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내꽃어린이공원 등 물놀이장 11곳을 폐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내꽃근린공원, 중앙물빛어린이공원, 늘품어린이공원 등 11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이 기간 시는 그늘막 설치, 안전요원 상시 대기, 매주 자체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했다. 7월 18일~8월 17일 물놀이장 누적 이용객은 4만 7542명으로 하루 평균 158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운영이 여름 더위에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휴식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2일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상향 조정하고, 오후 9시부터 5분 동안 소등하기를 주요 실천한다. 또,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캠페인 참여는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 별빛지기 참여하기에서 동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의 날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전력 소비(47,385㎿)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의 범국민적 인식확산을 위해 지정됐다. 에너지시민연대주도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난해에는 약 3만 5000여명이 행사에 동참해 총 54만kW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26일부터 ‘2025년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학, 오페라, 과학, 조선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고 삶과 사회를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9월 ‘스크린에 펼처진 문학’ ▲10월 ‘오페라와 뮤지컬 속 인간의 욕망’ ▲11월 ‘미술과 과학의 흥미로운 관계’ ▲12월 ‘조선시대 화가의 생각 탐구’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관내 기업 재직자,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정원은 30명이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9월 과정은 오는 26일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10월부터 12월 과정은 각 과정 시작 전월에 접수하면 된다.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에어펌프의 불법·저가형 제품 유통을 근절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에어펌프 성능 검증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설치비 절감을 이유로 규격이 미달됐거나 품질보증이 불가능한 저가형 제품이 유통되는 사례를 근절하고, 처리시설의 핵심 장치인 에어펌프 성능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을 마련했다. 품질이 좋지 않은 에어펌프는 설계도서에 규정된 성능(풍량·풍압)을 충족하지 못해 반응조에 필요한 송풍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송풍량이 부족하면 오수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미처리수가 하천에 방류돼 심각한 수질오염을 유발한다.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사전검사·준공검사나 개인이 확인을 요청할 경우 설계도서에 규정된 에어펌프 규격과 실제 설치 제품의 성능 일치 여부를 (사)한국생활하수처리협회 용인시지회와 함께 확인한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검증 비용은 무료다. 시범 사업을 통해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처리효율을 높여 하천으로 유입되는 미처리 오염수를 방지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 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해 향후 사업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청 구내식당에 ‘잔반제로 인센티브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오늘부터 잔반제로’ 시범사업은 스마트 잔반측정 기기를 활용해 잔반을 계량하고 개인별로 실적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업 첫날인 18일 22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잔반이 60g 미만일 경우 1회당 600포인트가 적립된다. 누적된 포인트는 우산 등 인센티브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4개 기관과 시민들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수립한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는 참여율과 성과 분석 등을 통해 향후 지역내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처리 비용과 식재료 구입비도 절감해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의 한 좋은 모델이 되면 좋겠다”며 “시 공직자들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기 바라고, 지역의 다른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등도 잔반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삼가동 물방울어린이공원에 ‘경기 아이누리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도비 7500만 원과 시비 1억 7500만 원 등 총 2억 5000만 원을 들여 노후 놀이시설과 바닥 포장을 전면 교체했다. 특히 공원 인근 학원 두 곳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선호도 등을 조사해 설계에 반영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창의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만들었다. 시는 ‘경기 아이누리놀이터’를 지난 5월 21일 착공해 7월 19일 준공했으며, 안전시설검사 등을 거쳐 8월 13일 개장했다. 또 미관을 개선하고자 금계국, 꽃잔디, 풍지초 등 초화류 19종 440본을 심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놀이시설도 어린이들이 원하는 것 중심으로 꾸몄다”며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후위기 적응 인식 개선을 위해 자체 개발한 체험형 보드게임 ‘기후위기도 적응해윷’교구의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저작권을 등록한 교구는 기후위기 적응 교육을 위해 제작한 체험형 교구로 환경교육과 시민워크숍 등 다양한 환경교육 현장에 활용한다. 이 교구는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따른 적응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윷놀이 방식의 게임 형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후위기도 적응해윷’은 말판 1세트와 폭염, 폭우 등 위기카드 24장, 도시열섬 완화, 녹색지붕 등 적응카드 36장으로 구성됐다. 윷을 던져 말판에 있는 위기나 적응칸에 도착할 경우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위기카드에 대응하는 적응카드 조합 여부에 따라 점수를 환산하는 놀이교구다. 시 관계자는 “시가 개발한 기후위기 적응 교구의 독창성과 가치를 저작권 등록을 통해 보호하고,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환경보호 교육에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기후위기 적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중소기업, 용인경전철(주)와 협력해 추진한 ‘용인에버라인 열차 자동운전용 광전변환 지상 송수신장치’의 국산화 개발 제품 시험운전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통신장치는 열차 자동운전을 위해 열차와 지상 제어장치를 연동시켜 현재 속도, 속도 제한, 이동 권한 등의 정보를 주고받는 핵심 장치다. 