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가 2023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Manufacturing Indonesia 2023)에 참가할 도내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 소재하는 산업기계․부품 분야 중소기업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받으며,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와 편도 항공료, 통역비(50%)가 지원된다. 올해 33회를 맞는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JI EXPO) 전시장에서 열리며,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기계 분야 최대 규모의 기업 간 거래(B2B) 전시회다. 지난해 도내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6억 1천 3백만 달러 중 기계류 수출이 2억 7천 5백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45%를 차지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만 1억 7천4백만 달러를 수출하여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74%가 증가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과거 8억 달러를 상회하던 인도네시아 기계 수출 시장 회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기계 분야 수입대체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기존 구매자 관리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에 생수 4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특별지시를 했다. 이에 경남도는 충북 및 경북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응원체계를 갖추는 한편 충북․경북 등에는 직접 통화를 하여 지원의사를 밝힘과 동시에 생수 4만 병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지역에 지원했다. 지원 생수는 호우 피해지역 피해민들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이재민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에도 서울시 및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생수 5만 병을 지원한 바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충북․경북 도민의 불편사항이 큰 만큼 신속한 생수 지원뿐만 아니라 추가 물자 지원 요청에 대해서도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일 오후 1시를 기해 ‘초기대응단계’에서 ‘비상1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4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곳곳에 30~80mm 강우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100mm 강우량을 예보하고 있다. 특히 25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남도는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3일 오후 1시에 ‘초기대응단계’를 실시하였으며, 24일 오후 1시부로 7개 시군(진주,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비상근무 1단계로 격상하여 근무 중이다.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도로 등 75개소에 대해서 통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하여 경찰·소방과의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도-시군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도와 시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되어 운행이 불가한 차량에 대해 파손일로부터 2년 이내 대체 취득하는 경우 지역개발채권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세특례제한법' 및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의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대체취득에 대한 감면’ 규정에 따른 것이다. 다만, 종전 침수 차량의 채권 매입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채권을 매입해야 한다. 차량 취·등록은 시군 차량등록 부서에서 담당하며, 감면을 받고자 할 경우 호우피해로 인한 피해내역을 증명하고 자동차를 대체취득하면 된다. 피해내역 증명은 시군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와 폐차업체에서 발급한 폐차인수증명서를 함께 제출하거나, 보험사에서 발급하는 자동차전부손해증명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차량등록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군 차량등록부서에 지역개발채권 감면 조치를 즉각 안내해 감면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민․관․학․연의 산사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시대에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산사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산림기술사, 녹색연합 전문위원, 대학교수(경북대, 안동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산림․환경․토목․지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사태 피해 원인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산사태 대응정책에 조속히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도내 집중호우(7.13~16.)로 인한 산사태 피해 상황 설명(도규명 경북도 산림자원과장) △기후재난 산사태 실태 및 교훈(녹색연합 서재철 전문위원) △산사태 취약지 관리방안 발표(송재순 산림기술사) △산사태 예방의 선제적 대응방안(임재은 산림기술사)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상이변에 의한 산사태 대응방안 및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정교철 안동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기후위기는 피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기후재난을 대비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육 이수자 확대를 위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정부 지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22개 유형의 어린이 이용시설 안전관리 담당자와 대면 종사자는 매년 4시간의 응급처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의무적인 교육에도 불구하고 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시설(정원 20인 이하) 종사자와 교육 기반이 부족한 읍면 소재 시설 종사자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일환으로 지난해 7만 명인 지원대상을 10만 명으로 확대하면서, 그간 참여가 저조했던 학원 종사자들의 참여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한국보육진흥원 중앙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도내 구축되어 있는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현행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난정보의 문자알림과 함께 음성알림으로 병행 제공한다. 산촌지역은 거주민 대부분이 노령자로 현행 문자알림은 노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인식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음성알림 제공을 통해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상황전파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은 원격방송(휴대폰, PC사용)을 통해 마을 옥외 스피커 방송뿐만 아니라, 주민의 휴대전화 또는 유선전화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도내 10개 시군에 구축되어 있다. 지난 21일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지역 거주민이 참여하는 실제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징후가 있을 경우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해 22개 시군 산림부서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우려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예보발령 및 주민 긴급대피 결정,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23일 오전 11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선제적 초기대응에 돌입했다. 