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농어민기회소득 신청기한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농어민기회소득은 올해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1만 7,700여 명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로 인해 신청하지 못한 청년, 귀농어, 환경 농어민을 위해 시군별로 달랐던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일괄 연장했다. 올해 농어민 기회소득 대상 시군은 10개 시군(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 양주시, 이천시, 포천시, 양평군, 가평군)이다. 올해 상반기 농민기본소득(월 5만 원)을 신청한 농어민도 기회소득을 별도로 신청해야 농어민 기회소득(월 1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농어민 기회소득 거주기간 요건은 해당 시군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이며 영농영어기간은 해당 시군 연속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일본 도쿄 키치죠지에 위치한 태양 마트에서 ‘2024 일본-경기도 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 엔티에스가 판매하는 미니약과 제품을 판매한다. 일본 현지에 국내 전통 식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판매와 동시에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약과 알리기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되는 틱톡의 현지 이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개사(社)의 뷰티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도내 중소기업 144개사(社)를 대상으로 일본, 홍콩 등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 진행과 함께 아마존 등 역직구 온라인몰 입점 및 판매지원을 통해 102억 원의 거래액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주, 동남아 등 해외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을 추가 기획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기간 주 1일 휴무를 부여하고, 업무대행자의 인센티브(유인책)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4․6․1 육아응원근무제 개선안’을 마련해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개선안은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4․6․1 육아응원근무제’에 대해 “임신기 공무원의 근무 조건을 대폭 개선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하는 말로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개선안을 살펴보면 우선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주 1일 휴무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 제도는 임신 중인 직원이 하루 2시간의 모성보호 시간을 활용해 주 4일 동안 6시간 근무하고,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었는데 임신기 직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도지사 특별휴가 부여 지시에 따라 재택근무를 휴무로 변경해 휴식을 보장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임신기 직원에 대해 모성보호휴가를 기존 5일에서 20일로 확대한 바 있다. 여기에 전국 공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23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기도내 어린이집에 자녀는 맡기는 부모 460여명을 초청해 개그토크쇼 ‘투맘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의 고충을 개그를 통해 해소하고, 보육교사와 학부모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박찬민 아나운서가 네 자녀의 아버지로서 자신만의 육아 경험과 자녀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개그우먼 3인으로 구성된 투맘쇼가 펼쳐졌다. 모두 육아 경험자들인 출연진은 참석자들의 육아 고충을 웃음으로 표현해 위로하는 한편 보육교사의 권리도 강조하며 학부모-보육교사 간 상호 존중의 문화를 호소했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육아 고충을 어루만지고 보육교사의 존중받을 권리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올해 제1차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추천으로 마련된 행사로 앞으로도 다소 무거운 주제를 도민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5일과 26일 안산시 흘곶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장에서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민관협력 블루-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갯벌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블루카본(해양생태계에 저장된 탄소)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갯벌의 보호와 생물다양성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이번 행사는 경기어촌특화지원 사업 ‘바다가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촌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갯벌의 탄소흡수 역할을 주목해 갯벌 보호와 복원 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는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내 기업의 해양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색적인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에 지정된 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해 우승팀에 갯벌체험 무료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갯벌체험 프로그램과 흘곶어촌체험마을의 굿즈 포토존 등을 마련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19일부터 23일까지 세 차례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까지 총 5회로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3일 수원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사회성과측정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회성과측정’이란 사회적경제조직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한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성과측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데 반해,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은 부족한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도 사경원은 총 20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회문제의 정의와 분석 ▲임팩트 측정 실무 ▲임팩트의 화폐가치화 ▲사회성과측정 실습 등 ‘사회성과측정 전문가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회적경제조직 임직원과 중간지원조직 종사자, 비영리기관, 지자체 및 대기업 ESG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기업별 교육 소회를 나누며 마무리됐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성과측정은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능력과 기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며 “향후 다양한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성과 측정 전문가 활동을 연계하고 사회성과 측정을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기본계획 승인권자인 경기도가 재건축 소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2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안양과 군포시 기본계획에 대한 사전 자문을 한다. 안양과 군포를 시작으로 1기 신도시별로 순차적으로 본심의 전 사전 자문을 통해 시간 단축뿐 아니라 심도 있는 심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양, 성남, 부천도 순차적으로 자문을 실시한 후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시가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챙겨볼 계획이다. 현행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경우 시군이 경기도에 시군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정비계획 수립-추진위원회-조합인가-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착공-준공 등의 절차를 밟으면서 평균 12년이 소요된다. 