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해 일산동구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갑작스레 낮아진 기온에 이 시장은 “각 동에서는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추위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안부와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하며 간부회의를 시작했다. 먼저 이 시장은 “일산호수공원과 문화광장 등 우리 시 주요 랜드마크가 위치한 일산동구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라며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있었음에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근무한 직원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킨텍스가 최고 등급인 S를 달성하고 내일(23일)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이 개최된다”며 “착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돼 제3전시장까지 준공되면 킨텍스는 총 17만㎡ 규모로 CES, IFA, MWC 등 글로벌 메가 이벤트 유치가 가능한 수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추진 중인 앵커호텔과 주차복합빌딩 등 인프라 확충까지 완료되면 고양은 세계 마이스산업을 선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가와지광장에서 ‘가와지 벼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직접 물을 주고 김을 매며 정성껏 가꾼 가와지 벼를 수확하는 자리로, 그간의 노력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화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단체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직접 벼를 베고 북과 장구를 치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한 가와지쌀로 떡을 메치고 인절미를 만들어 주민들과 나눴고 각종 체험 부스와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화동 주민자치회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5,000년 가와지볍씨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가와지광장과 왕산공원 일대에 조성한 작은 논 모내기를 시작으로 물대기, 김매기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이번 수확까지 이어왔다. 신태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가와지볍씨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13통 통장 모집 공고를 내고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통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통 관할구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거주한 자로,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주민의 신망을 받으며 각종 행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통장 후보자 등록 신청서(사진 반명함판 포함) ▲최근 3년간 봉사활동실적 증명서(해당자 한함)다. 면접 심사는 11월 4일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 “통장은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책임감 있고 마을 발전에 힘쓸 주민분들이 많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은 지난 21일 주엽1동 강선마을 4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안심데이’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주엽1동 ‘안심데이’는 찾아가는 보건·위생 복지서비스로 ▲만성 질환 관리(혈압·혈당 측정) ▲치매 선별검사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안내 ▲건강관리 상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복지상담 등을 실시하는 통합적 복지서비스이다. 주엽1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여 건강과 복지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경로당 등 생활권 거점을 중심으로 찾아가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안심데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멀리 가지 않고 경로당에서 건강검사를 받으니 편하고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권재 주엽1동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여름과 가을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도왔던 횡단보도 그늘막을 10월 말부터 접기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 그늘막은 폭염과 강한 햇빛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산서구에는 총 277개소에 그늘막이 설치돼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40~50개소씩 꾸준히 확충돼 현재는 주요 사거리 대부분에 설치가 완료됐다. 올해는 4월부터 약 7개월간 운영됐으며, 태풍 등 강풍이 없어 운영기간 중 접지 않고 상시 운영이 가능했다. 기온이 낮아지고 일조량이 줄어드는 시기를 맞아 구는 10월 말부터는 그늘막 접기 작업에 들어가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혼잡 시간대를 피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늘막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도시 인프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날씨에 맞춰 접고 펼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가을철 건조한 기후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에 대비해 예년보다 10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구는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명을 주요 산림지역에 배치했다. 또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공원관리원 등을 대상으로 비상근무를 편성하고 산림지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주말 등 이용객이 많은 탄현동 황룡산 일대 등산로를 중심으로 화기물 취급행위 단속과 산림 인접지역의 소각행위 계도를 강화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불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 비상연락망 구축, 산불 진화차량과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네 번째 금요일, 창릉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의실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 장수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우리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릉동 자원봉사 거점센터가 주관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년을 기원하며 무료로 증명사진을 촬영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촬영에는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모습을 정성껏 담아냈다. 또한 창릉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가치ON잇다’도 함께 협력해 촬영장 세팅, 메이크업 봉사, 현장 안내 등을 도우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촬영을 마친 어르신에게는 인화된 장수사진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어본 건 처음이다. 