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곤충산업의 지원과 관련 기술개발에 대하여 질의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2024년 곤충 관련 사업을 보면 곤충을 사료로 개발하거나 애완 상품화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라고 말하며 “곤충산업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이 미비하다”라고 지적하였다. 이어서 최종현 대표의원은 “곤충은 미래의 먹거리 자원으로 대단히 커다란 상품성을 갖고 있다”라고 식용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가축화시켜 단백질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은 “식용 곤충 관련 기술개발과 연구에 대해서는 충분히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식용 곤충의 연구를 위해서는 현재 기술원의 연구 인력이 부족해 한계가 있다”라고 대답했다. 끝으로 최종현 대표의원은 “식용 곤충에 관한 기술개발과 연구는 미래 식량, 의약 신소재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고부가가치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말하며 “지금이라도 농업기술원에서 선제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2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리아경기주식회사 2024년 경영 목표에 대해 질의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코리아경기주식회사는 올해 중소기업 2,100개사를 대상으로 한 거래액 목표를 300억 원으로 설정했지만, 현재까지 지원된 기업은 977개사(46.5%)에 불과하지만, 거래액은 247억 원(82.3%)에 달한다”라며, “절반도 안 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했는데 거래액 목표는 9월 말 기준으로 80%를 웃도는 것은 목표가 잘못 설정되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중소기업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목표라면 이에 상응하는 성과 분석과 지원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이 미흡한 점을 비판했다. 특히, “현재 경영 목표와 실적이 상응하지 않는 것은 성과 모니터링과 중간 평가 시스템의 부재에서 비롯된 결과이다”라며, 더 유연한 목표 조정과 실질적인 지원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코리아경기주식회사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지난 12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파주시의 고속철도(KTX) 파주 연장, 통일로선 등 경기도 그리고 파주시의 철도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현안을 짚고 대안에 대해 제언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지난 9월 파주발 KTX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실을 짚으며, “추경 예산안 반영 시 ‘행신역 미경유’라는 불필요한 문구로 마치 고양시가 사업에서 배제되는 것 같은 오해를 낳아 최종적으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질타햇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안일한 행정으로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책임도 있기 때문에 파주시와 5:5로 분담하는 용역비를 2025년도 본예산 반영 시 도에서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김동연 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선제적 추진방안 중 하나로 파주발 KTX, 의정부발SRT를 2027년에 시행하여 경기북부․서북부주민 고속철도 이용편의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표했다. 지난 9월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의 시 파주발 KTX 사전타당성 조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2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기획재정위원회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를 포함한 공공기관의 공용차량 관리 문제와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사례를 지적하며, 공용차량 관리 규정의 전면적인 개편과 체계적인 감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대표이사가 공용차량을 주로 출퇴근용으로 사용한 사실이 감사에서 지적되었지만, 이에 따른 조치가 미흡했다”며, “공용차량의 사적 사용은 명백히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감사 결과, 공용차량의 사적 운행 거리로 인한 유류비 환수가 대표가 아닌 운전직 근로자에 대해서만 8,048원에 그쳤다”며, “대표이사의 공용차량 사적 사용 문제에 대해 직원들에게만 징계가 내려지고, 정작 대표이사에 대한 징계는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공공기관 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기관마다 상이한 공용차량 관리 규정을 통일하고, 권익위원회의 기준에 맞는 표준화된 관리 매뉴얼을 도입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지난 12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철도운영 사무 전담 조직의 필요성과 경기도 철도조직의 역할에 대해 질의하고, 경기북부 철도 연장을 요구했다. 이영주 의원은 “철도로 인한 적자 누적액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면서 “양주시의 경우 7호선 개통을 앞두고 있으나 향후 운영 재정적자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막막한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서울 시내를 가로지르는 지상철도 지하화에 대한 이슈가 내던져졌을 때 서울시에서는 주도적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데 반해 경기도에서는 그 역할에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철도정책과 관련해 경기도 역사 최초로 철도기본계획을 수립․발표하는 등 주도적으로 정책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있으나, 다만 철도운영의 경우 지방보조법 등 규정에 따라 운영비를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적으로 경기도의 철도가 확장되고 있고, 여러 시․군에 철도가 도입됨에 따라 운영비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어 어떤 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2일 미래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의 시정요구와 무관하게 추진된 경기도-도교육청 간 교육협력사업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협력사업은 경기도가 교육ㆍ학예 진흥을 위한 경비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하여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사업을 말한다. 김민호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시 도지사나 교육감 공약사항이 교육협력사업으로 선정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도에서 진행한 연구용역 설문조사와 2024년 교육협력사업을 살펴보면 도지사 공약사업뿐이다”라며, “도민에게 필요한 사업은 뒤로하고 도지사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협력사업을 이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학교 밖 청소년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청소년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행정기관이나 민간기업에서 청소년이 아닌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이나 각종 대회를 추진하여 결과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회를 박탈한 사례, 학생증이 있어야 할인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정부1)은 12일 열린 미래평생교육국(강현석 국장)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 등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정영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이 경기도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24세만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라고 지적하며, “청년의 범위를 19세부터 34세로 규정하는 '청년기본법' 및 '경기도 청년 조례'와의 불일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김정영 의원은 “의정부시의 경우 재정적 문제로 도내 31개 시ㆍ군 중 유일하게 지원을 못하고 있다”며, “의정부 처럼 재정적 어려운 지역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청년들이 지원을 못받는 것은 도내 다른 시ㆍ군의 청년들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으며, 이러한 지역일수록 더 지원해 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것도 동두천, 포천 등 일부 지역의 청년들은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적어 사용 제한에 대한 불만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고,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비를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AI국에 이어 한국평가데이터(주)와 반복적으로 체결한 고액 수의계약 문제를 질타하고, 경과원 평택출장소 확대를 주문했다. 