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시민 참여 인기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의 하반기 첫 주제를 인천상륙작전 75주년 특별전과 연계해 ‘1950년 그날, 월미도의 기억’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1950년 9월 15일 새벽 인천 월미도에 상륙해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역사적인 군사작전이었다. 월미도는 인천항을 지켜보며 통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이곳 점령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핵심적 의미를 지녔다고 평가된다. 당시 유엔군 선발대는 월미도 서쪽 ‘그린비치’를 통해 상륙해 월미도를 확보하고 이를 발판으로 월미도 제방길 동쪽 끝부분의 ‘레드비치’와 낙섬 인근의 ‘블루비치’에 상륙하면서 인천을 탈환할 수 있었다. 이번 ‘타박타박, 인천’은 한국전쟁에서 교두보 역할을 한 월미도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한다. 세 곳의 상륙 지점 중 그린비치와 레드비치를 비롯해 임시포로수용소로 사용했던 월미도 조탕(터), 무선전신소가 있었던 월미산까지 약 6㎞의 여정을 따라 걸으며 그곳의 역사적인 이야기와 의미를 살펴볼 것이다. 답사는 9월 24일 오후에 진행되며, 배성수 시립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현안이자 시민과 기업 모두의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푸른송도배수지 증설 사업’이 오랜 갈등 끝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와의 사업비 분담 협의를 최종 타결해 총 518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푸른송도배수지 증설 사업은 송도 11공구 바이오단지와 신항 배후단지 개발로 급증하는 용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꼽혀 왔다. 그러나 수백억 원대의 사업비 분담 비율을 두고 인천경제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장기간 표류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과도한 분담금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사업 추진 자체가 불투명해질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다. 이에 인천시는 교착 상태를 풀기 위해 각 기관과 수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송도9·10공구 외부에 이미 원인자부담으로 설치한 수도시설에도 불구하고 추가 부담금이 발생하는 ‘이중부과 문제’를 근본 원인으로 진단하고, 관련 판례와 법리를 반영해 '인천광역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를 전부 개정했다. 이로써 갈등 해결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응원하고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두 차례 전시·판매 행사를 열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홍보와 매출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생산품은 참여 어르신들이 정성을 담아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제조·생산한 것으로,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9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 참여해 ▲쌀과자·호두정과 선물 세트 ▲공예품 ▲생활소품 ▲쿠키 ▲수제청 ▲디퓨저 ▲반찬 ▲반려동물용품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별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영상과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제품들은 실용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추석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9월 17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지피지기 투자유치 참여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밋업 데이(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전문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와의 매칭을 통한 기업 진단, 투자 검토 컨설팅, 투자 설명(Investor Relations) 자료 고도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인천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실제 투자 기회로 이어지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밋업데이’에서는 참여기업 24개사와 투자사 8개 사가 맞춤형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모델 점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한 투자설명(Investor Relations) 자료 보완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창업기업들은 투자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향후 투자자와의 연결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순옥 시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밋업데이는 인천지역 창업기업들이 투자시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2025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대책 강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홍보활동 강화 ▲시민 교통편의 제공 등 5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 지역 대중교통 이용 인원은 하루 평균 약 4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귀성·귀경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는 수송 수요에 맞춰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귀성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시외버스와 연안여객(여객선·도선) 운행을 확대한다. 인천지하철은 출·퇴근 수요 감소로 이용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늦은 밤 귀경객 편의를 위해 추석 특별수송기간 중 10월 9일에는 임시열차를 투입해 10월 10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내버스는 긴 연휴로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돼 공휴일 감차 운행을 유지하되, 성묘객이 집중되는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남동구 소재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플러스(i+)길러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육 관계자 및 아이들과 소통하며 정책 추진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기존 교육부 시간제 보육 제도의 대상 연령과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며 월 이용 시간에 제한이 없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원장 및 보육교직원과 사업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가정의 돌봄 수요에 부응하는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6일 교육부 주관 '공공부문 인적 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으로 최초 선정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인증'은 근로자 역량 개발과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인적자원개발(HRD) 체계를 운영하는 기관을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선정 및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그간 ‘SMILE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자체 학습조직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훈련과 함께 지속적인 인적자원개발을 추진하며 직원 역량 강화와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단이 시민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관임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적 자원개발과 더불어 ‘SMILE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2학기 개학 이후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이 겪은 학교폭력의 목격, 피해, 가해 경험을 다뤘다.