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원주·횡성·영월·평창·정선·태백)은 24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횡성)공항의 국제화 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이상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등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해 원주(횡성)공항 국제화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은 원주(횡성)공항 국제화가 침체된 강원 남부권 경제를 되살리고 공동 번영을 이끌 핵심 인프라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①강원 남부권의 절실한 지역 현안과 새로운 돌파구 필요성 ②원주(횡성)공항의 경제적 파급 효과 ③국토교통부의 선제적 결단 촉구 등이며,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주(횡성)공항의 시설 개선으로 국제선 유치 여건이 갖춰지면, 강원 남부권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7일간 ‘2026학년도 1학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강원특별자치도 내 농어촌 학교로 전학하여 일정 기간 생활하며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전인적 성장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시에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2023학년도 2학기 첫 시범운영 당시 서울 지역 학생 33명이 참여한 이후 매년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2025학년도 2학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360명의 학생이 도내 13개 농어촌 지역, 44개 작은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공모 절차를 거쳐 유학 운영학교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2026학년도 1학기에는 15개 지역(춘천, 원주, 강릉, 양양,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인제, 화천, 양구, 철원, 고성)에 위치한 76개교(초 64교, 중 12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평생교육관은 평생학습프로그램과 배달강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수강생 작품 전시를 평생학습관 마주침공간(로비)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는 ▲미술(진채화) ▲목공예(옻칠나무공예, 캠핑가구) ▲공예(도예, 손뜨개, 천아트, 바느질, 자수·퀼트 등) 등 평생학습 7개 프로그램과 배달강좌 6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배움을 통해 쌓아온 창의성과 노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성장한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평생교육관은 많은 군민이 방문해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보건소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주 클리닉을 운영한다. 춘천시보건소는 내년 2월까지 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초기 잇몸병을 잡는 스케일링 시술과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검진, 구강 관리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 사전에 유선으로 예약한 후 수험표를 지참해 방문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 19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세한 문의는 구강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능 준비로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 시기에 구강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새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프로그램을 내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을 위한 AI·디지털 분야 △지역사회 자립과 지속 학습을 지원하는 지역특성화 분야다. 모집 대상은 춘천시 소재 장애인 기관·단체와 평생교육기관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프로그램은 내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계획에 반영하고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특성화 지원)에도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늘해랑보호작업장의 ‘자전거 도시 춘천! 슬기로운 자전거생활’ △춘천호반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가죽 잡(JOB)고! 한걸음 더!’ 등이 운영돼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각 기관의 추진 의지가 확인된 만큼 이번 공모에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원옥연 평생학습관장은 “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푸드테크 중심에 선 춘천시가 지역농산물과 푸드테크의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춘천시는 강원대 RISE사업단(단장 이득찬)과 공동으로 2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푸드테크산업 발전 포럼’을 연다. 이 포럼은 지역 농업과 푸드테크 융합 가능성을 조명하고 푸드테크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산업 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은 ‘지역농산물과 푸드테크, 춘천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푸드테크 기반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가·기업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특히 강원대 RISE사업단은 지역 푸드테크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 R&BD 역량 고도화, 지산학연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푸드테크 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포럼의 의미를 더한다. 주제 발표는 한준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기술개발팀장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활용 농업 상생방안’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이승원 옳음애 대표와 김규현 감자아일랜드 대표가 지역농산물 활용 활성화 사례를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공직자의 응급 대응 능력 향상과 지역 주민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14일과 21일 두 차례 진행됐으며,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강사가 응급상황 파악,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기본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홍천군은 공무원 대상 교육 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시설 책임관리자 59명과 남면·서면 등 6개 면 지역 주민 8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4개 노인요양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는 등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군청, 보건지소, 진료소, 500인 이상 공동주택, 면 단위 경로당, 24시간 편의점 등 총 164개가 설치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홍천군보건소 원은숙 소장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더욱 침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25일 홍천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제9기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홍천군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됐다. 