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15㎍/㎥(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를 달성했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9년 당시 23㎍/㎥이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8㎍ 감소한 것으로 관측됐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5㎍/㎥는 환경정책기본법이 정한 기준으로, 하늘의 맑기가 성남시청 건물에서 20㎞ 떨어진 곳에 있는 서울의 북한산, 도봉산이 선명하게 보이는 정도의 대기질 상태를 나타낸다.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해마다 줄어 대기질 ‘좋음’(기준 16㎍/㎥ 미만)인 날이 2019년 137일에서 89일 늘어난 226일로 집계됐다. 반면, 대기질이 ‘나쁨’(기준 36㎍/㎥ 이상)인 날은 연간 69일에서 55일 줄어든 14일로 집계돼 맑고 화창한 날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대기질 개선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6년간 ▲노후 경유차 1만7888대 조기 폐차 지원 ▲전기차·수소차 9442대 구매 보조금 지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2만294대 교체비 지원 ▲노후 공장시설과 시장 10곳 현대화 ▲9곳 기업과의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상생 협업 등 수송, 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30-1단계 재개발사업인 수정구 수진동 963번지 일원의 수진1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정비구역 면적은 261,831.4㎡이며,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59개동(4844세대)과 오피스텔(216세대)이 신축된다. 이와 함께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주민 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신축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만5974㎡ 면적의 근린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야외활동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3100㎡ 규모의 노외주차장도 신축한다. 특히 수진1 재개발 사업부지는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모란역과 태평역을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강남과 송파 등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분당·수서고속화도로로 진출입도 용이해 교통의 요지로 평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2030-1단계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며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수진동 일대 주거 수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골목상권·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 중인 ‘경기지역화폐’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담당할 공동운영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컨소시엄과의 계약이 내년 4월로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는 도내 28개 시군의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개발·운영, 카드 신청·발급, 고객서비스 등 기술적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라 판매대행점 요건을 갖춘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내년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경기도청 지역금융과(의정부시 청사로1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3층)에 방문해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전자우편,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 경기도는 제안서평가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통해 사업이해도, 수행역량, 플랫폼 우월성, 편의성 및 유용성, 결제수수료 감면, 사회공헌도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내년 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 도민과 시군의 의견을 반영해 경기지역화폐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시각장애인·고령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수는 총 1,803개사이며 임직원 수는 약 7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입주기업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특히 제2판교의 기업 입주 본격화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제1판교는 입주 기업 1,241개로 전년 대비 4% 증가했고, 제2판교는 입주 기업이 562개로 3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이 전체의 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생명공학기술(BT) 12%, 문화콘텐츠기술(CT) 9%가 뒤를 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입주기업의 84.3%가 중소기업이며, 중견기업은 7.2%, 대기업은 3.6%로 나타났다. 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 수는 총 7만8,872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20~30대가 60%를 차지하며, 젊은 인재들이 중심이 되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인력은 32.6%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여성 인력은 29.8%로 조사됐다. 입주기업 중 중소기업은 8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견기업 7.2%, 대기업 3.6%로 구성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성남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성남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대중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울로 출퇴근하는 약 12만명의 성남시민은 기존 8호선에 이어 수인분당선 가천대∼오리(10개 역)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내버스 11개노선(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과 지하철 8호선 전 구간은 올해 1월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인분당선 10개 역에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수도권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월 20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에서 구리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들이 도시공간에서 겪는 생활 불편과 지역 내 문제들을 직접 발굴하고 문제 정의부터 개선 방안 도출까지 주체적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시민참여단 21명과 함께 사업을 진행했다. 스마트 리빙랩을 통해 도출된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홀로 어르신 안심 서비스인 ‘너와나의 연결구리’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등 모든 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쓰레기 자동 집하 시스템’ ▲버스정류장 내 구리시 컨텐츠 홍보 QR코드 설치인 ‘e지역정보’ ▲빗물 감지 센서를 통해 개방 및 배수처리가 가능한 ‘스마트 빗물받이’ 등이 있다. 시는 도출된 솔루션 중 시민참여단의 투표를 통해 ‘너와 나의 연결구리’를 채택하여, 지난 11월 8일부터 교문1동 홀로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수면 관리 시스템을 제공했다. 