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제품들의 전시와 홍보를 위한 단순 판매의 장(場)을 넘어서 급변한 외식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성공적 K-키친프로젝트의 연착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식품의 혁신, 세계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종가음식과 술상, 친환경 건강음식 등 경북 먹거리를 주제별로 구성한 주제전시관 △도내 140여 개 우수 기업이 참가한 식품비즈니스관 △K-Food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혁신·전통·건강을 키워드로 한 이번 행사는 로봇을 기반한 외식업 주방부터 경북 전통음식인 종가음식까지 경북식품의 고유성과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푸드테크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서울대 교수)을 필두로 한 국내 푸드테크 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부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안전분야)’에 5개 시군(창원, 진주, 김해, 거제, 함안)이 선정되어,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은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기존 단체 간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점검과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원과 복지 위주의 읍면동 기능에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지역 사정에 밝은 이장,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이 주민 생활 현장과 가장 가까운 읍면에서 주민 스스로 범죄와 재난 상황에 대한 사전예찰과 대응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포함된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신림역, 서현역 등)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경찰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치안‧안전예찰 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된 사업이다. 앞서 박완수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와 진주시는 1일 진주역에서 진주와 서울 수서를 잇는 고속열차(진주~수서행 SRT)의 첫출발을 알리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는 하루 왕복 2회 총 4회 운행되며, 지난 8월 11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노선은 진주역을 출발해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진영역, 밀양역 등 도내 6개 역을 경유해 서울 강남의 수서까지 잇게 된다. 이날 환영식에는 탑승하는 도민들과 함께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정재욱·박성도·조현신 도의원, 양해영 진주시의회의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황현주 (주)에스알 전략기획본부장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유등에 ‘힘찬 경남발전! SRT와 함께’라고 문구를 적고, 오전 7시 8분에 출발하는 열차 앞에서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수서고속열차(SRT) 운행 개시를 알리는 손피켓 홍보를 실시했다. 이어 수서고속열차(SRT)에 탑승해 창원중앙역까지 이동하며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봤다. 박 도지사는 창원중앙역에서 이용객들에게 안내지를 배부하는 등 수서고속열차(SRT) 홍보를 실시했다. 이후 행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자율방범연합회(연합회장 나문식) 회원들은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31일 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3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귀중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이재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7월 경북 북부지역에 수해가 극심하던 시기에 경북경찰청과 합동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나선 바 있다. 한편, 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는 범죄예방활동, 주민복지사업, 지역치안 캠페인 등을 펼치며 지역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도내 23개 시군구 자율방범연합대의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시행으로 법정단체가 됐다. 나문식 경상북도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도민 안전을 위한 경찰 협력단체로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범죄예방활동 등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묻지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김화일)는 지난 31일 경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를 통해 도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1,522만 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1954년 설립되어 도내 1,127개사(12,500대)가 가입된 단체로 경상북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운수사업자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있다. 김화일 경북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은 도민 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내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김화일 경북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민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31일 도청 화랑실에서 재난관련 전문가, 재난안전실, 소방본부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북 365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보고회는 안전경북 365포럼 이지수 위원장의 주재로 각 분과별로 30여 건의 정책 제안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시설물 침수 대비 다중이용시설 이용, 노후 건축물의 붕괴 및 화재 예방을 위한 디지털 안전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등 도민의 안전을 한층 튼튼히 지킬 수 있는 정책들을 제안했다. 경북도는 토론 및 내부 검토과정을 거쳐 선정된 사업은 향후 시책화 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23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실내 GPS 시범사업, 공동주택 관리자 매뉴얼 교육 콘텐츠 제작이 채택되어 경북도 안전정책 사업으로 반영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안전경북 365포럼은 2016년 10월에 창립되어 6개 분과(정책산업육성분과, 재난취약대상방재분과, 생활교통관광분과, 첨단재난안전기술분과, 재난대응복구협업활동분과, 지역소멸대응안전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9월 1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2023 A FARM SHOW 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1:1 대면 상담존과 지자체 귀농·귀촌 홍보관을 비롯해 고향사랑 기부제와 지자체 특산물을 홍보하는 고향사랑 특별관, 농산업의 미래를 담은 스마트농업관과 미래산업관, 젊은 귀농인들을 위한 청년 농업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19개 시군의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한다. 지자체별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 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의 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지난 31일 ‘수산물 안전 주부모니터링단’이 경북 수산업 전진기지인 구룡포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 수거를 참관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가 이뤄지는 위판장에서 하역된 어획물 전체를 함께 살펴보고 방사능 검사를 위해 당일 어획된 참가자미, 아귀, 소라 등 5개 품종을 시료 수거했다. 