서 의원은 “경과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한국평가데이터(주)와 체결한 4건의 용역 계약 중 1건을 제외한 3건이 재공고에 의한 수의계약이다”면서,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용역의 경우 금액이 3억 7500만원에 이르는데, 이를 한번 유찰됐다고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만일 업체의 대체불가한 전문성 등으로 인해 수의계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입찰에 준하는 엄격한 평가와 투명한 수의계약 사유 공개 등을 통해 경과원과 참여기업에 대한 도민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의원은 AI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3년 연속 제한경쟁 유찰로 한국평가데이터(주)와 체결한 수의계약이 애초부터 해당 기업 맞춤형 공고가 아니었는지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한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이 지난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기술원의 신품종 보급 지원사업 확대와 시험연구 부산물 처리 방식 개선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장미와 국화 등 신품종은 농가의 생산 단가를 낮추고, 경기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농업기술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신품종의 조기 확대 보급을 위해 사전에 유통시장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거점 농가가 신품종을 재배할 때 초기 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사업 마련을 요청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또한 농업기술원이 생산한 시험연구 부산물을 공매 처리하지 않고 절반 이상을 내부에서 소진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 자원의 부적절한 활용으로 재정 손실과 내부 도덕적 해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더불어 “시험연구 부산물을 온·오프라인 경매로 판매하면, 시장의 반응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2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4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체결한 1천만원 이상 계약에서 경기도보다 서울특별시 소재 기업과의 계약 건수와 금액이 훨씬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원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김재균 의원이 분석한 ‘2024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1천만원 이상 계약 현황 및 계약업체 자료’에 의하면, 경기도 내 기업과 체결한 계약은 25건이었으나, 서울특별시 소재 기업과의 계약은 32건에 달했다. 계약금액으로도 경기도 기업과의 총 계약금액은 약 20억 4천만원인 반면, 서울특별시 기업과의 계약은 약 46억 1천만원으로 경기도의 2배 이상이었다. 김재균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발주한 1천만원 이상의 수의계약 총 35건 중 서울특별시 소재 기업과 체결한 수의계약이 17건으로 나타났다”며, “체결된 계약의 내용들을 검토해 봤을 때 서울 소재 기업만이 수행할 수 있는 특별한 사유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2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방안 마련을 강조하며, 특히 내년 파주 이전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같은 타 공공기관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복리후생 제도 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용욱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 이전은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었지만, 이전 확정 후 근무지 변경에 따른 직원들의 고충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많은 직원들이 자녀의 교육이나 배우자의 직장 문제 등으로 주거지 이전이 쉽지 않아 여러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양평으로 이전한 지 3년 남짓 되었지만, 직원들의 주거 이전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닐뿐더러 새로운 인재 유입을 고려한다면 거주 복리후생 제도의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작년부터 정착 지원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가 축소되거나 종료되면서 통근버스 운행이 중단되고, 정착지원금 제도도 사라진 상황”이라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관사의 경우,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의 주먹구구식 회계 운용에 대해 질타했다. 윤종영 의원은 지난 8일에 실시한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중 농업발전계정 재무활동 지출계획이 53억원에서 총 227억원으로 변경되어 도의회 의결을 받아야 하는 174% 초과 사유가 발생하게 되었음에도 기금운용계획안을 변경하지 않았으며 도의회 의결 없이 지출을 집행했다”고 지적했다. 지방기금법에 의하면 기금운용계획안에 기재된 정책사업 지출 금액이 20% 이상 변경될 경우, 기금운용계획안을 변경하여야 하며 하며 도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해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기금 운용에 있어서 절차적 하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동일한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윤종영 의원은 지난 12일에 진행된 경기도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농촌진흥기금 중 농촌지도자육성계정은 2003년까지 60억원을 출연한 이후,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12일 포천소방서와 의정부소방서를 방문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소방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위상과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남종섭 의원은 최근 소방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재정 악화로 인해 소방 인력과 장비의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화재경보기의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 건수가 과다하게 발생하면서 소방력의 낭비가 일어나고 있으며, 동물 포획,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분야의 출동 건수도 늘어나 소방관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종섭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의용소방대법'에 따라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이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여 소방업무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남 의원은 화재경보기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예찰 활동과 유지보수 업무를 의용소방대가 지원하여 소방차 출동 건수를 줄이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12일 의정부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장 화재예방 교육과 외국인 주민 소방안전교육 등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은미 의원은 의정부소방서가 소방점검 제외 대상인 공장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 교육을 적극 시행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교육에 