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정부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29일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세부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행정 정보시스템 일부 중단에 따른 분야별 문제점과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정부 전산시스템 장애 상황을 알리고 정부시스템을 대신할 수 있는 민원 처리 대체 사이트와 각종 서류 발급 절차 대책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주민등록등본,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여권 발급 등 현재 가능한 민원 처리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도 시 홈페이지에 수시로 안내하기로 했다. 각종 민원과 인허가 신고 업무는 오프라인 창구에서 수기 접수해 처리하고 전산망 복구 이후 반영할 방침이다. 기초생활보장 등은 수기로 신청 받아 처리해 지급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정상 가동 시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9일 ‘제2차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ESG경영위원회는 공사의 ESG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드림팩 함께모아 캠페인, 아름다운 가게, 자선바자회 10주년 행사 등 공사의 ESG 대표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1차 위원회에서 제안된 ESG거버넌스협의체 명칭 변경 및 활성화 등 총 8건의 실행 결과와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과 개선 과제를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외부위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협력적 의사결정 구조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현장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도시개발과 공공시설 운영 과정에서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안전관리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9일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회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조사요원 330명을 대상으로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전자조사 시스템 활용, 개인 정보보호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모의훈련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철저히 준비된 조사요원을 양성해 조사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수집된 통계가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9일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제2기 시민참여단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42명의 새로운 시민참여단을 위촉했다. 제3기 시민참여단은 2년간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점검 및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교육과 간담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가 성평등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참여단의 열정이 더해져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여성친화도시 천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9일 봉서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대한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다시 빛나는 당신의 청춘’의 주제에 걸맞는 (사)대한노인회 사회교육 교육생인 은빛 난타팀의 공연, 초청가수의 무대, 천안시립무용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유공자 등 48명이 시장·시의장·국회의원·도의장·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청춘 네일아트, 청춘 리마인드 사진관 등 체험부스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의 홍보부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건강·안전·금융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 존중하고,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9월 27일 13시 천안흥타령춤축제 행사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과 연계한 차량용 소화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한 차량용 소화기를 배부함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재훈, 여성회장 김필자 등 1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차량용 소화기 홍보에 힘썼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위급 상황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화기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9월 천안흥타령 춤축제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과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피난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대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관련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수칙을 안내했고,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현수막을 들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장치가 주택용 소방시설”이라며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설치·관리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입장남성의용소방대(대장 임호택)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무연고 묘 벌초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돌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무연고 묘지를 정비해 따뜻한 지역사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들은 예초 작업과 주변 환경 정리 등을 통해 묘역을 단정히 가꾸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실천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도서관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독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 9개 공공도서관과 11개 공립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최대 20권까지 빌릴 수 있는 ‘두 배로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전자책은 10월 9일까지 두 배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명절 기간 읽은 책 중 소개하고 싶은 책을 천안시 도서관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현주 도서관본부장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도서관에 방문해 책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암대 RISE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11회에 걸쳐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교육, 농업 관련 법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성공적인 귀농과 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25~ 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천안시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코로나19 입원 환자수는 433명으로,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 환자의 60%를 차지해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55개소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세계보건기구 권고 변이(LP.8.1.) 대응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사용된다. 접종 일정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 74세, 10월 20일 ▲65~ 69세, 10월 22일부터 가능하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며,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가까운 의료기관과 접종 가능 시간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8일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만세를 외친 유관순 열사의 순국 제105주기를 맞아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추모제를 거행했다. 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추모제는 유족과 보훈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고의 총동창회 부회장 김진형씨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추모의 글을 낭독했다. 