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죽산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1일부터 주민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공예학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아동 보호자, 치매 위험 노인, 반려인을 대상으로 은공예활동을 진행해 미아 방지, 치매환자 보호, 반려동물 인식표 부착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11월 21일, 23일, 29일 총 3회에 걸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죽산 행복마을 지킴이들은 공예 활동 보조 및 사업 전반에 걸친 진행을 돕고 있다. 죽산 행복마을 사무원 및 지킴이들은 “참여자들이 본인에게 유용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가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오는 12월 29일 진행 예정인 반려동물 인식표 공예학교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죽산 행복마을(☏031-672-3912)로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경태 죽산면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죽산 행복마을 근무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안전에 유의하며 근무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9일 중앙도서관에서 '꿈과 함께 도서 배달2' 사업 참여 취약계층 가족을 초청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진행했다. '꿈과 함께 도서 배달'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하는 3개년 사업으로 안성시 전 지역의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가정에 수준별 맞춤형 도서와 희망도서를 배달하고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현재 113가정, 167명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가 2022년 꿈과 함께 도서 배달2 사업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함께 해온 꿈과 함께 도서 배달 활동가의 그림책 읽어주기와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구성한 '클래식 음악 콘서트'에는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동들과 부모 총 80여 명이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도서관을 이용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안성시의 '꿈과 함께 도서 배달'은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사업 중 우수사업에 채택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유일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이다. 안성시 도서관은 내년에도 꿈과 함께 도서 배달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공정자 안성시 도서관과장은 “지속적인 일대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시 보훈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각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행복이음 핵심요원으로 활동 중인 사회복지서비스 조사 전담 직원의 현장 노하우를 담은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해 이날 교육에 활용했다. 읍면동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에게 사회복지 공통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초기 상담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교육 시간 내내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으며, “개정된 지침의 공유 및 안내를 통한 현장감 있는 실무 교육으로 진행돼 업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윤미자 안성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추진해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가 지난 24일 안성맞춤랜드 주차장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안성시 공모사업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 3개 단체 회원 등 총 100여 명이 모여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김치 10kg 500상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 총 5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를 주최한 민완종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김장김치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김장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지난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시민동아리 사업이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가운데, 성과공유를 위한 발표회 및 전시회가 남사당 공연장에서 지난 23일 두 번째로 열렸다. 작품전시는 도자기 작품, 뜨개모임에서 만든 가방·옷·수세미·모자, 자화상을 그린 팝아트 작품, 안성팔경 스케치 작품, 감정코칭 책 및 현재 감정을 적은 인형, 전통 된장·고추장·간장·청국장, 바느질로 만든 편백베게 및 앞치마·가방,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 궁중다례 작품, 안성의 환경을 사진으로 지키기 위한 사진 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올해는 시민동아리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작년과 달리 시민동아리별 인터뷰를 진행했고, 1년간 사업한 내용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줬다. 방삼마을을 초청해 드럼·건반·일렉기타·베이스 등과 어울린 보컬까지 4곡을 다양하게 보여줬고 플루트와 바이올린의 협연 공연, 색소폰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여한 한 동아리는 “마음 맞는 사람들과 동아리 활동을 하니 더없이 행복했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보개도서관에서는 '마술과 샌드아트로 만나는 겨울 동화이야기'특별공연을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 10분부터 보개도서관 1층 북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오프닝 마술 공연 20분, 샌드아트 공연 30분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이해 보개도서관이 준비한 특별공연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라는 교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진행할 정수빈 마술사는 MBC 희망 고고, KBS2 쇼 파워 비디오, 국가보훈처 순회 공연 등 경험이 풍부한 마술사이고, 임사선 샌드아트 작가는 KBS 불후의 명곡, KBS 물의 날 특집 생방송, EBS 곰디와 친구들, 서울 경복궁 ‘드림 콘서트’ 등에서 공연한 베테랑 샌드아트 작가이다. 이 밖에도 보개도서관에서는 송년행사로 12월 중 ▲함께하는 새해 다짐 필사 ▲나의 단 하나의 소원! ▲보드게임 같이해요! ▲크리스마스 이브! 책 선물이 쏟아져요! ▲크리스마스, 함께 꾸며요! ▲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연말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정자 안성시 도서관과장은 “올 한해도 보개도서관과 함께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2차 안성시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은 지난 1차에 예술활동증명을 발급받지 못해 지원받지 못했던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2022년 11월 24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안성에 거주하고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자가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며, 비대면(이메일) 신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방문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접수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여러분께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머크 온누리愛자원봉사클럽은 지난 11월 23일 봉사단원들과 제11회 한마음 김장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기탁받은 김장김치 10kg 66박스는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와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당일 배분 됐다. 