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13일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을 홍보하고 폭력 예방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제18회 폭력 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의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폭력 예방 공감대 형성 및 실천 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수정 경기대 교수, 여성복지시설협의회 회원, 시설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권익 보호 유공자 표창, 폭력 근절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폭력 피해자의 권익 증진·보호에 힘쓴 민간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 등에 도지사 표창 12건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최근 증가하는 신종 폭력 사건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책을 제시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 부대행사로는 홍보관을 운영해 심리 검사 및 폭력 예방 교육,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안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2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도내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급변하는 고등교육정책과 현재 수립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 기본계획에 대한 대학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라이즈사업과 관련해서는 함창모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장이 라이즈 5개년 기본계획에 ▲주력산업 특화대학 ▲R&D기반 선도대학 ▲평생직업교육 앵커대학 ▲K-컬처 혁신대학 등 지역대학 육성 4대 핵심과제와 지속가능 혁신체계를 제시하면서 지역산업과 연계하는 구상안을 발표 했다. 이어, 도에서는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지역대학의 위기 해소 및 지역일손부족 해결 등을 위해 도에서 추진하는 1만 근로유학생 프로젝트 등에 대해 지역대학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3월 충북이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충북도와 대학이 지역발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라이즈사업 등으로 대학의 혁신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로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충북 이차전지 산업육성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차전지 기업뿐만 아니라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충북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등 이차전지 지원 협력기관 등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지정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의미 및 효과,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 소개, EV용 리튬이차전지 기술개발 동향, 배터리산업 기술개발 및 정책 동향, 충북 이차전지산업 발전 방향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협의회 기업 소개 및 홍보 시간을 마련해 도내 기업 간의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충북도청, 충청북도경찰청,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청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문화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22건이던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사고가 작년 2022년에는 104건으로 5배나 증가하는 등 충북에서 PM 관련된 사고가 급증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이용 증가와 무단방치로 인한 보행자 불편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 대상 올바른 운행방법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PM 이용자 운전면허 인증 의무화 등 사업자에 대한 제도적 규제 필요, 무면허, 헬멧 미착용 등 단속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됐다. 한흥구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및 안전교육 강화 등 다방면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단기소득임산물 재배·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현대화로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및 산림청에서 주관한 ’24년 청정임산물 및 생산기반조성 사업에 대한 공모신청 결과 4종 사업에 총 41.7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청정임산물 분야중 산지종합유통센터는 곶감을 대상으로 영동군 봉봉농산재성영농조합법인이 선정(4억원)됐고,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은 산양삼을 대상으로 단양군 향산산약초작목반(10억원)과 약초류 가공을 대상으로 제천시 ㈜옻가네(8억원) 2개소가 선정되어 신청한 3개소 모두 최종 심의를 통과했으며, 보조비율은 각각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로 1~2년간 분할 지원된다. 또한 산림청에서 주관한 생산기반조성 분야중 산림작물생산단지 1개소(5억원)와 산림복합경영단지 3개소(14.7억원)도 모두 선정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북도 김영욱 산림경영팀장은 “매년 시행하는 산림소득 분야 공모사업에 대비하고자 사전 컨설팅을 받아 사업내용을 현실화·구체화 시킨것이 좋은 결실을 맺은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좋은 가축 선발·고급육 경진대회가 12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농·축협 관계자, 도내 축산농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도와 홍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을 고취해 수입 개방에 대응하고 농가 간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서는 시군 심사를 통과한 한우·젖소 6부문 총 77두에 대해 발육 상태와 체구, 피부, 털 색깔, 목 굵기, 배·꼬리·다리 길이, 발굽, 걸음걸이 등 외모를 평가했다. 한우 5개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암송아지 부문 이승덕 씨(서천군), 미경산우 부문 조일연 씨(부여군), 경산우 1부문 노영섭 씨(논산시), 경산우 2부문 오종윤 씨(보령시), 경산우 3부문 장영재 씨(부여군)가 각각 선정됐다. 젖소는 암송아지 1개 부문에서 김영남 씨(논산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육량과 육질 등급에 따라 수상 대상을 뽑는 ‘고급육 경진대회’에선 한우 비육우, 암소 2개 부문에 27두가 출품됐다. 돼지는 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18개 행복마을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2023년 1단계 18개 행복마을의 사업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내년도 2단계 사업비의 지원 규모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연에 참여한 행복마을은 꽃길 조성, 마을표지판 설치, 쉼터 조성 등 1단계 행복마을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밴드, 실버체조, 숟가락 난타 등 마을별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장기를 뽐냈다. 2단계 행복마을 사업비는 1단계 행복마을(18개)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실적과 2단계 사업계획에 대한 현장평가 점수와 마을별 발표 및 공연에 대한 경연대회 점수를 합산하여 1~5천만원 차등 지원한다. 