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6일 수원시 팔달구 여성축구단은 수원시 영통구 매탄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2회 수원특례시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에 열린 여성부 경기는 팔달구 여성축구단의 선수 겸 코치 선수현, 주장 최성경 등 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11명의 선수들이 선발돼 경기를 치렀다. 이들은 열렬한 응원 속에 장안구 여성축구단을 2-0으로 단판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팔달구 여성축구단이 열정과 노력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훈련해 이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여성축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여성축구단은 2002년 창단하여 지금까지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수원시 여성축구단 중 가장 많은 40여 명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매주 화, 목 10시부터 13시까지 권선구 여기산 축구장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25일, 고등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2024 팔달구청장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게이트볼협회 팔달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 팔달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1개 팀이 2개 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리그 결과에 따라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리그전을 통해 많은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 게이트볼은 상당히 인기 있는 종목이고 이미 생활체육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구심점이 되어 관내 노인들의 건강증진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관내 게이트볼장 지원과 게이트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5월 25일 세류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5월 마을바자회’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구류, 생활용품 외에도 화분과 같은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 중에는 수원이와의 포토타임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사물놀이 공연과 색소폰 연주, 수인선 통기타 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이 더해져서 바자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아울러 경희아이다솜어린이집에서 재능 기부를 했고 매산지구대, 서수원새마을금고, 수원권선신협 본점 등 지역의 다양한 단체에서 경품을 협찬하여 바자회 활성화에 기여했다. 조성만 세류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통장협의회와 함께 마을자치 계획 수립 지원사업 3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통장들과 함께 그동안 생각했던 각 통의 개선점이나 2차 워크숍에서 발굴했던 마을자원을 공유하며, 그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의 강점과 약점을 열거하여 마을자원들을 1:1로 매칭하는 ‘마을문제 SWOT 분석’을 통해 장기적인 마을비전을 수립하는 것으로 교육을 마무리했고, 이를 토대로 다음 달 10일에는 마을비전 구체화를 위한 4차 워크숍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마을의 현실적인 부분을 제일 잘 알고 있는 통장님들께서 앞으로의 워크숍도 함께 진행하여 마을 의제들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 마을을 같이 힘차게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의 마을리빙랩 추진단은 지난 24일, 수원도시재단 마을지원관과 서호천 산책로 플로깅을 진행하며 안전한 서호천 산책로 조성을 위한 현장답사에 나섰다. 올해 주민자치회 마을리빙랩(Living-Lap) ‘우리 모두 다 함께, 서호천 산책로 만들기’ 사업은 안전한 서호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인들이 함께 공론화를 형성하는 과정을 담은 사업이다. 이날 5명의 마을리빙랩 추진단은 서호천 산책로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며 조명설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산책로 조성에 필요한 사안들을 현장에서 꼼꼼히 살피며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6월에는 리빙랩 사업을 위한 주민과 환경단체와 함께 공동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주민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리빙랩 추진단 윤종숙 위원은 “리빙랩 사업 추진에 있어 항상 도움을 주시는 마을지원관님께 감사드리며, 안전한 서호천 산책로 조성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25일, 동신초등학교 사거리부터 대평중학교 정문 일대 ‘차 없는 거리’에서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대코오롱아파트 정문에서 동신초등학교 정문까지 170m 구간에 차량 진입을 통제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행자 중심의 ‘생태교통문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마당, 가족 및 친구와 함께 타는 이색자전거,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벼룩시장 이외에도 축하공연 무대, 체험부스 등을 통해 도로는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현대코오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신일 정자3동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교통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시민분들께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경로잔치가 72세 이상 어르신 2,959명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24일, 관내 식당 12개소에서 열렸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로잔치는 이상수 장안구청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행사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노인복지 기여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장수 어르신 4분께 장수선물을 드렸다. 또한 경로당협의회장의 화합의 건배 제의 및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잔치의 흥을 돋웠다. 어르신들은 가족·이웃과 정겨운 대화 속에 식사를 나누며 준비된 순서 하나하나에 커다란 웃음과 박수로 함께했다. 