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민선8기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경상남도지사 공약실천 관리 규칙'제정을 추진 중으로 8월 9일까지 도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경남도는 그간'경상남도 도지사 선거공약 관리 지침(예규)'에 근거해 공약을 관리해 왔으나, 실천계획 수립기한을 명시하는 등 미비점을 개선하고, 도민참여 등을 제도화하기 위해 규칙을 제정한다. 이는 공약사업 확정부터 이행까지 모든 과정을 도민과 함께하면서 반드시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박완수 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경남도지사 공약실천 관리 규칙'에는 ▲공약사업의 확정(도지사 취임일로부터 60일 이내, 도민의견 수렴) ▲ 실천계획 수립·확정(도지사 취임일로부터 120일 이내, 도 누리집 공개) ▲ 실천계획의 변경(도민공약평가단 심의를 거쳐 최종확정 및 공개) ▲ 도민 및 전문가 참여(공약이행 전 과정에 참여) ▲ 도민공약평가단 구성․운영(매년 50명 내외, 지역·성·연령 고려 선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도지사 취임 후 도정의 빠른 안정을 위해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선거공약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공약사업으로 확정하는 것이다. 규칙에 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박 도지사는 이어 윤재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통과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과방위 전체회의가 열린 국회의사당에서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경남도민 결의대회와 기자회견도 함께 열렸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치는 국가 발전 전략에 있어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 요건”이라며 “우주항공청 설치를 반대하는 것은 우주강국 대한민국 실현을 가로막는 일이며, 국민의 염원에 정면으로 반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기술은 국가안보 결정을 위한 미래 전략의 핵심요소이자 우주경제 비전 실현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를 통해 대한민국이 하루 빨리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기를 온 국민이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설립 시기를 놓친다면 우주강국을 향한 국민의 염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동해안 태풍 등 자연재해와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27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연안 시군 부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해난사고 예방 선제대응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경북 북부지역의 국지성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과 시설피해가 발생했으며, 올해는 엘니뇨현상으로 인한 대형 태풍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 동해안 태풍 내습에 철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날 참석한 경북도 담당부서와 연안 시군에서는 태풍 등 자연재해와 해난사고 예방 실천계획과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해양경찰서, 어선안전조업국,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은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을 교훈삼아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피해예방 선제대응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편, 경북 동해안 어선 해난사고 빈도는 2018년 83건, 2020년 76건, 2022년 109건, 올해 상반기 80건으로 증가 추세며, 최근 5년간 발생 원인은 기관손상 42%, 부유물 감김 27%, 충돌 10%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8년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제막식 행사에서 “오늘은 민간의 힘으로 ‘승리의 전쟁’을 선포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동상 건립을 시작으로 좌우를 떠나 서로를 인정하고 국민 통합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동상 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갑제 동상건립추진모임대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신범철 국방부 차관,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위대한 만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막식은 △영상물 시청 △개식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동상건립 취지 및 경과보고 △기념사 △대통령 축사 △환영사 △인사말씀 △동상 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은 민간에서 주체가 되어 동상건립추진모임을 구성하고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국내 최고 조각가인 김영원 작가에게 의뢰해 제작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1년 우리 도를 찾아와 장소협조를 요청하고 이제야 제대로 된 호국의 성지에 안착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승객 감소와 기사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주재로 김정곤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시군 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합에서는 ▲ 택시 대‧폐차 지원 ▲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금 증액 등 택시업계 지원을 요청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택시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었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택시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택시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택시요금 카드결제의 소액 수수료 감액에 대해 정부에 시책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며, 대‧폐차를 지원하는 등 택시업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 여름 대량의 장맛비와 국지성 극한호우로 인해 대규모 수해를 입은 경북도가 재난 대응 시스템의 전면적 혁신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재난관련 담당 실국장 원탁회의를 열고 “기후위기에 따른 새로운 재난에 당장 준비해야 할 것은 사람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며 “재난이 발생한 위험지역에 안전지대를 새롭게 지정하고 재난방어체계가 설계된 안전대피건축물을 시범적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지사는 “현재 피해가 발생한 도내 지역을 보면 다행히 마을회관 등이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하지만, 마을회관이 과연 안전한 곳이라고 말할 수 있냐”며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마을에 안전한 지대를 확인하고 재난방어가 가능한 수로, 방어벽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한 대피시설 만드는 것을 빠르게 연구해 구축 할 것”을 강조했다. 또 “산림안전지대 및 안전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빠르게 수렴하고 시범적으로 빠르게 조치하고 향후 점차 확대하는 방안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지사는 “당장 최고 안전대피시설을 마을별로 모두 구축할 수 없지만, 마을 별로 마을회관이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 등 민간단체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영주·문경·예천·봉화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과 필수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7.17~7.26일까지 경상북도 새마을회와 시군 새마을지회 회원 800여명은 굴삭기를 대여해 진입로를 복구하고 침수가구 청소, 토사 제거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이재민을 위한 라면, 생수 등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타 시도의 새마을회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전남 담양군에서 성금 100만원을 모아 전달했고, 25일~26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새마을회(20명, 굴삭기4, 덤프트럭4, 선풍기 45대 지원)를 시작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새마을회(7.29. 