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각종 재난·사고 저감활동에 시민의 참여와 역할을 대폭 확대해 본격적인 도시안전 강화에 나선다. 빈번하게 일어나는 다양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행정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을 비롯한 사업주, 시민 등 모든 안전주체가 중요한 책무를 가짐에 따라 시민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결성…시민 주도 예방활동 전개 먼저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제로화하기 위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결성한다.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는 유관기관·전문가 등 정책방향 설정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과 분야별 예방활동·시민의식 개선을 주도할 ‘시민실천단’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민실천단은 3개 분야 예방활동에 자발적 참여의지를 가진 시민을 공개모집한 결과 370여명이 참여를 신청했고, 오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민실천단은 6월부터 분야별 주관부서와 함께 ▲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 모니터 ▲자살예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 활동 ▲산재 취약 사업장 안전문화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공공기관 통합 및 기능강화 관련 조례안 10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선8기 광주시의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위한 입법화 과정이 마무리됐다. 이날 시의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8개 공공기관을 4개로 통합하고, 3개 기관은 기능을 확대하는 등 기존 24개였던 공공기관을 20개로 감축시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뒷받침할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위한 강한 개혁 드라이브가 탄력을 받게 됐다.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은 시 산하 지방공사·공단(4), 출연기관(19), 기타기관(9) 등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진단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시민 책임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됐다. 구조혁신의 주요 내용은 ▲광주관광공사(관광재단+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테크노파크(테크노파크+과학기술진흥원) ▲광주사회서비스원(사회서비스원+복지연구원)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상생일자리재단+경제고용진흥원) 등 8개 기관이 4개 기관으로 통합되고, ▲광주교통공사(도시철도공사) ▲기후에너지진흥원(국제기후환경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계엄군과 전두환에 맞선 투쟁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지킨 거대한 씨앗 5·18의 정신을 키우고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내년 총선과 동시에 원포인트 개헌을 하자”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5·18은 인간이 죽음과 고립의 공포를 극복하고 존엄을 증명했고, 그런 저항을 가능케 한 것은 다름 아닌 평범한 일상의 시민들의 나눔과 연대였다.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대선 공통공약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여·야, 진보·보수, 호남·영남을 떠나 사실상 모두가 동의한 사안이자 헌법 개정의 절차만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평범한 개인인 ‘나’가 모여 이룬 공동체, 공동체를 구성하는 출발점은 개인임을 의미하는 ‘나-들’의 5·18정신을 강조하고 행정·정치에서의 제도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군의 진압으로 돌아가신 분, 다치신 분, 그리고 남겨진 가족, 뒤늦게 5·18을 알게 돼 그 정신을 이어가거나 5·18 이후에 태어나 무관하게 자라난 세대 등 각자 다른 5·18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3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위생관리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그 결과 시·도 5곳과 시·군·구 16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북구가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북구는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유통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활성화 등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식품위생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와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결과의 태블릿PC를 활용한 현장 보고는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식품표시사항 컨설팅 지원 사업’은 즉석 제조·판매업체에 적법한 운영 방향을 제시했으며 소비자에게는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수범사례로 꼽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식품 안전은 주민들의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사항을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에게 균등한 녹색복지 실현과 푸른광주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녹지한평 늘리기 등 도시숲 조성관련 9개 사업 (사업비 약 142억원)의 추진사항 전반을 살펴본다. 주요 점검사항은 ▲예산집행 목적 외 사용 여부 ▲재정 신속집행 등 추진상황 ▲성과관리 등 시책 관련 중요사업 적기 추진 ▲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시숲 조성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점검이 끝나면 결과와 개선사항을 해당 자치구와 사업소에 통보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즉각 보완하고, 미비한 점은 순차적으로 조치할 방침이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생활권 주변 다양한 도시숲 조성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숲 관리가 이뤄지도록 사업지를 점검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5.18 민주화 운동 특강 및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거대한 국가폭력에 맞서 끝까지 항쟁했던 5월 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나눔과 저항, 연대 등 오월정신을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5.18기념재단 오월학교 박진우 강사를 초빙해 동구의회 전체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5.18의 전개 과정과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바라보는 5.18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연 후에는 5월 민주 영령의 안식과 명복을 비는 헌화와 분향, 그리고 민주묘역을 참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MZ세대 93년생 노진성 의원은 "직접 겪어보지 못한 5.18에 대해 역사적 배경부터 전개 과정까지 체계적이고 생생하게 배워볼 수 있는 시간 이었다"면서 "민주 묘역을 구석구석 둘러 보면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의 한사람으로 5.18 희생 영령에 감사함은 물론 그 날의 함성과 광주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식 의장은 "광주 동구는 5.18 민주광장, 전일빌딩 245 등 8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감사교육원 최두선 교수를 초청해 광주시와 자치구,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분야 실무이론과 감사사례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최두선 교수는 행정안전부 회계계약제도 팀장, 대전광역시 감사관, 충청남도 감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회계 및 계약분야에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 ‘지방계약법 조문별 해설’, ‘공공계약법규 및 실무’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계약분야에 대한 대법원 심판사례와 감사원, 지방자치단체 등의 감사지적 사례, 적극행정 면책사례 등 감사이론과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개최, 공직자 직무역량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청 주요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의무이행사항 현장점검을 오는 8일부터 실시한다. 