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박물관 소장 유물인 한병헌일록(韓秉憲日錄)이 9일 경기도 유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병헌일록은 18세기 조선 영조대에 용인 양지에 살던 남인계 유생 한병헌(1710~1747)이 1732년부터 1740년까지 직접 쓴 일기 2권이다. 청주한씨 가문 출신인 한병헌은 조선 개국공신 서원부원군 한상경의 11대손으로, 1747년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같은 해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역사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지만, 일기는 경기 남부 지역 남인계 유생을 중심으로 한 선비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 일기에는 과거 준비 과정과 시험장 경험, 천연두·학질 등 전염병 치료와 민간요법,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 상장례 기록, 환곡 운영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한 한양 유람 등 개인적 경험까지 기록돼 학술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용인시박물관은 지난 2023년부터 일기의 번역과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월 경기도에 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이후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9일 문화유산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박물관은 ‘한병헌일록’을 포함해 ▲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로 30회를 맞는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전국의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캐릭터 축제로, 이상일 시장 아이디어로 올해 처음 열린다. 축제에는 용인의 교류도시,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역 대학 등 17개 기관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총 27종의 캐릭터가 함께 한다. 용인시민의 날을 위해 국내외 교류도시 15곳이 용인을 찾는다. 미국 플러튼시와 페어팩스카운티,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일본 구마모토시, 이탈리아 대사관 등 해외 6개 도시와 전남 함평군, 경북 안동시·울릉군, 제주 제주시, 충북 단양군·괴산군, 경북 포항시 등 국내 9개 도시에서 총 83명의 방문단이 방문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5일 자매결연 체결을 앞두고 있는 울릉군에서는 청소년단 21명이 방문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축제 현장은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조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2'는 1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용인시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유산인 김대건 신부 관련 자원을 토대로,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에 대응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 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는 대표 김희영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의원과 용인시 관계부서장이 참석했으며, 박찬원 박사(로이스컨설팅 대표)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김희영 대표는 “용인의 종교문화 자산은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글로벌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간사는 “세계청년대회는 용인의 역사와 종교문화의 가치를 세계 무대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연구결과가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 유산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풍덕천1·2동, 죽전2동/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달 말 개관을 앞둔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의 하자를 개관 전에 전면 조치할 것과 기부채납 공공시설의 전 공정에서 품질을 검증·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 공간 누수와 곰팡이 등 하자가 여전한 상황”이라며 “추가 보수를 전제로 개관하면 시설을 이용할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개관 속도보다 ‘안전 최우선’ 원칙이 앞서야 한다”며 “하자 보증 기간이 있다 하더라도 사후 보수에 의존하면 결국 추가 예산 투입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기부채납 공공시설 건립 전반의 구조적 문제도 짚었다. 장 의원은 “주택건설사업 과정에서 기부채납으로 조성된 공공시설이 당초 협의보다 낮은 품질로 완공되거나, 준공 직후부터 하자가 반복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현금 기부채납분은 제때 집행하지 못해 사업비 부담이 급증하고, 그 영향으로 사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용인을 ‘시니어 미래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현재 용인시는 272억 원을 투입해 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82개 사업, 1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일자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단순 보조적 업무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참여 규모가 늘어난 만큼 질적 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서울시는 자치구별 시니어센터를 운영하며 은퇴 공무원·교사·전문직을 발굴해 강사, 상담사, 멘토 등으로 재배치하고 있고, 부산은 시니어 특화산업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내세워 지역 자산과 연계한 고령친화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는 용인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 의원은 용인의 시니어 정책 방향으로 ▲경력자 등록·관리와 맞춤형 매칭이 가능한 시니어 인재 DB 구축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9일 용인서부경찰서와 범죄예방 안심시설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나아가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협업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설물 범죄 예방 순찰 협조 및 필요시 합동점검 ▲신규 시설 조성 및 노후 시설 개선 시 범죄 예방 진단 ▲범죄 발생 시 CCTV 자료 공유 ▲재난 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 대응 등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경철 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설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임지환 서장은“경찰 또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과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과 공공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예방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의 버스 승객이 계속 감소하면서 버스의 공차운행 문제와 서비스 개선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용인시정연구원은 이슈리포트 ‘YRI Insight 제98호’를 통해 용인시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응답형 이동서비스(DRT)를 활용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 