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 및 임원단은 2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도 힘을 보탰다. 경북지구 청년회의소는 청년 리더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1969년 창설되어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우리 지역을 지킨 기둥으로 활동해왔다. 33개 롬, 약 1천500여 명의 회원들은 뜨거운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경북의 성실한 일꾼으로서 자리매김해왔으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도청을 방문한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임원단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염원에도 마음을 모았다. 신희철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힘을 보태 경북도가 아시아 태평양의 선도 지역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자발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교육과 청렴 콘텐츠 공연 등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리더십을 높이고,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솔선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렴 콘서트는 이철우 도지사가 전하는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청렴 영상물 상영, 청렴의 가치를 담아 전통국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현대 국악공연, 안영진 청렴 전문강사의 ‘갑질 금지 &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지사는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등 우리나라 역사 속 대표적인 청백리로 존경받고 있는 경북 인물들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시대를 불문하고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인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고치고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해 간부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우수 강사로 활동 중인 안영진 변호사가 갑질의 개념과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도민을 대상으로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6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전국단위 훈련은 주민 대피 훈련,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피 훈련, 도내 45개소 다중이용시설 훈련, 시·군단위 23개소 차량 이동통제 훈련, 긴급 차량 실제 운행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원활한 주민 대피 훈련을 위해 도내 전 대피소에 공무원 또는 민방위대장(통·리장)을 사전에 배치하고, 민방위대원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주민대피를 안내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진주 중앙지하상가 현장을 직접 찾아 비상차로 이동 통제훈련, 비상 시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과 함께 대피소 내 대피 주민들과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착용을 실시하는 등 비상 시 행동요령 교육을 참관했다. 박 도지사는 “6년 만에 실시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3일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펼쳐진 진주시 남강댐 발전소 인근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사랑의 밥차 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모의훈련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자원봉사는 도자원봉사센터와 센터 소속 여성리더봉사단, 대학생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여한 군인, 경찰, 소방대원 등 15개 기관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차량을 활용한 음식 조리와 배식활동을 전개했다. 도자원봉사센터가 보유한 사랑의 밥차는 1회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어, 재난이 발생하여 음식 제공이 어려운 현장에서 급식·급수를 지원하거나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활용되고 있다.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대응체계 구축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오는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개시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대응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어업인 지원 등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경북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및 정부 대책 마련 촉구 성명 발표(’21.4.14), 수산물 안전·방사능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어업인 단체 및 관계기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고 어업인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위한 검사장비를 기존 2대(어업기술원 2대)에서 4대(어업기술원 3대, 포항시 1대)로 확대 구축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는 분석 주기도 분기·월별 추진에서 주 1회 분석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수산물 방사능 분석 결과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경북 바다 환경 정보 APP을 통해 분석 결과를 다음날 확인할 수 있으며, 방사능 신고센터, 주부모니터링단 운영 등 동해안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3일 오후 2시, 전국에서 공습경보가 동시에 울렸다. 전국이 동시에 실시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된 것이다. 경북도는 을지연습과 연계된 전국 민방위 훈련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도민과 함께 실전처럼 훈련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 문경, 의성, 청송, 예천, 봉화, 안동(4개 면), 상주(1개 면, 1개 동)는 이번 훈련에서 제외됐다.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훈련내용으로 주민대피 훈련, 이동차량통제 훈련, 긴급차량 출동훈련, 민방위대원 동원훈련 4개 분야로 실시했다. ①주민대피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도민을 대상으로 대피소 찾기 요령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으며, 통·리 단위 대피 인솔자를 미리 지정했다. 훈련 중에는 공습경보발령과 동시 대피소 이동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 국민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②차량통제 훈련은 경북경찰청의 지휘에 따라 도내 17개 구간에서 경찰 병력 포함 228명의 안전통제관으로 편성해 오른쪽 갓길 정차 유도 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정부 연습 각본에 따라 국가비상사태(을지2종)가 선포되자 전시 현안 과제인 북한 핵 공격 임박 상황을 가정해 주민소산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토의를 통해 이번 정부 연습 중점사항 중 하나인 북한 핵 위협 임박 시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선의 방법은 현 정부의 안보 정책 기조인 북핵 위협에 압도적인 힘의 우위에 의한 대북 억제력 강화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북한 정권의 오판으로 핵무기를 사용했을 시 도민들에게 즉시 경보를 전파하고,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위기 상황을 인지시켜 위험지역으로부터 신속히 주민을 소산하는 것이다. 