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서구 연희동 연희공원 별관에서 장고개공원 배나무 단지에서 수확한 배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장고개공원 내 배나무 100여 주에서 거둔 배 700여 개를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식품은 인천광역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장두홍 인천시 도시균형국장과 하철종 계양공원사업소장,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원에서 가꾼 열매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시는 그동안 장고개공원 내 배나무 단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올해도 병해충방제, 봉지 씌우기 등 관리 과정을 거쳐 양질의 배를 수확했다. 이와 같은 기부활동은 공원이 단순히 시민들이 휴식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결실을 나누는 나눔의 장으로 발전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고개공원은 서구 가좌동 산150-3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배나무 단지와 생태습지원, 전망 공간, 산책로,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생활밀착형 공원이다. 지난 2015년 조성이 완료된 이후 매년 배 수확 및 기부활동을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3급 이상 고위직과 4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가 청렴한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 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갑질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혜영 전문강사가 ‘인천광역시 고위공직자를 위한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하며, 청탁금지법·공직자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 등 실제 사례를 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 기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청렴연극 ‘STOP! 갑질’을 공연해 직장 내 부당한 관행과 갑질 사례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가치 공감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교육이 고위공직자들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조직 변화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청렴 리더십은 개인의 덕목을 넘어, 조직 전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켜내는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렴한 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계양경기장사업단은 16일'시민과 함께하는 나무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시민들에게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나무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녹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4월 식목일 나무 심기에 이어 ‘시민행복참여단’과 당시 심은 나무를 대상으로 비료 주기와 맹아지 제거, 잡초 정비 등 나무 가꾸기를 진행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나무를 가꾸다 보니 환경 보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나무가 잘 자라나 더욱 푸르고 건강한 경기장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나무 심기에 이어 나무 가꾸기 행사까지 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체계적인 녹지 관리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개최하는 다문화 인식 개선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은 ‘이주배경 학생의 이해로 배우는 다양성과 시민의식’을 주제로 열리며, 최근 연수구 내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른 문화 다양성 이해와 이주민에 대한 올바른 시각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연수중학교 강은자 교사가 맡아, 다문화 학생들을 지도하며 얻은 현장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공존을 위한 세계시민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다문화에 관심 있는 기관과 인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 ‘평생학습-온라인접수'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시민 추천도서 프로그램 ‘오늘의 책방지기’의 명사 책방지기 2호로 송아주 동화작가를 선정해 9월 15일부터 추천 도서 전시를 연다. 송아주 작가는 2013년 ‘어린이와 문학’으로 등단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하늘 세숫대야 타고 조선에 온 외계인 나토두』가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책방지기 전시에서 송 작가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포함한 10권의 도서를 추천했으며, 전시는 9월 15일부터 주안도서관 1층 실내 정원 서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학부모의 자녀 발달 단계별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학습자로서 성장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학부모 심화교육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자녀 교육에 필요한 주제를 깊이 다루고,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내용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 학부모 대상 '우리 아이 첫 학교생활 길잡이' 등 5개 과정 △초등 학부모 대상 '돈에 밝은 아이로 키우는 금융교육' 등 10개 과정 △중학생 학부모 대상 '중학생 아이와의 관계 리부트, 부모편' 등 2개 과정 △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수험생을 위한 영양식 만들기' 등 2개 과정 △전 학부모 대상 '우리 가족 자산을 지키는 엄마의 부동산 공부' 등 5개 과정이다. 또한 또한 WHYME 대표 이시훈 강사는 '우리 아이 in성(性)교육, 건강한 미디어 사용으로 시작하기'에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성교육과 미디어 리터러시를 다루고, 혼공TV 대표 허준석 강사는 '10년 후, 돈 버는 아이들의 공통점'을 주제로 미래 사회 핵심 역량과 진로 준비 방향을 제시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온갤러리에서 ‘분단 80년, 80인의 예술가가 전하는 한반도 평화 이야기 - 호락(好樂) 호락(好樂)한 평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분단 80년을 맞아 80인의 예술가가 참여해 분단의 기억과 DMZ 풍경, 철조망의 흔적, 이산의 상처를 예술적으로 담은 평화의 가치를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하는 이현정 작가는 “‘호락호락하다’는 말에서 착안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분단의 세월을 넘어 언젠가 ‘좋을 호(好), 즐거울 락(樂)’의 평화가 실현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고 전했다. 80인의 작가들이 함께 엮어낸 이번 전시는,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고 이를 넘어 평화와 공존의 가능성을 예술로 이야기하는 특별한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월요일은 휴관한다.