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는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연천군 청산면 농촌기본소득 지급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예산안을 지난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번 예산 반영은 2026년도 본예산 및 수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과정에서 정부 시범사업 선정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으로 국비 교부가 1~3개월가량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되면서 논의가 본격화됐다. 연천군은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신규 선정됐으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는 별도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 필수 절차를 거쳐야 해 실제 지급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특히, 청산면의 경우 기존에 경기도 자체사업으로 농촌기본소득을 정기적으로 지급받아오던 지역이어서 지급이 일시 중단될 경우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정부 시범사업 전환은 정책 확대라는 의미가 있지만, 행정 절차로 인해 이미 지급받던 주민들의 소득이 끊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정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의 핵심인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의원에게 수여된다. 박상현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의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특히 ‘디지털 전환을 통한 도정 혁신’에 주력했다.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아날로그 방식의 행정 절차를 지적하고,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 시스템 도입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의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사업에 예산이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재정 운용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도정 전반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조하며,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통합적인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종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추진한 전시실 개편공사를 마치고 29일 새로운 모습으로 군민과 방문객 앞에 다시 섰다. 진천종박물관의 새단장을 기념하기 위한 개관식은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인사, 문화예술인, 주민, 관람객 등 다수가 참석해 박물관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박물관의 발자취와 전시실 개편사업의 경과를 나눴으며,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2부 행사에서는 새로워진 전시 공간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편공사 기간 임시 휴관했던 박물관은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특히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컬렉션, 예술이 되다’가 오는 2026년 4월 5일까지 개최되며, 박물관 휴관 동안 기다려준 방문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별도 공지 전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농·축산·수산 행정의 공백 해소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수산식품국’을 신설한다. 29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대 초부터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을 통해 농축산 관련 조직의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인천시 ‘농수산식품국’을 신설에 앞장서 왔다. 윤재상 의원은“과거 인천이 경기도에서 분리되기 이전에는 농정국이 있어 지역 농축산 업무를 중점적으로 지원했다”면서 “이후 농정국 폐지로 조직 기능이 대폭 축소돼 현재는 농축산유통과만 존재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해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꾸준히 알리고, 농정국 부활을 요구해 왔으며, 그 결과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한 ‘농수산식품국 신설’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농수산식품국 신설은 단순한 조직 확대를 넘어 지역 농업·축산·수산업의 통합 지원과 체계적 육성,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의 실현이라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농축산인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오랜 염원이 현실화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윤재상 의원은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의정활동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2026년 지역연계 돌봄교실 민간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연계 돌봄교실은 초등 돌봄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협력 돌봄교실 모델로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할 단체는 청주시에 소재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 5개소이며, 선정된 단체는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교육프로그램 및 돌봄을 제공한다. 모집 공고는 내년 1월 2일부터 2주간이며, 접수는 내년 1월 9일부터 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민간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1월 9일 청주교육지원청 제1청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모든 학생에게 격차 없는 돌봄 및 교육을 제공하여 아이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양질의 교육프로그램과 안정적인 돌봄을 운영할 수 있는 단체들이 공모에 적극 참여하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시의원, 충북 동·서부소방서, 청주시 관계부서, 아파트공동체협의회 등 22명이 참석해 전기차 화재관련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는 올해 12월 기준 전기차 연간 보급 3,135대, 2020~2025 누적 14,822대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충전시설은 총 9,085기다. 다만 충전소가 공동주택(7,131기, 78.5%)에 집중돼 있고 지하 설치분(2,701기) 대부분이 공동주택(2,550기, 94.4%)에 설치돼 있어, 화재 우려와 입주민 갈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공유됐다. 