올해 과정에는 32세대 35명이 참여해 귀농·귀촌 정책, 농촌사회 이해, 기초 영농 교육, 선진 농가 현장 견학, 텃밭 및 농기계 실습 교육 등 정착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생의 정착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는 13세대 16명이 바로 홍천군에 정착할 예정이고, 농지와 주택 확보를 준비 중인 19세대 19명은 1~2년 이내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 2017년 개소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 8년간 209세대 258명을 교육했으며, 이 중 93세대 113명(44.5%)이 홍천군에 정착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1월 21일 홍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행동요령 정착을 위한 ‘제32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천군, 한국농어촌공사,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25명이 참여했다. 홍천읍 전통시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안전수칙과 생활 속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군민에게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에게는 비상시 행동요령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안내문을 제공했다. 홍천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상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군민이 일상 속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홍천군 민용만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해 달라”라며 “군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의 날’ 운영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이은애 작물환경팀장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 중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한 지방농촌진흥공무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농촌진흥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실무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3차 발표평가 그리고 최종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홍천군의 이은애 팀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은애 팀장은 고품질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신기술 보급을 통한 노동력 및 비용절감 기여, 식량작물 채종단지 운영, 종자생산보급 및 농가소득 증대 등 식량작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이 외에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지원과 현장 맞춤형 신기술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애 팀장은 농업인들을 돕는 조력자로서 “가장 오래된 산업이자 가장 오래될 산업인 농업현장에서 농업과 농촌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초·너브내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만든 달라진 학교 앞 등하굣길 풍경” 홍천군은 지난 11월 6일, 10일, 17일 총 3회에 걸쳐 홍천초등학교(2·3학년 5개 학급)와 너브내유치원(4개 학급) 어린이 14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앞 도로에서의 정차·하차가 위험하다는 점을 어린이에게 알리고, 학교 인근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안전하게 하차하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희망리 제3공영노외주차장은 회차 15분 무료 이용 가능)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차량용 기념품과 손편지를 보호자에게 전달하도록 하여 가정에서도 교통안전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가족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노력하겠다”라는 의견을 전하며, 교육 내용을 스스로 되새겼다. 캠페인 종료 후 관계자는 “학교 앞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홍천군청소년수련원이 2025년 청소년 겨울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겨울 캠프는 2025년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일간 홍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프는 홍천군 관내에 주소를 둔 8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120가족,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11월 27일까지 홍천군 평생교육포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 무인비행장치(드론) 조립·조종 체험과 ▲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 크리스마스 나무 만들기, ▲ 크리스마스 장식(리스)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누리집 또는 홍천군 교육체육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관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평생학습을 목적으로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학습하고 활동하는 “2026년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동아리 구성 기준은 성인 10명 이상 20명 이하 규모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주 1회 정기적인 학습을 운영하여야 하며 강사는 직접 선정, 섭외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1회당 강사료 9만 원을(1개 동아리당 최대 52회) 지원한다. 다만, 단수 소모임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홍천군 복합문화센터 평생학습관 평생학습팀(홍천읍 열산골길 10) 및 9개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홍천군은 제출된 동아리 신청서, 활동 실적, 운영계획서 등을 서류심사 후 100개 이내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누리집이나 홍천군평생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2026년도 예산안을 총 8,227억 원으로 편성해 11월 21일(금) 홍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025년도 당초 예산 7,943억 원보다 284억 원(3.58%) 증가했으며, 생활 밀착형 시설 개선(SOC),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민생경제 회복, 맞춤·생활복지 등 군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 홍천군은 생활 밀착형 시설 개선과 사회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해 1,984억 원을 투입한다. 내면 고원국민체육센터 건립(45억), 다목적체육관 신축(홍천읍 상오안리, 영귀미면 월운리, 노천2리, 좌운1리, 남면 신대2리, 내촌면 광암리)(17.5억)하고 시설 보수도 확대된다. 특히, 고령층 대표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태학리 파크골프장을 조성(90억)하고 있다. 사회기반시설 확충도 적극 추진된다. 