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농산물을 10% 세일하는 통큰 할인행사를 6월 16일까지 연다. 수원시는 경기도와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하는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지원사업’에 참여해 이번 할인행사를 연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할인지원 품목은 수박, 블루베리, 양배추, 대파, 오이, 상추, 시금치, 애호박, 양파, 고추, 고구마, 방울토마토, 감자, 파프리카,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달걀 등 17개 품목이다. 다른 시도에서 생산한 농산물, 수입산 농산물, 공산품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한 사람당 당일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 기존 회원, 신규 회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경기농수산진흥원에서 함께하는 경기 살리기 할인행사를 널리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을 찾아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휴식 같은 교육과 함께하는 ‘직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위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구청 상황실에서 4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커피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커피클래스는 장안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월간장안 문화센터'의 첫 프로그램으로, 수원 핫플레이스인 행리단길의 대표카페 ‘정지영 커피로스터즈’의 정지영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커피의 기초상식을 알려주는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직원들이 직접 로스팅과 핸드드립까지 실습해 보며, 커피에 대해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운영됐다. 한편, '월간장안 문화센터'는 다양한 주제의 참여형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동시에 여러 부서의 직원들이 만나서 친해질 수 있는 만남의 자리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커피클래스를 통해 평소 즐겨 마시는 커피에 대해 배우고, 동시에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여러모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월간장안 문화센터'에 많은 직원이 참여하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까지 화성행궁과 관람과 정조테마공연장의 공연을 결합한 문화유산 특별관람 프로그램‘풍류산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1부에서는, 문화유산과 건축분야 전문가인 해설사로부터 화성행궁과 우화관, 별주의 역사와 건축과정을 1시간가량 들을 수 있고, 2부에서는 정조테마공연장의 고즈넉한 마당에서 재즈나 전통퓨전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30분 관람할 수 있어 한껏 한옥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10월까지 매월 2째주와 4째주 토요일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매회 50명을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모집한다.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날짜와 시간에 맞게 방문하면 프로그램에 일부 참여할 수 있다. 7, 8월에는 월 1회 야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문화유산을 전문해설과 함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관람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여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문화유산부를(031-290-3575)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지난 28일, 찾아가는 경로당 실버 돌봄교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로당 실버 돌봄교실’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어플 설치 및 사용법 △모바일 금융범죄 사례 및 예방법과 피해 발생 시 대처법 △응급상황 발생시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돌보미’로서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활동 중인 중앙보청기 손권희 대표가 함께 해 무료 청력검사를 진행했다. 우만2동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실버 돌봄교실’은 하반기에 2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태정 우만2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실버 돌봄교실을 통해 스마트하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8일, 팔달구 주부 모니터링단과 상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행궁동 행리단길에서 실시했다. 주부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슬기로운 음식물 쓰레기 배출 준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행궁동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나눠드리며 음식물 줄이는 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우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저장 시간 고려해 식재료 구입하기 ▲식사량에 맞게 요리하기 ▲냉장고 속 자투리 식재료 활용하기 ▲보관할 때 유통기한 확인 등을 다양하게 체크해야 한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일반쓰레기와 분리하여 배출 ▲부피가 큰 수박 등은 잘게 썰어 배출 ▲음식물 쓰레기 전용 용기 또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배출 등을 지켜야 한다. 정신구 팔달구 환경위생과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부터 철저히 음식물 관리에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가 27일까지 정일순 작가의 개인전 ‘태초에 -염(念)’을 개최한다. ‘태초에-염(念)’은 무엇을 하려고 하는 생각이나 마음이고, 염원(念願)을 뜻하기도 한다. 특히 4면이 유리 거울로 이루어진 전시1실에 설치된 작품에는 과거 성매매 여성들을 기억하며 그들이 밝은 새날을 맞이하기를, 행복해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전시1실 설치 작품 외에도 하늘, 물, 바다, 우주 등을 떠올리게 하는 깊고 푸른 색채의 추상화 15점을 만날 수 있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비영리 전시‧공연‧행사를 진행하는 단체‧시민 등에게 대관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억공간 ‘잇-다’는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공모를 거쳐 비영리전시(미술·설치·영상·조각 등)를 하는 시민 문화공간”이라며 “7월 8일까지 하반기 대관 전시 공고를 진행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마을문고 수원시지부가 4일 수원시청 별관 앞 광장에서 ‘새빛수원 새마을장터’를 개최했다. ‘새빛수원 새마을장터’는 중고물품 거래로 자원을 순환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장터다. 박경숙 새마을문고 수원시지부 회장과 42개 동 문고 회원,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중고 의류, 신발, 문구류, 공기정화식물 등 재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했다. 