림, 사계절, 2024)와, 도서관에서 추가로 선정한 ▲『감당 못 할 전학생』(심순 글·하수정 그림, 마음이음, 2024) 총 2권이다. 참가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80시간의 교육과정, 1차 필기평가, 2차 실기평가를 통과한 자연환경해설사 15명을 양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은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기본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생태학 개론 ▲생물자원의 이해 ▲해설기법과 시연 실습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등 29강좌 80시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양성된 자연환경해설사가 환경교육 지도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근 자격을 취득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역량강화 워크숍’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까지 배출된 자연환경해설사 345명은 고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 2개소와 람사르 장항습지 생태관, 국립공원 및 관내 환경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기후 행동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시민을 환경지도자로 양성해 고양시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제조물품 △관광·서비스(유가증권 포함) 등이다. 신청자격은 고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로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해 신청서 및 답례품 견본품 등 구비서류를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청 주민자치과(자치분권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급업체는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고양시 답례품은 행주한우세트, 허니스틱, 가와지쌀 등이며, 11개 공급업체에서 23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고양시 공직자 2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25년 하반기 고양시 공직자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민원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새로운 친절 트렌드, 민원 대응 노하우 등을 다루었으며, 일방적 강의식 방식을 벗어나 공연과 토크가 결합된 콘서트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은“친절한 민원응대와 공직자의 역할 등 필요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공연과 강연으로 연결해 지식도 얻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원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에 응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제2차 람사르 국가습지인벤토리 국제워크숍’의 일환으로 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주관하고, 국립생태원과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가 협력하는 국제 교육 과정으로, 10개국에서 선발된 교육생 19명을 비롯해 람사르 사무국, UNOSD, 국립생태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 장항습지는 지난 7월 짐바브웨에서 열린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이동환 시장이 발표한 보전 사례가 국제사회에 호평을 받으며 이번 워크숍 현장 학습지로 선정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장항습지생태관 체험 ▲시민 참여형 보전 활동 ▲국가 습지인벤토리 구축을 위한 조사·모니터링 방법 등을 직접 배우며, 국제적 습지 보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람사르협약 사무국 유럽 수석 고문인 플로어 라파예 드 미쇼는 “장항습지가 미래 세대에게 습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울인 노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추후 아시아 지역 담당자들에게도 홍보자료를 통해 널리 알리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회계연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이용에 관한 건'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안 위원장은 AI디지털교과서(AIDT) 사용료 지원을 위해 제출된 이번 예산 이용(移用) 안건 관련하여 교육청이 의회의 권한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안건을 추진했다고 질타했다. 그리고 “상위법인 '초·중등교육법' 개정이 7월에 이루어져 의회에 충분히 설명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회기가 임박해서야 안건을 제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상임위 보고 전에 언론을 통해 먼저 집행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단 한 번이라도 이런 사태가 반복된다면 내년도 예산 편성과 심의 과정에서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안 위원장의 강한 유감 표명에도 불구하고 해당 안건은 ‘2학기 단위 도서는 각급학교 운영비 등 자체 예산을 우선 활용하고, 예산이 부족할 경우 반드시 교육기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은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2026년 2월 준공 예정인 안산시 수암119안전센터에 대해 개청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은미 의원은 10일(수) 제386회 임시회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이하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수암119안전센터 준공 후 개청과 운영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조해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위치한 수암119안전센터는 당초 2023년 준공될 것으로 예정됐지만, 연이은 사업기간의 변경으로 2026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수암119안전센터가 완공되면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장상동, 장하동, 양상동 일대를 관할하며, 안산시민의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날 소방재난본부장에게 그동안 지연 사유였던 문제가 모두 해소됐는지와 2026년 2월 준공 여부를 재차 확인했다. 