이날 경연평가와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와 괴산군 청안면 백봉1리가 최우수 행복마을로 선정되어 2단계 사업비로 각각 5천만원을 지원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괴산군 불정면 향촌마을 등 11개 마을은 3천만원씩, 옥천군 군북면 이백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근로유학생 유치 관련 실무 의견 청취를 위해 도 관련부서 및 도내 대학 국제교류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방대학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근로유학생 제도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근로유학생 유치 업무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유학생 현장간담회 실시(충북대, 서원대, 세명대)로 실제 유학생들의 입학, 학업, 취업의 어려움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대학 국제교류처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대학 현장에서의 유학생 유치 및 관리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근로유학생 유치를 위해 ▲현행 비자제도 개선 건의 ▲유학생 학업이탈 방지 대책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의 등록금‧기숙사비 선감면 후 근로를 통한 분할상환 제도(가칭 등록금후불제) 마련 등 근로유학생 유치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이날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근로유학생 1만명 유치 프로젝트’에 지역대학과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그로 인한 지방대학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4-H연합회(회장대행 송명희)는 11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를 통해 충북도에 농산물꾸러미 500개(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농산물꾸러미는 쌀, 감자, 버섯, 오이, 꿀, 배도라지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청소년부모 및 한부모가족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청북도 4-H연합회에서 직접 만든 농산물꾸러미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충북도에서도 한부모가족 등 취약가구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4-H연합회는 도 및 11개 시군 연합회, 5,36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58년 설립되어 농심함양 및 영농기술교육, 농산물 판매사업, 환경가꾸기, 불우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충북도청에서 중앙정부 청년보좌역 및 도내 청년활동가를 초청해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지역 청년과 중앙 청년 간 청년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충북도는 여덟번째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충청북도의회 안지윤 의원, 청년마을 뭐하농 이지현 대표 등 도내 청년활동가, 그리고 중앙정부 청년보좌역 및 행안부 2030자문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청년 취업률은 77.1%로 올해 1·2분기 전국 2위를 차지하고,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 수상 등 충북의 청년정책이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현 정책과 제도들은 청년들의 현실적 욕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오늘 간담회가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고 정부정책에 반영되길 바라며, 도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뜨락5959(청년센터) 김규식 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11일 보령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2023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 간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하며, 이번에는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대 창설을 기념해 보령에 있는 훈련장에서 회의와 견학을 병행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김관수 육군제32보병사단장, 유재성 도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관별 보고, 취약지역 안건 심의·의결,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학화예비군훈련대 부대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북한 정세, 도의 충무훈련 준비 상황, 육군제32보병사단의 통합방위작전태세 등을 공유했다. 회의 이후에는 예비군 전투력 향상을 위한 과학화예비군훈련대의 실내사격장과 가상현실(VR)훈련장 등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최근 북한은 전략핵잠수함을 진수시켰고 러시아와 군사기술, 핵무기 고도화를 꾀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라며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도는 을지훈련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3년 만에 치러진 ‘2023 대백제전’의 철저한 성과분석을 통한 백제문화제 발전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달 23일을 시작으로 17일간 총 323만명이 방문한 대백제전이 지난 9일 막을 내렸다”며 “이 기간 8개국 563명의 해외사절단이 충남과의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마모토현과는 자매결연 40주년, 시즈오카현과는 우호협정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그간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소관부서는 백제문화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계승·보완할 부분과 정리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달 중순 대백제전 성과분석 강평회를 열고, 올해 선보인 65개 프로그램의 내용 분석을 통한 보완·발전·폐지 방안 마련 및 양 시군과 논의를 통해 백제문화제 발전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된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에 대한 홍보 강화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상은 유관순열사의 얼을 되살려 진취적인 사고로 국가와 지역발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민선 8기 역점 공약인 ‘천안 안서동 대학로’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 부시장, 안서동 지역 5개 대학 부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맡은 ㈜메이크앤무브 박동수 책임연구원은 최종보고에서 “안서동 지역만의 차별성을 살려 ‘청년문화 생산 및 신산업의 발원지’라는 기본 구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추진 전략으로는 안서동의 핵심자원인 대학의 힘으로 지역 활성화, 지역 특성강화 사업 구상으로 경제활력 증진, 환경개선,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도시기능 강화를 제시했다. 전략별 구상 사업은 총 27건으로 추진주체·방식·절차 등에 따라 올해부터 2031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하는 일정으로 설계했으며, 약 98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책임연구원은 이 중 필요성, 시급성, 효과성 등을 종합 검토해 안서 시외버스정류장 조성, 안서스테이션 조성, 천호지 경관 개선 및 콘텐츠 도입, 보행 친화환경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1,132억원에 달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집중 정리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세금 징수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시군별로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운영하고, 5백만원 이상 체납자 2,571명에 대한 책임징수담당관리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1천만원 이상 체납자 1,423명에 대하여는 부동산 등 재산 압류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에 명단을 통보하여, 금융재산 조회, 압류, 추심과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의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요청, 