이 중 통상 기본계획 승인 절차는 6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열악한 정주환경에 놓인 1기 신도시 주민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통상 기본계획 승인 신청이 들어온 후 기본계획 검토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받아야 하는 기존 방식을 바꿔 시군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경기도 공식 SNS를 통해 ‘2025년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달력은 ‘2024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중 몸짱 소방관 분야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7명의 소방관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모금된 후원금이 경기도 내 화상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경기도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X)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1,190원 이상을 후원하면 자동으로 달력 증정 이벤트 참여가 확정된다. 추첨을 통해 2,380명에게 탁상형(1,190부)과 브로마이드형(1,190부) 달력이 증정되며, 특별히 첫 후원자 119명은 별도 추첨 없이 탁상형 달력을 받을 수 있다. 달력 모델로 재능을 기부한 안산소방서 김기정 소방사는 “체력은 현장 활동을 하는 소방관의 기본 덕목”이라며 “그 연장선상에서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 외에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0.29 참사 2주기를 맞아 참사 당시부터 상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관을 새로 개편했다. 온라인 추모관 ‘10.29 참사 2주기 온라인 기억공간’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기억과 연대’ 아이콘을 누르면 연결된다. 도민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마음을 담아 희생자들에게 추모 편지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참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기록’ 기능의 강화다. 참사 당시 일어난 일들을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기록해 또 다른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그날의 기록’에서는 참사 당일 최초 경찰 신고부터 중상자와 희생자 이송까지의 기록을 시간대별로 돌아볼 수 있다.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코너에서는 희생자 4명과 생존자 1인의 이야기를 통해 희생자의 삶과 참사의 아픔,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기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여, 또 다른 참사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억의 힘’을 모으기 위해 이 공간을 만들었다”면서, “온라인 기억공간이 10.29 참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북부청사)에서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도지사와 함께하는 도민 피크닉’을 연다. 이번 행사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제정된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해 제6회 도민의 날 행사에는 약 9천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민 표창,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발전, 사회봉사 등에 기여한 경기도민을 시상하고, ‘정책 랭킹퀴즈쇼’, ‘OX 퀴즈왕’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는 김동연 지사와 도민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가수 송가인, 하하, 별, 소란밴드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마련됐다. 사전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평화광장 곳곳에서 숨겨진 행운의 보물찾기가 진행되며, 경기북부예술인들의 공연과 지난 8월부터 도내 시·군을 순회해온 경기도 정책유랑단 공연이 펼쳐진다. 평화광장 일원에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이 주최하는 ‘경기살립시장’이 열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4 파인아트 아시아(Fine Art Asia)’에 참가해 ‘한국현대도예전’을 열고 한국도자예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인 홍콩에서 열리는 주요 예술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국 등에서 관람객, 해외 컬렉터, 미술 관계자 등 총 2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주홍콩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참가해 ‘변주; 한국 전통 도자의 재해석(Variation; The Reinterpretation of Korean Traditional Ceramics)’을 주제로 ‘한국현대도예전‘을 선보였다. 전시에는 강민수, 김덕호, 김호정, 박성욱, 양지운, 이동하, 이송암, 이정용, 유의정 등 총 9명의 현대도예 작가가 참여했으며, 한국 전통 도자의 제작 기법과 형태 등을 작가만의 현대적 미감으로 재해석한 오브제 작품 총 46점이 출품됐다. 특히 재단은 행사 개최 이전 홍콩화랑협회(Hong Kong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법적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경기도가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지방외교를 통해 지역발전을 추진하자 : 수출 촉진에서 공공외교와 투자유치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의 잠재성장률(현대경제연구원, 2021년)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1.9%, 2031년에는 1.7%로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으로 인한 경기후퇴와 미·중 전략 경쟁으로 인한 대중 수출 급감이 한국경제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는 적극적인 해법 모색과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조세특례제한법',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의 규제로 발전에 제약을 받고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동두천, 아산, 오산, 평택 등 14개 시와 1개 군에서는 30만㎡ 이상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제11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개최한다. 도 농기원이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 자체 육성 국산 품종의 우수성과 다양성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화훼시장 보급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도는 ‘Fall in Flowers,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플라워파티’를 주제로 핑크아미, 보보스, 캐롤라인 등 장미 8품종과 큐티버블, 화이트버블, 펄키스타, 마이위니 등 국화 12품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25일과 26일은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전시회에 선발된 장미·국화 계통의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을 도민께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전시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재 육성 중인 장미·국화 유망계통 55품종에 대한 기호도 조사를 병행하고, 높은 점수를 받은 계통을 향후 주요 장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은 10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내 22개 기초문화재단과 함께 경기도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주제로, 〈경기문화예술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내 23개 광역·기초문화재단이 회원으로 있는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 공동 기획 행사로 문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예술 분야 실무자,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문화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두 가지 주요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문화예술 