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9월1일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경북의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이 4조 4,540억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반영액 4조 4,360억원 대비 180억원 증액된 것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의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5조 5천억원 규모의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을 발굴하여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실 및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앙부처· 정부예산안 반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분야별 2024년 정부예산안 반영 현황으로는, - (SOC) 포항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62개사업 2조 5,163억원 - (경제․산업)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등 114개사업 4,864억원 - (농림․해양) 첨단농기계 실증랩팩토리 조성 등 74개사업 4,680억원 - (문화․환경) 경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등 82개사업 7,9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오전 11시 도내 5개 시군(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에서, 오후 4시에는 2개 시군(진주, 사천)의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되었다. 오후 1시 20분에는 산청군, 오후 2시 10분 합천군에서 호우주의보가 차례로 발효됨에 따라 초기대응 단계에 돌입하였다. 경남도는 30일 이른 새벽에 도내 여러 시군에 추가로 호우특보가 발표되면 비상1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에 도 협업부서 및 전 시군에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를 당부하였고 신속 대응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오후 4시 기준)까지의 강수량은 30~70mm이고 31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80~150mm이며, 많은 곳은 경남 남해안의 경우 200mm 이상까지 내리겠다. 또한, 30일부터 31일 사이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전망된다. 앞서 경남도는 28일 오후 행정부지사를 주재로 도민안전본부장, 자연재난과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호우에 대비하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도민안전본부장 주재로 호우 대비 시군 대책회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시군의 지방분권, 주민자치 및 균형발전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시행에 따라 변화하는 정책상황을 공유하고, 도-시군 공무원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지방시대 본격 개막에 발맞추어 업무별 분임 토론을 실시했다.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분권과제 발굴 방안과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위한 도-시군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토의했으며, 변화하는 정책 방향과 지방시대 계획에 대한 정보공유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주요내용 및 쟁점'에 대한 열띤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강의를 맡은 황동혁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는 입법 배경과 목적, 주요 조항별로 쟁점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도·시군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경남도 관계자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9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업계의 어려움과 현안 타개를 위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태형 (사)한국수산업경영인경남도연합회장, 지홍태 우리수산물지키기운동본부장, 최필종 멸치권현망수협장, 이현진 (사)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장, 심명섭 마산어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한 고충과 우려를 청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남도의 대책을 설명한 뒤, 수산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근거없는 유언비어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거나 도민들이 불안해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도민 안전과 수산업계 활성화를 위해 도와 정부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수산업계도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해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해양 환경 및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 우려를 해소하고자 도․시군 합동 비상 상황실을 구성해 방사능 조사정점 확대와 원산지 점검과 피해 지원에 노력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부산·전남과 함께 29일 오전 부산(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남해안권 종합발전 비전수립을 위한 지역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부산시 안병윤 행정부시장, 전라남도 장헌범 행정부지사직무대리가 참석하여 남해안권 종합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지역별 주요 추진 과제 토론에서, 남해안 관광시대를 함께 열기 위한 방안으로 남해안 천혜의 자연관광 자원과 이순신 장군이 이룬 연승의 역사가 새겨진 문화관광 자원을 융합한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관광거점 연결을 위한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를 구축하여, 남해안권을 국제적 관광지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부산·전남 광역단체장이 모여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협약한 바 있다. 이후 국토부와 경남·부산·전남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남해안권 종합발전에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이 다음 달 7일 오후 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이코 3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경주, 첨단을 타고 실크로드를 달리다’의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포럼 1부는 먼저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의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의 당위성-세계는 지역주의에서 다자체제로 이행중’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시작된다. 이어 베트남 다낭 외교부 공무원인 Phan Thi Dao의 해외 유치 선진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베트남 다낭은 2017년 APEC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력이 있으며, 소규모 지자체에서 성공적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한 선진 사례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APEC 정상회의, 왜 경주시인가?’