수입물품 체납처분 위탁,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반면, 소비심리 위축과 고물가 원가상승, 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직면한 영세기업․소상공인․서민 체납자의 경우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등을 실시하여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생계유지 곤란자와 복지 위기 가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증평군을 시작으로, 하반기 도내 5개 시·군에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시‧군 수요조사를 토대로 진행되는 이번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증평(10.11./증평읍사무소), 음성(10.18./음성군청), 옥천(10.20./옥천군청), 충주(10.26./충주시청), 보은(11.17./보은읍 행정복지센터)으로 법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도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무료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된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이 도내 각 시·군의 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도민들에게 부동산·가사·민사·형사상 법률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4개 시·군 현장을 찾아 40건의 법률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 『충청북도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하여, 10월 현재 160여건의 상담을 실시하여 도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 충북도청 공감마당(신관 2층)에서 진행되는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도 법무혁신담당관(☏ 043-220-231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동부충청향우회에 이어 세계충청향우회도 김태흠 충남도지사와의 약속을 지키며, 새롭게 쌓기 시작한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도는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50명이 2023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일본 순방 당시 세계충청향우회와의 간담회에서 대백제전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이 회장은 대규모 방문단을 꾸리는 것으로 화답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도 방문 첫 날인 6일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7일에는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세계충청향우회원 교류회를 열고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마지막 날인 이날은 예산군 수덕사를 방문한 뒤 김 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세계충청향우회에 속한 독일충청향우회는 지난 여름 수해가 발생한 지역을 복구하는데 써 달라며 2000유로(284만원)를 기부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지난 4월에도 홍성 산불피해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재일충청협회를 비롯한 재일동포 단체와의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6일 도청을 방문한 류기환 재일충청협회장 등 13명의 방문단과 만난 자리에서 “충남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지난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했는데, 이를 계기로 재일동포 단체와의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재일충청협회는 재일본 충청지역(충남·북, 대전, 세종) 출신 동포 15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 지사가 지난 5월 일본을 순방할 당시 간담회에서 ‘2023 대백제전’ 참석을 약속한 바 있다. 약속을 지킨 재일충청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 김 지사는 “향우여러분들이야말로 1500년전 규슈 지방으로 진출했던 백제인들처럼 일본에서 한인사회를 건실하게 키운 주역”이라며 “향우여러분들의 성원에 부응하는 힘쎈충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 회장으로부터 순방 이후 회원들이 일본 내에서 대백제전과 금산인삼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펼친 활동을 전해 듣고, 도내 투자유치 방안 등 앞으로의 협력 방안 논의를 끝으로 환담을 마쳤다.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공직사회의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폭력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본부장 등 고위직 공무원과 도 산하 기관장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격을 높이는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직장 내 폭력에 대한 인식이 바로 서야 예방도 가능하다”라며 “‘예전부터 그랬다’라는 말로 각종 폭력이 포장되고 은폐되는 관행이 지속되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과 기관장들부터 감시자·조력자가 돼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공직사회를 위해 필요한 건 상호 존중과 배려”라며 “성희롱과 갑질 같은 동료 직원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는 절대 있어선 안 되는 만큼 4대 폭력 관련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달렸다. 도는 6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날 첫 운행에는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내포초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자율주행 왕복(셔틀)버스는 오전 10시 충남도서관을 출발해 홍예공원 외곽 도로를 주행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남보훈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등을 경유해 출발지인 충남도서관으로 돌아왔다. 운행 중 내포혁신플랫폼 앞,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앞 등 2개 정류장에 정차했으며, 운행은 대략 20분 정도 소요됐다. 이번 체험은 자율주행 왕복버스에 한 차례당 8∼10명이 안전요원과 함께 탑승해 홍예공원 일원 2.5㎞를 순환하는 방식이다.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하며, 오는 11월 26일까지 두 달간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료 탑승 체험 사전 예약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지난 2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예약 당일 취소를 방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20만 충남도민이 힘쎈충남의 새로운 미래 발전 견인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도는 5일 제28회 충남도민의 날을 맞아 대백제전 행사장인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 화합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여는 대백제전과 연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를 기회로, 힘쎈충남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잡았다. 행사는 식전 공연, 도민헌장 낭독, 모범 도민 등 표창, 김 지사 기념사, 퍼포먼스, 충남의 노래 제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안에는 백제인들이 물려주신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디엔에이(DNA)가 있다”라며 “민선8기 충남도의 슬로건인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도 이러한 역동성과 열정을 나타낸 말”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예산 10조 시대 눈앞 △삼성디스플레이 등 71개 기업 14조 원 투자 유치 달성 △국가 첨단산업단지 660만㎡ 확보 △스마트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