아울러, 오늘날 신안보 위협이 대두되고 있어 테러 집단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높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인 드론, 생화학 무기, 사이버 테러 등으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기 때문에 미래 상황 예측을 통해 위기에 사전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을지연습에서 제외된 6개 시군을 제외하고 16개 시군별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오전 도청을 방문한 세계적인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 : Compact Molten Salt Reactor) 개발사인 덴마크의 나비드 사만다리(Navid Samandari) 시보그(Seaborg) 기업 대표를 접견했다. 이날 면담에는 강신영 시보그 기업 한국지사장(거제 소재)과 도 산업통상국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시보그 기업이 개발 중인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를 활용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 개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는 일반 대형 원자로에 비해 크기가 작고, 활용 분야가 다양한 차세대 원자로다.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연료와 냉각제 역할을 하는 액체 용융염이 굳도록 설계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용주기는 20년으로 선박 수명 주기와 유사해 한번 탑재하면 지속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시보그 기업은 지난해부터 대전에 위치한 에너지 분야의 ‘비즈’ 기업과 국내 원자력 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삼성중공업과 용융염원자로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현재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경남의 농가소득을 2026년까지 5,700만 원, 전국 4위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올해 8월 수립한'경상남도 농업발전 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가소득은 통계청에서 전국 3,300 표본 농가(경남 330 표본 농가)를 전문조사원이 방문하여 경영실태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집계하는데, 경남은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조사대상인 9개 도(道) 중 최하위인 9위를 기록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남도 농정국은 지난 2월부터 민관 전문가가 참여한 농정분야 특별팀(TF)을 구성하여, 학계·농민단체·연구기관에 소속된 전문가에게 경남의 농가소득이 낮은 원인과 대책을 자문하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지난 11일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에 의하면, 2022년 기준 경남의 한 호당 연간 농가소득은 4,101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4,600만 원의 89% 수준이다. 농가소득을 구성하는 항목별 분석을 보면 농업 외 소득, 이전소득은 전국 평균에 가까운 수치(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재난 상황 때 ‘돌발정보시스템’ 정보 입력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민에게 도로 통제상황을 전파하여, 침수, 낙석, 토사유출 등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예정이다. ‘돌발정보 시스템’은 국내 대부분의 네비게이션 운영사가 도로 소통정보를 얻기 위해 활용하는 경찰청 소관의 시스템으로, 도로 정보가 직간접적으로 내비게이션으로 제공된다. 앞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월 10일 실국장 회의에서 “자연재해 상황에 도로를 통제할 경우, 관련 정보를 차량 운전자에게 제때 전달하지 못하면 도민에게 피해를 초래한다”라며,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차량 운행 중 네비게이션 앱에서 실시간으로 재난 정보를 알릴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돌발정보시스템은 현장에서 발생한 도로의 정보를 지자체나 민간기업 등에 전달하는 교통 정보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네비게이션 업체는 돌발정보시스템을 통해 받은 급정거, 교통사고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네비게이션을 통해 알리고,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그동안 돌발정보는 차량 정체와 고장 등 사고 관련 정보가 대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와 포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포스아트 레플리카 특별전 ‘철 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 개막식이 22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 및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최양우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해 포항제철 냉천 범람 피해 당시 경북도의 조기 수해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경북도청 특별전을 마련했으며,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포스아트 특별전은 금강산도, 인왕제색도 등 조선 회화 걸작 56점을 포스코제 친환경 철제 강판과 여러 핵심기술로 구현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접촉하며 오감으로 회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예술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에서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는 “1년 전 냉천 범람 시 물에 잠긴 포항제철소를 보며 참담한 심정이었는데, 경북도에서 대형 방사포 2대 및 복구작업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철로 구현된 한국의 명화들을 감상하며 한국 철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역 곳곳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경북을 빛낸 명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상북도 명장의 전당’이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2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한남진 국가품질명장협회장, 김정호 前 국가품질명장협회장, 강주일 국가품질명장협회 대경지회장, 김태식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 최용석 경북최고장인협회 이사장, 경북지역 명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했다. 명장의 전당은 경북지역 장인들의 높은 정신을 엿보고 명장의 삶을 알리는 자리로,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지역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5월부터 도내 숙련기술인 3개 단체(대한민국명장회, 국가품질명장협회, 경북최고장인협회)와의 4차례 간담회를 통해 헌액 대상자 선정 및 디자인 구상,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명장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헌액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올 1월 초 명장의 전당 조성용역을 착수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한·미 연합자산과 함께 정부 연습 일환인 을지연습 진행 중 국가비상사태(을지2종)가 선포돼 도청 충무시설 종합보고장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됨과 동시에 경북도는 전시 비상대책 간부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을 점검하고, 실국별 전시 임무 수행절차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이와 병행해 사태별 조치목록에 의거 전시종합상황실 개소, 전시 창설기구 설치, 전시 직제 편성 등 전시 전환 절차를 수행했다. 