군도 4호선 구조개선(23억), 내촌면 물걸리 도로 확장·포장(19억),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시설 개선(22억), 마지기~갈마곡간 도로개설(18억) 등 도로 분야 380억 원, 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제3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11일까지이며 신규 모집과 더불어 기존 답례품 내실화를 위해 구성 변경 및 포기 신청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그동안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하여 제공해 왔다. 이번 답례품 모집은 지역의 농산물, 특산품뿐만 아니라 체험 상품 등 평창군의 특색을 살린 품목들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모집 공고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군청 세정과 세정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12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 평가 지표에 따라 제품 심사를 진행한 후 답례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평창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들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답례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 대표 답례품은 한우 불고기, 청국장 가루, 송어축제 할인권, 평창 쌀, 들기름 세트 등이며 총 137개 품목이다. 23년 제도 시행 이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읍은 금년도 1.17~2.17, 읍장 마을 방문 간담회 시 주민 건의사항인 ‘고인돌 유적 보호 정비사업’을 특수 시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평창읍 상리 384-1 일원(구거, 89.256㎡)에 평창군에서 발견된 고인돌 중 가장 큰 고인돌을 발견하여 고인돌 3기 보호 울타리 및 안내판 설치, 경계측량, 잔디 식재 등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발굴한 상리 고인돌 3기는 탁자식(북방식)으로 덮개돌의 길이가 3.5m로 평창 지역에서 발견된 고인돌 중 제일 큰 편에 속해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음에 따라 향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정보를 공유하여 현장 체험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읍에서는 군청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현재까지 남아있는 고인돌도 주택 건설과 경지정리로 대부분 파손되어 없어지고 있어 1곳이라도 보존 가치가 있는 고인돌은 울타리와 경계를 설치하여 정비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이번 고인돌 보호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에 더 관심을 가져 살기 좋은 평창읍, 다시 찾고 싶은 평창읍을 위해 노력하겠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학교법인 동원육영회에서 제안하여 추진 중인 ‘교육 및 연수·휴양 시설 지구단위계획’이 평창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조건부 가결’로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 3년간 단계별 절차를 거쳐 추진돼 온 사업의 핵심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평창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평창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해당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심의한 결과, 2가지 이행 조건을 전제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구역 경계 조정 및 정형화와 ▲교육시설 우선 추진 및 지역 기여 방안 필수 이행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해당 사업은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 48만 1,555㎡ 부지에 국제학교, 교육·체육시설, 기숙사, 연수 시설, 콘도미니엄 등 교육과 휴양 기능을 결합한 대규모 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3,613억 원이며, 2024년부터 2034년까지 장기 사업으로 추진된다. 평창군은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11월 중 군 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세부 설계와 개발행위허가 등의 인허가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에 헌신한 유공 기관으로 인정받아 24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자체적으로 우수하게 운영한 성과와 2024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 대상 상담·교육·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만성질환 관리 효과를 높였다. 또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영유아·아동·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홍보·캠페인, 고위험군 맞춤형 관리 등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전반의 질환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 확산에 기여했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참여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및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태장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2월 6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태장도서관 도서를 대출하면 크리스마스 책갈피 만들기 기회를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1.2.5. 대출 이벤트’, 유아와 가족이 함께 동화 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우리가족 체험형 동화구연’, 그림책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산타할아버지 우리집에 오지 마세요!, 한유진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된다. 또한 ‘산타맞이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메리 슈링클스마스! 슈링클 모빌 만들기’, ‘핑거니팅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만들기(목도리/담요)’,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쌓으며 도서관과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8일과 19일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제13회 독서마라톤 대회 완주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독서마라톤 완주자 90명과 동반 가족들이 참여해 기쁨을 나눴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시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6개 도서관이 협력해 운영했다. 올해 참여자는 1,326명이며, 이 중 완주자는 545명으로 역대 최고 완주자 수를 기록했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책 1쪽을 1m로 환산해 개인별로 코스(3㎞·5㎞·10㎞·20㎞·풀코스)를 정하고 완주를 목표로 책을 읽는 시민 독서 활동이다. 2013년 이후 누적 신청자는 10,927명이며, 완주자는 3,229명이다. 한편 한국도서관협회가 가족 단위 독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두 가정과 취학 전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책 1,000권 읽기 운동인 ‘천 권의 아이’ 프로젝트 달성자에 대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정희정 씨 가족은 지난 1년간 총 971권을, 채와연 씨 가족은 총 714권을 대출했으며, 가족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