또한 민락119안전센터 사례를 언급하며 건물은 완공했는데, 필수 인력 배치 등의 문제로 개청이 지연되지 않도록 개청 및 운영에 있어 소방재난본부의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9월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복지국을 상대로 소비쿠폰 사업 추진 과정의 절차적 하자와 특정업체 독점 구조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완규 의원은 “소비쿠폰 사업은 국비 90%, 도비 5%, 시군비 5%로 구성돼 성립 전 예산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의회의 사전 승인 없이 추진됐으며, 국비 내시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비를 선반영하고 홍보까지 먼저 진행된 것은 명백한 절차적 하자”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 심의 전에 이미 ‘소비쿠폰 지급 확정’이라는 식으로 홍보가 진행된 것은 도민과 의회를 기만하는 행위로서 도의회의 권한을 무시한 것과 다름없다”며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이번 사업은 총 4,754억 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데 특정 업체인 코나아이에게 사실상 독점적으로 맡겨져 있는 구조는 심각한 문제이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미사용 충전금 운영 이자 등 누구에게 귀속되는지조차 불투명하다”고 지적하며, “도민의 세금이 특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문화재단은 11일 ㈜하나은행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문화재단 이사장,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노미성 하나은행 천안중앙지점장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천안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All that Dance in Cheonan’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보내주신 기부금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천안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기부금 사업 문화홀씨를 통해 지역의 우수 콘텐츠 개발과 예술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1일 ㈜이너사이드가 510만 원 상당의 요거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블루베리 요거트 1,032개와 그릭요거트 1,300개는 천안서부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너사이드는 지난해 4월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3,000만 원 상당의 요거트 8,211개를 후원하며 건강식품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호중 ㈜이너사이드 대표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고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재)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호중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지난 1일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14주간 ‘음성예술창작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음성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충북문화재단기금 지원을 받아 음성예총에서 주관해 진행하며, 강사와 수강생을 공개 모집해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문학, 미술 등 주민들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교육 수요를 반영해 △시창작교실 △감성수채화와 드로잉 △캘리그라피&사군자 △천아트 △서양자수 △디카 시 △전통민화 등 7개 맞춤형 문화예술 강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음성예총 강의실(음성문화예술회관 별관 2층)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수료식과 수강생 작품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군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7개의 강좌는 지난달 모두 성공적으로 수강생 모집을 마쳤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음성예총이나 음성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술창작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 쉽게 예술을 접하고 창작의 즐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김태형 부교육감과 MZ세대 공무원 8명이 함께하는 '청렴 데이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점심 식사와 자유로운 대화를 결합해 격식을 낮춘 유연한 소통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실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데이트는 ▲아이스브레이킹(첫인상·업무 루틴 공유) ▲점심 식사와 자유토크 ▲청렴 토크 ▲우리 부서, 이렇게 바꾸자 ▲제안 및 의견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과 청렴 생활화 아이디어를 데이트 형식으로 스스럼없이 논의했다. 참석한 한 공무원은 “공정과 배려를 MZ세대는 청렴하다고 느낀다. 업무 처리가 매뉴얼대로 진행되고 예측가능한 결과가 나올 때, 신고 채널의 접근성이 높을 때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청렴은 규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서로의 언어로 듣고 말할 때 비로소 일상으로 스며든다”며 “격식 없는 점심 데이트를 통해 세대 간 눈높이를 연결하고 업무의 기준과 절차를 더 투명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11일 한탄강 및 임진강 수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지역 어업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농갱이 치어 18만 마리를 방류했다. 대농갱이(‘그렁치’)는 동자개과에 속하는 토종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모래나 진흙 바닥에 서식하며 30cm 이상 성장한다. 민물 매운탕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경제성 어종으로, 수질 정화 및 생물 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하천 생태계의 핵심 어종이다. 연천군 어민들은 전문 양식 시설과 관리 기법을 활용해 건강한 대농갱이 치어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 방류 시 생존율을 높이고 생태계 적응력을 강화하며,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환경 적응 훈련을 거친 치어들이 하천에 방류되고 있다. 한편, 연천군은 올해 상반기에 뱀장어, 다슬기, 참게, 쏘가리 등 다양한 수산자원을 방류했으며, 이번 대농갱이 방류에 이어 연말까지 다슬기를 추가 매입해 방류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사라져가는 토종 어종을 하천에 되살리는 것은 수산생태계 회복뿐만 아니라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의 다양성을 위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남시 순환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지난 9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성남시 내 폐플라스틱 처리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전과정평가(LCA) 기법을 통해 재활용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탄소 감축 효과를 산정해 실효성 있는 순환경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에코㈜ 김익 대표의 발표로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는 ▲ 성남시 폐기물 데이터 분석 결과, ▲ 재활용 선별장 및 물질재활용(MR) 업체 조사, ▲ LCA 기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연구진은 성남시 내 폐플라스틱 중 비중이 큰 PET를 중심으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구체적으로 산출했다. 그 결과, 1kg의 재활용 PET 생산 시 약 1.38kgCO₂eq.