현장점검은 시청 각 주요 개별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 준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재해 발생시 관계 법령상 의무이행사항 등 전반적인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대상은 광주시 본청·보건환경연구원·소방안전본부·상수도사업본부·시립도서관·시립미술관·문화예술회관·푸른도시사업소·농업기술센터 등 9개 개별사업장과 현업 업무종사자가 근무하는 23개 부서, 종합건설본부 등 공중이용시설(중대시민재해 대상) 관리부서 18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와 함께 진행되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태와 직접적인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부서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와 자문 등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보건 확보의무 미이행 부서(기관 등)는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개선사항 및 조치계획 등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신동하 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시청 사업장 근로자와 시민들의 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 점검 및 이행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중대재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광주관광재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통합해 광주관광공사로 명칭 변경하는 것은 타당성 검토 대상에 해당되며, 이미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광주관광재단을 해산하면서 김대중컨벤션센터에 관광 기능을 추가하고 명칭 변경을 하는 것은 별도의 공기업을 신규로 설립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방공기업법 제49조에 따른 타당성 검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지방공기업 설립기준(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기존사업과 내용적으로 상이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 해당돼 설립시에 준하는 타당성 검토 대상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기능 효율화 용역을 수행 중인 기관에 타당성 검토 연구를 의뢰했으며, 지난 4월 17일 검토보고서를 제출받아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또 의회에서 지적한 검토보고서의 오류와 부족한 부분은 좀 더 보완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통합 총괄부서와 실무부서 간 의견조율이 되지 않은데 대해 유감이다”며 “행정안전부 지침은 설립시와 동일한 수준의 검토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지만, 최대한 타당성 검토가 충실하게 이뤄지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예측을 벗어난 자연재난 발생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훈련 등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자치구 재난대비 실태점검에 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전국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통해 지난 2일 중앙·시·구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광주시는 자연재난예방팀장과 자치구 담당자 등이 급경사지, 저수지,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등 재해 취약지역을 돌아보며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 대피나 사전통제 계획 등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예방시설 설치 등을 확인한 뒤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정책결정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또 9일 ‘2023년 풍수해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자치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시행한다. 이날 훈련은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상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관계기관별 극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체감온도 중심의 변화된 기상청 폭염특보 발효 기준을 반영해 ‘2023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역 경로당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따라 5일부터 시의회 앞 추가 점용으로 인해 편도 1개 차로씩 2개 차로가 축소된다고 4일 밝혔다. 차로 축소는 한국은행 사거리 앞 도로 가시설 설치 작업에 따라 추진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잔여구간 가시설 공사를 위해 6월 말까지 차로를 추가 점용한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상무중앙로 공사 중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현장에 차량유도 안내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교통신호수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사구간과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광주교통방송을 통해 사전예고를 실시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한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상무중앙로 구간의 차로가 축소되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출퇴근 시간에는 우회해 도로를 이용하고 변경된 차로 표시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무인 공유자전거 ‘타랑께’가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간편결제 방식을 도입하는 등 시스템 기능을 개선했다. 광주광역시는 기존 타랑께 앱 및 홈페이지의 사용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됐던 ‘타랑께 시스템 기능개선 사업’이 완료돼 개선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필수로 입력해야 할 정보가 많아 불편했던 타랑께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그동안 아이디(ID), 비밀번호, 전자우편 주소, 거주지 주소 등 필수로 입력해야 했던 회원가입 절차는 휴대전화 인증 및 생년월일, 성별 입력만으로 가능하게 됐다. 본인 확인 로그인 방식 역시 간편해졌다. 기존 타랑께 앱 접속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법 외에도 휴대전화 본인확인 문자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결제방식도 편리해져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카드결제 이외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추가했다. 카드결제때 최초 입력한 카드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돼 매번 번거롭게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했던 불편함도 해소했다. 한편 광주시 무인 공유자전거 타랑께는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상무지구, 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실내수영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3일 재개장했다. 지난 2000년 개장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실내수영장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6개월간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수영장 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후화한 기계설비(공조기, 여과기 등)를 정비하고, 탈의실과 샤워실 등을 리모델링했다. 사물함, 신발장 등 부대시설도 교체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6시~오후 6시이다. 일요일은 휴장한다. 프로그램은 수영강습(기초·초급·중급·상급·고급·연수), 자유수영, 아쿠아에어로빅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영장 운영 및 회원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실내수영장 안내데스크로 문의하거나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홈페이지 알리는 글을 참고하면 된다. 