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4일 영인산자연휴양림(영인면 아산리 산56-1 일원)에서 영인산산림휴양관 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립사업은 노후 시설을 대체하고 휴양림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0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면적 1,726㎡ 규모로 3층 높이의 산림휴양관 2개 동(14실)이 조성된다. 관리사무실, 공용 라운지, 다목적공간, 가족실, 무장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영인산 휴양관 건립은 2022년 기존 휴양관이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된 이후 진행됐다. 시는 2023년 충남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 공모를 거쳐 사업을 확정했으며,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 2027년 시범운영을 거쳐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어렵게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안전 시공을 통해 영인산자연휴양림의 새로운 상징(랜드마크)으로 조성해 달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인구 4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4년 20만 명, 2014년 3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0년 9개월여 만에 또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것. 10월 말 기준 아산시 인구수는 외국인 포함 약 39만 9,898명으로, 102명이 더 늘면 ‘인구 40만’ 고지를 넘게 된다. 최근 매달 500~600명가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달 중으로 4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특히 아산의 성장세는 국가적으로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실제 2024년 기준 국가통계포털 자료에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48명에 머무르고 있지만, 아산시는 0.988명으로 전국 평균을 0.2명가량 웃돈다. 이 같은 흐름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산업·주거·교통이 조화를 이룬 아산의 도시 구조가 손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연계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배방·탕정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주택단지와 사통팔달 교통망이 청년층 유입을 이끌었다. 또 도농 복합도시로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며 젊은 세대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15일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아산우리신협과 상생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지원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참여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우열 이사장은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따뜻한 금융 실천과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규일 단장은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주신 아산우리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경숙 면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복지 공동체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산우리신협 아름다운봉사단 회장 윤경섭, 간사 강효원이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 신규 회원으로 참여해 지역 내 나눔 문화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향기가득 디퓨저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산시자원봉사센터의 예산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온양4동자원봉사거점센터 자원봉사자와 행복키움추진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향 조합과 꾸미기 재료를 활용한 디퓨저를 제작했다. 완성된 디퓨저는 취약 노인·장애인 가구 등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오남 추진단원은 “외출이 어려운 분들이 집 안에서라도 좋은 향기로 마음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라며 정성껏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쓰레기센터는 지난 14일 인주면 대음2리 곡교천 하류 일대에서 아산시 어린이집 원아 100여 명과 함께 ‘우리마을 생태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2025 친환경 인주면 대음2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과 함께 조성한 코스모스길 걷기 및 씨앗 나누기 △인주면에 찾아오는 철새 먹이 주기 △쌀 뻥튀기 시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대음2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천연 샴푸바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손석현 대표는 “올해 진행한 세 차례의 친환경 프로그램이 마을의 정체성과 매력을 발견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실천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지역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는 쓰레기센터와 손석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주면 역시 친환경 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홍성에 소재한 쓰레기센터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5일 합덕읍 백쌀카페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덕 도시재생 문화공감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가 열린 백쌀카페는 100년 가까이 된 옛 벼 창고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현재는 지역 문화·경제 거점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오래된 창고의 구조를 보존하며 현대적으로 재탄생시켜, 합덕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페이스 페인팅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을 찾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난타, 기타 연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 고조시켰다. 행사장은 체험과 공연으로 지역의 활력이 살아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됐고, 주민 간 소통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탄생한 공간이 지역 주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문화 거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활동할 수 있는 거점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당진1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에 이어 11월 15일 추진한 2차 행사를 끝으로 당진읍성광장 활성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중앙1로 일대의 당진읍성광장을 중심으로, 15일 행사 당일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 동호회가 참여한 사전 공연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선화 구근을 심는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심은 수선화 구근들은 내년 봄에 자라나 광장 곳곳을 노랗게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 국화꽃 심기에 이어 수선화 꽃(구근) 심기는 주민이 손수 도시 공간을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으로 평가됐다. 