간담회에서는 소방서의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감시·경보설비(열화상 카메라, 불꽃감지 등)와 초기진압 장비, 피난·대피 안내, 점검·훈련체계 강화, 지하 충전구역의 지상 이전 지원 등 실행 가능한 대책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도시건설위원회 안성현 위원장은 “논의 결과를 토대로 조례(안)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안을 줄이고 안전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9일, 교육청 민원실 앞에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식’을 열고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포상에 따른 시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민원 만족도 제고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안전한 민원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12월부터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원인의 편의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민원실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사회배려대상자 창구 운영 △영유아 의자 및 수유실 설치 △민원서식 예시 QR코드 안내 △전자민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민원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29일 ‘홍천중학교 통합이전 추진위원회’ 2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환경평가 결과 보고(적합) 및 2026년도 사업 추진 일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련 행정 절차 추진 계획 ▲관계기관 협의 사항 ▲연차별 사업 추진 일정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절차적 타당성 및 안정적 추진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공통 인식을 형성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련 절차를 법령과 기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선옥 교육장은 “통합이전 추진 과정에서 협의회 결과를 충실히 반영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며, “학생 교육환경 개선이라는 사업 목적에 맞게 신중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국·서구2)은 29일 서인천고등학교를 찾아 1·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후 시정에 반영하고자 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2025 인천광역시 청소년정책공로대상’을 수상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권익 증진에 앞장서 온 이용창 위원장의 의정 철학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시의원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 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실질적인 민주주의 학습의 장’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용창 위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고, 그간 추진해 온 주요 교육 입법 성과를 공유했다. 이 위원장은 올해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조례안(대표발의)’,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대표발의)’,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공동발의)’ 등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이어진 ‘자유 간담회’에서 서인천고 학생들은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교통 안전, 문화 인프라 등 자신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가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을사년(乙巳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방의정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제8대를 거쳐 제9대 성남시의회 의원으로 재직 중이다. 제9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후반기부터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평소 그는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을 추구하며, ‘오늘보다 더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드는 데 매진해 왔다. 특히, 물가안정으로 서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성남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성남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 촉구 결의안과 ▲수서~광주 복선전철, 도촌·야탑역(가칭) 기반시설 반영 촉구 결의안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청년창업센터 3층 청년꽃간에서 3기 청년 기자단 마무리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한 해 동안 시 청년정책 홍보를 위해 활동한 청년 기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자단 활동 소감을 나누는 한편, 그간의 취재‧홍보활동을 바탕으로 △청년정책 사업 △청년창업센터 등 청년공간 문화프로그램 등에 대한 참여 및 이용 피드백 등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돼 청년들이 활동의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청년창업센터 제3기 신규 입주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 기자단원은 “기자단 활동을 통해 청년 정책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직접 취재하고 전달하는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기자단의 시선으로 전해준 생생한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청년 정책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한 해 동안 3기 청년 기자단은 청년정책 홍보를 위해 다양한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참여, 보호, 존중이 도시 운영 전반에 반영되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시는 ‘아동의 일상이 곧 도시의 미래’라는 인식 아래, 아동의 권리가 시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진행해 왔다. 실효성과 지속성을 갖춘 정책 체계 마련을 위해 단계적인 절차를 거쳐 이번 인증 신청을 마쳤다. 그동안 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참여위원회를 위촉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선포를 통해 명확한 추진 방향을 세웠다. 또한 아동권리기구인 옴부즈퍼슨을 구성하고, 추진위원회와 내부정책조정기구를 운영해 행정 내 협력 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시는 아동 1,199명과 부모 및 시설 종사자 541명 등 총 1,740명이 참여한 아동친화도시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더불어 LH와 협약을 맺고 왕숙신도시에 아동친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인증 획득을 목표로, ‘아동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수동면 소재 ㈜원일산업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기업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정종민 원일산업 회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을 건실하게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다년간 변함없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원일산업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일산업은 지역 내 대표적인 밸브 전문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다산동에 위치한 스타합기도&점핑클럽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합기도장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500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직접 모은 