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 세종, 충북 3개 시, 도지사는 31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공동 발표하면서 일제히 환영에 뜻을 밝혔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을 시작으로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대형사업이다. 2021년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고 같은해 11월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금번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사업 착수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광역철도는 시, 도의 행정경계를 넘어서서,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생활 경제권으로 묶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사업인 만큼 그동안 각 시, 도에서는 광역철도 건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특히 올해 9월 13일 충청권 4개 시, 도지사가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조기 추진을 정부에 공동건의 하는 등 충청권 연합을 통해 지역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향후 조사수행기관 선정 등을 거쳐 본격 착수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31일 충북연구원에서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시행(’23.1월)에 따라 수립된 ‘충청북도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방안·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발제자로 나선 한국고용정보원 오윤석 연구원은 충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의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지역 자원 기반의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대 ▲도의 역할 및 지원 체계화 관련 검토 의견을 발표했다. 이후, 산업연구원 김정홍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4인(충북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 국토연구원 구형수 연구위원, 세명대 김재연 교수, 극동대 임은의 교수)의 상호 토론 및 인구감소지역 시군 관계자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인구 위기 대응은 미래를 위한 일이기에 인구감소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토론회가 내실 있는 정책 발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후원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은 충북도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위해 마련한 유한킴벌리제품 크리넥스화장지, 물티슈, 핸드워시 등 7종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도내 아동복지시설 35개소 아동 551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진흥, 미래인재 양성,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고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북 아동 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함께 나눔에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게 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31일 청양 문화춘추관에서 옥외광고물 관련 도 조례 개정에 앞서 시군의 의견을 듣고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15개 시군 옥외광고물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정당 현수막과 각종 불법 광고물이 난립함에 따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조례를 개정함에 앞서 도지사 지시 사항으로 시군 담당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추진했다. 현재 인천, 울산 등 광역자치단체를 필두로 정당 현수막 관리 방안이 개정되고 있으나 시도 단위에서는 정당 현수막 및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할 수 있는 포괄된 조례 개정이 더딘 상황이다. 이에 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도 단위에서 선도적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조례 개정 과정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도민과 맞닿아 있는 시군 일선 담당자의 의견에 최대한 귀 기울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옥외광고물 관련 도 조례 개정 시 시군과 지속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반영할 것”이라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도내 도시 미관을 어지럽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6월 손을 맞잡은 독일 기업 인피니언과 사업 추진 방향 구체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30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 양 기관‧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방문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박미옥 의원 등이 동행했다. 인피니언에서는 안드레아스 슈마허 전략 및 인수합병 총괄, 마이클 볼 공공정책 전무, 안젤리카 이베를 산업정책 상무 등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슈마허 총괄과 요하킴 비더 최우수 개발자가 직접 30여 분 동안 인피니언 생산 제품에 대한 설명을 진행,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논의에서 김 지사는 “인피니언이 전력용과 자동차용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점을 알고 왔는데, 생산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다시 한 번 업계 최고인 점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6월 도와 인피니언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전시동원태세 실효성 검증을 위한 ‘2023년 충무훈련’에 돌입했다. 도는 30일 도청 충무시설에서 ‘2023년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열고 훈련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32사단, 도경찰청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군·경합동상황실 보고, 전시종합상황실 보고, 지침 전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6년 만에 정상 실시하는 이번 충무훈련의 목표는 주요 자원 동원,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및 피해 복구 등 지역단위 전시 동원 태세 확립이며, 오는 2일까지 4일간 도내 곳곳에서 추진한다. 