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관내 557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체 236,826명 중 188,600명(79.6%)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4,870명(2.6%)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해 전국 평균보다 0.1%p 높았으며, 학교급별 피해율은 초등 5.0%, 중등 2.2%, 고등 0.7%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9.2%), 집단따돌림(16.9%), 신체폭력(14.5%), 사이버폭력(8.6%) 순이었으며, 피해 장소는 교실(29.5%), 복도·계단(16.7%), 운동장·체육관(8.1%) 등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등굣길 제비꽃길 캠페인’, ‘어울림 나눔주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9월 15일(월)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열린 인천항 8부두 1883개항광장(중구 소재)에서 제대군인 인식 제고 및 지원제도 홍보를 위한 현장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의 자긍심 고취와 국민 인식 개선을 목표로, 인천 시민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대군인의 사회 복귀 및 고용 안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제대군인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제대군인 지원제도 및 전직지원사업 안내, 1:1 맞춤형 취·창업 상담, 군 전역 예정자 및 제대군인을 위한 교육훈련 정보 제공, 관람객을 위한 무료 커피 및 홍보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들은 제대군인 지원 정책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상담 부스를 찾았고, 일부 시민은 “제대군인이 전역 후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 복귀하는지 몰랐는데 체계적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대군인 주간은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서해 소청도 해역에서 불법 중국어선 1척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14일 밝혔다. 나포된 어선은 250톤급 철선으로 불법조업 어획물을 받아 나르던 운반선이며, 14일 오전 2시 32분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쪽 약 12km(7해리) 해상에서 정선명령 불응으로 나포됐다. 나포된 어선에는 50대 선장을 포함한 선원 7명이 타고 있었고, 나포한 어선과 선원들은 14일 오후 인천 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받고 있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바다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관련 법령에 의거 강력하게 단속하여 해양경찰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송도에서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25 인천 미래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산업 중심의 수소경제 정책 청사진을 제시하고 민·관·산·학·연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인천광역시가 주최로 인천연구원·인천테크노파크·한국석유공사·한국남동발전·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인천대학교·에너지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으며 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국내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소버스 보급 대수도 전국 1위로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소부장 기업과의 기술 연계를 통한 수소 전문기업 육성, 수소버스 중심의 수소모빌리티 보급,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포럼은 총 3부로 진행됐다. 먼저 제1부 ‘미래에너지 수소 정책’에서는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가 ‘탄소중립·에너지전환과 수소의 역할’을, 김재경 에너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부터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3국(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 거점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항공(이하 SAS항공)이 인천-코펜하겐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스칸디나비아항공의 신규 취항행사가 열렸으며, 15일에는 서울에서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오찬 행사가 열렸다. 오찬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스칸디나비아항공 폴 베르하겐 수석 부사장, 주한 코펜하겐 미카엘 헴니티 빈터 대사, 주한 노르웨이 대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드 대사, 주한 스웨덴 요하네스 안드레슨 참사관, 스칸디나비아 3국 주요 여행사와 스카이팀 국내 항공사 및 북유럽 진출 기업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취항을 축하했다. SAS항공의 코펜하겐 정기노선에는 300석 규모의 A35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며, 인천공항 출발 기준 주4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북유럽 노선의 항공편은 기존 핀에어 항공사 단독 주 7회 운항에서, 총 2개 항공사 주 11회(동계 주 10회) 운항으로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옹진군 선재도에서 열린 ‘2025 선재도 풀등 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CNN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선정한 선재도의 독특한 자연환경인 풀등을 배경으로 펼쳐진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융합형 예술제로 이틀간 2천명이 넘는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경운기 예술옷 프로젝트’에서는 마을 농기계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평소 섬마을과 갯벌을 오가며 일손을 돕던 경운기들은, 풀등 위에 전시되면서 섬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지미술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풀등 모래조각 프로젝트’에서는 예술가 7인이 모래와 뻘을 재료로 조각 작품을 제작해, 밀물과 함께 사라지는 순간예술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또한‘바닷길 서커스 스케이프’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바다 