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4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리적 응급처치는 재난 등 트라우마에 노출된 대상자에게 재난 초기에 필요한 심리적·사회적 지원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즉각적인 심리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 전문강사가 나서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의 핵심 활동(첫 접촉과 관계 형성부터 지원 종료까지)과 기술을 교육하고, 지진, 화재 등 실제 사례를 활용해 실습을 진행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지원 역량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부터 일상 회복까지 아우르는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특별한 민원인을 특별하게’라는 주제로 열린 교육에는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민원응대 서비스 품질 향상과 친절도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 1부에서는 ㈜디앤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2025년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2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특별(악성·고질·특이) 민원 응대 요령에 대한 실무 중심의 특강을 진행했다. 천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다양한 민원 상황에서 친절하고 공감하는 민원서비스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재선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4일 담헌 홍대용 선생의 발자취를 살필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체험 공간인 ‘담헌달빛관’의 문을 열었다. 담험달빛관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천체과학자인 담헌 홍대용 선생이 태어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초 사설 천문대인 ‘농수각’을 재현, 인문학과 자연과학적 요소가 결합한 융복합 체험프로그램으로 유교 정신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조성됐다. 이 사업은 2016년 문체부의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선정돼 충청 유교문화의 체계적 보존·개발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담헌달빛관은 국비 21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35억 원 등 총 60억 원 투입됐으며 부지 8,778㎡, 연면적 312㎡에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됐다. 28수 별자리 등의 천문 특성이 담긴 담헌달빛관에서는 거문고 체험·교육, 인문학 강연 등 수준 높고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지역 정체성 및 역사성을 살린 콘텐츠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홍대용과학관, 상록리조트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도록 농수각, 개방형 광장, 연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는 11월 14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의정동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정거묵 회장, 이한욱 부회장을 포함한 의정동우회 회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의정활동 전반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홍성표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지역 현안 논의,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실 견학,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표 의장은 “아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선배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아산시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선배 의원님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지난 10월 22일에도 선배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의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선후배 의원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4일 오전 10시, 쌍용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유아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화재 상황에서 스스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치원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집 구조를 떠올리며 대피 경로를 직접 그려보고,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재 대피 요령, 안전한 대피 자세 등을 배우며 실질적인 안전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어린 시기부터 안전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올바른 화재대피 행동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시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재해우려지역을 정비하고 도로 제설대책·취약계층 보호대책·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에 집중 대응한다. 대설에 대비해 24시간 위험 기상 모니터링하고 신속·효율적인 대설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염화칼슘 등 제설제와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제설 취약구간 선별적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제설대책 마련은 물론 재해 취약지역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중 비상근무체계 유지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겨울철 대설 대비 사전 점검 및 도로제설대책 추진계획 수립하고 교통센터와 협업해 주요 구간 교통상황 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장 등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 등에 대한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교육은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종희 초빙교수가 맡아 다양한 사례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박종희 교수는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립 요건 ▲발생 원인 등 기본 내용을 짚고, 실제 사건 발생 시 피해자·행위자·주변인이 취해야 할 태도,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와 신뢰 형성 요소를 다루고, 지방의회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례를 모둠별 토의 형식으로 분석하는 시간 또한 진행됐다. 오늘 교육을 통해 시의원들과 의회 공무원들은 “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책임 있게 참여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의무이다”라며 “교육에서 논의된 실천 수칙을 의정활동과 조직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안전한 의회 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오는 20일 호서대학교와 함께 ‘English Playtime!’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서대학교 창의교양학부 데릭 토마스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미국의 최대 명절인 ‘땡스기빙데이(Thanksgiving Day)를 주제로 영어 그림책 읽기, 낱말 퍼즐, 게임,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놀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6~ 13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희 청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호서대학교 학생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지난 13일 동절기 제설작업을 앞두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북구는 이날 회의실에서 제설작업 담당 도로보수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작업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서북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주요 교량과 경사로에 설치돼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 8개소와 제설장비 30여 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도 약 5,100톤을 확보했으며, 이중 33톤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이와 함께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통해 상습 결빙구간과 염수분사 구간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원종민 서북구청장은 “확보한 제설장비와 자재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동절기 강설에 따른 시민 불편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2025년 청소년안전망 수능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 관련 기관의 서비스 홍보와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천안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내일의 나에게 보내는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 ‘찰칵! 