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5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대회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수질 등 농업환경 분석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농업 유용 미생물 공급, 환경친화적 영농 기술 보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농업인의 친환경 영농 실천을 적극 지원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농업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분석 기반 구축과 농약·비료의 적정 사용 지도, 미생물 공급 등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 활동을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 체계 마련에 기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환경 개선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오신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분석과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달 27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주시 아동·청소년 자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김문기 부시장, 조용기 시의장,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과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를 공유하고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 위험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고,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는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복원주 12월호는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에서 시작하는 겨울과 사진으로 만나는 원주의 모습, 살구나무 언덕의 오리현마을 이야기로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꿈이룸 코너에서는 유도 명문 대성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들어보고, 원주여기어때 코너에서는 전국 최초로 의료 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해 봅니다. 또한 나눔을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김진호 대표와 토토미 누릉지 조재숙 대표, 제7대 원주 인열왕후 이소미 씨, 그리고 택시로 원주를 홍보하는 전찬석 기사님을 만나봅니다.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보건소 ‘소통소통’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소개하는 이달의 그림책 코너도 마련됩니다. 이 밖에도 창업스토리, 세무상식, 의료이야기, 우리 몸에 이로운 이야기, 의정소식, 행복알림, 컬쳐 앤 원주 등 원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소식을 담았습니다. 행복원주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행복원주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모바일 구독도 가능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이북(e-book) 형태로도 볼 수 있으며, 유튜브와 점자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산업·발전, 생활공간 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총 8개 중점 대책을 추진한다.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상황 모니터링,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산업·발전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배출 감시 인력 등을 활용해 주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상황과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생활공간 관리 분야에서는 영농폐기물·부산물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집중 관리 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정보 제공 확대 등을 추진한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중교통 이용과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8일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관계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주복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고립, 은둔, 고독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앞으로 원주시가 나가야 할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권오경 복지정책과장은 “현대 사회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라며, “고독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일 원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습비등조정위원회’ 심의 결과, 내년 꿈이룸 바우처 관련 분야(음악·미술·무용 등 예체능)의 교습비 ‘동결’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을 반영한 인상안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그러나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은 고물가 시기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고, 원주시 핵심 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의 안정적 운영이 우선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 당장의 이익보다 ‘미래’… 위원회의 전략적 판단 이번 결정의 핵심 배경은 ‘꿈이룸 바우처 정책의 지속 가능성’이었다. 위원회는 단기적인 수익 보전보다 2026년 보건복지부 사업 승인 연장 평가를 앞둔 바우처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장기적으로 지역 교육계와 청소년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각계 교육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들은 인상안 대신 동결에 합의함으로써, 원주시의 교육 복지 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휘했다. ○ 학부모 부담 ‘Zero’…바우처 혜택 온전히 시민 품으로 이로써 원주시는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고속버스 중간정류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중간정류소는 원주 혁신도시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새롭게 추가됐다.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중간정류소 설치를 건의했으며, 관련 법령이 일부 개정되면서 노선별로 최대 2곳까지 중간 정차가 가능해졌다. 이번 중간정류소 설치로, 해당 노선은 혁신도시를 출발해 심평원과 원주기업도시에 중간 정차한 뒤 서울로 향한다. 평일 첫차는 오전 6시 13분, 주말 첫차는 오전 6시 33분에 심평원에 정차하며, 막차는 월∼목요일은 오후 8시 33분, 금∼일요일은 오후 9시 3분에 정차한다. 원주시는 중간정류소 이용자를 위해 냉난방과 CCTV 등 편의시설을 갖춘 쉘터를 조성했다. 내년에는 서울과 원주를 오가는 다른 2개 노선에도 자감교사거리와 만대사거리에 중간정류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중간정류소 추가로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원주의 호국정신과 항쟁사를 체계적으로 기억·계승할 수 있는 보훈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전략 사업으로,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해 1년간 추진됐다. 