시는 추모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태극무늬 떡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들이 직접 헌화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와 함께 추모제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한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등의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체험부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 12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선물의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및 단속 대상은 제과·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문구·지갑 등), 소매제품 및 선물세트다. 점검 내용은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 35% 이하),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 2차 이내) 초과 여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다. 과대포장과 분리배출표시 위반,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 재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폐기물의 과대배출을 방지해 환경을 보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유통업계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차장 자동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동차 화재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고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지원하게 됐다. 시는 초기 진압이 어려운 차량 화재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 기반 주차장 화재 대응 시스템에 ‘주차장 내 설치되는 이동형 화재 대응 모듈’과 ‘인공지능 기반 열화상 탐지시스템’을 도입한다. 화재 대응 모듈은 화재를 덮어 확산을 차단하는 질식소화포와 차량 하부 화재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주수관 기능을 갖춰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반 열화상 탐지시스템은 화재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유관기관에 현장 상황과 발화 지점, 주차장 도면 등을 제공, 소방당국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반 주차장 화재 대응 시스템을 공공시설 주차장에 시범 적용한 뒤 보급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26일 ‘성환읍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간담회’를 주재하고, 성환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이후의 현황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대학 연계 사업과 민·관·학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환읍을 지역구로 둔 육종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호 성환읍 이장단협의회장, 방성민 주민자치회장, 최정순 성환읍 도시재생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박주경 성환읍 부읍장, 천안시 도시재생과장·청년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남서울대학교 이주열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안재일 라이즈사업단 팀장, 정준원·박삼칠 교수가 함께했다. 육종영 위원장은 “성환읍 도시재생은 건물 몇 개를 짓는 데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과 대학, 산업, 행정이 맞물려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민·관·학 거버넌스의 성패에 달려 있다”며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 한계를 극복하고 초반부터 주민 참여를 보장해 진짜 혁신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의 현안·자원을 연결해 주민과 학생이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춤 경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성과 차별화를 확보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었다.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이 신설되며 국내 최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 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주말 연휴를 맞아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 가족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28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흥타령춤축제에는 천안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천안시는 축제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내 2개 구역에서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시민과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유관순체육관 인근 A구역에서는 지역업소 10개소, 푸드트럭 7개소가 운영 중이며, 실내테니스장 인근 B구역에서는 푸드트럭 8개소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업소와 푸드트럭 판매 메뉴는 순대, 호두과자 등 천안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불초밥, 피자, 곱창볶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준비됐으며,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먹거리존 취식 공간은 1,400여 석 규모로 대폭 확대됐으며,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이 설치돼 관람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27일에는 국제춤대회, 전국춤대회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춤을 주제로 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는 성공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비지땀을 흘리는 숨은 일꾼들이 있다. 24일에서 28일까지 닷새간 이번 축제는 천안종합운동장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등 여러 곳에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와 환경미화원의 눈부신 활약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1,335명에 달한다. 이들은 통역, 교통통제, 안내소·미아보호·분실물, 질서유지, 환경정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다. 축제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자원봉사자의 헌신적 활동으로 도로와 주차장은 질서정연했다. 통역부분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 국제 축제로 이끌었다. 천안시 환경미화원도 방문객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등 ‘관광도시 천안’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이들은 축제 개최 전부터 행사장 주변과 시내 주요 도로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했으며, 지난 26일 밤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에서 열린 흥타령춤축제 거리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천안 도심에서 열렸다.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 펼쳐졌다. 퍼레이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이 참여한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해외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000여 명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신명과 멋들어진 춤사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 각국의 무용단은 나라별 고유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의상과 화려한 춤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충남예술고등학교, 백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천안댄스동아리연합 등 국내팀은 K-팝 댄스부터 태권무 등을 선보이며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줬다. 거리퍼레이드에는 300인치의 영상 차량, 크레인을 활용한 플라잉 스피커가 설치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육중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흥타령 대동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이번사업은 ‘2025-2026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천안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고정형 관광안내소 가진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고, 신속·정확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가 관람객의 동선에 맞춰 이동하며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문화관광해설사 8명이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천안의 주요관광지, 교통, 편의시설, 축제정보 등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천안의 관광자원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더 나아가 친근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객이 안내소를 직접 찾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라며 “차별화된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천안을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