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조사료 생산, 가공분야에서 조사료 전문단지 2개소, 조사료 가공시설 1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11억원 4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조사료 전문 중소단지는 보은군 탄부황토영농조합법인과 연송한우영농조합법인이고, 조사료 가공시설은 청주시 충북낙농업협동조합이다.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은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대 국비 보조율 상향(30%→50%), 기계, 장비 국비 보조율 상향(10%→30%), 퇴, 액비 ㏊당 40만원(보조 100%)의 보조사업을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조사료 가공시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충북낙협은 시설건축비, 기계․장비․설비, 계근․방역․사무시설비 등에 30억원(국비 5.4억원, 지방비 5.4억원, 자부담 19.2억원)을 투입해 최신 자동화설비를 갖춰 2024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료되면, 일 105톤, 연간 25,200톤의 TMR(Total Mixed Ration)사료를 낙농가에게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노동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 저출산 인구위기 대응 총괄기구인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홍석철 상임위원(차관급)이 15일 충북도청을 방문했다. 홍석철 상임위원의 이번 방문은 전국적인 출생아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수가 증가하고 있는 충북의 인구위기 대응 정책 및 지역 여건 등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홍석철 상임위원은 김영환 도지사와 저출산 및 인구위기 대응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인구정책 담당부서로부터 충북도 인구현황과 출산육아수당 등 도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인구위기 대응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충북도는 향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다양한 사업들을 도와 함께하여 ‘충북이 대한민국 인구정책의 시험무대(Test Bed)’가 되길 희망한다고 건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인구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사회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은 물론 가정에서도 일‧가정 양립이 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4월부터 7개월째 지난해 대비 출생아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충북을 제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전국적으로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빈대에 대하여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선제적 조치를 위해 충청북도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지난 7일 가동하고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책본부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 보건복지국장을 부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시설대응반, 언론대응반으로 구성하고 도청내 16개과가 참여를 하고 있다. 또한, 11. 13.부터는 다음달 12. 8.까지 4주간 실시되는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을 맞이하여 각 부서 소관 시설별로 점검 대상을 정하고 빈대 차단을 위해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전국에 발생 사례가 있는 취약한 시설인 공중위생업소, 복지시설, 의료기관, 대중교통 등을 중심으로 10,000여개소에 대해 빈대 발생 유무 등을 점검하고, 발견 즉시 신속한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등 활동에 대하여는 매주 1회 도‧시‧군이 참여하는 합동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빈대는 질병을 퍼트리는 매개충은 아니나 가려움증과 수면 부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편을 야기할 수 있고, 2차 피부 감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도지사가 2023년 충청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1호 산타가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의 산타원정대 사업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후원하는 초록우산의 대표 캠페인으로,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한다. 김영환 도지사는 15일 산타원정대에 1호 산타로 참여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고 있는 아동들에게 응원메세지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충청북도의 아이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동참을 바라며, 현재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회장을 맡고 계신 이재진 회장님께서 이어서 2호 산타가 되어달라”고 말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주신 여러 후원자 분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3년 충북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사업은 11월 10일, 지웰시티몰Ⅱ 1층 공개홀에서 아동들의 소원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와 함께 시작됐으며, 12월 6일 후원자들이 모여 아동들에게 전달할 산타 선물 포장 행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어촌 정비와 농업 기반시설 종합관리 등을 맡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이전 기념식이 15일 내포 신청사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유관 기관·단체 대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기념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등의 축사, 주민 환영 의식, 감사패 수여, 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신도시 충남대로 변에 자리잡은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7500㎡의 부지에 지상 6·지하 1층, 연면적 6003㎡ 규모다. 총 1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 후 2년 4개월여 만인 지난달에 완공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조직은 본부장과 1센터 7부 13개 지사로 구성돼 있다. 총 직원 수는 699명이며, 내포 신청사에서는 128명이 근무한다. 주요 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 방조제 개보수,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농어촌 용수 관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농촌 용수 이용 체계 재편, 배수 개선 등 농어업 생산기반 정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상습적으로 세금 납부를 기피하는 고액 체납자 577명의 명단을 도·시군 누리집, 위택스 등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로 공개 항목은 성명, 주소, 체납액 등이다. 이번 명단 공개 체납자 577명 중 지방세 체납자는 513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64명이다. 체납액 규모는 총 234억 원으로 지방세 192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42억 원이다. 