사진촬영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 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정 창릉동장은 “작은 사진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모차르트의 세계를 통해 자신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오는 10월 25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24년부터 이어온 ‘모차르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즌으로, 전국 17개 도시에서 순회 중인 〈백건우와 모차르트 – Mozart Project Ⅱ〉의 일환이다. 지난해 첫 앨범 발매와 함께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백건우는 올해 세 번째 모차르트 앨범을 발매했으며, 약 1년에 걸친 대장정의 여정을 고양 무대에서 이어간다. 이번 리사이틀은 피아노 소나타 16번, 2번, 10번을 비롯해 론도 K.511, 환상곡 K.475 등 대표작과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K.356, 작은 장례식 행진곡 K.453a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명곡들로 함께 구성된다. 모차르트 특유의 맑고 단정한 화음 속에서도 어딘가 아련한 슬픔이 배어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쁨과 비애, 순수와 고독이 교차하는 ‘인간 모차르트’의 내면을 백건우 특유의 섬세한 해석으로 들려준다. 올해로 데뷔 69년을 맞은 백건우는 여전히 매일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298회 임시회에서 제기된 청년기본소득 중단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기본소득 중단은 단절이 아닌 전환”이라며 기회 중심의 청년정책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천승아 시의원은 ‘고양시 청년정책의 현주소’와 관련해 청년기본소득 중단 후 청년사업 대안에 대해 질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일회성 현금 지원보다 청년의 실질적인 자립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며 “청년기본소득의 중단은 ‘폐지’가 아니라 ‘진화’이며 보다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청년기본소득은 취업 준비와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으나, 집행 결과 지역화폐의 약 70%가 음식점·편의점 등 소비에 집중되고 자기개발·취업 관련 사용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정책 실효성에 한계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는 도내 유사 규모 지자체보다 청년 인구 비중이 높지만, 최근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 재정자립도 하락 등으로 재정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특정 연령층(24세)만을 대상으로 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백석동 시청사 이전 관련 타당성 조사 용역비 예비비 집행”과 더불어 “백석동 시청사 이전의 출발부터 과정이 모두 위법하다”는 임홍열 시의원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시는 21일 제29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제기된 임 의원의 주장에 대해 “해당 예비비는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고시하는 전문기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약정한 수수료를 적법하게 지출한 사안”이라며 “법원 역시 행정절차 일부를 게을리했다고 언급했을 뿐, 예비비 사용의 본질적 위법성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6일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주민소송단이 제기한 ‘고양시청사 이전 관련 주민소송(2023구합1489)에 대해 △ 본예산·추경 미편성 △ 예비비 지출 의회 미승인 △ 시의회 감사요구 불이행 등 3개 청구는 각하하고, △ 시의회의 시정요구 중 변상요구 부분을 처리하지 않은 것(게을리 한 것)으로 판단한 바 있다. 시는 이 판결에 대해 “법원이 인정한 것은 시청사 이전 절차나 예비비 집행 자체의 위법성이 아니라 시의회 변상요구 미이행 부분에 대해 행정절차 일부분이 미비하다고 지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김해련 시의원이 제기한 ‘일산도시재생 200억 손실 위기?’와 관련해 “고양시는 LH의 행복주택 건립계획 취소 의견 제시에도 불구하고 일산복합커뮤니티 사업 중 시가 담당하는 국도비가 투입된 공공건축물 부분은 정상적으로 추진 예정”이라며 “국도비 등 200억 재정손실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주택 건립 주체인 LH는 2025년 8월경 국토교통부 및 고양시와 사업추진방향을 논의할 당시만 해도 사업성은 행복주택 착수기준에 미달되나, 사업진행에는 차질 없도록 추진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나, 2025년 9월에 이르러서는 LH행복주택 건립비 90억 원 손실보존을 요구하며 미반영 시 행복주택 취소 의사를 표명했다. 일산복합커뮤니티와 행복주택은 LH 공공기관 제안형으로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선정된 고양시와 LH의 공동사업임을 고려할 때 사업손실을 이유로 LH의 일방적인 취소의사는 매우 무책임한 처사로서 향후 일방적인 사업취소에 따른 우리 시의 손해를 논해야 할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김해련 시의원은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도로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도로행사로 70여 개 국가에서 5천 명 이상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 세계 도로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정책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 마이스 도시인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미래 도로의 패러다임을 찾고, 국가 간 협력과 동반 성장을 일궈내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례회의·학술 세션·워크숍 등 열려… 나라별 첨단 도로기술, 정책과 경험 나눠 2025 고양 아시아ㆍ대양주 도로대회는 ‘초연결 미래 도로(Future Road ; Hyper-connection)’를 중심으로 도로 기술 현안과 미래 도로가 직면할 다양한 주제를 공유한다. 첫날인 26일에는 참가자 등록과 함께 세계도로협회(PIARC) 국가위원회 회의가 열리며 각국 대표들이 미래 도로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21일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후 위기 대응을 촉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고양시는 2023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태양광 발전량이 경기도 내 14위로 같은 특례시인 화성과 비교해 약 1/10 수준임을 지적했다. 또한 고양시의 주택에 지원하는‘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이 2022년 218세대에서 56세대로 축소됐다며 민선8기 고양시의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해 질타했다. 신 의원은 이어서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극심해진 기후 문제에 따라 신재생에너지가 중심이 되는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등의 방안을 대책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농가의 수확량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전기를 판매할 수 있는‘영농형 태양광’사업 등 타 지자체의 기후 위기 대응 사례를 언급하면서 고양시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고양시 에너지 조례'에 규정되어 있는‘에너지센터’설치를 언급하며 신재생에너지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 기관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이제라도 고양시가 현재의 모습을 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함께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출연·동의안, 결의안 등을 폭넓게 검토할 예정이다.