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텀블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무료로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새마을문고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해 새마을문고 수원시지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재난대응대책을 수립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대응책이 재난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풍수해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게 중요한 만큼, 빈틈없이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 부서와 모든 기관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수원남부경찰서·수원남부소방서·수원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기업, 대학과 협력해 ‘스마트도시 수원’을 조성한다. 수원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디케이테크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에스케이텔레콤㈜, ㈜케이티, ㈜제일엔지니어링,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7개 기관과 ‘스마트도시 수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들은 수원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는데 협력한다. 또 수원시가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에 부합하는 스마트서비스 제안 ▲신규 스마트서비스 구축 시 요구되는 비용 절감 지원 ▲기존 스마트서비스 유지관리 시 필요한 비용절감 지원 ▲스마트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서비스 개선사항 제안 등이다. 또 수원시가 국가공모사업에 참여하면 계획을 함께 구상하고, 사업을 추진할 때 필요한 공간·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기업, 대학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스마트도시를 구현하자”며 “스마트도시 관련 시설뿐 아니라 시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일부터 3분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주민자치센터는 분기별로 신규 수강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묵 캘리그라피, 우쿨렐레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생활요가,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등 건강체육 분야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특히, 이번 3분기에는 신규 프로그램 8개를 추가로 개설하며 외부 강의실 프로그램도 2개 증설했다. 신규 프로그램은 △오카리나 △통기타(초급) △통기타(야간) △두뇌건강 웃음교실 △제과·제빵 △핸드드립커피 △셔플댄스 △당구교실 등 8개이다. 통기타(야간)와 당구교실은 신협과 당구장 등 주민자치센터 외부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로 개설된 만큼, 이번 분기에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3년 전국 최초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한 수원시가 ‘2024 매너견 교육인증 체험·테스트’를 추진한다. 매너견 교육인증은 수원시가 시행하는 테스트를 통과하면 공공예절을 지킬 줄 아는 개로 인증하는 사업이다. 테스트는 6월 9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서호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견과 그 보호자다. 반려견 동반 200팀을 모집한다. 매너견이 되려면 인증 테스트 2회를 통과해야 한다. 올해는 1년 차 교육 인증을 받고, 2025년 2년 차에 추가로 테스트를 통과해야 매너견으로 인증된다. 인증테스트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시에 받아야 한다. 반려견 펫티켓 10단계 훈련은 온라인 영상을 보고 연습할 수 있고, 보호자도 온라인 교육을 수료하고 ‘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되겠다’는 내용의 서약을 해야 한다. 매너견 교육인증 신청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메뉴에서 할 수 있다. 홍보물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수원시 매너견이 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공공청사인 수원시 광교2동·율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커피 한 잔의 여유와 지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소셜살롱이 집 근처 도서관에 준비되어 있다.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나이, 직업 등에 상관없이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을 모아, 유명 인사와 함께 대화하는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같이공간 소셜살롱에서 유명 인사는 소셜장으로 불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수원의 문화생활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역별 문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그중 권선‧영통은 교육(학교, 도서관) 인프라 구축이 잘되어 있고, 젊은 학부모와 직장인이 많은 생활권역이다. 이에 문화도시 수원은 매주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어른들이 퇴근 후 지식을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같이공간 소셜살롱은 매주 다양한 전공의 소셜장과 함께 대화를 진행한다. 분야는 인문학, 일과 관계의 언어, 물리학, 문학, 금융, 양조, 뷰티 총 7개로 진행되며, 소셜장은 신춘문예 당선 작가부터 1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항공사 객실승원부 부사무장, 미래에셋 금융그룹 부회장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같이공간 소셜살롱은 강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 간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민과 함께 즐거움을 누린다는“여민동락”을 주제로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행궁동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 체험, 전시가 펼쳐졌으며 2일간 8만 6천여명의 방문객이 야행을 찾았다. 2017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한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해까지 8월에 3일 동안 진행됐으나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하고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5월로 옮겨 이틀 동안 진행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모두가 행복으로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만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나누는, 정조대왕의 꿈이 실현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궁동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처음으로 선보인 ‘이야기 버스’는 경기대와 수원화성박물관 사이를 당초 15회 계획보다 증편하여 18회 운영했으며 양 방향 전회차 만석으로 운영됐다. 김포에서 방문한 이용객은(38.남)은 주차도 편리하게 하고 오고가는 길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이야기로 수원의 문화유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일원도서관이 6월 3일부터 27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권정생, 역사의식과 생명 존중의 마음을 담다’ 강의를 연다. ‘권정생, 역사의식과 생명 존중의 마음을 담다’는 일월도서관의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인문학적 가치를 통해 삶의 의미와 방향을 모색하는 강의다. 