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인천교육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신규 직급별 정책리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기관장과 국·과장, 팀장급 정책리더를 대상으로 9월 8~9일, 15~1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정책 비전 및 인천교육 추진 방향 이해 △성과관리 개념 및 사례 학습 △소통 리더십과 AI 활용 리더십 등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별강연에서 “우리는 지금 인간, 자연, AI가 공존하고 협력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학교 현장 지원 강화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을 통해 2025년 정책 방향인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정책리더들이 성과 창출과 정책 실행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3일 영흥도 일대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자원과 교육을 잇다’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생태전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사들은 영흥화력발전소에서 탈석탄과 탄소중립 과제를 배우고, 십리포해변 소사나무 군락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며, 인천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지역 수산자원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탐구했다. 한 참가 교사는 “에너지 생산과 환경 보전의 균형 중요성을 느끼고 교육 현장에서 생태 보전에 더 힘써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현장 체험이 학생들에게 생태전환교육의 의미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5일 북부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북부교육지원청, 인천시교육청, 관내 늘봄지구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에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늘봄지구 구성(안)을 검토했다. 북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단위학교별 돌봄 수용 한계를 보완하고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부평동초등학교를 거점으로 2027년 3월 개소 예정이며, 80~100명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해 더 많은 학생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2025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중등 정책연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등분과 교사들의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두레 회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소통 강화, 행정 효율성 제고, 교권 보호 등을 중심으로 9가지 정책이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학부모·교사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신설 고등학교 개교 지원 시스템 마련 ▲AI 기반 교사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 ▲‘One-Stop’ 교권 침해 신고 시스템 도입 등이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 인사 체제 개편 ▲강화지역 맞춤형 통합교육센터 운영 ▲인천바로알기 앱 개선 ▲고교학점제 출결확인 보조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장 중심 아이디어도 논의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제안된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발표회는 교사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맥아더장군재단(General Douglas MacArthur Foundation)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조셉 레인즈 주니어(Joseph Reynes Jr.) 재단 대표이사(Executive Director)와 시청에서 환담을 나누고, 레인즈 대표로부터 맥아더 장군의 유일한 아들인 아서 맥아더 4세(Arthur MacArthur IV)가 보낸 친서를 전달받았다. 양측은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공동 발굴·추진 ▲한·미 동맹 강화 및 자유·평화 수호 기여를 위한 민관 프로그램 개발·교류 ▲학술·문화·교육 교류 및 공동 포럼 개최 등 내용을 담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62년에 설립된 맥아더장군재단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신념인 ‘의무, 명예, 조국’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MacArthur Memorial)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자유와 평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 투어‘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세계 여자 골프 랭킹 3위 리디아 고, 최근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MP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 등 스타 플레이어가 대거 참가한다. 특히, 리디아 고, 이민지는 나란히 후원사 대회 첫 우승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7만명의 갤러리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상금은 15억 원이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2억 7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갤러리플라자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무료 아이스크림,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급식 대가’이미영 조리사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9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인천 대표 음악 축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롤링홀에서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인천광역시 중구청이 후원했으며, YB(윤도현밴드), 체리필터, WOODZ(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등 국내‧외 대표 뮤지션 70여 팀이 참여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인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메인무대인 컬쳐파크를 포함해 스튜디오, 크로마, 크로마 스퀘어, 플라자 등 총 5개 스테이지에서 진행됐으며, 무료로 운영된 플라자 무대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며 행사장 전역의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제1호 인천형 지역상생 이벤트’인 본 행사는 지역주민 할인, 지역업체 참여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 이벤트 효과의 지역 선순환을 목표로 기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이번 축제로 관객 4만 명(해외 1만6천 명)이 인천을 방문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생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2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재개관 기념 'GRAND OPEN'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전시실과 소공연장 재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 운영을 재개해 왔으며 이번 대공연장 개관을 끝으로 전면 재개관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인 대공연장은 ▲신속한 기동과 정밀 제어가 가능한 최신 무대제어시스템 설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섬세하게 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 음향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최적의 공연 환경을 갖췄다. 