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소각·매립 대비 재활용의 탄소 감축에 대해 구체적으로 비교ㆍ분석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인 조정식 의원(회장), 조우현 의원, 이군수 의원, 김윤환 의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10일 국립항공박물관 다목적실에서 국립항공박물관과 항공특성화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립항공박물관의 항공문화 진흥활동과 연계해 김포시 관내 학교의 교육과정 활성화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김포시 학생들은 국립항공박물관의 전시‧교육프로그램을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올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약 600명의 국립항공박물관 체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국립항공박물관 주요 전시를 둘러보는 한편 기내훈련체험장을 들러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항공 분야에서 사용하는 훈련 시스템과 절차를 적용한 기내훈련체험에서 직접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체험하며 “실제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기 마련인데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사전에 익힐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한 교육”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이런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기르고 미래 항공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립항공박물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 라베니체, 장기도서관 등 김포 전역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독서대전은 ‘책으로 새로고침’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책을 매개로 시민·출판계·서점·도서관·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준비 단계부터 ‘시민 중심’의 참여 김포시는 단순한 축제 개최를 넘어 준비 과정부터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초 열린 첫번째 회의에서는 행사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전국적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추진협의회는 출판계, 서점, 문화계, 도서관 등이 참여하여 운영 방안을 자문했고, 실무추진단은 세부 프로그램의 실행 계획과 안전 대책을 마련하며 현장 중심의 준비를 도왔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시민기획단의 활약이다. 김포시민으로 구성된 이들은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로 축제에 새로운 색깔을 불어넣었다. 놀이공원에서 착안한 입장 팔찌 배부, MBTI별 서가 조성 등은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상징적 아이디어로 채택됐으며, 나아가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장기도서관에서 ‘2025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세계시민교육’을 15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이후 대표 시민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며, 매 강연마다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총 3회로 진행된 강연은 △환경 △가족 △세계여행이라는 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뤘다. 1강(8월 27일)에서 배우 김석훈이 강사로 나서 '지구를 위한 작은 발자국'이라는 주제로 실천 가능한 환경 행동이 제시돼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강(9월 3일)에서 소통 전문가 김지윤 소장이 진행한 '가장 가까운 세계, 나와 가족'은 가족관계 회복과 소통 방법을 제시해, 현실적인 상담이 진행되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3강(9월 10일)에서 여행 스토리텔러 박성호 작가의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여행'은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생생한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9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관리‧대응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배출권 거래제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의 마지막 연도를 앞두고 김포시의 온실가스 다량 배출 사업장들의 실태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감축 및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내 배출권 거래제 적용 대상 사업장은 총 10개소로, 2025년 한 해 동안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만 5천 톤CO₂eq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예상 할당량보다 약 7천 톤에 대한 초과 배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초과분에 대한 배출권을 추가 구매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단기적으로는 2026년 예산에 배출권 구매 예산을 편성하고, 감축이 가능한 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기술 지원과 설비 개선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도 제4차 계획기간에 대비한 중장기 감축 로드맵도 함께 수립해,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특히, 외부 감축 사업의 확대, 폐기물 및 에너지 사용량 절감, 재생에너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월 10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내에 김포산업단지 경찰초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경찰초소는 김포경찰서 마산지구대와 협력하여 설치된 것으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산업단지 전역의 범죄 예방과 보안 강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야간에 인적이 드문 산업단지의 특성을 고려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기업과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향후 김포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주야간 모두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경찰초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김포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김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아동돌봄 거점센터(이하 ‘거점센터’) 주관으로 9월 10일 김포아트홀에서 초등 돌봄시설 예술교육 전시회 '김포이야기'를 개막했다. 전시회에는 관내 초등 돌봄시설 24개소(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2개소 및 마산동 공동육아 오늘엄마, 고촌아트홀 돌봄교실)가 참여했다. 시설 이용 아동들이 한국화, 서양화, 오브젝트 등 다양한 기법으로 지역의 관광명소와 특산품, 역사・문화유산 등을 소재로 참신한 시각을 더해 구현한 작품 300여 점이 소개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주요 내빈 80여 명에게 아동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김포 이야기가 다채로워서 놀랍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돌봄 현장에서 추진된 지역특화 예술교육의 성과물로, 아동들의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초등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