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의 박정수 APEC 학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4개 분야의 전문가가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의 당위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경호 분야의 염상국 R2M 대표, 경제 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기회로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를 조성해 도내 디지털 대전환시대 변화에 대응하고, 뉴미디어 접근성 증진을 위한 공익적 활용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 센터는 공동체 미디어 활성화와 시청자 권익증진 등을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중앙투자심사는 총사업비 200억 원 이상인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의 계획·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타당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2023년 1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재검토’결정이 내려져, 총사업비 재산정과 기능중복 최소화를 위한 설계변경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사업은 지역 간 미디어 서비스 격차 해소와 소외계층 미디어 접근성 보장을 위해 디지털교육실, 미디어체험관, 장비대여실 등을 한곳에 집중 배치하는 원스톱 미디어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부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9일 도지사, 실국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기반 메타버스 시스템을 도입해 간부회의를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MR 기반 메타버스 회의시스템은 가상공간을 지양하고 현실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한 고실감형 텔레프레즌스 기능을 통한 회의문화 혁신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회의 참석자는 경량 AR(증강현실) 글라스를 착용하고 모바일 앱에 접속 후 확장 가상세계 속 회의실 좌석에 자신의 아바타로 참석하면 된다. AR글라스에서 회의자료(PDF)를 공유하면서 발표와 청취를 할 수 있으며 동영상 기능 활용 등 서류 없는 회의가 가능하다. 또 모바일 앱 기반 접속으로 해외 출장 등 어디서든 회의 참석이 가능하다. 경북도는 가상공간에서도 협업할 수 있으며 ‘함께 있다’라는 실감도가 높아 향후 기존 영상회의보다 사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정부 행정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버스 회의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회의 참석이 가능해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오후 지난 7월 출범한 지자체-지방대학 협업체계 등 당면 현안을 짚어보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현안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는 지난 6월 유원석 원장의 취임 이후 첫 업무보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과 창원의 남명학사 운영과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센터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역별로 도민의 평생학습 격차 발생을 해소하고 도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평생교육 광역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과 대학, 기업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경남형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남명학사 운영을 통해 지역 출신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8월 도민회의’를 ‘건강한 가족의 꿈이 실현되는 경남’이라는 내용으로 개최했다. 최근 묻지마 범죄, 사회적 폭력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죄가 증가하며 건강한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도민 9명을 초청해 의견을 들었다. 《전문가 발표》 권희경 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책제안자 : 8명》 ① 장진석 합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② 박미숙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본부장 ③ 박정해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교육 강사 ④ 홍성호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 ⑤ 김혜경 경남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⑥ 지은영 엘르메디 산부인과 원장 ⑦ 박정의 창원시 청년비전센터 센터장 ⑧ 권정임 창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출산율이 저하되고 사회적 폭력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가정적 요인에서 비롯된다”며 “가족의 중요성과 가치를 사회에 인식시켜 출산율을 높이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행복한 가족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해주시면 도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전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장 등 39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이 별도 교육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홍의섭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가 ‘성평등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위직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고위직의 책임과 의무, 성폭력에 대한 편견과 오해, 2차 피해 보호방안 및 사건처리 절차, 고위직의 역할과 실천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하여 직장 내에서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이다. 경남도는 지난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역업체인 밀레니엄 인텍은 자사 제품인 에코폴딩박스 345개(800만 원 상당)를 6~7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써달라며 28일 경북도에 전달했다. 지준일 대표는 “집중호우와, 산사태, 태풍까지 인력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천재지변을 겪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면서,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레니엄 인텍은 1999년에 창립해 사출성형을 기반으로 하는 건축자재 생활용품과 허리교정 의자, 폴딩박스, 캠핑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생활용품 보관용 에코폴딩박스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영주, 문경, 청송, 예천 주민복지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물에 젖지 않도록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박스는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가 경남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세대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9월 8일과 9일 양일간 쿠킹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내달 경남청년주간을 맞아 사전행사로 마련됐으며, 브런치 만들기와 고민 나누기 시간, 명사 특강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9월 8일은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양산시 소재 마스터요리제과제빵학원에서 마련된다. 각종 요리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신효섭 셰프가 출연, 맛은 물론 삶의 여유를 찾는 브런치 메뉴 레시피를 소개하고 청년들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로 209일간 무기항·무원조로 요트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을 초청, 청년의 도전과 모험을 응원하고 생활 속 고민을 나눠보는 특강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9월 9일은 오후 2시부터 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신효섭 셰프의 브런치 만들기와 함께 개그맨 출신 방송MC로 권영찬 행복상담연구소 소장이 청년의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도내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청년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와 좋은아이연구원은 28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신의진 좋은아이연구원 상임고문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포용인재 양성을 위한 ‘대한민국 두뇌 역량 강화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개인의 정신건강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신문화 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경북도와 영유아 발달지원의 선도기관인 좋은아이연구원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좋은아이연구원과 경북도는 