내일을 향한 한 컷’ 부스 ▲희망 메시지를 적어 전시하는 ‘나만의 희망의 별’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상담 지원, 서비스 연계 등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3일 신부문화공원 일대 및 불당동 번화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점검 및 거리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음주·흡연 및 이성혼숙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유해환경감시단 등이 청소년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유해환경 홍보물 전달 및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합동 점검·단속 이후 관내 청소년유관기관과 함께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일탈행위를 벌이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해 번화가 및 우범지역 등 점검·단속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4주간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으로, 공공청사·학교·어린이집·유치원·음식점·도시공원·버스 정류소·택시 승강장 등 총 8,934곳이며, 이 중 공중이용시설 및 민원 다수 발생 구역을 중심으로 10% 이상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전자담배 포함) 단속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합동조사는 담당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 4개 반(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구역별 집중 점검을 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하거나 과태료를 부과 처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조사를 통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방지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성숙한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당진 시내 주요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수능 이후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터미널·신터미널 일대와 우두동 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날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청소년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엄마순찰대·당진시연합대·당진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당진시어린이레인저,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당진지회 및 당진시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3개 점검조는 ▲청소년 탈선 예방 순찰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봉순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종 일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고용복지센터, 중장년창업센터 등 3개 기관을 14일 청년타운 나래센터 4층으로 이전하고, 오는 11월 17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기존 3개 기관이 입주해 있던 구청사 별관에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이전하게 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시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지난 9월 29일부터 나래센터 4층을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하고, 건축·전기·통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통합 이전으로 세 기관의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연계·제공함으로써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생애주기별 일자리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고용복지와 창업 지원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당진1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와 연계하여 ‘렛츠고 향교체험’프로그램을 당진향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중학교 1~3학년 청소년 29명이 참여 했으며, 향교의 주요 공간인 ▲유회재 ▲명륜당 ▲동재·서재 ▲대성전을 순회하며 각 장소의 특성에 맞춘 교과 연계·협동·탐구형 미션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명륜당에서는 역사·사회 교과와 연계된 ‘대한민국의 인물’카드 퀴즈를 통해 역사 속 인물의 업적을 배우고, 동재·서재에서는 조별 협동 미션인 ‘유생의 하루’와 ‘옛 규칙 찾기’활동을 통해 전통 학습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대성전에서는 향교의 구조와 상징물을 관찰하며 암호 해독 미션을 수행해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도윤(수청중2학년)청소년은 “향교가 단순히 옛 건물인 줄 알았는데, 미션을 하면서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힘을 합쳐 문제를 풀 때 뿌듯했고, 전통문화가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은 12일 1층 다목적홀에서 ‘소리로 물든 무대: 서의철의 판소리 렉쳐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정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Lecture)와 공연(Concert)을 결합한 렉쳐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는 국내 젊은 소리꾼으로 주목받는 서의철 국악인이 이끌었다. 서의철은 만 4세에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에서 판소리를 시작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수석 입학 후 동 대학원을 수료한 실력파 소리꾼으로 알려져 있다 공연은 △판소리의 요소 알아보기 △판소리 다섯 마당 소개 △직접 참여하는 판소리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판소리 구성 요소, 장단, 발성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강의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렉쳐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판소리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음봉어울도서관 1층 다목적공간에서 장애인 미술 초대 전시회 ‘시선 너머의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예술아우름, 천안죽전원, 충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세 명의 장애인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와 감각을 작품으로 담아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작품 속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시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는 예술의 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모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부모 역할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하반기에 각각 5주간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기 서로 알기 △이유식 및 영양 교육△응급처치 및 구강관리 교육 △음악과 책을 통한 아기와의 소통 △베이비 마사지 및 지역사화 자원 안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다수의 부모가 “아기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 “엄마로서의 역할을 알게 됐다”, “양육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응답했다. 또한 또래 부모와의 교류가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사회적 지지망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급처치 교육 확대와 오감 놀이·공예 등 실습형 프로그램 추가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명우 보건행정과장은 “엄마모임을 통해 부모들이 함께 성장하고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며 지역사회 자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양육자의 정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13일 ‘2025년 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년 연속 공모전 정상을 차지했다.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서 총 6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됐다. 아산시는 상수도과 박철희 주무관의 ‘수수료 없는 민원, 전자접수번호 제도 도입을 통한 업무 간소화’로 대상을 받았으며 총무과 이종태 주무관의 ‘복잡한 예산 한눈에 파악하자! 충남형 예산 한눈톡’과 일자리경제과 이지혜 주무관의 ‘공정한 집행을 위한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산시는 이미 지난해 같은 공모전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주요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행정혁신 대표 도시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총무과는 지난해 ‘충남형 복지포인트 자동 산출 프로그램 개발’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 수상작을 배출하며 2년 연속으로 수상 실적을 이어갔다. 성은숙 총무과장은 “아산시는 행정 절차의 단순한 효율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만19~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9~39세)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며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서비스의 주요 대상은 질병이나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만 19세부터 64세까지의 청·중장년과 질병이나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만 9세부터 39세까지의 청소년이다. (*가족의 기준은 부모, 조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친척 등을 돌보는 경우를 포함하며, 자녀를 돌보는 경우는 제외됨) 일상돌봄서비스는 크게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와 특화서비스로 구성된다. 기본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하여 재가 돌봄·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A형(기본돌봄형)은 월 36시간, C형(추가돌봄형)은 월 72시간, B형(가사형)은 월 24시간의 바우처가 생성된다. 특화서비스는 병원 동행으로 서비스 인력이 병원 방문을 돕는다. 단, 차량 지원은 미포함이며 C형 이용자는 특화서비스 신청이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