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횡성군지회(지회장 이명수)에서 20일 둔내태성문화회관에서 2025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제3회 횡성군 지체장애인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관내 지체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협회의 지난 1년간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지체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지체장애인의 날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2001년부터 11월 11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숫자 ‘1’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직립하는 모습을 상징하며, 스스로를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 200명의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명수 지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협회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가 회원 여러분께 즐거움과 따뜻한 추억으로 남고, 우리 협회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1월 17일, 대만의 글로벌 IT 기업이자 엔비디아(NVIDIA)의 공식 전략 파트너인 리드텍(Leadtek Research) 주세위(周世偉) 컴퓨터사업부 최고책임자가 원주를 방문해 원강수 원주시장과 공식 접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원주시와 리드텍은 ▲리드텍코리아(가칭) 원주 설립 추진, ▲AI·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 및 R&D 협력, ▲GPU 기반 교육 커리큘럼 공동개발 및 실습 인프라 협력 등을 중심으로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리드텍은 엔비디아의 전략 파트너로서 GPU 공급·AI시스템 구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는 공공 의료데이터와 의료기기 산업 기반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헬스케어 도시며, 리드텍과의 협력은 원주의 AI·헬스케어 산업에 큰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앞으로 리드텍과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기업유치, R&D 협력,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총사업비 11억 3천만 원(특별교부세)을 투입하여 대관령면 수하리 옹벽 붕괴 위험시설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대관령면 수하리 156-40번지 일원에 있는 옹벽에 대하여 안전진단 결과 균열 및 파손이 발견되어 지역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4월 착공하여 보수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보수공사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재해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평창군 오현웅 건설과장은“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인도교 조성사업 준공기한이 2026년 3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금년도 11월 조기 준공으로 앞당겨진다. 그동안 주민과 관광객은 징검다리를 이용해 하천을 건너야 해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군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 전반을 신속하게 추진해 왔다. 총 4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12월부터 착수하여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행정 처리 간소화와 주요 공정 선반영 등 효율적인 공정 관리가 공사 기간 단축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교량은 하천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역고드름’ 형상의 주탑 디자인을 적용하고, 중앙부에는 쉼터와 전망대를 설치해 단순한 통행 시설을 넘어 지역 명소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인도교가 개통되면 느므골과 즈므산을 연결하는 ‘느므즈므설렘길’과 ‘효석문학100리길’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관광객과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코스로 제공될 전망이다. 특히 속사천과 흥정천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걷기 명소가 확충되면서 봉평 효석문화마을, 대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12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미래와 과거가 통하는 배움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문화활동 성과공유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문화활동강좌, 사회통합 강좌, 문화활동 동아리 등 우리 교육문화관에서 운영됐던 문화활동 전반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신 문화트랜드 ‘K-컬처’와 ‘디지털시대’에 미래와 과거가 공존하는 배움의 장으로 수강생 작품 전시, 문화 공연, 체험활동 행사로 구성했다. 작품전시 행사는 12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춘천교육문화관 전시장에서 문화활동 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의 작품 200점이 전시된다. 체험활동 행사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음을 성장시키는 감성체험존’ 2개, ‘디지털 시대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체험존’ 4개, ‘K-컬처와 함께하는 역사체험존’ 4개의 체험활동 부스 운영으로 진행된다. 문화 공연은 12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김인수 마술사가 ‘시작(see 作)’이라는 주제의 마술 공연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9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도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중학교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고, 중학교 교사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는 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진로상담교사, 교무부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연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진로·학업설계 지도의 이해 △진로·학업설계 지도 실제 등 2개 주제로 구성해 중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고교학점제에서 진로·학업 설계 지도가 왜 중요한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 중학생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단계에서의 체계적인 진로·학업 설계는 고등학교 학업 선택과 학생의 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관내 농림어업 실태를 파악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를 파악하는 5년주기 전수조사로, 조사결과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에서는 총 1만 5,253농림어가와 211개 행정리가 조사대상이다. 조사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대상 가구에는 안내문이 발송되며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농산어촌의 기후변화, 영농 기술 발달, 인구구조변화, 행정리 내 생활편의 시설의 변화 등을 반영한 4종(농림가, 해수면어가, 내수면어가, 지역) 조사표로 진행되며,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산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꼭 필요한 중요한 조사로 춘천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2~23일 ‘2025년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 2주차 행사를 연다. 