원주는 동학농민항쟁, 의병 봉기, 3·1운동, 6·25전쟁 등 한국사의 주요 전환점이 집중된 역사 도시임에도, 이를 통합적으로 상징하고 시민에게 전달할 보훈 공간이 부족해 역사 인식 확산과 체계적 계승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용역 결과에 따라 원주시는 호국보훈공원을 역사·치유·희망 공간으로 구성하고, 공원 중심에 ‘평화교육기념관’을 배치해 원주의 호국·보훈 서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시민의 숲’은 명판 설치, 수목 기증 등 시민과 기업의 기부를 연계한 참여형 모델로 운영해, 지속 가능한 보훈 문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구상은 단순히 현충 시설을 집적해 추모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공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4242 갤러리에서 2025 성과보고 사진전 ‘빛으로 담은 여정, 오늘을 기억하다’을 개최하며 한 해 동안 쉼터 이용 청소년들의 성장 여정과 변화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쉼터 청소년들의 일상, 도전, 성장 과정을 사진 작품으로 구성한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속에서 변화해 온 청소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영상과 글, 사진 작품으로 관람객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전은 ‘쉼터, 시간을 담다’, ‘빛으로 담은 나의 여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작품마다 배치된 청소년의 사진과 함께 QR코드를 통해 그들이 마주했던 감정과 변화의 순간을 보다 더욱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전시 중간에는 쉼터 청소년들이 준비한 우쿨렐레 공연이 마련되어, 사진 속 여정을 음악으로 다시 한번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제공됐다. 배병란 소장은 “사진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고, 그 안에서 본인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의 우편물 수령 편의와 정확한 위치 제공을 위해 지역 다가구주택 등 102개 동에 상세주소를 새롭게 부여하고 상세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원룸 등 하나의 건물에 여러 가구가 거주하면서 건물 전체 주소만 사용해 발생했던 우편물 오배송, 공과금 고지서 혼합,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의 어려움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건물 내부 동·층·호를 법정 주소로 인정하는 상세주소를 부여해 거주자들이 각자의 정확한 주소를 갖게 해 행정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시는 상세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제도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8월 28일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및 활용에 대한 교육을 시행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어봉선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상세주소 부여와 상세주소판 설치를 통해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우편물 수령은 물론, 각종 행정 서비스 이용 시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주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주소 정책을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동서울~수안보 시외버스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비용 부담, 수요 불균형 등의 사유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동서울~수안보 구간 정상화를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의 적극적인 행정 역량 발휘와 함께 운수업체의 협력, 조성태 도의원의 지속적인 촉구와 협의, 충북도의 수안보 교통안전 쉼터 조성 지원 등 곳곳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정상화에 성공했다. 해당 노선은 주덕·신니·수안보 지역의 도심 의료기관 이용 및 수도권 관광객 방문에 있어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시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의 경기 부양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자원으로 평가받아 왔다. 조성태 도의원은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라며 “특히 의료 접근성 확보가 필수적인 고령층에게 매우 필요한 노선인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준 도의원, 운수업체, 관계부서에 감사드린다”라며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는 충주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 꿈나무인 제천어린이합창단과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함께 꾸미는 기획공연 'Harmony & Dream Concert(하모니 & 드림 콘서트) – ‘꿈을 향한 울림’'을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은 그동안 전문 예술단체 중심으로 운영되어, 지역에서 활동해 온 청소년 예술단체는 쉽게 설 수 없는 무대였다. 이번 공연은두 단체가 제천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서는 뜻깊은 순간으로, 제천 지역 예술인 양성과 문화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하모니 & 드림 콘서트’는 ▲1부 제천어린이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하모니, ▲2부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앙상블, ▲3부에서는 두 단체가 함께 만들어내는 ‘꿈을 향한 울림’이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음악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성장해 온 두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결핵 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협력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관내 경로당·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진 차량이 직접 방문해 이동식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제공한다. 결핵 의심 소견이 있을 경우 확진 검사까지 무료로 연계해 조기 발견과 치료에 집중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5년간 지역 특성에 맞춘 결핵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고령층, 외국인,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선제검진-조기발견-맞춤형 관리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특히 2025년 실시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과 잠복결핵감염 전수관리로 질병관리청 기관표창을 받으며 지역 공중보건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결핵은 2022년 기준 법정감염병 중 사망률 1위 질환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비전형적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제천시보건소는 올 한 해 동안 총 1,3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조성한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가 지역 천연물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강소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의 '성장 엔진'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총 사업비 292억 원을 투입해 제2 바이오밸리 내(왕암동 1357번지)에 건립된 이 센터는 연면적 1만 366㎡(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를 자랑한다. 48실의 임대형 공장을 갖추고 천연물 관련 스타트업, 청년 창업, 중소·벤처기업 등 잠재력 있는 기업들의 입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 준공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천연물 산업 관련 기업들의 입지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천연물 산업을 선도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천연물 기업은 물론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다각적인 분야의 기업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특히,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제천시에 구축된 천연물 클러스터 인프라와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천연물 원료 제조 거점시설, 천연물제제 시생산 시설 등 기존 인프라와 결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멤버스·롯데리아와 함께 진행하며, 롯데리아 전용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0만원 이상 진천군에 기부한 고객 전원에게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콤보 쿠폰(1매)’를 제공한다. 