그동안 해외 도입품에 의존해 왔으나 제품 단종과 예비품 부족 문제로 국산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용인경전철㈜은 국내 최대 철도 연구 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수차례 기술 협의를 진행해 온 결과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술 국산화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주)휴미디어, 용인경량전철㈜, 용인에버라인운영㈜이 참여해 2023년부터 2년간 ‘용인경량전철 지상 송수신 장치 국산화 및 대체품 개발사업’을 진행했고, 국산화 제품의 현장 적용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기존 장비와 100% 호환되면서도 성능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신호 대 잡음비(Signal-to-Noise Ratio)를 높여 신호 품질이 좋아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용인FC(가칭)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구단이라는 창단 취지에 맞춰 축구단의 창단 추진 경과와 운영계획, 향후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시·도의원, 창단준비위원회(위원, 고문, 자문위원), 용인FC 관계자등이 함께할 예정이며, 용인시민프로축구단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진형 단장,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최윤겸 감독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첫 공식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축구단 창단부터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 향후 일정, 시민구단으로서의 운영 방향과 중장기 비전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축구단 창단을 공식 발표한 이후 4월에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신설 및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5월부터 7월까지 단장을 비롯한 테크니컬디렉터·감독 등 지도자 구성을 마쳤다. 이달 11일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로부터 K리그 가입 승인을 받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은국)은 오늘 7월 24일(목), 국가위기관리학회(회장 류상일),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소장 이재은)와 용인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연구·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기후위기 및 재난 대응, 공공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의 정책 연구 역량 강화와 용인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이은국 용인시정연구원장, 류상일 국가위기관리학회장, 이재은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용인시청 관계자들을 포함하여 약 20여 명이 참석해 용인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대책과 국가핵심기반 보호 방안」을 주제로 한 공동포럼에 용인시 재난대응담당관, 기후대기과도 함께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차원의 전략, 제도 개선 방향,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과 심도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가칭) 건립을 위한 ‘인테리어 통합관리’ 설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인테리어 통합관리 설계의 주요 내용과 추진 효과를 공유하고 향후 일정과 역할 분담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오후 이상일 시장과 제1·2부시장, 관련부서 관계자와 용인도시공사, 시공사·설계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완료 보고회를 진행했다. 그동안 공공건축물의 경우 준공 후 관련 부서들이 인테리어 설계와 시공을 별도로 발주하면서 공사 지연, 디자인 불일치, 품질 저하, 사후 하자 보수 및 관리에 시간·비용 투입 등의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시는 두 복지회관 건립과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시는 개관 시기를 계획(2026년 6월)보다 2개월 앞당겼으며, 예산도 59억원 가량 절감했다. 또 건축물 여러 공간에 적용되는 디자인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인테리어 등의 공사에서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하자 발생의 경우 보수 및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상일 시장은 “인테리어 통합관리를 통해 공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 상황이 벌어지면 언제 어디서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더욱더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을지연습 둘째 날을 맞은 이날 오전 훈련상황보고를 받은 후 ”시 공직자 모두가 을지연습을 잘 수행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시가 군ㆍ경‧소방, 그리고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어떤 비상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북한 김정은은 어제 핵무장 강화를 이야기했다“며 ”우리가 훈련에서 상정하는 상황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을지연습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앞서 18일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 때도 시 공직자들에게 "국가비상상황 발생을 가정해서 하는 훈련이지만 훈련만 하는 것이지 그런 상황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용인시를 비롯해 군‧경, 소방 등 지역 내 6개 기관에 총 400여 명이 전시종합상황실 등을 운영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24년 초연으로 대학로에서 큰 인기를 모은 창작 뮤지컬 '홍련'을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홍련'은 전래 설화 ‘장화홍련’과 ‘바리데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저승 천도정의 사후 재판에서 ‘홍련’과 ‘바리공주’가 피고와 재판장으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정 폭력의 희생자’로 재해석된 홍련과 바리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약자에게는 위로를, 사회에는 질문을 건네며 정의에 관한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이번 작품은 국악과 록을 결합한 한국형 록 뮤지컬로 독창적인 음악, 흡입력 있는 서사, 각종 상징이 녹아든 무대로 개막 직후부터 대학로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대학로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9.6%, 예매처 관객 평점 9.9점(10점 만점),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련'은 우수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시 관계자들은 평가지표 대상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실적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평가대상 지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79개와 도 주요 시책 31개 등 총 110개 분야다. 