시료 수거 후에는 곧바로 어업기술원 본원으로 이동해 시료 전처리 및 검사과정을 함께 진행하며 검사 결과의 적합 여부와 ‘경북바다환경정보’앱의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했다. 수산물 안전 주부모니터링단은 지난 8월 25일 관내 소비자단체 및 수산물 생산자단체 여성 30명을 위촉해 발대식을 열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 동안 선물용으로 인기 높은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전복, 대게·홍게와 오징어, 문어 등의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방사능 검사 모니터링 활동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주부모니터링단은 경북어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과정과 결과 분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30일 경남한의사회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경남한의사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약정식은 이병직 회장과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한의사회(회장 이병직)는 산청엑스포 입장권 5천 매 구매를 약정하고,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한의사회는 1,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도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조직위와 혜민서 무료진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엑스포 기간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의 무료 진료와 각종 의료체험 등을 제공한다. 이병직 회장은 “10년 만에 개최되는 산청엑스포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경남한의사회도 산청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산청엑스포를 통해 국내외에서 한의약의 우수성과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박정준 사무처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4시 10분경, 1일 새벽(0시~6시) 도내 2개 시군(통영, 거제)의 호우 예비특보 발표와 함께 며칠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후 5시에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경남도는 예비특보 발효 시, 즉각적으로 비상단계에 돌입하여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예상 강수량은 10~40mm이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경남에는 비가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1일과 2일에는 50~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경남은 1일 새벽부터 2일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경남남해안은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에 경남도는 전 시군과 관련부서에 소관 취약시설, 위험지역, 대피장소 등을 점검하고, 위험요인 파악과 안전조치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기관별 상황실 재난상황 접수 시 부단체장에게 직접 보고하여 상황 대응을 하고, 필요시 유관기관 협조 등 부단체장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31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초청강연과 함께 수산물을 점심 메뉴로 한 특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경북도가 직접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오전에는 김기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방사능 상식’을 주제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근거를 바탕으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도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철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과학에 바탕을 둔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진 수산물 소비 특식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과 김기현 교수, 업무협약차 도청을 방문한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경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급증한 전세사기 피해와 역전세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 피해 등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부동산 거래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난 8월 30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는 ▲부동산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수립에 관한 사항 ▲공인중개사의 실무·연수교육 진행에 관한 사항 ▲부동산 거래동향 파악 및 불법 중개행위 단속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그간 비대면으로 진행해왔던 부동산거래사고 예방교육을 하반기에 중부ㆍ동부ㆍ서부권역으로 나누어 3차례에 걸쳐 공인중개사 7천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집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일부 공인중개사들의 전세사기 가담·방조행위 뿐 아니라 중개행위의 전문성 결여로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정보 취약계층에게 전세사기와 같은 피해가 없도록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역전세 상황에 대해 수도권 지역 주택가격 시장은 상승하고 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지속가능경영(ESG)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속가능경영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경상남도의회 한상현 의원, 경남대학교 김은실 교수, 한국생산성본부 이광근 창원사무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현우 ESG진단기술처장, ㈜나이스디앤비 이다흰 프로, 오션커뮤니케이션즈 장경국 대표, 로만시스(주) 박인숙 사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국내외 지속가능경영(ESG) 정책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과 경남의 지속가능경영(ESG) 지원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기후위기에 따라 탄소중립,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ESG) 정보공시를 제도화하고 있으며, 대기업(원청기업)에서도 공급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ESG) 진단과 실사를 확대하고 있어 도내 기업의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 참여 분위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명단을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위원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도로, 수자원, 건축, 환경, 건설안전 등 건설사업과 관련되는 21개 전문분야의 248명의 전문가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등을 포함한 250명으로 구성했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 및 도 산하기관, 시군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 및 건설엔지니어링 등의 건설기술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를 담당하는 법정 위원회다. 