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8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보조사업의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도입된 '보탬e' 시스템이 오히려 업무 과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탬e’는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정보공개 및 공시 등의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하여 전자증빙을 통한 온라인 집행·정산관리 도입 및 예치계좌를 통해 지방보조금 집행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도입됐다.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4년도에는 전체 지방보조사업으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조용호 의원은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보탬e' 시스템이 본래의 취지와 달리 사업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시스템의 복잡성과 사용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오히려 업무 처리 시간이 늘어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국은 다수의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시스템 도입 취지는 좋으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8일 도시주택실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동부ㆍ서부 SOC 대개발구상(이하 “SOC 대개발 구상”이라 함)과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 △첨단산업단지 용지의 공급ㆍ지원ㆍ관리 강화, △민간개발지원센터의 역량 강화 등과 관련해 경기도의 정책을 묻고 의견을 제시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 내 도시개발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통문제 개선과 미래 광역교통망 계획이 제시되어야 한다”며 “1기ㆍ2기 신도시의 경우 미래 교통수요 예측에 기초한 교통망을 갖추지 못해 장기간 교통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3기 신도시는 SOC 대개발 구상과 연계해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 내 도시의 경쟁력 확보와 관련해 “테크노벨리를 산학연 그리고 직장ㆍ주거 그리고 여가활동이 결합된 혁신적 공간으로 고도화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가 첨단산업용지를 적극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SOC 대개발 구상이 민간과 공공이 결합하는 원칙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만큼 민간 참여자를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8일 광주·하남, 안양·과천, 이천, 여주, 안성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교육지원청에 학교 내 직원 갈등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 및 노력을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교무실 및 행정실 등 학생을 위해 학교 현장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학교 관계자들이 서로 간 갈등으로 인해 많은 고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속되는 고충과 불만으로 본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어 교육지원청별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의 모든 관계자들 사이 협력적 학교문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연수 등을 추진 중에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갈등 해소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내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타 지자체의 긍정적인 사례를 참고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말아줄 것”을 주문하며 “학교 관계자 간 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복수의 후보지와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선정과정은 먼저 도내 지역 중 공역(항공기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공간), 소음 등을 고려하고, 지형도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개략 후보지 5개 시 10개 지역을 1차 후보지로 발굴했다. 이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연방항공청(FAA) 규정 등을 준용해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역, 기상, 장애물, 소음, 접근성, 확장성 등을 고려해 입지적합성을 검토했다. 여기에 향후 유치 공모 취지를 고려한 권역별 균형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개 지역을 복수 후보지로 선정했다. 공항 부지면적 270만㎡, 활주로 3,200m 1개를 기준으로, 3개 후보지 모두 비용대비편익(B/C) 지수가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국제공항이 잠재 여객 수요와 첨단산업 항공화물 증가로 경쟁력이 충분하며 수도권 기존 공항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국방부와 8일 국방부에서 군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위한 제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4년 하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는 도내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군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실ㆍ국장급 협의체로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와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경기도 내 9개 기초자치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및 ‘군용 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관련 법ㆍ제도 개선 ▲군부대 오수처리시설 ▲경기도 내 부대 이전 관련 현안 협의 등 13건의 안건에 대해 지역 사회와 군부대 간의 상생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군과 지역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8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별·단위 사업 중심의 문화체육관광국의 정책 추진 방식에 대해 지적하고, 단순 시설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경기도형 콘텐츠 개발 마련을 주장했다. 질의에 앞서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은 타 실국과는 달리 문화-예술-콘텐츠-스포츠-관광 분야는 각각 분리될 수 없는 속성을 가진다라고 밝히며, “현재 경기도민은 콘텐츠 융합시대에 살고 있는데 우리 문체국은 개별·단위 사업 중심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석규 의원은 “콘텐츠 융합시대에 맞는 디스트리뷰터의 역할이 필요하며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정책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문화체육관광국 구성원의 전문성, 그리고 전문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국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석규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추진 중인 국가유산·유무형유산 지원사업, 종교 시설 및 행사 지원사업, 향교·서원 지원사업 등과 관련하여 이런 시설들을 묶을 수 있는 브랜드가 없고 일반적인 지원만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숙의민주주의 실현의 장, ‘제6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8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올해부터 특정 이슈를 중심으로 경기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도는 도민 생활에 밀접한 교통정책 5가지(The 경기패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똑버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선정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4개 지역을 방문, 도민에게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 본행사에서는 사전 행사를 통해 수렴한 ‘도민의 소리’ 전달식과 함께 현장참여 도민과 오후석 행정2부지사 간 자유로운 소통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영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도 참석했다. 