45명), 대구시 새마을회(8.1. 40명), 경기도 포천시 새마을회(8.2. 40명) 등 총 145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예천·봉화 등지의 호우 피해 복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경북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 일대 수해지역에 강원도 인제군 새마을지회에서 찾아와 25~26일까지 1박 2일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남웅 인제군 새마을지회 회장을 포함하여 20명의 새마을회원들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4대, 덤프트럭 4대를 동원해 축사와 시설재배 비닐하우스, 사과밭 등에 산사태로 인해 흘러들어온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인제군 새마을지회에서는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선풍기 45대도 지원했다. 아울러 1박 2일 동안 이뤄지는 봉사활동을 위해 인제군청에서도 참여자들이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에 숙박을 지원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인제군의회에서도 신동성 군의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조남웅 인제군 새마을지회 회장은 “2016년 집중호우 때, 경북도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이번에 경북이 큰 수해를 입은 것을 보고 당연히 도우러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기업과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규제와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2023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31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공무원 포함)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공모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등기우편 또는 시군 규제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복지 분야 △교통, 주택, 의료 등 일상생활 분야 △청년, 경력단절자, 어르신의 취업․일자리 분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창업, 입지, 고용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분야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등 총 5개 분야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위원회와 소관부서 검토, 그리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과제가 선정된다. 우수 안건 선정자는 12월 중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선정된 과제는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소관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신종철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산청군 관계자, 조직위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준비사항과 프로그램 운영방안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행사장 조감도, 전시관 내부 디자인 등 엑스포 설치와 관련된 세부 현황을 발표한 뒤, 남은 기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고 전통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의약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 산청을 새로운 성장동력인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경남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식 공연 등 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고려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업무보고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 에너지정책의 효과적인 수행과 실효성 있는 지역에너지 시책 마련을 위해 ‘경남 에너지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경남 에너지 유관기관 협의체’는 경상남도,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 경남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지난 2013년 구성한 이래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소통강화, 협업사업 발굴, 공동현안 대응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중소·뿌리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전력수급 대책기간(23.6.16.~9.15.) 중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실천방안으로 실내온도 26℃ 유지, 전력 절정(피크) 시간(17:30~18:00) 냉방기 순차 운휴, 실내조명 30% 소등과 함께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승용차 요일제 운행, 에너지효율 1등 제품 사용하기 등을 제안했다. 특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지난 6월 13일 ‘경상남도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개인,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사회공헌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5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리더’에 가입했다. ‘나눔 리더’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도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눔 리더’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행복하고 따뜻한 경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해 나눔 리더로 가입한 바 있으며, 7월 현재 기준 올해18명(총 234명)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리더에 가입하였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경남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 노력에 힘입어 각계각층에서 사회공헌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나눔 리더 릴레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 군 장병들을 위해 이른바 ‘3종 지원패키지(숙박+식사+세탁서비스)를 해당 시군과 협력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구현장에 투입된 군 장병들은 7월 16일부터 문경 STX리조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 숭실대 통일리더십연수원 등에서 숙박하고 있다. 경북도와 시군은 장병들에게 양질의 식사와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과 끼니마다 식사와 간식 등을 실시간 사진으로 점검하는 등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세탁지원은 숙소와 계약된 세탁업체를 통해 전투복, 속옷, 양말을 세탁 건조해 다음날 배송함으로써 기존 세탁차와는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 장병들이 복구 작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 공급업체와 협력해 군 복구인력이 현장에서 사용하게 될 장화․방수용장갑․삽 등을 사전에 배송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물품인 자루, 손수레 등은 당일 복구현장 등으로 보내주고 있다. 