포용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경북도가 추진할 예정인 ‘K-Brain Care Project’를 통한 포용인재 양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용인재 양성과 관련해 좋은아이연구원이 보유한 △디지털 치료제(DTx) △발달검사 프로그램 △상담 및 치료의 연계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의진 좋은아이연구원 상임고문은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과 더불어 기존의 학습이론 기반 접근이 아닌 신경과학 기반의 의학적 차원의 접근을 통해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비인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울진군 염전해변 일원에서 ‘제17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대회’를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 농업의 가치창조, 한농연 경북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혁신정책실장, 농업인 단체장, 유관기관장 및 농업경영인 회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용호 한농연 경상북도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이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는 냉해, 우박,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로 유난히 힘든 한해인 것 같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농업경영인들이 지역 농업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인력 양성 목표 아래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 일반후계농 188명)을 선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까지 우리 경북은 대한민국의 대표 농도(農道)로서 식량창고 역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내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명 이상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됨에 따라, 경남도는 18개 시군으로 찾아가는 ‘중대산업재해 예방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중대산업재해 예방학교 사업’은 도민들이 쉽게 참석할 수 있도록 18개 전 시군을 순회하며, 24일 사천시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총 23회 실시한다. 지난 24일 오후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첫 교육에는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민간 사업장의 대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일반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남도는 내년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려운 용어로 이루어져 있고 민간 사업장에서 이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 관리감독자 등 사업체 관계자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와 의무사항, 중대산업재해 발생 및 처벌사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도민의 이해를 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강력 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TF)’을 본격 가동한다. 경남도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2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스토킹,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 사회적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17일 박완수 도지사는 ‘사회적 폭력 예방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주재하여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으며, 사회적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바 있다. 경남도는 사회적 폭력 대책 마련을 위해 도, 교육청, 경찰청, 경남자율방범연합회 등 실무 부서장급 15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인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을 만들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시군, 경찰청과 협업해 경찰청이 지정한 범죄예방강화구역(62개)과 여성안심귀갓길(103개) 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 설치되지 않은 치안 취약지역을 전수 조사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 대상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범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018년 8월 후보지로 선정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 ․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후보지로 선정된 전국 7개의 후보지 중 가장 먼저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된 것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 북부권에서 최초로 승인된 국가산업단지로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2,964억 원을 투입해 119만㎡(약36만 평)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앵커기업(베어링아트), 연구기관(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 등 기존 산업기반을 활용해 연관기업의 집적효과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첨단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베어링산업은 2025년 전 세계 시장 규모 약 177조 원, 연평균 5.7% 성장하는 차세대 신산업으로 산학연이 집적화된 영주는 국내 베어링산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에 승인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지난 3월 15일 후보지로 선정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이 경북 북부권역 발전을 견인하게 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4일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공항 적기 개항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경제권 활성화 ▲ 첨단기술 적용을 통한 안전한 스마트공항 건설 ▲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6조 8천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 활주로,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의 공항시설을 포함하는 총 667만㎡ 규모의 부지조성 ▲ 도로, 철도, 여객선, 도심항공교통(UAM)등의 인입교통망 ▲ 사업의 설계시공 방식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을 통한 건설·운영 계획 등이다. 정부의 기본계획(안)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 적기 개항하면, 공항 주변지역의 개발과 진해신항과의 연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공항 건설에 따른 도로, 철도, 연안여객터미널 및 도심항공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의 항공 수요, 시설 규모, 사업비 등을 분석하는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의 항공 수요는 개항 30년 후인 2060년 기준으로 여객은 1,226만 명, 화물은 21.8만 톤으로 분석됐으며, 활주로 길이는 국내 항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화물기가 운항할 수 있는 최대이륙중량을 고려해 3,500m로 검토됐다. 진입도로는 신공항 남측에서 1개 노선 6.6km, 북측에서 1개 노선 4.6km를 신설하는 것으로 반영됐다. 민간공항 건설에 드는 사업비는 총 2조6천억 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의성군 28번 국도에서 신공항으로 연결되는 북측 진입도로는 공항신도시를 성공시키기 위한 주요 도로다. 경북도는 일찍이 물류단지와 신도시의 최단 접근도로를 계획해 민간공항 건설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여러 차례 필요성을 건의해 얻은 성과다. 신공항 진입도로는 공항 건설 사업에 포함되기 때문에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향후 경북 북부지역의 접근성 향상과 의성군 공항 인근에 건설될 물류 중심 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