유용현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뵐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시고 만수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백세시대를 맞아 우리 어르신들께서 하루하루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2024년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인 '광일이네 일석이조 플로깅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광일이네 일석이조 플로깅 데이'는 지난 2023년 광교1동 주민총회를 통해 1위로 선정된 마을 사업으로 주민들이 관내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함께 조깅하며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회 차에는 숲속 해설가와 함께하는 플로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원시민 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을 통해 참가를 지원한 30여명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총 50여명이 모여 혜령 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관내 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총 5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주제와 공간을 다양하게 선정하여 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권기홍 주민자치회장은“오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산책로의 환경 정비를 위해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주민자치회에서 지속적으로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남은 회 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환경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6월 14일 19시 30분과 15일 16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2024 공연예술 유통’선정 공연, 판소리 1인극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종이꽃밭 : 두할망본풀이'를 선보인다. 아기를 점지해주는 생불신의 내력담을 담은 제주무속신화 “생불할망본풀이”를 각색한 '종이꽃밭 : 두할망본풀이'는 인간의 탄생 및 여성의 모성과 생명의 가치를 담은 판소리 드라마이다. 동해안 별신굿 지화를 중심으로 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밭에서 꽃 피우는 생명과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판소리의 듣는 즐거움과 함께 한국적인 양식과 시청각적 무대 언어로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는 본 공연을 통해 배우 1인과 2인 코러스의 소리와 더불어 베이스, 피아노, 기타, 장구 연주가 어우러진 10여곡의 소리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라는 섬 지역 특유의 감수성과 재즈 사운드가 결합되어, 제주 민요와 무가를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투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27일부터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1차 ‘이야기로 찾아가는 장자 철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야기로 찾아가는 장차 철학’은 대추골도서관의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삶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장자와 호메로스’의 첫 번째 주제이다. 인간 본연의 가치와 지혜를 탐구하고, 이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 강의 목표이다. 우응순 고전인문학자가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추골도서관 강당에서 강의한다. 강의 주제는 ▲장자와 그의 시대 ▲장자 철학의 주제 1, 2 ▲장자의 솔루션 1, 2 등이고, 7월 17일에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예술의전당에서 ‘에드바르 뭉크 : 비욘드 더 스크림’을 관람한다. 대추골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27일부터 수강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민 30명을 모집한다. 대추골도서관 관계자는 “어려운 고전을 쉽게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좋은 기회"라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통찰을 얻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31일 오후 4시~8시 행궁아해꿈누리 앞마당에서 영유아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별별장터 아나바다 지구 DAY’ 행사를 연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에서 노후화하거나 일부 작동이 되지 않는 장난감 370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1인당 크기·가격에 상관없이 2개만 구매할 수 있다. 영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팽이만들기, 바람개비야 빙글빙글 돌아라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조물조물 풍선아트’에서는 삐에로와 함께하는 요술풍선 만들기를 해볼 수 있고, 선착순 300명에게는 달콤한 솜사탕을 제공한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영유아 가정에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는 수원의 대표 전통문화자산인 규방공예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13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규방공예 공모전은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기술성·실용성 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규방공예 작품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응모해야 한다. 손바느질로 제작한 보자기, 자수, 매듭, 누비, 한복, 천연염색, 소품 등을 출품할 수 있다. 규격은 160×180㎝ 이내여야 하고, 1인당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병풍, 유리 및 아크릴 액자, 패키지는 제한하며 한복은 영아용으로 심사할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지역제한 없이 누구자 참여할 수 있고, 다른 공모전 수상자, 입상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8월 19~21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로 작품, 신청서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작품 1점 3만 원, 2점 5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신청서는 게시판에서 내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수원 새빛가족 소통캠프’에 참가할 30가정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다. 새빛가족 소통캠프는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에서 6월 13~14일 1박2일 간 열린다. 카라반 7팀, 오토캠핑 23팀 등 30가족(100여 명)을 모집한다. ▲(생각거리) 저출생극복 설문, 양성평등 공모 우수작 전시 등 ▲(체험거리)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행복화분 만들기 ▲(즐길거리) 삐에로아저씨 풍선 선물, 가족사진 포토부스(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스몰매직 까꿍마술쇼, 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31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수원새빛가족 소통캠프’를 검색해 신청하거나 홍보물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네이버폼에서 신청해야 한다. 가족당 초등학생 자녀 1명이 포함돼야 하며 3명 이상 최대 6명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6월 5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회 수원특례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26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개막했다. 