의견을 제시하였다. '수요응답형 이동서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ation)란 운행 계통과 운행 시간, 운행 횟수를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형태의 버스와 택시 중간 형태의 호출형 합승 이동서비스다. DRT의 운영은 과거 대중교통 수요가 적은 비도심 지역에서 주로 활용되었지만,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증특례사업 지원으로 도시지역에서 IT기술과 결합한 형태의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 용인시에서도 관광형 DRT를 시작으로 첨두시 광역 환승 지원 서비스와 수요응답형 광역콜버스 등 다양한 DRT 관련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버스 승객이 감소하는 것은 "교통 서비스에 대한 시민 요구는 다양해졌지만 버스 서비스 수준이 이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아침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처인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 시장 등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안전취약 지역을 운행 중인 차량 운전자에게는 ‘일단멈춤! 앞에 있는 아이는 당신의 아이입니다’는 슬로건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초중고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여러 학교 안팎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왔는데, 학생들과 시민, 운전자들도 캠페인 취지를 잘 이해하고 많이 호응해 주시는 만큼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는 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 CCTV 설치 등 통학안전을 위한 일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9월 12일에는 수지구 죽전동 현암초등학교에서 교통지도 활동, 9월 23일에는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한다. 용인특례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시청 하늘광장에서 삼성전자 DS부문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하헌재 삼성전자 DS부문 상무,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을 받는 기관은 ▲해든솔 ▲CLC희망학교용인지역아동센터 ▲양지바른보호작업장 ▲마실장애인지원센터 ▲용인지역자활센터 등 5곳으로 각 기관에 친환경 차량 1대씩(총 5대, 2억원 상당)이 전달됐다. 차량 구입 비용은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과 회사의 매칭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지난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총 14억 원 규모의 친환경 차량을 지역 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복지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삼성전자와 2022년 취임 후 협약을 체결 했는데, 삼성전자가 임직원 걷기를 통해 모금한 기금으로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강조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상형 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까지 포함하면 사회복지의 날(9월7일) 기념행사에 모두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이 개인과 기관에게 수여됐으며, 총 43명이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시는 올해 사회복지 예산을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42%인 1조 22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회복지는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예산 책정에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사회복지 예산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 용인삼계고등학교 4층 강당에서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가량 특강을 했다. 이날 강의엔 용인삼계고 2~3학년 학생 500여 명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1학년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방송으로 강연을 시청했다. 류용걸 용인삼계고 교장은 "이상일 시장은 우리 학교가 자율형공립고 2.0 학교로 선정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했고, 학생 통학버스 지원, 운동장 밎 도서관 시설 개선 지원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어서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강의에 앞서 “학생 여러분은 이 나라와 용인을 더욱 더 발전시켜나갈 미래의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왜 실패 이유를 탐구하고 보완하면서 다시 도전한다면 여러분이 가진 꿈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강의를 시작하면서 착시 그림인 ‘토끼-오리 비트겐슈타인 도형’을 보여주며 “이 그림은 보기에 따라 오리도 될 수 있고, 토끼도 될 수 있는데 오리로 보면 오리로만 보이고, 토끼로 보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3시 4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시민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이번 퍼레이드는 총 18개 팀, 약 350명의 용인시민이 기획부터 준비, 공연까지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시민 주체형 퍼레이드’로, 용인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축제 모델이다. 시민 프로듀서팀들은 각자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담아 열정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음악, 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펼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걷고, 호흡하는 과정 속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본 행사에 앞서 시민 참여 열기를 더하기 위해 사전 이벤트도 마련했다. 재단 홈페이지 댓글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게는 퍼레이드 당일 현장에서 사용할 응원 도구 3종 세트(응원막대·클래퍼·부부젤라)를 제공한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응원 도구를 활용해 퍼레이드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현장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시민 퍼레이드는 용인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이 지난 6일 동백호수공원에서 ‘2025 동백2동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와 석성산 문화축제, 영화제 등 시민과 함께 만드는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또, 동백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자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관계자와 주민들이 주민자치 발표회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했다. 행사 1부는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와 전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내 학생들과 주민자치 수강생들의 작품이 쩐시됐고, 동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제6회 석성산 문화축제’가 열렸다. 