이번 장터는 춘천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브랜드 상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16일 열린 1주차 행사에는 청년소상공인 판매 부스와 무대 이벤트를 찾는 시민들로 북적였고 어린이 체험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공공형 배달앱 ‘땡겨요’ 홍보 부스도 포토부스 인생네컷과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1주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주차 행사에서도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가고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스페셜라이즈드 행사와 연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2주차 행사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터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기견의 새로운 가족을 찾습니다.” 춘천시가 22일 오후 1시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 입양행사 ‘우리랑 같이 놀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이 보호견을 직접 만나보고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행사 당일에는 센터 내 반려견 놀이터와 입양카페 앞 마당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20마리가 시민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보호견의 성격과 행동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입양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입장이 필요하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다른 반려동물 출입이 제한되며 반려견 놀이터 운영은 일시 중단된다.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 24일부터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상담·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새로운 가족 인연을 찾고 싶은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민행복민원실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춘천시가 민원실 혁신을 앞세워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지난 2014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간·민원서비스·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하는 공모제도다. 춘천시는 지난달 2025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신규 인증을 받아 장관 우수기관으로 내달 중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민원 상담 사전예약제, 다국어 민원서식 번역본 제공, 민원 대응 가이드라인, 민원전화 전수 녹취,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며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만족하는 민원실을 운영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타 지자체들의 민원실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충주시 관계자들이 시청 민원담당관실을 찾아 △민원취약계층 편의증진 서비스 △민원대기실 공간 구성 △민원행정 제도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오는 26일에는 여주시 관계자들이 춘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이 ‘2025년 권역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한 과제 2건이 전국 본선에 올랐다. 추진단은 최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권역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강원 청년 정착 로드맵사업’과 ‘농촌 작업실 모델’ 등 2건의 과제를 제출해 최근 1차 서면심사를 통과, 전국 12개 팀을 선정하는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내달 5일 세종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본선에 오른 전국 12개 팀은 전원 수상 대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으로 두 가지 공모를 제출했다. ‘강원 청년 정착 로드맵 사업’은 회복-참여-정착의 3단계 구조의 사업으로 유출·정착 위험군 청년을 타겟으로 삼아 심리적 회복, 사회 참여, 정착 유도의 과정을 거쳐 지방 정착률을 높이려는 사업이다. ‘농촌 작업실 모델’은 농업·농촌 분야에서 추진할 수 있는 청년정책 사업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멘토링, 농촌 화폐 제도, 재능 봉사 등 지역 주민과의 관계망을 형성하고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9일 희망시니어통합센터(북방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이레꽃화원(남면)과 실링베리(남면)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신청서를 제출한 관내 기관·단체·기업·가맹점 중에서 지정된다. 지정된 기관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게 된다. 홍천군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개 기관·단체가 치매극복선도단체 또는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됐으며, 지역사회 내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3-430-4346)로 문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11월 19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실천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경동대학교 박희수 교수가 현장 컨설팅을 맡아 농작업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사업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은 사업 전보다 약 25% 향상됐고, 농작업 위험성은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상 재해 발생률이 낮아지면서 재해로 인한 예상 비용이 약 750만 원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농업인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2점 이상을 기록해 사업의 체감 효과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안전보호구 14종 300점을 지원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 현장의 안전의식과 작업 여건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더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4-H 회원과 지도교사, 지역 농업인들이 최근 개최된 주요 도·중앙 단위 행사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과 4-H 활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지난 11월 18일 원주에서 열린 ‘제1회 강원4-H성과공유회’에서 홍천군은 개인과 단체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인화 홍천군4-H연합회 사업국장은 한국4-H중앙본부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원정남 석화초등학교 4-H 지도교사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홍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김종순 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은 4-H 육성과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4-H강원특별자치도본부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홍천군4-H연합회는 우수한 조직 운영과 회원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4-H강원특별자치도본부회장상(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도내 4-H 회원과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된 4-H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회원을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천군은 개인과 