기부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 내 포스터에 게재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QR코드 또는 롯데잇츠, 엘포인트 앱을 통해 위기브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기부한 경우에만 이벤트 대상자로 인정된다. 쿠폰은 매주 목요일에 순차 발송되며, 지급일이 공휴일일 경우 영업일 기준 익일 지급된다. 최유진 군 행정지원과 주무관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와 롯데멤버스, 롯데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연말을 맞아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동시에 실속 있는 혜택까지 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충북형 RISE 읍면 평생학습으로 지역맞춤형 학습 생태계를 구현해 가고 있다. 군은 교육부와 서원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충북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시범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평생학습 분야 지원 기회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하나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평생학습 모델이다. 이에 따라 군은 9월부터 7개 각 읍면에서 총 18개 프로그램, 207회 수업을 운영했으며 25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읍면 중심의 평생학습 기반을 확립하고,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학습 생태계 조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캘리그라피, 훌라댄스 등 자격·취미·정서 치유 중심의 강좌뿐 아니라 스마트폰 활용, AI 기초활용 등 디지털 역량강화 과정도 포함해 세대 간 학습 격차 해소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에서 양성된 평생학습 활동가 2명이 평생학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오는 12일까지 2주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합덕읍 옥금리 190번지 일원에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된다. 시는 청년형 임대주택 14호, 가족형 임대주택 14호,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 설문조사는 19세~50세 미만의 귀농귀촌(예정)인과 40세 미만의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응답자 일반사항, 주거형태·면적, 임대수준, 공동이용시설, 정주지원 수요 등을 조사한다. 설문조사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주택 유형·평형구성, 임대·운영계획, 생활SOC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설정 등 기본구상과 사업화 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설문조사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당진시에 귀농귀촌하는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층 유입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한다”며 “더 나은 당진시의 미래를 위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필요하며 설문조사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지난 1일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피나클 어워즈’에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부문’ 금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5 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나클 어워즈(Pinnacle Awards) 한국대회는 12월 1일~2일 충남 부여군에서 열렸으며,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1월 기간 내 개최된 지자체·재단·위원회 주관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 70개 축제에서 응모하며 역대급 참여율을 기록했다. 심사는 프로그램·협찬·멀티미디어 등 18개 분야로 세분화해, 관련 분야 전문가 평가단이 2단계 심사 방식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했다. 11월 14일 1차 수상 축제 발표, 11월 20일 세부 항목별 수상 발표를 거쳐 12월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작이 확정됐다. 피나클 어워즈는 매년 국내 축제를 국제 기준에 맞춰 평가하는 방식으로, 축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순위를 내는 방식이 아닌 특정 분야별(대표 프로그램, 야간 혁신 프로그램, 한류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등) 탁월한 성과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행정동과 채운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소로 3-204)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원행정길 31번지 행정2통 마을회관에서 시장,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원행정길 31번지와 행정2동 마을회관을 연결하는 주요 생활도로로, 그동안 급커브 구간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일부 구간은 장마철마다 침수로 통행이 차단돼 주민 불편이 극심했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도로 선형을 바로잡고(선형개량), 도로 높이를 상향 조정해 침수 취약 구간을 구조적으로 개선했다. 개설된 도로는 연장 1,742m, 폭 7m 규모이며, 총사업비 3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시는 2012년 확포장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6년 도시계획도로 결정, 2019년 보완설계, 2021년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 및 보상 착수, 2024년 8월 착공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준공했다. 도로 개설로 생활권 접근성 향상, 이동 시간 단축, 농촌·도심 간 연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송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25년 11월 28일 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고 영예인‘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더불어 성평등가족부 장관상과 특별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산·어촌형·장애형·다문화형 기관 93개소와 특별점검 17개소 등 총 1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엄정하게 실시됐다. 합덕‧송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사업관리역량(청소년 생활관리, 연간 사업계획 및 운영, 대외협력) ▲사업운영성과(청소년 모집 관리, 프로그램 운영, 홍보 운영, 개선 노력) 등 다양한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각 기관의 맞는 특별한 강점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농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 기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