특히, 예보에 따르면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지역에 따라 강도와 강우량 차이가 크고, 당분간 강약을 반복하며 지속될 것으로 보여 경남은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자주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다소 적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도 산사태, 도로지반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11일부터 급경사지, 도로, 항만시설 등 도내 전 시군 1만 2,728개소를 점검했고,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장마 기간 중 특보가 발표되기 전이라도 지역별 강수 상황을 고려하여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산간계곡 등 위험지역은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사전예찰을 실시하고 필요시 선제적으로 출입통제를 하고, 이상 징후 시에는 즉시 사전 주민대피를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민선 8기 과제 중 하나인 도내 18개 전 시군 협력관을 행정중심도시 세종특별자치시에 파견을 완료하고, 기존 세종사무소에서 통합세종사무소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번 통합세종사무소로의 확대 운영을 통해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은 물론 중앙부처와의 인적 교류 강화와 도와 시군의 계획을 입안단계부터 반영하는 데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도와 시군 세종사무소는 2020년 7월부터 일부 시군만 참여하여 운영되어 오다 민선 8기 들어서 도와 시군의 역량을 결집하여 경남의 미래를 대비하고자 통합 세종사무소 확대 운영을 추진했다. 올해 7월 17일부터 7개 시군(양산․함안․창녕․고성․하동․산청․합천)이 추가로 합류함으로써 통합세종사무소에 15개 시군이 근무하게 됐으며, 개별사무소를 운영하는 창원, 남해, 거창을 포함하면 도내 18개 모든 시군이 세종시에 사무소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통합 세종사무소는 도에서 사무실 임대료와 컴퓨터․책상 등 사무집기를 제공하고, 시군에서는 파견인력 인건비를 부담하여 별도로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보다 비용을 절감하게 되어 도민의 세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해당 시군을 중심으로 ‘현장지원반’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2일 현장중심 복구활동으로 전환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은 모두 현장에서 복구활동을 돕고 피해 시군마다 현장지원본부를 꾸리라”고 지시했다. 이번 현장지원반은 예천, 문경, 영주, 봉화에 각각 설치되고, 현재 피해복구 현장에 파견돼 있는 ‘지역책임관’들이 요청하는 인력과 장비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간ㆍ군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도 포항과 경주, 철강공단에 현장지원반을 꾸려 민간과 군의 장비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포스코 침수상황을 조기에 기적적으로 극복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가 경북 북부지역에 광범위하게 퍼져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복구의 손질이 닿지 않는 곳이 있는지 ‘지역책임관’들과 도청 실․국장들이 함께 살피고 시군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 것이다. 23일 오전 6시까지 2천712명의 자원봉사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도청 재해대책 실국장회의를 통해 “이제는 이재민들이 과거처럼 집단으로 모여 있는 형태를 벗어나 선진국형 이재민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에 직접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장형 복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서 이 지사는“이제 텐트를 이용한 불편한 이재민 대책을 세우기보다 비용이 들더라도 이재민들을 호텔이나, 호텔이 없는 지역에서는 여관이나 모텔로 모시는 등 선진국형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이제 대한민국은 선진국이다”라며 “그 비용은 도에서 부담하겠다. 시군에서는 비용 걱정 말고 진행하라”고 도 간부들과 시군 부단체장들에게 지시했다. 또 “예천ㆍ영주ㆍ봉화ㆍ문경 출신의 도청 간부 공무원들도 현장에 가서 시군과 함께 이분들을 설득해 호텔이나 모텔, 여관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작년 3월 울진 산불 때도 체육관에 모여 있던 분들(104명)을 덕구온천관광호텔로 모신바 있다. 처음에는 안 가려고 했다”며 “그런데, 한 분 두 분 가기 시작하니까 다 가시더라. 나중에는‘이렇게 좋은데, 왜 일찍 말하지 않았느냐’고 말씀하시더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현장에 답이 있다” 경북도는 호우 피해지역에 ‘보다 더 신속하고 더 촘촘한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본청 실국장급 지역책임관과 현장파견관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영주,문경,예천,봉화 출신 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역책임관은 해당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첨병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지난 19일 경북 4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일선 읍,면,동 직원의 피해조사 등 행정적인 부담을 덜고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지역책임관들은 지난 20일과 21일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로부터 소형 굴삭기, 트럭 등 장비와 관리 인력의 필요성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전달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식료품, 생필품 등 구호물품과 대형 복구장비 지원 등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린다”며 빠른 일상회복을 염원했다. 또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피해조사 입력기간이 열흘로 촉박하다는 시군 관계공무원의 입력기간 연장 요청에 따라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주말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 지역에서 민·관이 합심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는 주말인 22일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직원 100명을 투입해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봉화에는 지난 주말 325.3mm에 육박하는 물 폭탄이 쏟아진 바 있다. 이날 직원들은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파프리카 시설하우스 정리와 주택으로 밀려온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 농가가 온전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을 시작으로 수해복구와 일손이 필요한 현장을 선제적으로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경상북도 사회단체 역시 호우 피해지역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호우 피해가 발생한 15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예천지부를 포함한 9개 단체에서는 주택 토사 제거, 밥차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17일부터 예천군새마을회 200명을 포함한 700여명의 경상북도새마을회 회원들이 피해지역 산사태현장 등을 찾아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오늘밤과 내일 새벽 사이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대피·취약시설점검·위험지구 통제·응급복구 등 철저한 대비와 폭염 속 복구인력의 온열 피해가 없도록 현장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지사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 분야별로 세부적으로 점검하여 확실하게 사전대비 할 것을 지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에서는 취약시설 점검과 실시간 현장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며칠간 호우 소강상태로 느슨해진 호우대비를 경계하고 반드시 위험지역 주민 강제대피 등 사전예방대책을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선행강우(900mm 