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중언어 능력 개발을 위한‘이중언어 직접교육’을 진행했다. 이중언어 직접교육은 베트남어, 필리핀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언어별 3시간씩 매주 1회로 총 27회 수업으로, 부모의 모국어 언어 배우기를 위한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여름방학 기간인 7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는 교육참여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의 중요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한‘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은 가정당 20회기 전체 58회 기의 수업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체육활동, 요리, 결혼이민자 나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가정 내 이중언어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엄마의 모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센터에서 공부한 후 엄마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석종사에서 문화 체험활동의 일환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사찰 체험과 명상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사경 체험, 타종 및 예불 참관, 108배 수행, 차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사찰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마음이 차분해지고, 스스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가까워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11월 10일과 17일 양일간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42명을 대상으로 ‘몸쉼맘쉼 힐링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한 건강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자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요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호흡 조절, 스트레칭, 싱잉볼 명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피로와 긴장을 풀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평소 당뇨 조절이 잘되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요가 후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호흡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상구 보건소장은“만성질환은 혈압, 혈당 관리뿐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사)한국예총 충주지회는 14일 충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제53회 우륵문화제 유공자 시상 및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와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제53회 우륵문화제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한 27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총 50여 명이 참석해 시상식, 평가보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는 대학, 예술단체, 자원봉사단체, 공공기관 등 폭넓은 분야에서 축제의 기획·운영·안전관리 전반에 참여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이다. 이들은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 참여 확대, 안전한 축제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지원 인력들의 노력이 축제의 안정적 운영과 성공적인 마무리에 큰 역할을 했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에서 열린 제53회 우륵문화제의 성과와 개선이 필요한 점들이 공유됐다. 보고회에서는 시민 참여확대, 프로그램 다양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에서 한 해의 마무리를 국악의 깊은 울림으로 장식한다. 충주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2025년 KBS국악관현악단 초청 송년 음악회’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KBS충주방송국이 주관하는 올해 공연에는 KBS국악관현악단이 박상후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우리 음악의 섬세한 감성과 웅장한 선율을 선보인다. 1985년 창단한 국악관현악단은 국악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녹여내며 국악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국악 전문 연주단체다. 특히, 시카고·뉴욕·워싱턴·고베 등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악 세계화에 앞장서는 문화외교 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어 충주에서도 완성도 높은 고품격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국악인 남상일·박애리와 퓨전국악밴드 AUX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공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성장 중인 충주의 국악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연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충주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추진한 실버 아뜰리에 '우륵,마실'사업이 11월 현재까지 49개소 1,229회 21,043명이 참여하며 실버세대에게 새로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 실버 예술인의 작업실을 교육장소로 활용한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개소로 시작하여 23년 15개소, 24년 20개소로 매년 지원범위를 확대했으며 올해는 49개소까지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대상층의 복지시설과 기관을 대상으로 예술인이 직접 찾아가는 등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실버 세대의 변화와 도전을 경험하고 사회적 인정과 자기 발전에 이루는 데 중점을 둔 창의적 나이듦 개념을 도입하여 실버 세대에게 새로운 문화안전망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리마을 중원지부 박성임 대표는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어르신들이 노래에 담긴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고하며 수업의 만족을 전했고. 신설된 찾아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충북지부 충주지회는 14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2025년 제2회 ‘아름다운 동행’ 장기요양인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가 장기요양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가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장기요양서비스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밴드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종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 자랑 무대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곽연분 회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삶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종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돌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가족 돌봄의 약화와 노인 세대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재가 장기요양기관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초고령화 사회와 돌봄 수요에 대비하여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종사자 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14일 기억나눔쉼터 어르신과 보호자 등 40여 명과 함께 ‘기억키움학교 졸업여행’으로 충주시 일원을 관광하며 따뜻하고 정감 어린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체험관광센터와 연계한 체험형 버스 투어로 진행됐으며, 기억키움학교 과정을 마무리하는 어르신들에게 학창 시절 수학여행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산척면 ‘천등산전통발효식품’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탄금공원 산책과 아쿠아리움 관람, 연수동 ‘빵구소’에서 수제 피자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버스 안에서는 서로의 여행 소감을 나눴고, 탄금공원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해맑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은 어르신들이 그동안의 쉼터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14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바로 알기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11월 한 달간 운영 중인 ‘3고(go) 당뇨캠페인’『당을 알고(go), 실천하고(go), 건강지키고(go)』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당뇨병 예방, 조기 발견, 지속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혈당관리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형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춘희 교수가 맡아 당뇨병의 원인과 예방, 치료 및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참석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활발히 진행됐다. 