안성시 미양면 소재의 특수약품 제조기업인 머크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주)는 2012년 직원들이 온누리愛자원봉사클럽을 결성한 후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머크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주)는 클럽을 통해 안성지역의 주민들에게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더불어 사는 기업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온누리愛자원봉사클럽 정재훈 회장은 “매년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기도 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배분까지 했다.” 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및 단체활동 제한으로 봉사활동을 잠시 주춤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 라고 전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센터장은 “바쁜 와중에도 매년 김장나눔을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김장김치는 추운 겨울 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2월 1일과 2일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가 한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마음모아 대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2년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사업의 성과 확산 대회로서 그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그동안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160여 명을 비롯해 안성시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축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마음모아 대동제’는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교육생들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것이며, 안성시 중장년의 문화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마다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2월 1일에 개최될 ‘마음모아 대동제 1일차’는 안성시와 경기도 관계기관의 협조로 ‘지역연계 원데이 특강’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여가, 봉사, 창업, 치매예방, 감정코칭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의가 제공된다. 또한 12월 2일 ‘마음모아 대동제 2일차’에서는 올해 첫걸음을 내디뎠던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사업의 성과가 영상과 전시로 정리된다. 무엇보다 19개 커뮤니티(동아리, 사회공헌팀) 참여자들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3일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 통장단협의회 등 6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정성껏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렇게 마련한 총 3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3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김장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를 묻는 등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엄완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행사에 부녀회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의 손길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이런 좋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안성포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견완수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역시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3동 새마을지회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안성두레누리’』에서 협력사업으로 주최한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지난 23일 안성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안성시의 5개소(안성보듬이나눔이, 로뎀나무, 봄빛정원, 비버스쿨, 블루밍뽀로로)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공동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서로 상생‧나눔‧협력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6월부터 안성8경을 보존하기 위한 환경 정화활동, 잔반 없는 날 행사, 바우덕이 축제 봉사,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위한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박지숙 안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장은 ‟다가치 보육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혀 왔듯이, 다같이 힘을 모아 실천하는 나눔으로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가 24일 대전 롯데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우수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가 먹거리 지수 평가 대상으로 참여했으며, 이 중 안성시가 평가 ‘A’등급을 달성해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성시는 시민 누구나 먹거리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지난 2020년부터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먹거리 지수는 작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결과이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자체별 지역먹거리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촉진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것으로, 지역먹거리 관련 17개의 항목 기준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 방문심사로 평가한 후 결과에 따라 선도 지자체를 선정한다. 안성시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관련 15개 부서의 팀장 25명으로 TF를 구성해 상호 협력하고, 시민과 함께 먹거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소통하며 먹거리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내용에 특히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한편, 농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서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2022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지원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한끼돌봄사업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24명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9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한끼돌봄사업’을 주제로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24명에게 주 1회 방문해 국과 반찬 등을 전달한 사업으로, 사업 마무리에 즈음해 반려식물 나눔과 한끼돌봄을 함께 추진했다. 