또한, 행사장에서 ‘당진1동 옛날 사진전’이 열려, 과거와 현재의 당진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주민들은 옛 사진 속 풍경을 보며 추억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1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편명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읍성광장이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문화를 즐기는 생활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자주재원 확보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당진시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징수과를 비롯한 세외수입 주요 15개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당진시는 올해 10월 기준 총 366억 원의 세외수입을 부과했으며, 이 중 344억 원을 징수해 93.8%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상승한 수치다. 시는 현 연도 부과액의 95%, 이월체납액의 24% 이상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 분석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 사항 점검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실무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각 부서는 현 연도 징수율 제고에 집중하고 이월체납액은 징수과에서 효율인 관리를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향후 당진시는 징수과 세외수입팀을 중심으로 남은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차량 등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 신평면 매산1리가 지난 13일 충청남도가 추진하는‘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 2단계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당진시는 17일 “매산1리가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의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2027년까지 2년간 총 40억 원(도비 20억, 시비 20억)을 투입해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 공간인 실버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공동생활홈’ 사업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노후생활 불편 개선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도내 농촌 지역 중 인구 증가율과 재정 자립도가 높은 시 지역을 제외한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실버홈은 ▲1인 1실 기준의 주거 공간 15호 ▲공동 주방 및 커뮤니티 공간 ▲주차장·텃밭 등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고령자들의 자립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공모 선정 과정에서 힘을 모아준 매산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실버홈 운영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북도 경주시 일대에서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계 캠프 “여기서는 행복하자”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역과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월 1회 진행되는 자치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한 여행지인 경주로 목적지를 정해, 청소년의 참여와 의견이 적극 반영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동계 캠프는 역사와 문화유산이 풍부한 경주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문화유적지 탐방과 놀이공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속에서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인권교육과 주주플래닛 반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기이해와 표현력을 높이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경주에서 역사 유적을 둘러보고 경주월드를 방문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함께 체험하는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방세 7천여만원을 체납한 체납자의 배우자를 상대로 제기한 사해행위 취소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해행위는 세금 체납으로 재산이 압류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배우자나 자녀와 같은 특수 관계인에게 재산 명의를 이전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말한다. 사해행위 취소소송은 재산 소유권의 원상회복을 구하는 소송이다. 이번 사건은 체납자가 받은 급여를 배우자와 나누어 수령한 경우로, 급여 압류금지 금액을 초과한 금액을 배우자 계좌로 수령하고 4대 보험도 각각 나누어 신고해 과세 관청의 급여 압류를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체납자는 건설업으로 인한 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등 약 7천300만원을 체납했으나 이미 실익 있는 재산은 모두 매각하고 차량, 예금, 보험, 급여 등은 전혀 없는 상태였다. 시는 2021년 해당 체납자의 가택수색에도 불구하고 실익 있는 압류 동산이 없어 징수하지 못했으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적한 끝에 3년 만에 본인의 급여 일부를 배우자 명의로 수령한 증거를 확보했다. 건설기술인인 체납자의 급여가 압류금지금액 이내로 신고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7일 서원구 성화근린공원(성화동 630)에서 도시숲 무장애 환경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도심 속 무장애 도시숲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성화근린공원은 인근에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생활권 공원이나, 기존에는 시설 노후화로 인해 보행 약자와 어르신,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신청, 복권기금으로부터 녹색자금 4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9억2천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했다. 기존 숲길과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며 총연장 650m의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놀이시설과 휴식·체험공간을 마련해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숲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무장애 환경조성 사업으로 성화근린공원은 누구나 안전하게 산책하고 쉴 수 있는 포용적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생극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는 지난 14일 생극면 방축리를 찾아 49가구를 대상으로 문패달기 행사를 가졌다. 문패달기 행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생극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및 방축리 마을 임원, 생극면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종식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이 활발히 소통하고 주민 간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행사를 추진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방축리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의 화목한 정을 나누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소이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소이면 충도1리 마을에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 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고, 올바른 생활 문화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0여 명의 바르게살기 회원과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낡은 문패를 새것으로 교체해 주고, 아직 문패가 없는 집에는 새 문패를 달아드리며 마을 곳곳에 소속감과 가족애를 불어넣었다. 