참여한 공장은 176곳, 교육 인원은 443명으로, 도내 36개 소방서 중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교육 성과로 인해 소방점검 제외 공장에서 화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조를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문화 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에 있어서 언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교육 확대 방안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의 ‘맞춤형 안전누리사업’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의 화재 예방 활동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주민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예방 활동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에서 열린 ‘2024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평생교육국을 상대로 청년정책에 비해 청소년정책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감에서 최효숙 의원은 “해마다 행감을 통해 청소년 정책의 확대를 요구해도 개선하겠다는 답변만 되풀이될 뿐 여전히 변화가 없다”며 “상대적으로 선거권이 없더라도 미래인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 의원은 “매번 예산이 적어 관심도가 낮다는 핑계를 댈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미래평생교육국은 여성가족국과 긴밀한 협업과 협조를 통해 몇 개 남지 않은 청소년 정책을 더 면밀히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서관 건립과 관련하여 다양성 제고를 위한 민간위탁 운영방안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손바닥 뒤집히듯이 뒤집어졌다”며, “경기도서관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수요자가 원하는 질 좋은 서비스 받기 위해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2일 의정부소방서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의 안전과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에 대해 질의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유경현 의원은 먼저 의정부시 내 불법 주정차와 협소한 도로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문제를 지적했다. 유 의원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통로 확보는 필수적인데 의정부는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이 6곳으로 경기도 내 최다를 기록했다”며, 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의 적극적 시행과 경형(미니) 소방차와 같은 장비 도입을 통해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의정부소방서의 전체 소방공무원 중 여성 소방공무원이 16.7%를 차지하여 도내 소방서 중 네 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여성 소방공무원의 수가 증가하면서 여성들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과 근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이를 둔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보육 지원 서비스 제공 여부와 휴게시설 배치에 대해 점검했다. 이에 의정부소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1월 12일 이천소방서에 대한 2024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이천시에 집중되어 있는 물류창고의 화재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소방활동을 위협하는 물류창고의 건축소재인 샌드위치 패널의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본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이천 솔봉공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 헌화에 임했다며, “경기도 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물류창고 화재로 많은 소방관들이 순직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소방관 순직의 대부분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창고와 공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그들이 지킨 생명과 안전을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새기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웅철 의원은 대형창고 및 물류센터가 많은 이천시의 경우 관련시설, 특히 중점관리대상에서 화재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12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국제공항추진단과 철도항만물류국,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허원 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향해 “공항 건설 발표가 지연되고 있으며, 특히 금요일 오후 5시에 발표 일정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와 주요 기업들이 요구하는 항공 화물과 여객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실질적인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위치한 지역에서 공항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기도의 의지가 중요하지만,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인프라와 노선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질의로, 허원 위원장은 최근 물류창고의 급증과 관련된 안전 문제에 대해 “물류창고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예방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물류창고 안전 관리가 시·군에만 맡기지 말고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인 관리와 정책적 대응을 할 필요하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은 11월 12일 이천소방서에 대한 2024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 현황과 이에 대한 대책을 보고받고, 관련 내용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이천시 부발읍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하는 등 도내 농촌지역에서 관련 화재와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비닐과 보온덮개, 샌드위치 패널 등 가연성 소재로 구성돼 화재가 순식간에 확대되어 인명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또한, 이러한 농촌지역의 시설에는 외국인 계절노동자가 많이 거주하는데, 이에 대해 김규창 의원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화재예방시설 설치 지원시 거주하는 사람의 특성에 맞게 세심한 안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한편, 이천소방서에서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전수조사 실시 및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2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연구원의 경영평가 결과와 이직률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연구원의 조직 운영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석균 의원은 “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핵심 두뇌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은 것은 경기도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실망스러운 결과이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두뇌 기관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경영평가 부진의 원인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높은 이직률 문제를 언급하며, “2023년 경기연구원 의원면직자의 91%가 이직을 이유로 퇴사했고, 2024년에는 84.6%가 이직을 위해 퇴사했다”며, “조직 내 경영 집중화와 업무 과중 문제로 인해 연구원들이 떠나고 있다는 신호가 아닌지 우려스럽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연구원의 인사와 조직 운영에서 문제점을 짚으며, “조직 개편은 단순히 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