강좌에 앞서 보건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부스와 건강상담 코너를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조 시장은 14일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회장 김동욱)를 만나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봉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소통 행사는 격의 없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현안 및 평소 청년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시정에 대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가 ‘청년이 빛나는 봉방’ 행사 수익금 전액 51만 2천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동욱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편한 분위기에서 청년들의 어려움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또한‘청년이 빛나는 봉방’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나온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포스포네(Phosphone)가 오는 11월 24일 오후 7시 30분, 호암예술관에서 〈포스포네 뮤지컬 갈라쇼 판타지아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의 2025년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충주 시민들에게 뮤지컬 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포스포네는 ‘빛의 소리’라는 뜻을 가진 단체명처럼, 밝고 따뜻한 음악으로 관객의 마음을 채워주는 것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성악과 뮤지컬을 전공한 전문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이 단체는 클래식과 뮤지컬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충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 〈판타지아〉는 충주 시민에게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확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전문 뮤지컬단이 부재한 충주 지역에서 포스포네는 음악과 연기, 무대예술이 결합된 뮤지컬의 진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위키드(Wicked)〉의 대표 넘버인 ‘Popular’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따뜻한 나눔 실천”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 운영위원이자 ‘엄마의 정원’ 대표인 정미선 위원이 운영위원회 수당 전액을 센터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정 위원이 지난 4년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받은 수당 전액을 다시 센터에 환원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정미선 대표는 “운영위원으로서 받은 수당을 장애인분들의 자립과 복지를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생활센터의 활동을 늘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현지 센터장은 “비장애인이면서도 누구보다 장애인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좋은 의견으로 센터 운영에 힘을 보태주신 정미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뜻깊은 나눔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여러 지원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해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권익옹호,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사회복지공무원 137명으로 이뤄진 충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은옥)는 13일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회원들의 한 해 노고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정기총회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복지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 간 친목을 강화하는 자리로, 특히 새롭게 임용된 신규 사회복지직원 14명을 공식적으로 환영하는 시간이 포함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내빈 인사말을 시작으로, 읍면동 최일선에서 다양한 복지업무를 수행해 온 회원들의 연간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서로의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공직에 첫걸음을 내디딘 신규직원 14명은 선배 공무원들과의 첫 만남을 통해 지역복지 현장 역할을 함께 다짐하며 끈끈한 정을 쌓았다. 저녁 만찬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을 통해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동료들끼리 즐거움을 나눴다. 또한 연구회는 올해로 3년째 추진해 온 이웃돕기 기부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회원들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과 합동으로 국원고등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시간대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학교 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예방자의 역할을 알리고,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학교 폭력·가정 문제·또래 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는 ‘1388 청소년상담전화’의 적극적인 홍보도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은 작은 관심과 용기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친구를 지키고, 1388 청소년상담전화의 이용 방법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고충 및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 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화 1388으로 24시간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과 전문 강사 역량 제고를 위해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강사와 예비 강사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 강사들의 전문성·창의성·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 중심의 수업 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강사의 감정·소통 관리 특강 △학습자 맞춤형 수업 설계법 △4대 폭력 예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며, 강사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주말 일정으로 계획됐다. 교육은 11월 29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충주시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위원장 선거에서 박정식 후보가 당선되며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실시된 제9대 임원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1,597명 중 1,460명이 참여하며 91.4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박정식 후보는 839표(57.47%)를 얻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박정식 위원장은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수석부위원장 조경욱, 사무국장 장석진 후보와 함께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 제9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 예정이다. 박정식 위원장은 “또다시 조합원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그동안 6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조합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정식 위원장을 비롯한 제9대 충주시 공무원노조는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도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조합원의 권리를 지키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이 품앗이 돌봄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가정이 만나 육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녀를 함께 돌보며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해소해 가족 기능 강화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충주 미진이지비아 아파트 내 관리사무실 2층에 있는 3호점은 이웃과 소통하며 품앗이 돌봄 공동체를 구성,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돌봄 품앗이’는 육아라는 공통된 목적 아래 양육 방법을 공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쌀 튀밥을 활용한 촉감놀이, 분장 의상 입고 사진 찍기 등 나이별 맞춤 놀이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품앗이 활동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고, 이웃과 육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은 품앗이 외에도 상시프로그램, 품앗이 리더 교육, 부모 교육, 전체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비행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역에서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교외생활지도는 수능 전날인 12일 금천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흥덕경찰서 SPO와 협력하여 개신동 학원가 및 상가, 공원 주변과 청소년광장 및 성안길 일대를 돌며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또한, 수능 다음날인 14일과 20일에는 청원경찰서 범죄예방과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청원구 관내 취약지역 교외생활지도를 추진하며 11월 마지막주까지 지속적으로 교외생활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능을 전후한 시기에는 청소년들이 긴장과 해방감이 교차하는 시기인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년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년말 학교 주변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외생활지도 및 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13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 야외주차장에서 겨울철 폭설 대비 대응 특화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을 대비해 폭설로 인한 차량 통행 마비 등 긴급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관 협력 제설 대응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단원들은 제설 삽을 들고 대열을 맞춰 제설 훈련을 진행했으며, 제설 장비를 장착한 차량 등 제설 기기를 다루는 훈련도 실시됐다. 현재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8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 풍수해와 겨울철 폭설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무더위 쉼터 점검, 재난 예찰 활동, 안전 캠페인 등 재난 예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수덕 자율방재단장은 “갈수록 변칙적인 재난에 따라 복구 활동을 넘어서 예방과 대비 중심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 단위의 재난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체계적인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13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한 ‘2025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성과공유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 한 해 농촌 현장에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일군 다양한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는, 약 300명의 주민과 완료지구 관계자,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는 소태면 가정마을 풍물단과 대소원면 난타팀 ‘풍류대소원’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발표에서는 △‘씨앗지원사업’을 통한 마을 자립 기반 조성 △‘현장활동가 배후마을서비스’로 이웃 돌봄 강화 △‘행복 빵 배달부’ 등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 △‘천아트’·‘회복 스트레칭’ 주민강사 양성 △완료지구 활성화 등 주민 교육·문화·돌봄을 아우르는 다양한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동량면 오카리나팀 ‘애플’과 대소원면 현악앙상블 ‘위시’의 공연은 지역 생활 예술이 공동체의 힘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전시·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