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겨울철에도 시민과 엘리트 선수들이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당진종합운동장 내 ‘동계비닐터널’을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매일 아침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진시는 3년째 이어온 동계비닐터널 설치를 통해 한파와 눈에도 훈련 공백 없는 환경을 제공하며, 엘리트 육상 선수들의 체력 훈련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한 겨울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는 이를 활용한 콘텐츠로 당진시청 배드민턴단 공식 유튜브 채널 ‘당빠유(당진시청 배드민턴단에 푹 빠져유)’를 통해 동계 훈련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한 달간 당진시청 소속 실업팀 배드민턴 선수단은 해당 비닐터널에서 집중 체력 강화 훈련을 하고 있으며, 혹한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훈련 현장을 ‘당빠유’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엘리트 선수단의 겨울 훈련 일상은 물론, 러닝과 유산소 중심의 비닐터널 활용 모습을 담아, 겨울철 체력 단련과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러너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전망이다. 특히 ‘겨울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와 한국전력공사 간 8년간 고착 상태에 놓였던 송전선로 건설 갈등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해소 국면에 들어섰다. 18일 당진시는 당진시청에서 국민권익위원회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한국전력공사와 당진시 간 송전선로 건설 관련 분쟁에 대해 최종 조정 합의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당진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17년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당진시는 전력 설비 건설에 협조하는 대신 한국전력공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2018년 말,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하고 동부건설이 시공한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 과정에서 당진시 송악읍 아산국가산업단지충남부곡지구(이하 ‘부곡공단’) 내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면서 갈등이 촉발됐고, 이후 고소·고발과 각종 소송으로 협력 관계가 중단됐다. 당진시는 시민 안전과 재산 피해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문제의 합리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 절차에 성실히 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총 25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양 기관은 모든 분쟁을 종결하고 상생 협력을 재개하기로 합의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선장면은 18일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계란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선장면은 매월 정기적으로 계란을 전달하며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 상태와 안전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계란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니 외출도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줘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진 선장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과 세심한 관심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8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생신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매월 1가구를 선정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독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추진단원들은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안부를 살피고,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 한편 정성껏 준비한 생신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규일 단장은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생신을 맞은 어르신께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웃의 관심과 정성이 어르신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2025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저소득 독거노인 건강지원 영양사업 ‘나눔가득 우리동네-건강UP, 행복드림’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특화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올해 총 240가구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복키움추진단은 매월 계란·두유 등 영양식품 꾸러미를 제작해 생활지원사와 함께 가정을 방문·전달하며 건강 상태 확인과 안부 살피기를 병행했다. 건강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식사를 챙기기 어려웠는데, 영양가 있는 음식을 챙겨주고 말벗도 되어줘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꾸러미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안부 확인과 정서적 돌봄을 병행하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연식 민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는 따뜻함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2025 고립·은둔 청년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추진해 온 ‘HELLO 프로젝트’와 ‘쉼표청년 지원사업’이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를 위한 체계적인 단계별 지원 모델과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고립·은둔 정도에 따라 고위험군과 중위험군으로 구분하는 투트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발굴–회복–적응–진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심리치유와 생활 개선, 사회 적응 프로그램, 일경험 및 취업 연계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며 청년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통해 심리 상담, 과의존 치유, 일경험, 취업 지원, 사례관리까지 연계한 통합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총 30명을 발굴해 이 중 11명이 취업·진학·프리랜서 활동 등 사회 진출에 성공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9.5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8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에서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한 4개 단체가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추진 과정과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양성평등기금 지원단체는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활동 등을 통해 양성평등 가치를 일상 속에서 확산하고, 여성과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행정 주도가 아닌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6년에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 기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겨울철 야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야영장 사고에 대비해 현장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을 비롯해 충청남도와 아산시 관계자, 소방·전기안전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동점검에서는 야영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시설 관리 상태와 난방기구 사용 실태를 비롯해 비상대피 동선, 안전 안내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 야영장 특성상 발생 우려가 큰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과 이용객 안내 체계에 대한 점검이 함께 이뤄졌다. 점검단은 또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곡교천 야영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 현황을 확인했다. 아산시는 침수 피해 이후 진행된 복구 상황과 함께 향후 유사한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 대책과 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연회장에서 토목직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토목직 공무원 송년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올 한 해 동안 아산시의 각종 건설 사업과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토목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회원 간의 정보 공유와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규모 도시개발과 도로망 확충 등 아산의 역동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토목직 공무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은 아산의 백년미래를 설계하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주역”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공직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50만이 살아도 넉넉하고 편리한 시민이 살기좋은 아산의 도시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 A씨 “현장 업무가 많아 동료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연찬회를 통해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시장님의 격려에 힘입어 내년에도 시민이 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17일 고메스퀘어 배방점에서 열린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 현장을 방문해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 시장은 “고령 사회에서 가족 돌봄이 약화 됨에 따라 돌봄 사업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평안한 생활을 위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온양노인복지센터 3개 기관을 통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7일, 경력보유여성의 고용 확대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기업체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24개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여성 인력 채용 확대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내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병행했다. 