일정별 훈련 내용은 30일 상황 조치 연습, 31일 자원 동원 및 산업 동원 물자 생산 훈련, 1∼2일 피해 복구 및 테러 대비를 위한 실제 훈련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사 상황과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성 전문을 공유하고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이행 철저, 관계기관 공조, 현장대응반 운영 및 유기적 협조 강화 등 주요 지침을 하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2017년 이후 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30일 청주S컨벤션에서 지역먹거리계획 추진상황과 도정 비전 공유를 위해 도지사, 위원, 도·시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윤병선 공동위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달, 도지사 특강,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선 위원장은 먹거리위원회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김영환 도지사는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못난이 농산물의 품목 확대, 도시농부와 연계한 활성화 계획을 설명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기후와 전쟁 등으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한 상황이다”라며 “도민에게 지역농산물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먹거리위원회가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먹거리위원회는 4개 분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역 내 공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연중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 첫 자율주행차가 처음 한 달간의 운행을 무사히 마쳤다. 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29일부로 첫 달 운행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일 첫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차는 29일까지 305㎞를 달렸다. 첫 달 운행 참여자는 체험학습 267명, 일반탑승 619명으로 총 886명이다. 체험학습의 경우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별도 신청을 받았으며, 일반탑승은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했다. 무료 탑승 체험은 남은 한 달간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하며, 다음달 26일까지 실시한다. 무료 탑승 체험 사전 예약은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받고 있으며, 예약 당일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첫 달 운행을 무사히 마친 만큼 남은 한 달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8일 한서대 태안비행장 일원에서 열린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 개회식에 참석해 충남 항공산업 기반 구축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가세로 태안군수, 함기선 한서대 총장, 박찬덕 대한민국항공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개회식은 환영사·축사, 대표 선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체험·전시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에스케이텔레콤(SKT) 등 여러 기업과 협력하고 있고 공주에 이어 최근 보령에도 경비행장과 항공레저 이착륙장을 확충한 바 있다”라면서 “앞으로 항공레저 페스타와 같은 행사를 많이 열어 항공산업과 항공레저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반도체, 미래차 등 충남의 우수한 산업 역량을 통해 항공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무엇보다 2028년에는 서산공항을 개항해 충남의 하늘에 드론, 경비행기를 넘어 민항기들이 날아다닐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열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방역·보건·재난 등 관련 부서 간 유기적 협력 및 신속 대응을 강조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 부단체장, 도 사회재난과장, 감염병관리과장, 동물방역위생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상황 점검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아산·논산 지역 축산농가 확진에 따른 살처분 계획과 긴급 백신 접종 대책을 공유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지난 19일 서산에서 최초 확진된 이후 금일 16시 기준 총 6개 시군에서 21건이 발생했다. 이에 도는 최초 확진 이후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발생 농장 살처분, 농장 출입 통제 및 이동 제한 등을 추진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 농가 주변 흡혈 곤충 방제 및 농장 주변 소독”이라며 신속 대응을 강조하고, “앞으로 백신 접종도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철저히 수립·추진하고 농가 및 관계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해서는 서로 경쟁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는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임에도 공모로 전환돼 전국 19개 시군이 참여하는 등 불필요한 출혈 경쟁을 초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을 언급하면서 “지난해 12월 시도협 총회에서 공모 등 지자체간 불필요·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한 만큼 우리끼리 경쟁하면 안 된다”며 “충남은 타 시도 지역공약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도협 총회에서 합의한 안건을 차관·부단체장 실무협에서 다시 협의하는 것을 언급한 뒤 “시도협 총회에서 합의된 안건은 곧바로 중지협 안건으로 채택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신임 임원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도협 총회는 17대 임원단 선출, 지방분권과 관련된 주요 현안 보고에 이어 이어 각 시도 정책 및 정부 균형발전 방안 논의, 지방시대 특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천안시 소재 제닉스사 배성관 대표, 부문별 수상 기업인, 관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기업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모범장수기업 지정서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도 중소기업연합회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제닉스사는 201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관련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 대상에 이어 경영 대상은 아산 ‘케이엠티엘에스’, 기술 대상은 논산 ‘대한이앤씨’, 장수 대상은 홍성 ‘광천원김,창업 대상은 홍성 ‘겟블루’가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26일 대전 소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하여 바이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명규 부지사는 최근 결정된 K-바이오 스퀘어, AI 바이오 영재고 건립, 전국 유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 글로벌 혁신특구 신청 등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는 충북의 창업생태계를 설명했다. 함께한 벤처기업들은 투자시장 위축으로 인한 재정난, R&D예산 지원의 확대 및 지역제한 폐쇠, 대전과 충북의 바이오 협력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명규 부지사는 “대전과 충북의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영상회의실에서 도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11개 시군 세정과장과 징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점검 및 시군별 체납액 징수현황과 향후 대책 보고, 효과적인 징수기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징수기법 우수사례로 청주시의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충주시의 세입세출외 현금 압류‧추심, 증평군의 자동차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진천군의 고액체납자 전담징수반 화랑징수기동대 운영, 음성군의 건설공제조합 출자증권 공매, 단양군의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단속기간 운영 등이 소개됐다. 