라면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겨울철 식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스타합기도&점핑클럽 관장은 “관원들이 직접 정성을 모은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나눔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시는 이러한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의 나눔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합기도&점핑클럽은 2023년부터 매년 라면 모으기 행사를 이어오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7시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연말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음악적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캐럴 무대를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연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과 관악기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 단원 등 총 50명이 출연해 합창과 관악 연주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합창단은 뮤지컬 ‘Music School’을 통해 노래와 연기가 결합된 무대를 구성했으며, 음악의 즐거움과 청소년의 성장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 말미에는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음악으로 성장한 과정을 시민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의 일상에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동백신봉선과 연계해 언남동, 마북동, 죽전동을 거쳐 동천역과 환승하는 도시철도 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시 신규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근 반영된 동백신봉선 신설 노선과 연계하고 신분당선, 분당선 등 기존 노선과 환승하는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을 공개했다. 시는 2023년 7월 착수한 용역에서 신분당선 또는 분당선 지선을 통해 동천~죽전~마북~동백 간으로 이어지는 노선과 대안 철도(도시철도) 노선을 검토한 바 있다. 용역 검토 결과 신분당선‧분당선 직결 연장(광역철도)은 기존노선 분기과정에서의 기술적인 문제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됐고, 대안으로 동백신봉선과 연계하는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이 제안됐다. 시가 설명회에서 밝힌 도시철도 노선은 동백신봉선과 연계한 ‘동천~죽전~마북~언남’(동천~언남) 노선이다. 신규철도(동천~언남) 노선은 길이 6.87㎞로, 이용 수요는 하루 평균 3만 1461명으로 추산됐다. 건설에는 797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계산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안심약국키트 보관소’의 의약품을 교체하며 청소년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안심약국키트 보관소는 군포시 내 청소년 밀집구역을 중심으로 48개소에 마련되어 있으며 군포시 약사회의 자문을 거쳐 선정된 소독약, 멸균거즈, 밴드, 상처연고, 해열제, 진통제 등 필수 의약품으로 채워져 있다. 군포시 내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의약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곳이다. (군포시자율방범연합대, 군포시학원연합회, 종합사회복지관, 군포지역자활센터, (사)헝겊원숭이 운동본부, 고재영빵집, 좋은날피에스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카페 Teen터, 군포문화예술회관, 너우리(군포탁틴내일), 군포시드림스타트, 군포시평생학습원, 군포공익활동지원센터, 군포시미디어센터,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군포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하나로) 등)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심약국 키트 보관소의 접근성과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자율선택급식 운영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파주 학생 급식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급식 운영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는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 기반 급식 정책 운영을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자율선택급식 내실화 및 확대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정담회에서는 자율선택급식의 운영취지와 파주지역의 추진현황 및 운영사례를 안내하고, 급식 메뉴 의견 수렴 방식과 잔반 줄이기 활동 등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자유토론 시간에는 지속적인 재정지원 확대와 잔반 줄이기 캠페인 확대 등 자율선택급식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학생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를 통해 자율선택급식의 내실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자율선택급식의 확대 및 안정적인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6일 이천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이천시 체험관광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주요 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정인우 문화교육국장을 비롯해 이천시의회 의원, 도농교류·체험관광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천시 체험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 안건에서는 2025년 체험관광객 유치 및 매출 실적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체험관광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4월 개최된 ‘제11회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전년 대비 방문객과 체험 참여자가 증가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 유입 확대와 농촌자원 홍보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진 심의에서는 2026년 이천시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운영체계를 보완·강화하고,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한 홍보 채널 확대와 운영 시스템 고도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체험관광 수요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의 상반기 참여자 47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최근 들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것이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문형 인력’을 도입해 청년에게 더욱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행정업무지원 36명, 전문형 인력 11명이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가 완전하지 않은 대학 졸업자, 군 제대자 등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 전 일 경험 제공과 생계 안정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면 모집 기간 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하여 비치된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각 이천시청, 읍면동 및 소속 행정기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