위원회에서는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타당성 ▲공사기간의 적정성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선정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 기준과 기술평가방법의 적정성 ▲건설사업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하고, ▲대형건설공사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수행한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한 엄정하고 공정한 심의로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 일간, 도청 서부청사에서 2024년도 환경, 산림, 수자원 분야의 신규 시책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 28일에 개최한 환경산림국 소관 도 시군 부서장의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년도 신규시책으로 완성도 있게 보완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남도는 이번 자문회의를 위해 도내 각 대학 교수,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2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자문회의에서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제안 공모 추진’ 등 경남도의 신규시책과 ‘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유지관리 용역(산청군)’ 등 시군의 신규시책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인지, 사업비는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등을 논의하고, 심도있는 검토를 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시군 간부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선정된 내년도 신규사업은, 외부 전문가의 객관성 있는 자문을 거치고, 정책으로 구체화 되는 과정을 통해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오후 다변화된 출산환경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산후조리원 시설 전반과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박 도지사는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의 안정적 운영에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경남 권역 최초의 시설인 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들이 불편 없이 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보육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권역에 최초로 설립된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 6월 개원했다. 지역 산모들이 인근 도시로 이동해 산후조리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산후조리에 전념하며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완화하게 됐다. 현재까지 159명의 산모가 이용하는 등 73%의 높은 입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2주 기준 160만 원으로 민간 산후조리원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셋째아 자녀 이상 출산한 산모 등은 이용료 감면을 35%에서 70%까지 확대해 48만 원에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오후 밀양 삼랑진읍에 위치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40여 명과 청년농업인 육성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농촌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화 비율이 지난해 50%를 기록함에 따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영농 초기에 따른 생활자금 부족으로 인한 농지 구입 자금 마련과 정책자금 대출 등 현장에서 직접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주변 거주시설 지원, 청년농업인의 연령 상한 조정, 부부 청년농업인의 개별 지원 등 농업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영농 진입단계에서 자금, 시설에 대한 걱정이 많겠지만,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해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청년농업인 여러분에게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경남도와 중앙정부가 협력해서 청년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도내에는 30일 오전 11시 기준 9개 시군(하동, 산청, 창원, 진주, 사천, 남해, 함양, 거창, 합천)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30일 오후 2시 현재 도내 평균 강수량은 92.8mm로, 하동 179.5㎜, 산청 156.4mm, 함양 142.1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유례없는 가을장마가 시작되어 많은 곳(지리산부근)은 150mm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라며, “지속되는 호우로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겠지만 사면붕괴 위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등 피해 우려지역을 읍면동과 협조하여 집중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하면서, “우려지역은 반드시 주민 대피를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조금이라도 징후가 있으면 도로 차단 등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기존 통제구역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오후 2시 기준) 둔치주차장 11개소, 하천변(산책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는 경남도 및 전시군에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재난상황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남도는 6월 1일 재난안전의 종합적인 컨트롤타워가 될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가진데 이어 그동안 CCTV와 재난안전시스템(NDMS) 메시지에만 의존한 평면적 관리체계를 벗어나 드론을 활용해 입체적 재난상황 관리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재해위험지역을 비롯해 안전 취약 지점에 설치된 고정식 CCTV를 통해 상황관제를 해왔지만 지역 축제와 행사가 다시 활발히 개최되는 상황에서 CCTV 사각지대에 대한 재난상황관리 요구가 많았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도 다중밀집 인파사고 방지를 위해 지자체의 CCTV와 드론 영상을 활용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을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했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시스템 운영 원리는 인파밀집 현장, 급경사지 및 교량·굴뚝과 같은 접근이 어려운 시설점검을 위해 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30일 세계 최대 해외 특송사 중 하나인 페덱스코리아(Federal Express Korea)와 경북 항공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덱스코리아 서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는 전 세계 GDP의 99%를 차지하는 22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항공기는 약 700여 대, 직원 수는 전 세계 28만 명에 달한다. 1988년 영업을 시작한 페덱스코리아는 현재 416대의 운송 차량, 19개의 사무소 및 접수처, 인천국제공항 내 대규모의 물류센터 등을 구비하고 한국 시장에서 대표적인 특송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경북도와 페덱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소재 중소기업 대상 운임 할인 및 물류 컨설팅 제공 △경상북도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정책 수립 △경상북도 물류 인력 양성 정책 수립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소재 기업이 협약을 통한 운임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페덱스의 웹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