시는 ‘너와 나의 연결구리’의 솔루션을 통해 홀로 어르신들의 수면 중에 발생하는 심장 박동수, 호흡수, 뒤척임 등의 수집된 바이탈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자의 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23일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회’에서 사회적 가치창출 부문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이 수상한 사업주제인 ‘G-푸드 RE100’은 경기도 민선 8기 핵심공약 사항인 RE100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과 먹거리 시스템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을 공급·운영하는 진흥원은 먹거리와 RE100을 연결시켜 농민, 민간기업, 학교로 이어지는 학교급식 거버넌스 중심의 다양한 RE100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먼저 ‘RE100 자문위원회’를 운영, 4차례 간담회를 통해 농어촌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지식과 의견을 공유하였고, 지역배송업체 등 학교급식 참여주체와 협력해 유휴부지에 약 600KW 규모의 태양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농촌의 신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영농형태양광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구내식당에 AI푸드스캐너를 도입, 음식폐기물을 절감하고 ESG경영을 실천했다. 지난 11월에는 이를 학교로 확대해 푸드스캐너가 설치된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12월 27일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를 홍보하고, 향후 상호 시스템을 연계․구축하여 이용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콜택시 이용자가 자택 등 출발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목적지로 탑승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하차예정시간 조회를 통해 이용자 하차 후, 인천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까지 편의 및 이동서비스를 곧바로 진행하는 이른바, ‘논스톱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이하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의 여객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장애인 안심여행센터 홍보 및 협력, ▲장애인 관련 정책 및 서비스에 대한 상호 협력 ▲장애인 관련 서비스 이용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시스템 연계․구축 등이다.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 내 중증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를 2021년 개소하여, 2023년 10월부터 31개 시·군 간 도내 장애인 콜택시의 광역이동 배차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용인의 철도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승인 기념행사’에서 박 장관을 만나 ▲경강선 연장 사업(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 37.97km, 총사업비 2조 3154억원 추정)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50.7km, 총사업비 5조 2000억원 추정)이 내년도에 수립될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관련 자료와 서한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고시된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동탄2~오산대역, 16.9km, 총사업비 1조 6015억원 추정)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도움으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전 단계인 예타 여부 심의 대상에 올라간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계속 지원해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4일 평생학습원에서 교육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명시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위한 사회적경제 교육서비스분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교육서비스 분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서비스 분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방안과 협의체 구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교육 서비스 업종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광명교육지원청과 소하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들도 참여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광명시 교육서비스 업종 간 협력체계를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협의체를 구성한다면 실질적 협력이 가능하고, 사회적경제 가치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서비스와 사회적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서비스업 사업 제안서 작성과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역 9개 시도 중 하나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사회서비스 고도화와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 일부 서비스에 대해 가격탄력제를 도입하고 소득 기준을 폐지해 인천 시민 누구나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시행 지역을 기존 2개 군·구에서 10개 군·구로 대폭 확대해 복지 취약계층의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긴급돌봄서비스를 통해 비정형적이고 긴급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사회서비스 이용과 제공이 어려운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취약지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환경분야 A등급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된 11개 분야, 144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호계획 수립, 중점위험 선정, 관리전략 수립, 중점위험관리 등을 평가한다. 공사는 2007년부터 환경분야 국가핵심기반시설로 지정되어, 폐기물 매립 중단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시스템의 기능연속성 유지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 분야 최초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A등급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공사는 범정부 훈련평가인 ‘2024년 안전한국훈련’과 ‘2024년 을지연습’에서 환경부 평가대상 산하기관 중 1위로 ‘우수등급,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각각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여 대외적으로 재난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사 송병억 사장은 “외부로부터 공사의 재난관리 역량을 높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모든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핵심기반으로서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대구광역시와 함께 추진해 온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과원은 디지털 오픈랩 사업을 통해 3년간 346개 기업이 전주기 제품 개발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AI 등 디지털 혁신 기술분야 교육 수료생을 615명 배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400건 이상의 기술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했다. 오픈랩 운영 3년간 지원기업들은 신규 매출 616억 원, 비용 절감 90억 원, 404억 원 투자 유치, 268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경과원과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스마트기술진흥협회 등 총 6개의 공동 연구기관이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디지털 혁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동 3층에 있는 디지털오픈랩은 화상회의룸, 기기 테스트룸, 개발자룸, 세미나룸 등 각종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AI)과 5세대 이동통신(5G)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융합 디바이스 및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만나 경기도 새해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오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찾아 “민생이 어렵고 내수가 문제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민생 연말 특수도 다 없어진 상황이라서 적극적인 재정 역할이 필요하고 추경도 빨리 집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내일 중으로 예산 통과시켜주시면 저희가 1월 초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예산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지시해놨다”면서 “여러 가지 걸린 현안들이 많아서 의장님께 조속한 시간 내에, 가능한 주내에 처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의장님께서 큰 역할 해 주시고 또 중요할 때마다 고비고비마다 문제를 잘 풀어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있다”며 “민생 문제에 있어서 여야가 어디 있겠나. 