관내 동호인 축구클럽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6일, 6월 2일 이틀간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축구협회(협회장 김병두)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다. 26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대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운동을 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개관 5주년 기념전시《2024 아워세트 : 성능경×이랑》 연계 퍼포먼스 '신문읽기' 를 6월 1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2024 아워세트 : 성능경×이랑》은 1세대 전위예술가 성능경(b.1944)과 청년 싱어송라이터 이랑(b.1986)의 2인전으로 두 창작자의 미술과 음악이 대구를 이루며 교차하는 전시다. 장르와 세대 차이에도 불구하고 예술과 자본주의, 예술과 사회, 예술과 일상을 다루는 두 예술가의 공통 감각과 방법론에 주목해 시대에 메시지를 전하는 두 작가의 작품 세계와 방법론을 연결한다. 특히 올해는 성능경의 대표작인 '신문 : 1974. 6. 1. 이후' (1974)의 작품 발표 50주년으로 이를 기념해 작가와 관람객이 퍼포머로 참여하는 '신문읽기' 단체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반세기 전, 유신 시대에 언론의 역할에 대해 질문했던 '신문읽기'는 종이신문이 사라져가는 21세기 정보 미디어의 변화에 또 다른 질문을 남긴다. '신문 : 1974. 6. 1. 이후'(1974)는 1974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제3회《S.T》 전시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5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 및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하며 전시 연계 큐레이터 토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해 온 작가 이길범의 회고전 《이길범: 긴 여로에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하는 2024 소장품 상설전《세컨드 임팩트》, 잊히고 주목받지 못했떤 여자들의 일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이 개최 중이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을 기획한 장수빈 학예연구사와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은 지난 2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평동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2,000여 명을 모시고 2024년 평동·고색동·오목천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공연에서는 수원시고색전통농악보전회의 길잡이 놀이를 시작으로 쇠춤, 실버 라인대스, 어린이 재롱잔치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의식행사에 이어 단체장 합창, 장구난타, 아코디언 연주, 트롯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효녀 가수 현숙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현장의 열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평동 10개 단체의 단체장들이 한복을 입고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노인복지 기여로 상송마을주공아파트경로당 정순덕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연정님이 수원시장 표창을 받았고, 연합대원아파트경로당 조맹제님, 평동 통장협의회 강광순님이 수원시의회 의장상을 받았으며 대한아파트경로당 박명자님, 평동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권선구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다.다.다.(다정한 이웃과, 다복한 동네를, 다함께 만들자)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프리마켓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되어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17시~21시에 수원천 배드민턴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프리마켓에 참여한 셀러들의 참가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되며 주민들이 가져온 우유팩, 건전지를 프리마켓 쿠폰(1,000원권)과 교환하는 이벤트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끌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수원새빛돌봄사업 및 복지 사각지대발굴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했다. 노재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프리마켓 행사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사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할 기회가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수원민예총이 제28회 수원민족예술제 ‘기억-그날을 오늘처럼’을 26일 오후 1시부터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예술제 주제 ‘기억-그날을 오늘처럼’에는 세월호 10주기,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 수원 독립투사 필동 임면수(1874~1930)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망차고 밝은 내일로 나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겨 있다. 올해 수원민족예술제는 빛누리아트홀 개관행사 주간과 연계해 풍성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준비했다. 매홀여성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소울에스프레소, 업드림팀의 음악공연, 승무, 발레, 풍물놀이, 시 낭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사진전 ‘사람의 향기를 기억하는 골목사진-서수원에서’ ▲시화전 ‘잊지 않을게’ ▲설치미술 ‘소망’ 등 작품 전시 ▲나만의 시화집 만들기 ▲소녀상 손수건 만들기 ▲하늘꽃 서리화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예술 장르를 체험하는 전시·체험전을 준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종합예술을 향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억’이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수원수목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5월 28일 일월수목원 잔디광장에서 ‘별 헤는 가든 음악회’를 연다. ‘고맙습니다. 수원이 당신의 정원이 되겠습니다’를 주제로 하는 이날 행사는 1부 ‘수원 가드닝의 날’과 2부 ‘가든 음악회’로 진행된다. 수원 가드닝의 날은 오후 2시부터 방문자센터 입구에서 열리는 알뜰꽃장터(수원시화훼연구회)·플리마켓(수문장)과 양묘·대파 화분 심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생분해 천연수세미 만들기, 인두화 그리기 등 가드닝의 날 체험행사, 공연(국악가수 박금주, 댄스, 해금), 풍선·버블 매직쇼 등으로 이뤄진다. 오후 7시 30분 시작하는 가든음악회는 오프닝퍼포먼스(정원만들기, 점등식),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일월수목원은 무료로 개방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날 행사에 환경분야 종사자와 봉사자들을 초청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수목원을 사랑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라며 “개원 1주년을 모든 시민과 함께 기쁘고 즐겁게 기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