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2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전문건설사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사업자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산업 관리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행정처분을 예방하고,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가 주관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강의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건설업 등록기준 △하도급 제한 △건설공사대장 통보제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종언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장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협회는 건설사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직무교육을 통해 관련 규정 위반으로 처벌받는 사례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설현장을 지켜주는 전문건설사업자 여러분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시와 업계가 협력해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산시에 등록된 전문건설업체는 12개 업종에 총 546개사로, 이번 교육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건전한 육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3일 청남대에서 열린 충청권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콘퍼런스에서 ‘2025년 충청권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학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포상 및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산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만성전문인력 양성교육에 적극 참여해 공신력 있는 건강통계 자료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근거 기반의 만성질환 사업 기획과 지역 건강정책 발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건강조사 사업 수행에 힘쓰고, 이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를 적극 활용해 지역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을빛이 완연해지면 아산 배방읍에 자리한 맹씨행단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다. 세종대왕 대 태평성대를 이끈 조선 초기 명재상, 고불 맹사성(孟思誠, 1360~1438)과 그의 아버지 동포공 맹희도(孟希道, 1337~?)가 기거하며 후학을 가르쳤던 곳이다. 맹씨행단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두 그루의 커다란 은행나무, 이른바 쌍행수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맹사성이 직접 심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은행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둘러싸인 축대와 단 역시 이때 함께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단(杏壇)’은 공자가 은행나무 아래에서 제자를 가르쳤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말로, 맹사성 역시 이곳에서 후학을 길렀다고 한다. 조선 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650년 넘게 이 땅의 역사를 지켜본 쌍행수는 매해 가을이면 어김없이 노란빛으로 물들어 건재함을 드러낸다.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한 그루가 크게 손상되면서 올가을 단풍을 걱정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1987년 큰 수술을 이겨내고 다시 뿌리내렸듯, 이번 가을에도 당당히 잎을 틔웠다. 긴 세월 수차례 시련을 견뎌낸 은행나무의 생명력 앞에서 자연스레 숙연한 마음이 든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를 연장하고, 11월 14일부터 총 25억 원 한도에서 법인 대상 지류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한편, 개인 지류상품권 구매 한도를 3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비 458억 1천만 원, 도비 46억 아산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비 458억 1천만 원, 도비 46억 500만 원 등 총 504억1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아산페이를 5,5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있다. 10% 선할인과 8% 캐시백을 결합한 ‘18% 할인 이벤트’는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통해 당초 11월 말 종료에서 12월 말까지 연장되어, 12월 31일까지 아산페이 10% 선할인과 8% 후캐시백이 유지된다. 시는 현재 보유 중인 지류상품권을 모두 활용해 기존 지류 발행액 50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25억 원 증액 발행한다. 지류상품권 25억 원 확대에 따라 개인 지류상품권 구매 한도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해, 실물상품권을 선호하는 시민, 고령층, 소상공인 고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아산시니어클럽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점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11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사회적 관계 증진과 문화적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화 ‘대가족’ 관람과 함께 식사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영화를 관람하고 싶어도 기회가 마땅치 않았는데, 오늘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식사도 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정택근 아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위해 여러 일자리를 개발하고 발굴하여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오늘 하루 동안 참여자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고 마음의 여유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근로 여건 개선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표사회공헌 무지개(무료지원개안)사업과 연계한 사내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1억 5천만 원을 아산시 위기가구 아동 100가구에 전달하며 지역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아산시와 협력해 위기가구별 상황에 맞춰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특히 학업 중단 위기 아동의 교육비, 의료 사각지대 아동의 치료비, 긴급 생계 곤란 가구의 생활 안정금 등 각 가정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3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광수 삼성디스플레이 노사협의회 대표와 임직원,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그간 '무지개사업', '나눔키오스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왔다. 이번 후원은 위기가구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 사다리' 역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염치읍은 13일,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과 이웃 간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살핌 제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송곡신일아파트 단지 앞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염치읍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민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며칠째 불이 꺼져 있는 집”, “우편물이 쌓여 있는 현관” 등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위기 신호를 소개하고, 제보 전화번호와 모바일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접수된 제보는 염치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아산시 사회복지과에 즉시 연계되어 현장 확인과 필요한 복지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원의상 송곡3리 이장은 “이웃의 작은 관심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염치읍행정복지센터는 13일 송곡신일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공동주택 내 복지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지 내 사회적 고립, 건강 악화, 경제적 곤란 등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공공 복지서비스와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염치읍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이상 징후 정보를 토대로 상담 및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송곡신일아파트 관리소장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관리사무소는 장기 부재, 고립, 건강 문제 등 세대 내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염치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통보하고, 복지대상자 점검과 현장 모니터링 등 관련 업무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이기중 송곡신일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아파트 내 고립된 이웃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만큼 주민 안전과 복지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용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내년부터 결식아동의 급식지원체계를 아동이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급식지원체계’로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학기 중 주말, 공휴일, 방학 때 최소 한 끼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84억 원을 투입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3,150명을 대상으로 한 끼 9,500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는 급식유형별 만족도와 선호도를 반영한 효율적인 급식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부터 급식지원 방법과 급식카드사를 변경한다. 