신규 명단 공개자 중 지방세 체납 최고액은 법인 5억 원, 개인 6억 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법인 3억 원, 개인 11억 원이다. 도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등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있다”라며 “명단 공개에 이어 가택 수색, 금융재산 압류, 공매 등 강력하고 엄정한 대응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23년 11월 15일부터 ’24년 3월 15일까지 실시하는 본격적인 겨울철 대책기간을 맞아 14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있는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북이면 현장에서 제설기 및 제설 삽날 31대, 소금 2,900톤, 염수 20,000L 등 제설장비 관리실태와 제설자재 확보 현황·비축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대책기간 중 ▲기상상황 집중관리 ▲선제적 상황판단 및 단계별 대응체계 가동 ▲재해취약지역·시설 사전 예찰 및 점검 등 겨울철 인명·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촘촘한 상황관리를 통하여 예방, 대비,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겨울철 강설 대비를 위해 제설 자재 53,121톤, 차량 285대, 인력 21,659명, 장비(제설 삽날, 살포기, 소형 제설장비 등) 2,222대 등을 구비해 철저한 제설 대응 태세를 갖추었다. 또한 도내 노인시설, 복지회관, 읍·면·동사무소 등 한파 쉼터 2,543개소를 지정·운영하여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근로 유학생(아르바이트 유학생) 1만명 유치’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근로 유학생 제도는 도 과학인재국 중심으로 추진되는 제도이지만 경제통상국, 농업정책국, 투자유치국 등 부서별로 제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유학생 유치 성공을 위해 제도를 견고하게 다졌다. 김 지사는 “충북에는 17개 대학이 있는데, 지역에 따라 대학을 살리는 일이 곧 소멸 위기의 지역을 살리는 일이 될 수 있다”며 “1만명의 아르바이트 유학생 정책은 1석 5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아르바이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효과로는 ▲부족한 농촌인력에 도시농부의 공급원 ▲중소기업에 도시근로자 공급 ▲학생 부족의 위기 대학에 회생 기회 ▲지역경제 소비 촉진으로 지역 자영업자와의 공생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 젊은이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기회 등을 꼽았다. 김 지사는 “유학생 유치로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무엇보다 유학생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이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4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엑스포 참여기관과 ‘2023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성과 및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LG생활건강 등 7개 참가기업과 코트라 충북본부 등 바이어 유치기관이 참석해 ‘2023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추진결과를 공유하고 참여업체별 주요사례와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높은 관심과 열렬한 지지를 해주신 참가기업과 바이어 유치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송엑스포가 세계적인 뷰티엑스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올해 엑스포는 153개의 도내외 화장품·뷰티기업이 참여하여 관람객 10만여명, 2,492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14일 과수원 병해충 방제와 잡초 제거를 기계 스스로 하는 무인 로봇 현장 시연회를 농업기술원 과수 포장에서 농업인과 관계관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현장 시연회에서는 고정밀 GPS를 바탕으로 최적경로를 탐색하고 장애물을 인식하는 기술에 대한 소개와 자율주행이 가능한 병해충 무인방제기와 제초 로봇을 이용해 잡초를 스스로 제거하는 무인 로봇 시제품에 대한 시연이 진행됐다. 이러한 기술이 정착되면 과수 재배에서 가장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병해충 방제와 잡초 제거가 손쉽게 가능하여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부족 해결이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직 연구 개발 단계인 과일솎기, 도장지 제거 기계까지 도입되면 향후 10년 이내에 현재의 노동시간(150시간/10a)을 50% 이상 대폭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원 이재웅 과수팀장은 “신나는 과수재배 환경을 앞당기기 위하여 무인방제 로봇과 제초로봇의 핵심기술인 자율향법 기술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지역 케이블방송 3사가 민선8기 힘쎈충남의 주요정책 및 우수정책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영진 CMB 대전세종충청사업본부장, 김홍익 LG헬로비전 커뮤니티그룹장, 송재혁 SK브로드밴드 보도본부장과 ‘충남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케이블방송3사는 △지역정책 및 주요행사의 홍보지원 △우수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협력사업 △홍보정보의 교류 △도 및 케이블 3사의 공동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케이블방송3사는 도정과 도민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계기로 케이블방송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케이블방송3사에서도 지역밀착형 방송서비스를 많이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CMB방송은 공주·보령·부여·서천·금산·계룡·논산, LG헬로비전은 서산·당진·예산·청양·태안·홍성, SK브로드밴드는 천안·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14일 아산 모나밸리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했다. 김태흠 지사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아산시장, 행정안전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우수사례 디지털 기념관 시연, 시상식 및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도 문화정책과의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중 ‘예술과 문화 이야기, 연산문화창고’ 사업이 지역 활성화 유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논산시 연산면 소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로 재창조해 미관 저해 요인을 해소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관광 활성화 및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도 해양정책과는 ‘해양 및 수자원 관리사업’ 중 ‘깨끗한 해양환경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군의회 의원 등 44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공공기관에 소속된 모든 직원은 매년 의무적으로 4시간씩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하며,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은 일반 직원과 구분해 맞춤형 별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날 교육은 ‘의식을 깨우는 알람,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성희롱 방지와 성폭력 방지 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임난희 강사가 맡았으며, 직장생활에서 일어나게 되는 사례에 대한 소규모 토론을 통해 상황별 문제 해결 방법을 공유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은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공직사회 내부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방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법정의무교육이다. 