이외에도 빵, 이온음료, 에너지바, 컵과일 등 장병들의 간식도 매일 수량을 파악해 농협 경북지부를 통해 현장으로 배송하고 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4일 예천문화체육센터 내 텐트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는 집중호우 이재민 52가구 79명을 경북도립대 신축 기숙사인 미래관으로 이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립대 미래관은 연면적 2,742㎡,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해 준공돼 2022년 1학기부터 15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사생실(2인 1실)과 장애우실, 체력단련실, 학습실, 세탁실 등의 공용 공간 등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재민들은 2인 1실로 생활하며 기본적으로 화장실, 냉난방 완비, 개인용 침대, 옷장, 책상, 초고속인터넷망이 구비되어 있다. 이외에 이불, 개인생필품세트, 자가검사키트, 심리지원키트 등이 제공됐고, 어르신들의 여가시간을 위해 공용공간에 TV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 또 예천군에서는 이재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마을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재민들의 아침식사는 외부 식당에서 배달되며 점심, 저녁은 영양사가 근무하는 학생 구내식당에서 제공한다. 소요예산은 재호구호기금과 예비비로 우선 집행될 계획이다. 경북도와 예천군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생활편의 지원을 위해 3교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2023년 한울본부 이색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신청자를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색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은 마을공동체기업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한울본부가 2019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그동안 한울본부가 지원한 마을공동체기업 22개 중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에 2곳, 경상북도 예비마을기업에 7곳이 지정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약 3천만 원 증액한 약 2억 5천만 원을 마을공동체기업 발굴에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마을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8월 2일부터 사업 설명회와 권역별 기초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2인 이상 권역별 기초교육을 수료한 단체는 예비마을공동체기업 선정에 가점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지역과소셜비즈 홈페이지, 한울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이색마을공동체기업 육성 사업을 통해 울진군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 응원하겠다”라며, “이색마을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와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25일 이마트 창원점에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허영재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통산업 발전 및 유통기업 경영개선, 국민생활 향상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한 ‘협회’와 협력하여, 계절적 비수기 등 수산식품의 소비위축에 따른 경남 생산 수산식품의 판로 다변화 및 수산업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남도에서 생산한 수산식품을 회원사들과 연계하여 판매ㆍ홍보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확보 및 적극 홍보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소비촉진을 위한 대형 유통업체와의 판촉행사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소비판로 제공과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할인행사 협력 등이다. 경상남도는 협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협회’의 정회원(대형 유통업체)들과 기획전 개최로 도내 생산된 수산식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하고, 수산식품에 대한 다양한 소비층 확보 및 소비판로를 확대하여,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가 상반기 물가안정대책 합동점검반 운영결과를 발표하고, 물가안정 대책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통시장 내 350개소, 골프장 39개소, 착한가격업소 20개소 등 도내 409개소에 대해 경남도 관련 부서와 시군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가격표시제와 원산지표시제 등은 잘 이행되고 있었으나, 일부 분야에서 지속적인 행정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도내 골프장 39개소 중 19개 업체에서 골프장업 이용요금 표시 관리 기준 위반이 드러나 시정조치 하기로 했다. 골프장 내에서 판매하는 짜장면 등 음식 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곳은 가격 안정 협조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때는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전통시장은 시장상인회 관리하에 자율적인 가격 책정과 원산지 표시가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었으나, 일별 가격변동 품목인 수산물 등의 가격표시에 애로가 있다는 의견이 있어, 시군과 협의하여 수정 기재할 수 있는 가격표시판을 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청결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4일 오후 경상남도교육청 현관 옆에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 도지사는 분향소에 마련된 방명록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사회가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적 합의와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경남교육청 등에서 2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분향소는 당분간 운영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신속한 영농복구를 위해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 구성된 농업기계 현장지원팀을 운영하여 피해 농경지 복구 지원에 나선다. 이번 농업기계 현장지원은 안전 영농을 위한 단계별 복구 지원을 목표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타 도의 농업기계팀과 협업하여 추진한다. 호우피해가 심한 예천을 시작으로 7월 25일부터 1차 유실 및 침수피해 농경지 진입을 위한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8월 초 안전 영농활동을 위한 농경지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25~26일 이틀간 진행하는 1차 농업기계 현장복구지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가 38명이 참여한다.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굴착기, 스키드로더 등 장비 42대를 활용해 토사유출로 매몰된 배수로 정비, 진입로 복구, 유실된 농경지 기반복구 등 피해농가 복구를 지원한다. 2차 지원은 8월 초 영주, 문경, 봉화 등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시군과 농촌진흥청, 경상남도 등 타 도의 농업기계 전문가 50명이 참여해 농용트랙터, 로터리, 관리기 등 농기계 60대를 투입해 유실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7월 도민회의’ 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실현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도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도정 전반과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도민회의에서 분야별 의견을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 빈번한 의료계 휴진과 파업 문제 등으로 도민 안전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산업계, 재난안전, 자치경찰‧소방 및 응급의료 분야에서 종사하는 도민 9명을 초청해 ‘도민의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생겼는데 도민 안전이 도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며 “도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해 주시면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중 전 경상국립대 교수는 일본 원전 처리수 문제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