시는 기존 단체급식, 평일 도시락 배달, 주말·공휴일 급식카드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결식아동이 희망하는 급식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아동급식카드도 기존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에서 급식전문업체 카드사로 변경한다. 가맹점 수, 이용시간 제약, 구매품목 제한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편의성과 관리 효율 강화를 위해 전문급식카드를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 또 내년부터 급식 지원비를 한 끼 9,500원에서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11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11월 24일 예정된 제125회 정례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당진시 23개 부서 43건의 당면 보고가 있었다. 이날 기획예산담당관은 제123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제안한 5분 자유발언 추진상황을 종합 보고했다. 발언 내용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중장기 계획에 반영되거나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정책제안이 실제 행정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서영훈 의장은 “의회가 제시한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은 곧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 상황을 보고 해달라고 말했다. 안전총괄과는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송산의용소방대 청사 신축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신청사 건축은 송산면 상거리 일원에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건축기획 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의원들은 “노후된 청사를 대체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해 달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 ‘청춘동행’ 실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춘동행은 천안시를 비롯해 지역 대학, 지역 우수기업, 유관기관, 직업계고교 등 53개 기관의 청년 고용 관련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로, 청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6년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기관 간 청년일자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2022년부터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거버넌스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 준비 단계부터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도시탐색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폭발, 건축물 붕괴 등 복합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수행하기 위한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장비 운용 숙달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건축물 붕괴유형별 특징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 탐색 구조장비 활용 인명검색 훈련 △ 중량물 작업용 구조장비 운용 및 숙달 훈련 등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실전 대응능력과 팀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실전같은 훈련이 곧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현장대원의 대응능력을 꾸준히 강화해 각종 재난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의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13일 부대동 천안부성한라비발디 아파트에서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보호자, 아동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돌봄 공간의 출발을 함께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맞벌이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 놀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에 문을 연 13호점은 총면적 124.46㎡(약 37평) 규모로 조성됐다. 20명의 초등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락한 돌봄공간으로 학습과 놀이·휴식이 조화를 이루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센터는 기쁨사회적협동조합이 5년간 위탁 운영을 맡아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보호 기능을 넘어 독서 프로그램, 놀이활동, 간식 지원, 천안형 특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운영해 아이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온양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격려 현장에는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이기애 의원, 김희영 의원이 함께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표 의장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의 정성과 헌신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아산시평생학습관 지하1층 전시실에서 온양서예아카데미(회장 이한용)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후원하는 ‘장애인과 함께 하는 묵향으로의 초대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온양서예아카데미 이한용 회장을 비롯해 김가현 총무, 이원재 회원 등 37명의 회원 작품과, 남보라 씨 등 12명의 장애인 회원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발달장애, 척수장애, 지체 장애 회원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 서예를 통해 표현된 각자의 개성과 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한용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많은 서예 단체가 있지만, 장애인과 함께 전시를 여는 경우는 드물다”며 “‘묵향으로의 동행전’이 장애인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포용 정신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예라는 전통 예술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이 아산이 지향하는 포용과 화합의 도시 정신을 잘 보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아산 지역 8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온양여자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응원에 나선 오세현 시장은 시험장에 도착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차분하게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오 시장은 또 응원전에 함께한 학부모들과 교사들에게도 “수험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위해 묵묵히 지원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간부진 역시 각각의 시험장 앞에서 응원전을 펼치며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55만 4,174명이 응시했으며, 아산시에서는 3,61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아산 지역에서는 설화고, 아산고, 온양고, 온양여고, 용화고, 이순신고, 한올고, 배방고 등에 시험장이 운영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당진교육지원청에서는 각 시험장을 방문하여 수험생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당진 지역에서는 당진고, 신평고, 호서고등학교 3개의 시험장에서 총 1256명의 학생들이 응시했으며,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3개 수험장을 찾아 이들을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격려 행사에 참여한 정은영 교육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계속적으로 응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지난 12일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남구는 이날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기준, 회계관리 요령, 정산 절차, 서류 작성 방법 등을 안내했다. 동남구는 지난 2019년부터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한 달간 신규 경로당 등 총 16개소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명동 한 경로당 회장은 “담당자와 직접 만나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보조금 사용과 정산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받아 앞으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신규 경로당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행정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목천읍 서흥리 일원 농도302호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통행량에 비해 도로폭이 협소해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동남구는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해 왔다. 개통된 구간은 총연장 600m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도로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수 개선 및 상하수도 시설 정비를 병행해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개설 농어촌도로에 대한 단계적 정비계획을 추진해 농촌지역 균형발전과 생활여건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5일과 22일 이틀간 센터 1층 체육관에서 디지털 스포츠 프로그램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신개념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주말 여가 시간을 활용한 새로운 놀이·운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은 5대5 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전용 태그 장비를 착용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9세 이상 청소년 및 가족 대상으로 회차당 20명씩 운영되며, 총 8회차에 걸쳐 160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응일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과 신체활동을 결합해 즐겁게 뛰어놀면서도 사회적 교류를 경험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