김돈곤 군수는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에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관련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여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청북도는 괴산군 흙사랑영농조합법인에 냉동저장고와 양배추․옥수수 가공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농업지구 참여농가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농식품산업을 육성하는 등 국가균형발전에 공헌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해당 사업을 통해 법인이 친환경 양배추액을 보다 원활하게 생산․가공․유통시킴으로써 친환경 양배추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단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수요에 발맞추어 친환경 가공식품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친환경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도내 공공기관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합동 임대 청사 건립에 나선다. 도는 13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시계획 및 건축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상반기 발표 예정이었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내년 총선 이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선 이전하게 될 임차 청사 사용 공공기관의 이전에 선제 대응하는 것으로 이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도의 발 빠른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정책이다. 도가 새로 지을 합동 임대 청사에는 자가 소유 청사를 갖고 있지 않은 도내 유치 대상 14개 공공기관 5300여 명이 입주하게 된다.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시 지난해 대비 홍성·예산지역 고용은 18% 증가, 지역 내 총생산은 12% 증가, 경제효과는 약 4700억 원이 유발될 것으로 분석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제4차 충남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일상 속 안전관리 대응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확대해 자율감시체계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 시군 안전감찰 부서장, 충남개발공사, 관계기관,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유공자 표창, 영상 상영, 올해 성과 발표, 내년 계획 보고,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감찰 분야에 공헌한 유공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안전감찰 추진 실적과 전통시장·수영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결과 등 실행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주요 안전감찰 지적사항은 △방음터널(벽) 안전관리 소홀 △사회복지시설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 부적절 △건설현장 안전·품질관리 소홀 △재난상황관리 미흡 △출렁다리 안전관리 소홀 등이며, 82건을 처분 조치했다. 또 △방음터널 등 방음시설의 자재 성능기준 마련 △노인요양시설 침실 설비 기준 개정 △기술지도계약 체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13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대학별 5년간 국비 1천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을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 15개 대학을 예비 선정했고, 10월 대면‧서면평가를 통해 10개 대학만 최종 선정하는 것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최종 선정 평가요소로 대학실행계획 70점, 지자체 지원 및 투자계획 30점이 반영되어, 충북도의 행‧재정적 지원도 중요했다. 이에 도에서는 대학 혁신과제, 지자체 투자 규모, 인재양성 ‧ 연구개발 ‧ 산학협력 지원계획, 지역산업 육성과 대학연계 등을 15회 이상 양 대학과 함께 논의했고, 양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 지‧산‧학‧연 18개 기관 협약식 개최 등을 지원했으며,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예비지정 후, 4개월의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라는 비전으로 혁신선도인재 1,000명 양성, 거점대 취업률 1위, 졸업생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3일'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의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백미 명품마을 3개소, 충주시 긴들체험마을, 제천시 명암산채건강마을, 괴산군 백마권역마을의 현판 수여와 농촌관광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명품마을 홍보를 위해 충청북도에서 제작한 마을소개 영상 시청 후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인구 200만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모여드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충북 농촌관광 활성화의 선두주자가 되어'충북 관광객 5천만 시대'서막을 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백미 명품마을은 충북의 농촌체험휴양마을 브랜드 구축을 통해 농촌경제 및 농촌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시작됐으며, 충북도는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타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도내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는 11. 13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추진한 토지행정 추진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홍성군’을, 우수 기관에 ‘서산시’와 ‘서천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연초 도내 16개 시군구와 함께 평가 지표를 선정한 데 이어 시군구 담당자를 포함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올 한해 추진한 토지행정 전반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적측량 검사 및 민원 처리, 부동산 거래 시장 안정화, 공간정보 운영 및 활성화, 주소체계 고도화, 드론 협업 및 실시간 영상 중계,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실현 모범사례 등이다. 평가위원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홍성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 출장 시 도로·시설물 파손 등 안전 위험사항 제보, 산불·수해로 인한 재해복구 공공사업 측량 우선 처리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한 홍성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꼽았다. 홍성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 변경된 토지를 현실에 맞는 지목으로 변경하는 사업도 추진해 도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 사항을 해소한 점에서도 가산 점수를 받았다. 서산시는 도와 협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