김영자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 많은 위원님들께서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한 후 “날씨가 많이 추워져 바깥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으실 텐데 블루베리 화분을 키우면서 우울증을 해소하고 실내 유해공기도 정화해 건강한 생활을 하셨으면 한다. 입맛이 없으시더라도 식사 거르지 마시고 가져다드린 국과 반찬으로 맛있는 한 끼 드실 수 있다면 저를 포함한 모든 위원님들께서 보람을 느낄 것 같다”고 전했다. 윤종찬 서운면장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다들 무척 바쁘실 텐데 독거어르신 한끼식사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양성면 기업인협의회는 23일 오전 양성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써달라며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양성면 기업인협의회 윤상균 회장은 김장나누기 행사가 진행 중인 양성면사무소를 찾아 이웃 사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녀회 회원 한 명 한 명을 격려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윤상균 회장은 “몇 년 만에 새마을부녀회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약소한 금액이지만 새마을부녀회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향자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하는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후원을 많이 해주신 양성면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 기업인협의회의 마음까지 김장에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양성면 새마을부녀회는 23일 양성면사무소에서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을 나누었다. 지난 21일부터 배추를 따기 시작해 22일에는 밤 10시가 넘도록 배추를 절이고 23일에도 새벽 5시부터 배추를 씻는 등 강행군 속에서도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모든 회원들이 동참해 배추 약 500포기 상당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양성면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70가구에 전달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이걸필 양성면장 뿐만 아니라 김진원 안성시 새마을회장 및 안준기 양성초·중학교장, 김윤배 양성농협조합장, 심상돈 노인회장, 김성곤 이장단협의회장, 황상열 주민자치회장, 오민근 새마을지도자회장, 한경선 체육회장, 윤상균 기업인협의회장 등 주요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찾아 부녀회원들을 격려하는 등 양성면 축제와 같은 활기차고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향자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김장나누기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나 뒤에서 후원해 주신 분들이 없었다면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기획한 역사강의 ‘안성시민, 역사와 대화하다’에 많은 시민의 참여가 이어지며 호평을 얻고 있다. ‘안성시민, 역사와 대화하다’는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씩 진행되는 특강으로, 지난 8월 한중 영토분쟁, 9월 고구려, 10월 발해 관련 강의에 이어 지난 17일에는 4회차 강의 ‘우리 역사의 비극, 병자호란’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TV 등에서 명강사로 유명한 한명기 명지대학교 교수가 6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병자호란의 새로운 의미를 해석하고, 병자호란을 통해 바라보는 이 시대의 교훈을 설명했다. 한명기 교수는 강연에서 “병자호란은 역사의 치욕이라고 하기보다는 비싼 수업료를 지급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역사 속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주변 강국과의 소통이 중요했다.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는 역사와 현실을 직시해야 하며, 우리나라의 내부분열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병자호란이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이렇게 중요한 사건인 줄 몰랐다. 과거의 잘못된 일을 분석하고 공부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생각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설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 시 불편사항, 추가 비치 요청 기종, 농기계 교육사업 관련 내용 등 주요 항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해 더 나은 임대사업을 운영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집중 설문기간 조사 내용과 연중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를 실시한 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게 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 비치된 설문조사지 또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창희 안성시 친환경기술과장은 “2023년도 임대사업 운영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힐링&농기계 실습교육의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오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농기계 실습 교육, 기초 자가정비 교육, 스트레스 해소 교육 및 힐링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창희 안성시 친환경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농기계 자가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며 “청년농업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오는 12월 28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재즈 렉처 콘서트 '재즈 한 모금'을 선보인다. 이번 렉처 콘서트에서는 재즈의 역사, 하위 장르, 관람 매너까지 재즈의 모든 것을 알려주며 재즈 밴드의 연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빅마마의 리더로 잘 알려진 보컬 신연아를 주축으로 아코디언에 데이브 유, 기타 박윤우, 콘트라베이스 송미호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 신연아 재즈 밴드가 선사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연말 로맨틱한 분위기가 담긴 공연을 관람하며 재즈 장르에 쉽게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해설이 있는 재즈 '재즈 한 모금' 콘서트는 오는 12월 7일부터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또는 전화로 접수하며, 티켓 가격은 1만원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기획전 ‘이 사람은 대장장이올시다-신인영의 안성대장간’을 개최한다. 안성은 삼남(三南)의 교통 요지로 시장과 함께 공예가 발달해 많은 대장간과 대장장이들이 활동했다. 현대에 들어서며 철을 다루는 기술은 대부분 기계로 대체됐으나 여전히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 그 중 ‘경기도 무형문화재 야장 신인영’과 그가 운영하는 ‘안성대장간’이 바로 그 대표이다.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을 통해 안성의 야장 ‘신인영’의 삶과 대장간을 통해 안성의 대장간 역사 및 대장장이의 삶을 보여주고자 한다. 1장에서는 안성군수 정만교의 '영세불망비'와 『안성기략』, 『안성대관』 등을 통해 안성의 대장간 기록을 살펴보고 대장간에서 활동한 대장장이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2장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신인영의 작업을 통해 대장장이의 전통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접쇠’ 기술은 강철과 연철을 접합하는 방법으로, 전통적인 접쇠에서는 ‘황토’를 이용한 접합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는 대장장이의 기술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대표적인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