위 모래길에서 펼쳐지는 서커스에 동참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풀등 예술버스’프로그램에서는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6일 인천항 태양광발전소 발전수익의 사회 환원을 위한 ‘햇빛발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 내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환경·투명·경영(ESG) 경영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3개 단체가 참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5,5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각 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인 2039년까지 태양광발전소 수익을 통해 사회에 환원되는 누적 기부 규모는 총 5억7,500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과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태양광발전소 수익금 총 2억7,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속성 확보 및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단체는 협약을 바탕으로 전달되는 발전수익금을 활용해 ▲저소득 가정 아동 돌봄 지원, ▲생필품 구매 바우처 지원, ▲소아암 환아 가족 치료쉼터 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고은주 작가의 개인전 ‘Beyond Gravity’를 9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늘솜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고은주 작가는 2023년 서구 ‘문화충전소 사업’을 계기로 유화를 시작해 현대조형미술대전, 현대여성미술대전, 계양미술대전 등에서 입상했으며, 이번 전시는 세 번째 개인전이다. 고 작가는 “취미로 시작한 그림이 이제는 삶의 전부가 됐고, 캔버스 위에서 자유를 누리며 그린 작품을 주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는 정기 휴관일(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을 제외한 도서관 운영 시간(09:00~22:00)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도면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로 참여해, 기존 조산초·양도초·동광중·산마을고·자람도서관·진강산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2021년 최초 협약 이후 절기축제, 음악회, 기후위기 대응, 마을길 읽걷쓰, 기록물 제작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운영하며 청소년 성장을 지원해 왔다. 기존에는 학교와 민간단체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협약으로 행정과 주민자치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되며 교육자치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이 일상에서 소통하며 읽걷쓰 기반 활동과 세대 공감 마을축제 등을 이어가는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지속 성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민의 안전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사이버안전협회가 2025년 9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사이버 안전문화 정착과 시민의 평생학습 기반 확대를 위한 공공-민간 협력모델의 일환으로,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과 한국사이버안전협회 김중진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인천 시민의 홈네트워크 안전문화 확산 및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기관 추진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 및 협력 ▲기타 협력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약속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결과로 이어지는 협력의 시작”이라며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와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장하는 동시에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사이버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2일 인천항만공사와 2025 제2회 인천 미래리더 대학생 기업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의 물류 및 해양관광의 중심기지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에코누리호에서 진행됐다. 진흥원에서 선발한 26명의 대학생들은 아시아 최초로 LNG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인 에코누리호(최대승선인원 57명)에 승선해, 인천항 부근을 항해하며 항만공사 관계자들에게 공사 소개와 채용설명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진흥원 이윤호 원장은 “인천항 관리⸳감독 기관인 인천항만공사는 11년 연속 전자상거래 물동량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가기간산업의 첨병이다. 꿈과 열정이 넘치는 인천의 대학생들이 항만공사 관계자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기업탐방단으로 선발되어 행사를 함께 한 대학생 이모군은 “우리 대학생들에게 인천항만공사는 취업하고 싶은 인기 공공기관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분들이 학생들의 질문에 친절하고 상세히 답변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 오늘 배운 것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강화, 옹진 제외)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생활원예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내원예 이론 및 실습 등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6일부터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내식물을 활용한 원예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생산적인 취미활동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서구 연희동 연희공원 별관에서 장고개공원 배나무 단지에서 수확한 배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장고개공원 내 배나무 100여 주에서 거둔 배 700여 개를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식품은 인천광역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장두홍 인천시 도시균형국장과 하철종 계양공원사업소장,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원에서 가꾼 열매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시는 그동안 장고개공원 내 배나무 단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올해도 병해충방제, 봉지 씌우기 등 관리 과정을 거쳐 양질의 배를 수확했다. 이와 같은 기부활동은 공원이 단순히 시민들이 휴식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결실을 나누는 나눔의 장으로 발전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고개공원은 서구 가좌동 산150-3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배나무 단지와 생태습지원, 전망 공간, 산책로,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생활밀착형 공원이다. 지난 2015년 조성이 완료된 이후 매년 배 수확 및 기부활동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