이날 비상대책회의에는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 윤승오 교육위원장, 김대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의회에서는 을지훈련 관련 위문품을 전달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전쟁 시에는 너와 나, 따로 구분이 없다. 위기 상황이 닥치면 다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을지연습의 중점인 북한 핵무기 사용 임박, 핵 사용 시 대처방안, 신안보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민・관・경・소방 등 262개 유관기관에서 2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55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와 연계해 실시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오전 6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오전 9시 30분에는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하고 각종 대형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을지연습 기간 도청 광장 앞에서 안보 및 구조·구난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안보의식 고취의 장’을 마련했다. 박 도지사는 상황보고 이후 39사단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인구 늘리기 시책사업인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에 경남 사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인구’는 지역의 주민등록자뿐만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 정기적 교류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하여 머무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제정으로 그 근거를 마련했다. ‘고향올래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생활인구’ 유입 사업으로, 5개 세부분야(❶두 지역 살아보기, ❷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 ❸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❹청년 복합공간 조성, ❺워케이션)로 구성되어 있다. 공모에 선정된 사천시는 5억 원의 특교세를 지원받게 되어 총 10억 원으로 생활인구 유입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천시의 ‘어서와! 섬 생활은 처음이지?’는 두 지역 살아보기* 사업으로 사천시에 위치한 유인도인 ‘마도’에서 진행한다. ‘마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낙조로 2011년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바 있으며, 어족 자원이 풍부하여 낚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8일 경북도청 직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1억7천798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도청, 소방본부 및 시군 소방서,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 6천962명은 이웃돕기 모금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폭염, 태풍 등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이다”라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8월 21~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 동행’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동행은 올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경북-전남 새마을동아리 대학생의 상호 친선 방문 및 협력을 통해 젊은 세대 간 소통으로 새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날 경북에서는 영남대, 김천대 새마을 동아리 회원 40명이, 전남에서는 순천대, 초당대 학생 30명이 참석해 영호남의 대학생이 새마을로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행사는 대학별 해외봉사 결과 발표, 새마을 동아리 활동서약, 청년새마을연대 소개 및 안전교육과 팀 빌딩 활동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둘째 날에는 청도 신도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을 견학해 경북‧전남의 대학생들이 새마을 운동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행사에 참여한 순천대 새마을 동아리 대학생은 “경북에 직접 방문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견학하며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자료를 보니 새마을 동아리 회원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적 공습 시 도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을지연습 기간(8.21~24) 중 23일 14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 경보발령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도내 272개소의 사이렌장비를 통해 사이렌 울림과 음성방송을 송출한다. 다만,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의성, 청송, 안동 4개면(길안면, 예안면, 녹전면, 북후면), 상주 2개 면·동(모동면, 동문동)은 훈련에서 제외된다. 훈련 당일인 23일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도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후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 발령 시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실제 공습이 아닌 훈련 상황임을 알리기 위해서 18일, 22일, 23일 안전안내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를 방문하여 엑스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19일 오전 동의보감촌을 방문하여 현장브리핑을 통해 엑스포 각 분야별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임시주차장‧전시관 등 주요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주행사장 주차장, 음식관 등 임시텐트 설치현장 및 주요 전시관 공사 현장 순으로 이루어졌다. 엑스포가 개최되는 9월 늦더위에 대비하여 쉼터, 그늘막 등의 휴게시설 위치와 이동식 화장실 등 이용자 편의‧위생시설 배치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개막식 등 관람인원이 집중되는 주요 행사 시의 관람객 동선과 안전시설 설치계획 등 관람객 밀집 상황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김 부지사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며 “마지막까지 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하여 엑스포를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231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급증하는 자연재해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39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7월 극한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장기적인 지역 경기침체의 극복 등 세출 수요는 높아졌지만, 기업실적 부진으로 누적된 법인세 감소와 부동산 거래 둔화로 인한 내국세 감소 등 세입 전망이 악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 편성된 집행부진 사업을 정비해 세출예산을 효율화하는 방법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세입 재추계 내역을 살펴보면,부동산 거래 감소로 취득세 징수목표를 8,400억원에서 7,500억원으로 900억원을 하향 조정하는 등 도세 징수목표액을 3조 180억원에서 2조 9,140억원으로 1,040억원 하향 조정했다. 또 6월말 기준 내국세 징수진도율이 44.8%에 불과해 향후 세수 결손이 예상됨에 따라 그와 연동된 보통교부세 500억원을 선제적으로 감액해 연말의 불확실한 재정여건에 대비했다. 금회 추경 세출예산은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 편성된 사업의 연말까지 집행예상액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집행부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