박선아, 이경희 강사가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월도서관 강당에서 강의한다. 강좌는 4개의 강연과 1개의 탐방으로 구성된다. 강연 주제는 ▲지금 다시, 권정생을 읽어야 할 때 ▲삶에 새겨진 역사의 흔적, 삶은 곧 역사 ▲권정생 문학 그림책 읽기 1: ‘스스로’ 선택하는 삶 ▲권정생 문학 그림책 읽기 2: 회복의 이름, 어머니 등이다. 수강생들은 6월 27일에 영흥수목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탐방하며 ‘생태를 살리는 길, 자족하며 돌아보기’를 경험한다. 일월도서관 관계자는 “권정생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는 3일 고등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주민 상생토크’를 열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이대선 수원시의회 의원, 이주민 20여 명, 고등동 주민자치회 등 단체 임원진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주민과 선주민의 자기소개로 시작해 수원시 이주민 정책 소개, ‘이주민 상생 당위성’을 주제로 한 장동현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발제, 이주민과 선주민의 대화로 진행됐다. 이주민과 선주민들은 쓰레기 분리배출, 명예통장제도, 주민자치회 이주민 참여, 외국인 보육료 지원 등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고등동 주민자치회장은 “고등동에는 주민단체가 8개가 있고, 주민자치센터에서는 2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언제든지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많은 이주민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게 현실인데, 이주민들에게 그만큼의 배려와 존중, 권한을 주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며 “가장 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에 위치한 도심형 수목원 두 곳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일월저수지 옆 10만여㎡ 면적의 ‘일월수목원’은 식물문화 중심의 평지형 수목원으로, 영흥숲공원 내 14만여㎡ 규모의 ‘영흥수목원’은 정원문화보급을 위한 산지형 수목원으로 자리를 시민의 곁을 지켰다. 수원시 어디서든 20분 내에 만날 수 있는 수원수목원의 녹음(綠陰)은 시민의 쉴 곳이자 도심의 허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수원수목원 개장 1년, 방문객 77만명 돌파! 8년여간의 준비 끝에 지난해 5월 ‘도심형 수목원’으로 문을 열었던 수원수목원은 개원 1년만에 방문객 77만명을 돌파했다. 5월 말 기준 누적 입장객은 일월수목원(2023년 5월19일 개원)은 총 47만7천여명, 영흥수목원(2023년 5월20일 개원)은 29만6천여명이다. 앞서 개원 40여일만인 지난해 6월27일 방문객 20만명을 넘고, 지난해 12월24일에는 50만명을 넘은데 이어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늘어나며 성공적인 운영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시민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수원수목원의 월평균 방문객수는 6만여명을 훌쩍 웃돈다. 계절별 편차는 있다. 수목원이 가장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일, 삼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 팔달구청장배 생활체육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수원시e스포츠협회가 주관하고 수원시 팔달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단일 게임 종목으로 16개팀 10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5월 11일부터 26일까지 예선전을 치렀고, 4개 팀이 이날 준결승과 결승에 진출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치러진 결승전에서 삼일공업고등학교의 ‘SHOWDOWN’팀이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수원고등학교의 ‘JesusChrist’팀이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왕건 수원시e스포츠협회장은 “e스포츠라는 축제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고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e스포츠 환경을 만들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참여자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대회였다”며 “팔달구청장배 e스포츠 대회가 더욱 확대돼 리그오브레전드 종목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피파 등 다양한 게임 종목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는 지난 31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수제 고추장을 만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랑의 장 담그기 및 김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후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고추장 만들기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들은 “요즘 고추장은 사 먹는 경우가 많아 정말 오랜만에 직접 고추장을 담갔다.”며 노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경기도전통음식협회 회원들과 장소를 제공해 준 구운동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전통음식협회 박판순 이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고추장이 경로당에서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에 앞장서는 경기도전통음식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한국관광공사의 일본 관광객 대상 '2024 지역특화음식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여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수원 대표 음식인 왕갈비 특별 정식 메뉴를 개발, 판매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 캠페인을 통해 K-Food 선호도 1위 음식이자 수원의 명물인 왕갈비를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수원화성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수원 왕갈비 특별정식은 수원화성 내에 위치한 3개소(연포갈비, 화청갈비, 수원 갈비스토리)에서 맛볼 수 있다. 왕갈비 특별 정식을 즐긴 일본인 관광객에게는 화성행궁, 화성어차 등 관광시설과 행궁가게, 통닭거리 업체 등 총 27개소의 다양한 혜택이 있는 특전 쿠폰북을 제공한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일본인 관광객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특화음식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30일, 늘해랑어린이집 원아 및 선생님 등 20여 명과 함께 '새빛 병아리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병아리”는 ‘병든 지구를 위한 아이들의 리사이클링 체험’의 줄임말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영화동이 자체 발굴한 신규사업이다. 이날은 △올바른 분리배출 동영상 시청 △관내 자원순환역(수원형 분리수거함)에서 수거한 병뚜껑을 활용하여 리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교육용 교구를 활용한 분리수거 체험 △간이 분리수거함에 재활용품 넣어보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쉬운 체험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부터 추가된 ‘교구를 활용한 분리수거 체험’은 아이들이 분리배출 물품 도안을 직접 채색하고, 찍찍이를 활용해 분리배출함에 붙여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새빛 병아리 자원순환 체험교실에 참여해 주신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