도민들은 The 경기패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등 경기도 교통정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고, 오후석 부지사는 경기도의 정책방향과 추진사항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지사가 지정하는 ‘경기도 문화의 날’이 확대되어 올해는 무려 144일에 달하지만, 관련 사업예산은 해마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8일 열린 ‘2024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작년 대비 ‘경기도 문화의 날’이 확대됐지만 관련 사업인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예산은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사례를 제시하며 정책 모순을 강하게 지적하고 경기도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확립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지난 2019년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하여 '경기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지정되기 시작했다. 조례에 따르면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도지사가 지정한 날을 뜻한다. 올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하는 주간과 5월 및 10월 전체를 ‘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여 1년 365일의 약 40%인 144일에 달한다. 그런데 ‘경기도 문화의 날’에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예산은 2023년 54억 원에서 2024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여주·이천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관내 미운영 학교기숙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안성교육지원청 감사에서는 “안성 다문화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률이 너무 높다”며, 기초학력 증진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일중 의원이 먼저 ‘이천시 기숙사 학교 9개교 중 미운영교가 두 곳인 이유’를 묻자,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숙사 입소를 희망하는 학생이 적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기숙사 수요가 정말 부족한 것인지, 기숙사는 수익자 부담 원칙으로 운영해 기숙사 이용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인지 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학이 불편한 지역 특성상 학교 기숙사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며, “수익자부담 원칙으로 운영하는 학교기숙사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예산이 부족해 기숙사 운영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공감했다. ‘안성시가 기초학력이 높은 이유를 묻는 김일중 의원의 질의에 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위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8일 농수산생명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화호를 가로지르는 송전선로의 수중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시화호 중간을 가로지르는 송전선로는 과거 농업용수를 위한 시설이었지만, 현재 시화호 주변이 도시 개발과 해양레저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경관 개선과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송전선로의 수중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수중화는 지중화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기존 철탑 구조물을 철거하지 않고도 해양레저의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시흥시의 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정식 농정해양국장은 “송전선로의 이설이나 수중화는 기술적·재정적 검토가 필요하지만, 좋은 제안인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용역에서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시화호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해양레저와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송전선로 수중화가 이루어진다면 경기도 및 시흥시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안양과천교육지원청·여주교육지원청·이천교육지원청·안성교육지원청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교육장들의 ‘세일즈맨’역할을 강조하며, 지역 자원의 활용과 협력 강화를 통해 교육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문승호 의원은 “현 시대의 교육장은 지역의 물적·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와 협력해야 한다”며“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복지와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문 의원은 “교육지원청의 인사권 부여 및 자율적 예산 활용의 필요성을 제기하여 교육장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지역 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원은 광주 한사랑학교의 교장 임용 문제와 관련하여 권력형 인사 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문 의원은 “한사랑학교 전임 교장이 2024년 2월 퇴직한 이후 현재까지 교장 공석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의 고위 간부 출신 인사가 이미 신임 교장으로 내정되어 있다는 제보가 있다”고 언급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8일 농수산생명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의 지역별 불균형을 강하게 지적하고, 경기도의 예산 확대를 촉구했다. 이날 김미리 의원은 “스마트팜 지원이 일부 시군에만 집중되어 있고, 도비 지원이 국비와 시군비에 비해 매우 적다”며 “경기도 내 모든 시군에 농가가 있음에도 왜 고르게 지원하지 못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어 “농가들이 지원 사업을 몰라서 신청을 못 한 것인지, 아니면 예산이 부족해서 지원을 받지 못한 것인지”라며 지원 불균형의 원인에 대해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가 예산을 확대하여 더 많은 농가에 지원할 의향은 없는가?”라며 “자부담이 높아 신청을 꺼리는 농가들을 위해 도에서 예산을 늘려 자부담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기술 보급을 촉진하고, 경기도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공정식 농정해양국장은 “스마트팜 사업은 정부 주도의 사업으로 도비 매칭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자체 사업으로 스마트팜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8일 광주·하남, 안양·과천, 이천, 여주, 안성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특성화고등학교의 저조한 입학률을 지적하고, 각 교육지원청별 특성화고 적정 인원 충원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인식개선 등 노력을 주문했다. 질의에서 장한별 부위원장은 “2024학년도 교육지원청별 특성화고등학교 현황을 확인해보니, 일부 시·군의 특성화고에서 학생 충원률이 유독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교육청에 올 2월 직업계고를 전국 최초로 취·창업형 특성화로 전면 개편해 직업계고 제2의 전성시대로 이어 나가겠다고 했음에도 특성화고 충원률이 저조한 것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광주·하남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경우에는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에 있어서 작년 대비 현저히 감소했다”며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과 달리 지역에서는 특성화고·직업계고 활성화에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는 현재의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날선 지적을 이어갔다. 