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와 리모델링공사로 인한 휴장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준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단장된 실내수영장이 시민 건강과 여가 활용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악 트로트가수 김다현 양의 어머니 전혜란 씨가 3일 광주광역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다현 양은 지난 1월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음원발매해 광주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는 등 지금까지 광주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같은 인연이 광주사랑으로 연결돼 김다현 양 어머니는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답례품으로 ‘네이밍도네이션’을 선택했다. 김다현 양은 “오늘이 있기까지 큰 도움을 주신 명창 박지윤 스승님의 고향 광주에 은혜를 갚고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를 하고 싶다”며 “많은 가수 언니·오빠들이 우리의 무대인 광주문화예술회관의 네이밍도네이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이밍도네이션’은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광주시 답례품으로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희망하는 본인 또는 가족, 연인, 친구 등의 이름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좌석에 새겨준다. 광주시는 6월 새단장해 광주예술의전당으로 바뀔 광주문화예술회관 객석에 ‘김다현’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고, 5·18민주화운동특별법에 따라 5·18을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특히 대표적 5·18 왜곡행위로 꼽히는 5·18유공자 후손들이 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아 공직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에 대해 엄정 대처한다. 광주시는 지만원 등 극우보수세력이 ‘공무원시험 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5·18유공자’라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퍼트리고, 학원가를 중심으로 ‘5·18유공자들이 받는 가산점 때문에 일반 공시생들의 합격이 어렵다’는 거짓 선동의 전단지가 배포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광주시는 자체조사 결과, 최근 10년간 광주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5·18유공자 가산점이 적용돼 합격한 공무원 수는 전체 합격자 대비 0.6% 수준이었고, 지난해 전국 국가유공자 취업자 중 5·18유공자 관련 취업자는 1.2%에 불과, 5·18유공자가 취업을 싹쓸이한다는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5·18유공자가 6급이하 공무원채용 시험에서 5~10%의 가산점을 받는 것은 국가유공자법에 따른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하절기는 기온상승, 장마 등으로 미생물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세균성이질,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살모넬라균·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외식과 야외활동의 증가로 집단발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집단감염 발생 때 신속한 보고와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평일에는 밤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은 “2인 이상 설사·구토 등 유사한 증상의 환자가 집단발생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 사업에 참여할 750세대를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은 공동주택 발코니와 경비실 옥상에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355W)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355W급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비는 대략 70만원으로, 광주시에서 51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신청가구는 19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다수 세대(20세대)가 참여할 경우 세대당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또, 공동주택 경비실의 냉난방설비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 옥상에 설치하는 소형 태양광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참여세대는 발코니에 태양광 패널, 패널 거치대, 마이크로인버터를 설치해 한 달에 35㎾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월 7000원 정도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신청은 건축법상 관내 공동주택으로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의 설치동의를 받고, 발코니 및 경비실 옥상에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는 우수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전일빌딩245에서 어르신 전동킥보드 안전관리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참가자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 빔, 지바이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23일 정책소풍 때 체결한 광주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늘어나고 있는 전동킥보드 민원을 해소하고 안전한 킥보드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신노년세대 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시범 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공유형 킥보드 민원이 많고 사용률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안전 사용 홍보 및 계도 활동, 보행에 불편을 줄 수 있는 곳에 주정차된 킥보드는 긴급 이동 조치한다. 이어 차도에 불법 주정차 돼 있는 킥보드는 기업에 조치를 요청하는 역할을 한다. 이 사업은 한국모빌리티산업협회, 전동 킥보드 공유사업 브랜드 ‘빔’, ‘지바이크’가 참여자 교육 지원과 인력관리, 효과성 분석을 맡는다. 또 사업 효과를 분석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숙란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또 하나의 노인일자리 창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부터 4일까지 지역 노후·위험 어린이놀이시설 30여 곳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놀이시설,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이다. 광주시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자치구, 시설물 관리주체 등과 합동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 놀이기구(조합놀이대, 그네, 시도 등) 노후 및 안전여부 확인 ▲고무바닥재 및 모래바닥재 상태 점검 ▲보험가입 여부, 안전교육 및 안전검사 확인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내용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오는 7일까지 5·18사적지에 대한 환경정비 및 시설물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환경정비는 지난 3월 실시한 5·18사적지 일제점검 결과를 토대로 전남대 정문 등 총 29곳의 5·18사적지 표지석(32개)과 상징조형물(17개)을 세척·보수한다. 또 전남대 정문, 광주역 광장 등 노후·훼손 안내시설을 정비(20건)하고, 5·18구묘지 제단, 안장위치도 현행화 등 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 옛 광주적십자병원과 505보안부대 옛터 내 쓰레기·잡풀·잡목 제거, 훼손 시설 보수 등 환경정비도 실시, 5·18사적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5·18사적지는 1980년 5월 당시 민주화운동 진원지, 격전지 등 5·18민주화운동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간직한 공간이다. 광주시는 체계적인 보존·복원·관리를 위해 ‘광주광역시 5·18사적지 보존 및 복원 관리 조례’에 따라 제1호 전남대 정문(1998년 1월 12일 지정)부터 제29호 고 홍남순 변호사 가옥(2017년 9월 8일 지정)까지 총 29곳(표지석 32개)의 5·18사적지를 지정·관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