성종2년(1471년) 여주 영릉을 가기 위해 성종대왕이 용인을 거쳐간 것을 재현한 어가행렬로 시작한 이 행사는 농악단 공연까지 더해 행렬을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열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농악 공연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3부 피크닉 영화제에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행사를 주관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 황영한 위원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8일 수지구청에서 지역 시의원 간담회를 열어 수지구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시의원과 구청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2025년 제2회 추경 예산’과 ‘2026년 본예산’을 설명하고, 구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지구는 ‘2025년도 2회 추경 예산’에 포함된 ▲공공공지 산책로 개선공사 ▲도로 재포장 공사 ▲대중교통 시설물 유지보수 등 기정액에서 5.73% 증가한 568억 4931만원 규모의 ‘2025년도 2회 추경 예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내년에 추진하는 ▲게이트볼장 환경개선 ▲버스정류장 정비 ▲등산로 쉼터 개선 ▲도로망 확충 등에 대한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모현읍 매산리와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 대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마치고, 676필지의 경계를 새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게 지적공부를 새롭게 만들고, 종이 도면을 디지털 도면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매산1‧2지구, 양지2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해 조사‧실측하고, 소유자 간 경계 협의와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총 676필지(36만 5297.4㎡)의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 구는 토지 면적이 증가한 토지에 대한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과 매산4리 구거정비공사 사업을 연계해 현황과 맞지 않는 경계를 조정했다”며 “마을안길 포장 사업 등 지적재조사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현안을 찾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운학1‧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진행 중이며, 2026년엔 어비1‧2지구 등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데크에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1.6m, 폭 1.3m 규모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의 상징물 역할을 맡게 된다. 주민과 방문객의 관심을 모으며 도시 공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조아용 조형물과 더불어 ‘어반스케치 공모전’ 선정작 4점을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게시해 신갈오거리의 과거와 현재를 시민에게 선보였다. 또한 신갈초등학교 안심 통학로의 ‘노랑갤러리’, 인근 디지털게시판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상징으로 자리한 조아용 조형물이 주민에게 친근함을 주고, 시민 참여 작품들과 어우러져 지역 활력을 높일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의 도시재생사업이 즐거움과 공감의 공간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2만 509건에 대해 총 3309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대상은 토지분과 주택분(2기분)이며,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기 ▲인터넷지로 ▲ARS 신용카드▲위택스▲모바일(스마트위택스·지방세입계좌 이체)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지방세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우편이나 모바일 앱으로 받는 전자송달 서비스를 신청한 과세 대상자는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최대 1600원까지 공제받는다. 재산세 과세 대상은 매년 6월 1일 기준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하며, 과세 대상에 따라 재산세는 연 2회에 나눠 부과한다. 7월에는 주택분(1기분)과 건축물분,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분(2기분)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연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교통약자 성묘객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용인 평온의 숲 및 경기도 내 장사시설 방문하고자 하는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배정하여 지원하는 서비스로, 휠체어 이용객 1명을 포함한 최대 3명이 동반 탑승할 수 있다. 출발지에서 경기도 내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왕복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현행 특별교통수단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대상은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등록고객으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5명을 지원하게 된다. 신경철 사장은 “민족의 명절을 맞아 교통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9월 7일 용인시청에서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학과체험 캠프를 운영하였다. 청소년 및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진행된 이번 학과체험 캠프는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이 학과전공별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청소년은 희망부스에 참여하여 진로탐색 및 자신의 재능을 모색할 기회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이날 학과체험부스 내용은 사회복지학과의 노인의 시야 및 청력 저하 현상 체험, 아동 보호 교육 및 장애인 체험, 정신건강 증진 체험,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진로를 탐색해보는 도배 체험 활동, 체코·슬로바키아학과의 진로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체코어 바다유리 키링만들기 활동, 사회복지와 스포츠를 결합한 스포츠복지 운동회, 유엔(United Nations)의 문화 유산 보존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태양광 에너지 자동차 만들기, 간호학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을 위한 응급 처지의 기본 원리 이해 및 심폐소생술 활동 등 총 8개 부스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전공과 연계한 실질적 봉사 경험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묘할 수 있도록 공설·공동묘지 14곳의 진입로 제초작업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초 작업은 추석 연휴 동안 성묘객의 통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진입로와 인근 공터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고령층 성묘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통행로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이동 환경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성묘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조상을 추모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따뜻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