협약 기업들은 여성 인력 채용 연계, 직업교육훈련 및 인턴십 참여, 근무환경 개선 협력 등을 통해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과 고용 유지를 위해 여성새일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여성새일센터는 이번 기업체 협력망 회의를 계기로 기업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창업 연계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로 여성 경제활동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성룡 센터장은 “이번 협력망 회의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여성 고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1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 및 가족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정신질환 및 중독 회복 대상자와 가족을 초청해 그간의 성취를 돌아보고, 정서적 지지와 회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회원이 직접 참여한 텅드럼 단체 연주와 오카리나 공연으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센터 프로그램 활동 영상 시청, 우수 회원 시상,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한 해 동안의 단주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보고회와 단주왕 시상, 회복 과정을 담은 기념 영상 상영, 케이크 만들기 체험, 영화 관람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회복 의지를 북돋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및 중독 관리 사업은 정신질환과 중독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와 회복을 연계하고, 재활 기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사회 복귀와 중독 회복 대상자의 자립을 지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지원하는 ‘2025년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올키즈스트라 아산’ 정기연주회가 지난 17일 저녁 7시 음봉어울샘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올키즈스트라 아산’은 아산시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022년부터 연속 선정된 함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악기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이중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겨울 정취가 어우러진 무대 구성으로 진행돼 관객들에게 높은 완성도의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은 금관 5중주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플루트 앙상블, 방축합창단 축하공연, 올키즈스트라 관악단의 정식 연주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올키즈스트라 관악단은 초·중학생 단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관악기의 조화로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함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박노식 대표는 “해마다 성장하는 청소년 연주자들의 역량이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잘 드러났다”며 “음악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워가는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탕정면 지중해마을 중앙광장에서 겨울 시즌 특별 행사인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현재 중앙광장에서 운영 중인 겨울 테마 공간 ‘Hello! 지중해 in Winter – 트리 숲’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축제 당일, 지중해마을 상인들이 참여하는 미니 스낵바에서 ‘붕어빵, 군고구마, 뱅쇼, 마시멜로구이’ 등 겨울철 입맛을 사로잡을 따뜻한 간식과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한다. 더불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마술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매직컬 & 뮤지컬’ 공연과 ‘산타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3시 등 총 3회 진행되며, 행사 시간 동안 산타가 지중해마을 상점 곳곳을 다니며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가족에게는 잊지 못할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중해마을만의 이국적인 풍경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 온양2동 온양온천역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SOC 확충을 지원하는 공공지원형 정비사업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구도심 지역의 주거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온양온천역지구에는 국비 150억 원을 비롯해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 자체 지방비 100억 원, 관계 부처 연계사업 256억 원 등 총 6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온양 행정플러스타운 조성 ▲공영주차장 조성 ▲생활밀착형 입체공원 조성 ▲주택정비 지원 기반 마련 ▲취약주거지 정비 지원 ▲주택정비지원센터 조성 ▲도시계획도로 확보 및 가로환경 정비 ▲지역 맞춤형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주거·생활환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025년 주요 시책 38건을 대상으로 시민 평가를 실시해 이 가운데 ‘10대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과 대면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시민과 참여자치위원회 평가 결과를 종합했다. 총 2,232명이 참여해 시민 의견을 중심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선정된 10대 우수시책은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국토교통부 지정 승인 △아산 경찰병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른 건립 본격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수도권 전철 연계 심야버스 운행 △아산페이 5,500억 원 발행 및 18% 할인 △희망로 개통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원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 및 개방화장실 운영 △은행나무길·곡교천 특화 콘텐츠 개발 △시내버스 도심 순환노선 신설 등이다. 평가 결과, 교통 분야가 4건으로 가장 많아 시민들의 교통 인프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국토부 지정 승인’이 1위를 차지했다.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총 6,70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임시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오는 31일자로 존속기한 만료에 따라 폐지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47조), 같은 법 시행령(제41조)에 따라 10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 중, 지목이 대지(垈)인 토지 소유자가 부지매수 청구하는 경우 보상 재원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2014년에 제정됐다. 그러나 지목이 대지인 경우로 제한돼 있고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시행 이후 대지보상 집행 실적이 미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실효성이 없어진 특별회계를 폐지하고, 일반회계를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례 폐지과정에서도 보상 공백이나 민원 발생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업무 또한 체계적으로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지보상 특별회계 결산 잉여금은 청주시 일반회계로 세입조치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등급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VI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최근 사회적기업 인증, 각종 공모사업 평가, 정부 지원정책 등에서 활용도가 확대되며 기업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주관으로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맞춤형 기초·심화 컨설팅을 단계적으로 운영했으며, 기업별 지표 분석, 자료 정비, 성과 관리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SVI 측정 결과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산하 사회적기업지능원에서 심사를 거쳐 발표됐으며, 올해는 청주지역에서 5개 기업이 등급 평가를 받았다. △㈜부강이엔에스가 ‘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원에 조성 중인 추모공원의 특성과 의미를 담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혼탑 추모공원은 6·25전쟁으로 전사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시설인 동시에 시민들이 찾는 휴식 공간이라는 복합적 성격을 지닌 만큼, 시는 이러한 특징을 아우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발굴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제조창 2층 복지정책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당선작은 충혼탑 추모공원의 정식 명칭으로 채택된다.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중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충혼탑 추모공원은 사직동 충혼탑 일대를 추모와 문화‧예술, 휴식이 공존하는 추모공원으로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최초 혁신 정책부터 재활용 인프라 확충, 폐자원 에너지 전환까지,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폭넓게 추진하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 전국 최초 혁신 정책으로 일회용품 감축 선도 시는 10월 1일부터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개인 용기 포장주문 보상제’를 시행했다. 포장 주문한 음식을 개인 용기에 담아가면 모바일 앱 ‘새로고침’을 통해 건당 3천원 상당의 지역화폐(청주페이)로 보상해주는 정책으로, 일회용품 감축은 물론 개인 용기 사용 습관 형성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왕천파닭) 28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참여 업소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다른 전국 최초 사례로, 시는 청원구 내덕동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이하 센터)’를 건립해 지난 4월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지상 2층, 연면적 948㎡ 규모의 센터는 하루 최대 2만개의 식기 세척이 가능하다. 장례식장, 지역 축제나 행사 등에 필요한 그릇을 다회용기로 빌려주고 사용 후 수거·세척까지 전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