바르게살기 회원들은 “이웃에게 기쁨과 편의를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서로를 더 잘 알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다양한 봉사와 캠페인을 펼치며 건전한 사회문화 확립에 힘쓰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소통과 상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20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민원실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우미린 풀하우스를 비롯한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전입신고 등 민원 증가에 대응하고, 평일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가구 등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민원실 창구는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공휴일 제외) 민원팀에서 운영하며, △전입신고 접수 및 확정일자 부여 △전입 지원금 안내 및 신청서 접수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등 제증명 발급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이번 야간 민원실이 평일 낮에 방문이 어려워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은 지난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우미린 풀하우스 입주 지원센터를 방문해 입주와 함께 전입신고를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소청소년센터의 봉사동아리 온(이하 동아리)이 지난 15일 지역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손글씨가 담긴 컵홀더를 제작해 관내 카페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고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리는 지난여름 센터 내 ‘청소년 고민상담함’을 설치, 지역 청소년들의 고민을 받아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고민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이렇게 모인 고민과 답변 문구는 컵홀더의 디자인으로 사용됐으며, 완성된 컵홀더는 지역 카페에 무료로 배포됐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소통하는 과정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임재욱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탐색하며 직접 실천한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아동참여 활성화와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군은 이날 신규 아동참여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우수 활동 유공자 5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각각 전달해 아동 참여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등 3개 기구가 함께 일상생활 속 아동 권리 침해 사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다양한 아동 권리 침해 사례와 아이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아동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음성군만의 자체 ‘아동권리 웹툰’을 제작하기로 했다. 제작된 웹툰은 앞으로 음성군의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자료로 지역사회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아동들이 직접 느낀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돼, 군정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AI‧디지털 분야 교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도입한 ‘디지털 배지’가 11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Asia-Pacific Open Badge Award)'에서 교육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아시아 88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국제표준 오픈 배지 3.0 기반 디지털 학습·역량 기록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기관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정책이 국제 수준의 혁신 사례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 한국, 호주, 싱가포르 등 7개국 국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울시교육청의 디지털 배지 체계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배지 설계의 혁신성 △확산 가능성 △사회적 임팩트 △기술적 신뢰성 등 모든 심사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디지털 배지 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노후 신도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위한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선도지구로 선정된 3개 구역 중 2개 구역(꿈마을 금호 등 A-17구역, 꿈마을 우성 등 A-18구역)은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다른 1개 구역(샘마을 임광 등 A-19구역)도 이달 초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이는 전국 1기 신도시 정비사업지 중 가장 빠른 추진 속도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신속한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면밀히 살펴가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평촌신도시가 기존 신도시의 한계를 넘어 차별화된 정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평촌신도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활용 검토 용역’과 ‘평촌신도시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등 두 가지 전문 용역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계속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산남고등학교와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에서 2026 수시 대비 3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 올해 3번째 진행된 이날 모의면접에는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8월과 10월에 진행된 1, 2차 제시문 면접에 이어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모의면접은 도내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인문) ▲수학(자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의학계열 인적성(인성, 상황, 의료시사)으로 나누어, 청주 및 충주 권역에서 동시에 면접실을 운영했다. 충북교육청은 직접 개발한 계열별 제시문 면접 워크북과 인적성 면접 워크북을 통해 단위학교 자체 제시문 면접 대비도 가능토록 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은 수능 이후에도 면접이나 논술, 실기 등 대학별 전형이 진행되는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학 지도를 끝까지 촘촘하게 지원하여 학생․학부모의 공교육 진학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껏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류기반 면접의 경우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