내외)로 산사태 발생위험이 높고, 야간에 비가 집중되는 관계로 피해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 산사태 경보발령시 산림 하단부 및 위험요소가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명령 및 대피를 적극 시행하고, 호우특보 시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은 주간에 대피를 실시, 위험징후 발생 시 야간이라도 긴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 대피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인가주변 급경사지와 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부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도내 8개 면 9,478세대에 LPG 배관망 가스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경남도는 지난 20일 개최한 제3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산업부의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와 배관망(공급관)을 구축하고, 각 가정마다 LPG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 주기 가스공급체계를 구축한다. 경남도는 그간 도시가스 보급이 힘든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산업부에 사업을 신청했으며, 예타 통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이번 예타 통과로 창원시, 밀양시, 거제시,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산청군, 함양군 등 8개 시군 8개 면(14개 마을, 9,478세대)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934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기존에 추진 중인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도비 10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1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1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이정곤 경북수출기업협회장, 이상헌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수료생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11기 수료생들은 지난 6월 온라인 무역기초 교육에 이어 4주간 무역이론, 무역영어, 시장분석 수출시뮬레이션 등 총 206시간의 집합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또 외국어 집중 훈련을 위한 합숙교육 및 취업스킬, 산업현장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4주간 충실히 교육에 임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해외마케팅경진대회 우수 2개 팀과 개인모범상 6명 등을 시상했다. 이들에게는 국내·외 무역현장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수료 후에도 국내 주요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연계해 체험형 현장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박람회 및 수료생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한편,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2013년부터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 대표 청년 무역전문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1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칠곡군 다온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교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신체·지역·연령의 한계로 재난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지원기관(시설)을 선정해 안전교육은 총 80회, 2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 경북도가 위촉한 재난안전 민간강사 20명이 기관(시설)에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대면교육과 어린이 대상 도내 안전체험시설 방문을 지원하는 체험교육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개관한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을 체험기관에 포함해 실시함으로써, 안전교육 수혜자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강사들이 찾아가는 대면교육은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에 기반해 기관의 수요를 반영하여 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선정했다.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체험, 화재 대피 등 사고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이정철 회장)는 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달되어 저소득층 자녀 지원 및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3,624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건설업 진흥, 제도개선, 회원 복리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울진산불 피해 성금 9천5백만원, 힌남노 태풍 피해 성금 5천만원, 연말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 기부 등 매년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특별히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인 이철우 도지사는 이정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에게 건설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이정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0일 오후 도청에서 지난해 3월 착수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의 총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와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개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이 중간보고를 하고,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별 성장잠재력 분석 등을 통한 지역발전전략 제시, 역세권별 지역 특성화 방안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 지역별 발전 미래상 및 장기적인 발전 방향 제시 등으로, 개발지역 여건분석 및 타 시도의 역세권개발 사례조사, 지역주민 및 수도권 주민 설문조사, 시군별 토론회 등을 거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개발대상지의 개발계획을 포함하여 남부내륙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연계환승교통체계 구축, 문화·관광 자원개발 및 활성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오후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故 채수근 상병의 빈소를 찾아 헌화했다. 조문에는 도청 간부 공무원들도 함께해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하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故 채수근 상병은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되신 분들을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조문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故 채수근 상병의 순직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유가족분들과 곁에서 함께했던 해병대 장병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도지사로서 애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살피겠습니다”라고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북 시군 재난안전대책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우리 모두 명복을 빌어야 한다”라며 “저뿐만 아니라 도청 간부들도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 바라며, 이런 아픈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故 채 상병의 영결식은 22일 오전 9시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