당 따질 게 아니라 빨리 하도록 하면 통과해 주신 예산을 가지고 빠른 시간 내에 민생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지금 민생도 너무 안 좋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해야 한다”면서 “풀 거 풀고 먼저 했었어야 했다. 되도록 내일 끝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교통공사 ‘똑타’ 앱이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회’에서 도민 서비스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월)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도내 25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78건의 우수정책·사례 중 1차 서면 심사에서 15건을 선정했다. 이후 현장 심사를 거쳐 9건의 우수정책·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경기도는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공공기관’, ‘공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 ‘가족친화, 상호 존중, 도정 가치가 공유되는 공공기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각 ▲도민 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 경영 실천 등 3개 분야로 나눠 9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 MaaS ‘똑타’는 경기교통공사가 경기도 스마트 교통서비스 중장기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구축하였다. ‘똑타’ 앱을 통해 4개 수단(똑버스, 킥보드, 공유자전거, 택시)을 호출 및 결제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정보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편의성을 바탕으로 똑타 앱 다운로드 수는 ’24년 12월 기준 90만 9천 건으로, 100만 다운로드 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과 국내 최초 항공 분야 탄소중립 캠페인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를 공동 기획하여 첫 이벤트인 ‘나의 항공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의 항공 탄소발자국 줄이기’ 이벤트는 2025년 2월 28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항공기 이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사는 이벤트를 위해 탄소배출권(500톤 CO2)을 자발적 기부하여 500명의 참가자가 1인당 1톤 CO2의 탄소를 상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험 과정은 체험 사이트(‘기후변화센터 아오라’ 홈페이지)에서 항공편 정보로 계산된 탄소 배출량을 공사가 제공한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배출하는 탄소량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탄소 상쇄 인증서가 발급되고, 추가로 추첨자 5명에게는 ▲공사 대표캐릭터(랜디&필리) 키링과 볼펜 세트 ▲아시아나항공기 A350모형 ▲기후변화센터의 에코백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부산지부는 19일 오전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과 「늘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공무원연금공단 한광수 부산지부장과 울산광역시교육청 이혜정 교육혁신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교육청 본청에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이 교환한 협약서에는 「늘봄학교」 운영 및 교육분야의 전문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교류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무원연금공단 한광수 부산지부장은 “부산에 이어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퇴직공무원의 공직경험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데 많은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는 울산광역시교육청뿐만 아니라 올해 2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늘봄학교」 지원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하면서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분야를 확장하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17일 가입자관리실 소속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 7-1코스 일대에서 클린올레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직원은“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들은 2016년 외돌개~월평마을 14.7㎞의 올레 7코스 전담 기관 지정 이래 청정한 올레길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올레길 우수 관리 기관으로 선정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연말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경기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 내 복지관 등 9개 시설에 전달되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과 복지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과원 김병기 경영기획처장과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송종선 광교테크노밸리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경과원은 지난해 11월 경기사랑의열매와 ESG 경영실천 나눔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산장비 기증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도시락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경과원은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아리셀 공장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도 전달했다. 또한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컨설팅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도내 나눔문화 확산과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신분당선 추가역 신설을 위한 ‘백현마이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정자동 1번지 일원) 추진에 따라 사업부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에 추가 역 신설(판교역~정자역 사이)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이다.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철도사업 추진자문단과 용역 전문가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보고회에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백현마이스 부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추가 역 신설이 필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기술적 타당성과 경제성, 재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어 “운영 중인 철도노선에 역을 신설하기 위해서는 철도건설법에 따른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정책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사업 추진 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운영 중인 철도노선에 역을 신설하려면 원인자가 건설 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하며, 경제성, 재무성, 기술 안전성 등에 대한 타당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