또한 ▲모바일 티켓 검표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 편의를 높였으며 ▲로비·객석·부대시설을 관객 친화적 공간으로 전면 재정비했다. ‘빛의 울림’을 주제로 한 유려한 조형미의 공간 디자인은 시민들이 공연 전후로 휴식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늑한 환경을 제공한다. 'GRAND OPEN'은 리모델링을 마친 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지난 30여 년간 인천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온 회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패스(i-패스)’에 출생가구 부모 혜택을 추가한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인 ‘인천 i-패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통복지 정책으로 출생가구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제1호 교통복지 정책 ‘인천 i-패스’, 제2호 ‘광역 i-패스’에 이어, 제3호로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을 도입해 고물가 시대 시민 생활비 부담 경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생신고한 인천시 거주 출생가구의 부모이며,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전년도까지 매월 이용한 대중교통비의 50~7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첫째 자녀 출생 시 부모는 대중교통비의 50%, 둘째 자녀 이상 출생부터는 70%까지 환급된다. 신청 방법은 K-패스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기존 인천 i-패스 이용자도 K-패스 누리집 MY메뉴에서 별도 신청을 해야 ‘차비드림’ 혜택을 받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민배우 박보검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을 알리는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보검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공사 대강당에서 명예홍보대사 신규 위촉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박보검 배우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공사 임직원들과의 기념촬영 등도 진행됐다. 박보검 배우는 향후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박보검 홍보대사 신규 위촉을 통해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및 편의시설과 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혁신사업 홍보를 확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수립한 ‘비전 2040’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 공항경제권 개발, K-공항 수출 등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지역 내 긴급돌봄지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 직무 교육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주돌봄자의 사망이나 입원, 질병, 부상 등으로 짧은 기간 일상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 제공하는 재가 돌봄서비스다.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전국에서 시행 중이다. 인천은 인천사서원이 직영하는 부평·강화·미추홀종합재가센터를 비롯해 민간 기관 13곳 등 모두 16개 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10개 군·구별 1~2개 기관이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현장에 필요한 교육으로 대응력을 높이고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한다. 지난 10일과 오는 20일 두 차례 열리며 긴급돌봄지원사업 제공인력과 기관장, 관리책임자 등 130명이 참여한다. 조혜인 한국정리수납협회 강사가 정리정돈 방법을 알려주고 제민영 약사는 ‘올바른 약물복용 관리 및 돌봄’을 주제로 만성질환과 복약 지도, 오남용·부작용 사례와 대처법 등을 기억하기 쉽게 설명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긴급돌봄지원사업 종사자 필수 과정으로 모두 대면으로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물류기업의 디지털 전환(DX) 현황과 발전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인천시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 실태를 심층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물류기업 10곳 중 8곳 이상(81.7%)이 체계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설문조사에 응답한 기업 상당수가 디지털 전환을 ‘물류 혁신’ (19.6%)이나 ‘IT 투자’(13.3%)와 같은 전략적 관점보다는 ‘디지털 자동화’ (34.0%)나 ‘스마트 물류’(33.0%) 등 단순 기술 도입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했다는 점이다. 이는 디지털 전환을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기회로 삼기보다, 당면한 비용 절감 수단으로만 간주하는 한계를 보여준다. 2023년 기준 인천에는 3만 7천여 개의 물류기업이 활동 중이다. 전국적으로 물류기업의 97% 이상이 9인 이하 소규모 사업체인 상황에서,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주거복합건축물 실태와 관리 개선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상업지역 내 공실 증가와 수요 감소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12월, 주거복합건축물 건축 시 비주거 의무 비율을 기존 20%에서 10%로 완화했다. 인천연구원은 이에 따른 건축 실태를 조사하고, 향후 도시관리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시 상업지역 내 건축된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을 포함하는 주거복합건축물은 약 1,040동이며, 이 중 대부분은 전체 연면적의 90% 이상이 공동주택,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 주거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피스텔과 숙박시설을 제외한 근린상가, 사무실 등 순수 비주거 비율은 5%에 그쳤다. 이는 현행 제도상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 연면적의 50%를 비주거 용도로 산정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주거용으로 사용되면서도 비주거 비율 요건을 충족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주거복합건축물의 평균 용적률은 700%에 달하며, 이 중 34%는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