도는 체납액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연장 운영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체납자의 부동산, 금융재산, 공탁금 등 다양한 종류의 재산조회를 통해 발견된 재산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 등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요청, 수입물품 체납처분 위탁,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ㆍ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2억6천, 지방비 12억6천)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및 한파 등과 같은 기상 이변에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전통시장 3개소에 쿨링포그 설치, 폭염 노출·취약성이 높은 유휴 공간 1개소에 인공 차양막 쉼터 조성, 경로당 50개소에 쿨루프 시공, 결빙 취약지 5개소에 열선포장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폭설 및 결빙에 취약한 오르막길, 계단 등 보행로에 열선이나 발열섬유를 설치하는 사업 유형이 시범적으로 추가된다. 환경부는 결빙취약지 개선 효과분석을 통해 관련 사업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한파·결빙에 취약한 골목길 등에서 어린이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낙상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에 대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도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는 안전분야의 각종 불법행위를 척결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안심사회 조성을 위한 충청북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11개 시‧군 부단체장,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충북지역본부 등 공공기관과 충북개발공사, 청주시설관리공단, 충주시설관리공단, 단양관광공사 등 지방공기업 감사 및 안전분야 부서장, 도내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충청북도 안전감찰 추진실적과 2024년 운영계획 보고, 기관별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협조‧건의사항 공유 등을 통해 공공기관과 도-시군이 각각의 전문 분야에 대한 협업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한 충청북도가 되기 위해 적극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4년 중점과제로는'자전거도로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실태'와'시설물안전법 제1‧2‧3종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수시감찰로 기존 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제도개선 및 보완사항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충청권 맞춤형 연찬회가 26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개최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충청권(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정책제안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충청권 및 타권역 참여단, 시도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제안방법 및 혁신사례 특강, 모바일 제안방법 실습,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어 충청권 참여단의 역량강화와 소통의 시간이 됐다. 특히 청남대 가을 국화 축제기간에 개최하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인 청남대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도 탐방했다. 충북도 신형근 행정국장은 “국민행복을 실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제안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충청북도에서는 참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아이디어 발굴 및 정첵 실행으로 국민행복을 증진시키고자 행정안전부에서 2009년부터 운영하는 단체로, 현재 주부·전문가·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된 제9기 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공간정보 포털 고도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공인중개사, 용역 수행업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구축된 기능 시연,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2009년 대민용 공간정보 포털을 구축해 연속지적도·지형도·항공사진 기반 부동산 정보, 시계열 정사영상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나, 운영 시스템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 더 다양한 공간정보와 도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6월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 새롭게 구축할 주요 사업 내용은 오픈소스 기반 시스템 환경 마련, 메인화면 재구성, 전세 가격 비교 등 부동산 정보, 실시간 버스 정보, 미세먼지 등 도민에게 유용한 실시간 생활정보 열람 기능 등이다. 또 공간정보 포털을 통해 갯벌지도·해양지도 정보도 제공해 서비스하는 공간정보의 범위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다음달 중 두 차례의 충분한 사용자 시험을 거쳐 12월 중 기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경제 추진 성과와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도는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Sean M. Gilmartin)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Martin Freer) 이알에이(E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개회식, 특별세션, 수소산업육성·신기술 개발·인재양성 업무협약, 수소정책 발표 및 토론에 이어 27일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 수소산업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 성과와 농축산, 저탄소 산업구조 등 분야에서 앞으로 3년간 추진할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전국 58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절반인 29기가 충남에 입지하면서 발생한 각종 피해와 도민의 희생, 그리고 국가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귀농·귀촌 가치 확산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천안아산역(KTX) 동쪽 광장에서 ‘2023 충남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판촉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지난 수해의 아픔에도 꿋꿋이 어려움을 이겨낸 귀농·귀촌인들이 생산한 햅쌀, 고구마, 사과 등 가공품을 포함한 친환경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시중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구매자 편익 도모를 위해 농특산물 5만 원 이상 구매 시 퀵서비스 배달도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고품질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시군별 특색이 있는 농산물 시식과 요리 실습, 귀농·귀촌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도내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귀농·귀촌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매년 2000명의 귀농인과 4만 5000명의 귀촌인이 유입돼 농업농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