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그리고 18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의원들은 시정 현안과 지역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 22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진행되고,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한 뒤 폐회한다. 주요 안건은 지역경제, 교통, 도시재생, 문화복지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것”이라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발언과 토론이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인터넷 생중계와 방청을 통해 누구나 의정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원종범 의원(국민의힘)은 21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삼송동 336번지 부지가 매입 후 4년째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문화·복지시설로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삼송지구 주민 9만 명이 문화·체육·복지시설 하나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시는 수백억 원을 들여 매입한 부지조차 관리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주민의 권리를 철저히 외면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삼송지구는 입주가 시작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생활 SOC 시설은 단 한 곳도 마련되지 않았다. 특히 삼송동 290번지에 추진되던 국민체육센터 건립도 표류하며 주민들의 실망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336번지 부지다. 고양시는 LH로부터 이 부지를 매입하는 데 310억 원을 투입했지만, 지금까지 뚜렷한 개발계획조차 내놓지 못했다. 원 의원은 “잡풀만 무성한 빈 땅으로 방치된 현장은 세금 낭비이자 행정 방기의 전형”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인근 원흥복합문화센터와 기능이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한울요양병원으로부터 지난 17일 한방파스(300개)와 기저귀(500개, 60명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일산서구보건소와 일산한울요양병원이 지역 내 의료취약가구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복지물품 지원 및 배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일산한울요양병원은 정기적으로 복지물품을 기부하고,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의료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복지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전달받은 물품은 만성질환 독거노인 등 일산서구 관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건강관리에 사용할 예정이다. 알산한울병원 관계자는“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실천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내려가는 등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짐에 따라 환절기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환절기는 체온 조절이 어렵고 면역력이 떨어져 호흡기·급성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매년 10~11월에는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코로나19,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환절기 건조한 날씨로 인해 눈·코·입 점막이 약해지고, 면역세포 활동이 저하돼 감염에 취약해진다. 특히 노약자·영유아·기저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 실내 온도 18~20도, 습도 40~60% 유지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이 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26일까지 ‘감염병 예방 시나리오 퀴즈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일산서구보건소 공식 카카오채널에 게시된 퀴즈 3문제를 확인한 뒤, 정답을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오늘은, 책 모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2025년 고양독서대전에서‘해미&파이와 함께 치매 극복해요!’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치매예방수칙 중 하나인 ‘독서’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고양독서대전과 연계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도 전개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의 마스코트인 ‘해미’와 ‘파이’를 활용해 △치매인식개선 ‘해미의 기억찾기’ 동화책 배부 △치매인식개선 애니메이션 키링 배부 △치매관련 동화책 전시․소개 △치매파트너 모집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의 치매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신원도서관이 11월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만족시킬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인다. 팔레스타인을 다룬 만화 『필리스트』의 원혜진 작가와의 만남, 신원중 협력 부모교육 프로그램 정신과전문의 김현수 선생님과의 만남, 신간『무정한 글쓰기』를 낸 신나리 작가의 글쓰기 수업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먼저 '필리스트- 원혜진 작가와의 만남'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초등 4학년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신원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팔레스타인 땅의 역사와 사람들을 다룬 책『아! 팔레스타인』으로 부천국제만화대상 어린이상을 수상한 원혜진 작가는 오랫동안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기원해 왔다. 현재 휴전협상이 진행 중인 팔레스타인 정세에 관한 시의적절한 지식과 작가의 인도적 관점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독서동아리 ‘솔찬독토’에서 기획, 신원도서관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뜻깊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현수 선생님과의 만남'은 그간 공동 북큐레이션·단체대출 등으로 협력해 온 신원중학교와의 공동 프로그램이다. 김현수 전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책 속의 들꽃’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러스트레이터 송지인씨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속 들꽃을 색연필로 그려보는 체험 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행신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신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설을 다시금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가을의 정취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22일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