분야 ESG 경영을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유명훈 KoreaCRS 대표가 ‘문화예술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와 SDGs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최명길 중앙대 교수가 국내외 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며 문화예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지 마인드스페이스 이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민간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번째 세션은 이규석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장 진행으로 광역·기초문화재단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로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지난 22일 도내 개인형이동장치(PM)의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시군 및 공유PM 업체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내 개인형이동장치 관련 사고는 2023년에만 852건, 사상자는 953명으로 집계됐으며, 2022년의 953건의 사고와 1천82명의 사상자와 비교해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문제는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개인형이동장치 운영 대수는 2024년 9월 30일 기준 약 6만 5천 대로, 2023년 9월 30일 기준 약 8만 2천 대에 비해 감소했다. 경기도는 시군 담당자, 도민, 업체 관계자가 참여해 도민 신고 시 업체의 자발적 수거를 유도하는 오픈채팅방을 2021년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2023년 2천284건(처리율 99%), 2024년 4천439건(처리율 98%)으로 도민들의 불편은 여전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주정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경기도와 시군은 불법주정차 된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한 견인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4년 경기 글로컬크리에이터 특화 교육’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제작을 통해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상권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글로컬크리에이터는 ‘글로벌’과 ‘로컬크리에이터’의 결합된 개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협력 기관(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외)과 함께 오산의 ‘원동상점가’와 ‘오색시장’, 김포의 ‘한강노을빛체험마을’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 교육을 통해 지역 먹거리, 숨은 명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객과 상권을 홍보할 수 있는 총 14건의 SNS 홍보 콘텐츠가 제작됐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실무 역량을 높였다. 우수작은 오색시장과 원동상점가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한강노을빛체험마을 인스타그램과 마을 관광 누리집 등에 게시되어 실제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경기북부 일자리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손경식 위원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경기 북부의 저성장 문제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이유를 설명하며,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새로운 고용기회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구직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경기북부지역에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가장 확실한 정책이라는데 공감한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경기북부의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우수기업이 많이유치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계 각층의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특강, 설명회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추진 중에 있다. 10월 29일에는 파주시 주민 설명회를 청소년수련관에서, 11월 4일 신한대에서 ‘경기북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세미나’를, 11월 8일에는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개원 11주년을 맞이해 ‘경기도교육연구원, 10년의 성과와 10년의 약속’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10월 23일 14시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포럼은 2013년 9월 1일 개원한 경기도교육연구원이 10년 동안 거둔 성과와 과제를 확인하는 한편, 증거기반 교육정책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방교육자치와 교육전문연구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경인교육대학교 박주형 교수는 "지방교육자치의 성공은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잘 만들고, 정책의 실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현장 중심의 성과평가체제를 구축하는 데 달려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정책 전문연구기관이 갖추어야 할 전문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10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한 경기도교육연구원 이근영 연구위원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연하여 설립한 지난 10여 년간 시대정신을 반영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3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에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 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김민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와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주제발표를 맡은 강예은 MY UNI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으며, 이들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 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덕년 생태교육연구소장, 이검엽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장학관, 상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 회장, 진종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덕년 생태교육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2일 도청에서 보건의료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 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는 조인성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행정1부지사(공동위원장), 보건건강국장, 보건․의료․노동분야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 운영한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지사 후보자 당시 보건의료산업노조와 정책적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보건의료정책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보건의료발전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 중심의 보건의료분야 정책 환경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그 한계를 공유하고, 향후 지방정부의 역할을 극대화할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중장기적 비전제시를 위한 혁신적인 의제 발굴 등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위원회는 활동 기간인 2년간 분과별 토론회, 숙의워크숍 등을 통해 도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방향, 시책 제시를 추진한다. 조인성 위원장은 “유래없는 의료위기의 시기에 정부의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혁신적인 보건의료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