끝으로, 장한별 부위원장은 “일부 지역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8일, 부천·안산·시흥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들의 액상형 전자담배 문제를 지적하며, 지원청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이 각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흡연 프로그램을 살펴본 결과, ‘액상형 전자담배’, 일명 ‘전자담배’를 중심으로한 학교 차원의 프로그램은 현재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지원청 또한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성 의원에 따르면 “담배의 경우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학교 경계지역내 담배사업법, 담배가게 설치가 제한되어 있는 반면, 전자담배는 현행 법률상 담배에 해당되지 않아 규제의 사각지대로 놓여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액상형 전자담배 역시 청소년들의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법 제도적인 추진이 이뤄지기에 앞서 학교와 지원청이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8일 양평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62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 경기도의회를 대표하여 참석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과 공로패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과 양평군 지주연 부군수,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의원 내빈을 비롯해 서병주 서장님과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 1차 회의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했지만 “매일 위험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통해 소방대원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박명숙 의원은 축사를 통해 “위험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며 소방공무원들의 공로는 치하했다. 이어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처우와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더 이상 반복되는 소방공무원의 순직 문제를 쉬쉬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11)은 8일 AI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AI 인재양성 사업의 효율성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심홍순 의원은 도내 AI 인재 양성사업이 경기도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사업임을 언급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식의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경기도가 도비 7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진행 중인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의 추진 목표 설정의 적절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심 의원은 “이 교육의 목표 인원은 경기도의 15~64세 도민 983만 명 중 0.01%에 해당하는 1,000명으로, 이러한 설정이 적정한지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교육의 성과 평가가 단순히 수료 인원과 달성률에 치우쳐 있어, 교육의 질적 성과를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커리큘럼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심 의원은 “교육 수료 인원 중 온라인 과정은 280명에 불과하고, 오프라인 수료 인원은 706명에 달한다”며, “온라인 교육이 가지는 유연성, 비용 절감, 반복 학습 등의 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8일 농수산생명과학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농수산업 지원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의 예산 미편성으로 인한 사업 중단 문제를 지적하며, “2022년과 2023년 도비 100%로 추진된 이 사업은 농가소득 증대와 도민 생계 부담 경감에 큰 기여를 해왔다”라며, 2024년 재정 악화로 중단되면서 도민과 농가가 겪을 경제적 어려움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이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본예산에 반영해달라”고 언급하며, “경기도에서 수확되는 다양한 농수산물의 지원 시기를 전략적으로 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오수 의원은 푸드투어리즘 거점도시 경기 사업, 특히 김밥 페스타의 시기와 운영 문제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2024년 봄에 개최된 김밥 페스타는 많은 도민의 관심을 끌었지만, 제철 농산물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라며, 내년에는 가을에 행사를 개최해 수확철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8일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학교에서 방치되고 있는 동상 및 조형물 등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도 교육청과 학교 간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학교 내 동상이 설치된 곳은 주로 오래된 학교로, 1970~80년대 초에 동상 설치가 활발할 때 주로 기증에 의해 설치됐다. 반면 과거에 설치된 동상을 현재까지 유지 관리하는 학교는 극히 드물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호겸 의원은 “도내 상당수 학교에서 동상이나 조형물 등의 관리가 미흡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과거 기증을 통해 설치된 동상들의 경우 폐기하는 것도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역사적 상징성이나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관리·보존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마련해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대책이 논의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문화 교육정책의 변화와 다문화 언어 교육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당부했다.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교육지원청의 경기공유학교 사업에 대해 “안성시는 다문화학생이 증가하는 만큼 그들을 위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추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의 ‘이천HUG 공유학교’에 대해서는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안성교육지원청은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경기이룸학교 △경기이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서영 의원은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11개 가운데 다문화 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이 없는 것은 아쉽다”며, “안성시는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 학교의 수요 기반으로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교육장이 발굴하고 교육감이 인정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7일 2024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지원사업 실태를 지적하고, 안정적인 추진과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사업’은 경기도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에서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에 대한 주택공급, 금융지원, 입주지원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말한다. 아동보호시설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이 있으며, 경기 지역 자립준비청년은 ’21년 314명, ’22년 263명, ’23년 185명으로 연평균 약 260명에 이른다. 그러나 현재 도에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매입임대 19호, 전세임대주택 계약 5건, 행복주택 7호 등 단, 31호 공급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태희 의원은 “매년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 비해 지원되는 주택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