단체 모두 뛰어난 성과를 보여 지역 4-H 활동의 역량을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1월 19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홍천광역철도 제4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예비타당성조사 발표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정책자문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하여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 소장, 권혁일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 김주원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객원교수, 장진영 강원연구원 도시개발팀장 등 정책자문위원과 김완수 경제진흥국장, 전상권 기획감사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홍천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단계인 분과위원회 대응방안 등 향후 통과 전략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신영재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어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현재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결정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으며,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소중한 고견을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발판으로 삼아 홍천군민 100년의 숙원사업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홍천국가항체 클러스터 최초 입주기업인 ㈜하울바이오(대표이사 나희준)와 (주)유씨아이테라퓨틱스(대표이사 정수영)가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혁신적인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기술 경쟁력과 상용화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하울바이오는 비바이러스 방식 세포표면 항체 개질 기술인 NISE(Nongenetic Instant cell-Surface Engineering)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CAR-NK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유씨아이테라퓨틱스의 CAR-NK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술에 하울바이오의 비바이러스 기반 NISE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바이러스 벡터 기반 제조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전자 손상에 따른 인허가 문제와 고가의 제조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ISE 기술을 접목한 CAR-NK 기술은 간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내면 고원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2025년 11월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생활체육 분야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면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이며 접근성이 높은 체육 기반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홍천군의 지속적 정책 추진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내면 고원국민체육센터는 건축면적 약 500평 규모의 시니어 맞춤형 생활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다양한 종목의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주민 체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GX룸,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지도를 제공하는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사업은 국비 40억 원과 군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5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2026년 3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국비 확보로 면 지역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이 더욱 속도를 얻게 됐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군수집무실에서 한수관광여행사 박한식 대표가 고향사랑기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한식 대표는 횡성이 고향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에 평소 남다른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온 인물이다. 특히 횡성인재육성관 학생들을 면 단위까지 늦은 시간에도 직접 귀가시키는 차량 운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금전적 이득이 크지 않은 일이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게 집에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매년 차량과 인력을 보태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꾸준한 마음은 기부 활동에서도 드러난다. 지난해에는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박한식 대표는“고향이 잘 돼야 회사도 함께 성장한다”며“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기꺼이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횡성군은 “박한식 대표처럼 묵묵히 지역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보태주는 분들이 있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값지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일원에서 ‘횡성군 노인회장·사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9개 읍·면 소속 노인회장 및 사무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1차 워크숍은 횡성, 둔내, 갑천, 서원면이 참여했으며, 2차는 26일부터 27까지 우천, 안흥, 공근, 청일, 강림면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리더십 및 갈등 해결를 위한 소통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 군수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횡성군 고령친화정책 및 노인복지 서비스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외에도 정동진 일원 탐방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포함해 지역 리더 간 친목 도모와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전성택 지회장은 “각 읍·면을 대표해 마을을 가꾸고 이끌어주는 회장·사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횡성군 노인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역량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관내 청년들에게 문화혜택 기회 제공을 위해 ‘횡성군 청년 무료영화 관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청년 무료영화 관람 지원사업은 3월부터 11월 기간 중 격월로 세 번째 토요일에 운영 중이며, 오는 22일 토요일 5회차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청년(18세~45세)으로, 해당 날짜에 횡성시네마를 방문하여 신분증 또는 사업장 주소가 표시된 사원증 및 재직증명서 등을 확인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영화 및 상영시간은 횡성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11월 겨울 추위 속에서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따뜻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겨울의 찬 바람을 잠시라도 잊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혜택을 통해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