시는 회의를 계기로 부서별 월간 실적 점검 체계 강화와 1:1 맞춤 상담 실시 등 실적 관리체계 전반을 체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의를 통해 미흡한 지표를 재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계획을 수립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논의한 평가지표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행정서비스 분야”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후 기흥구 동백3동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1시간 20분 가량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 공직자들과 정수조 대한노인회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회장, 임필호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 회장 등 경로당 측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은 지난해 대한노인회 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가장 모범적인 운영이 이뤄지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 시는 과학기술정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3억원을 투입해 60곳에 스마트경로당을 운영하는 사업을 할 계획인 데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의 모범적인 운영을 참고하기 위해 이렇게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스마트경로당의 프로그램들은 계속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므로, 이곳처럼 대한노인회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경로당에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지원되도록 시 관계자들이 챙길 필요가 있다"며 “경로당이 어르신의 건강증진, 문화 및 여가 생활의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가 계속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을 만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용인시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AI·반도체 특화센터(영덕동)와 바이오헬스 특화센터(동백) 입주기업을 오는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AI·반도체 특화센터에 이어, 올해는 바이오헬스 특화센터를 본격 가동해 용인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제공뿐 아니라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AI·반도체 분야는 ㈜킹고스프링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이하 KVI)가 각각 액셀러레이팅을 맡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성장 전략, 전문 멘토링, 투자자 연계, 데모데이 등을 제공한다. 특히 KVI는 바이오·딥테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KAIST의 연구 역량·경험을 살려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약·바이오 등 바이오헬스 전 분야와 AI·반도체 관련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모집규모는 AI·반도체 특화센터 3개 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 에 최종 선정돼 기획전시 운영을 위한 국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전시는 '미술관의 동물원-종이의 발견'으로 전시 기획사 리미티드 블루와 함께 종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종이 공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어린이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참여형 전시다. 재단은 2026년 1월 중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은 양질의 미술 콘텐츠와 지역 전시 공간을 매칭하는 지원 사업으로, 재단은 국가 보조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년 1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종이 공예의 기발한 상상력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소중한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는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역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존치 기간이 지난 건축물 중 존치연장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흥구는 2020년을 기준으로 연장신고 대상이나 신고를 누락한 가설건축물 92건에 대해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처분사전 통지하고, 이 중 43건에 대해서는 건축주에게 자진정비를 유도했고,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9곳의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해 문제가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정비하거나 순차적으로 건축주에게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또, 미정비 가설건축물 중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 예정 부지에 있는 가설건축물은 경기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에서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나머지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설건축물 건축주는 건축법에 따라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은 존치 기간 만료 7일전까지 신고해야 한다. 다만 기흥구는 기간이 지나도 존치 기간 연장 신청 신고를 수리해 가설건축물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연장 신청은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신고서와 해당 가설건축물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과 위급상황 시 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생애주기별 시민 안전교육 예산을 확보,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진행했으며 아동, 청소년, 보호자, 성인, 장애인 등 총 32회 464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자녀가정 청소년과 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흥구장애인복지관에선 장애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하는 교육을 했다. 교육은 전문 자격증을 가진 강사진이 맡아 생존 뜨기, 체온 유지법,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 도구 사용법, 계곡·선박·항공기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과 기본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선 참가자의 99% 이상이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재참여 의사 또한 97% 이상인 것으로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생존수영 교육은 위급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2일 처인구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SK하이닉스와 함께 지역내 어르신을 위한 혹서기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가 제안해 추진한 사업으로, 300가구에 냉방용품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은 후원한 물품의 포장과 배달까지 수행하면서 지역나눔 실천에 모범을 보여줬다. 임병권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돕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기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지원 특화사업인 ‘슬기로운 기억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우수 치매안심마을’에 선정된 기흥동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의 기억령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치매예방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