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농한기를 앞두고 12월 13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농촌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불법 소각,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도 재활용 가능여부에 따라 분리․선별해 배출해야 하고 수거보상금 제도는 농민이 재활용이 가능한 농촌 폐비닐과 농약용기류를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kg당 80~160원을, 농약용기의 경우 병류는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서진석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 측면에서 폐기물 양은 줄이고 재활용은 촉진해야 한다”며 “수거보상금 예산이 소진되더라도 재활용이 가능한 농촌폐비닐과 농약용기류는 전량 무상수거할 계획이니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영농시기인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로 나눠 연 2회 운영하고 있으며 도는 올해 10월 말까지 농촌폐비닐 1만 5천868톤, 농약용기류 360만 개를 수거·처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양임씨 별세, 정남철·정은아 씨(경기뉴스미디어 대표) 모친상·김동규 씨(한신대 홍보팀장) 장모상 = 15일, 수원시연화장 206호, 발인 18일 오전 8시. (031)218-656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청 컬링팀은 선수단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보답하고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에게 투어대회에서 거둔 메달을 봉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청 컬링팀은 2024-2025 시즌 월드투어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며 한국 컬링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청 컬링팀은 시즌 투어대회인 앨버타컬링시리즈와 컬러스코너 어텀 골드 컬링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국가대표 신분으로 출전한 2024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내년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입상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이번 메달 봉납식은 경기도체육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선수들이 이룬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도청 컬링팀은 투어 대회에서 얻은 메달을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에게 전달하며, 앞으로도 더욱 큰 성과를 이루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도청 컬링팀은 실무진과 함께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근무·훈련환경 개선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체조팀, 수구팀 정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의 훈련 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선수단 심리 상담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15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온실가스 측정자료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분석데이터의 정확성 확보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김시용 의원은 “온실가스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운영과 관련하여 도시지역 온실가스 관측망 설치에 관한 운영지침이 없다 보니 운영상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모니터링시스템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급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측정자료 품질관리 시스템을 비롯한 측정망 데이터 관리를 모니터렁할 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하며, “자료의 정확성 확보방안을 마련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자동화 기기 사용방안도 대안이 될 수 있으니 적극 검토하여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과거에는 수능일만 되면 날씨가 추워져 ‘수능 한파’라고 부르곤 했는데 이제는 아니다”며,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의 탄소중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5일 경기도누림센터에서 열린 ‘휠체어 맞춤 가방 지원사업 성과공유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 휠체어 맞춤형 가방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재용 의원은 호흡기장애인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제안을 받아 외출시 소지용품의 정돈을 위한 칸막이 기능형 가방과 외출용 산소마스크 보관을 위한 기능형 가방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2023년 시범사업으로 5천만원의 예산 증액, 2024년 본예산 5천만원 예산 증액에 기여했다. 정담회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안미례님, 강창원님, 양덕선님, 양정혜님, 우형석님, 박노환님, 정혜화님, 서달영님 등 휠체어 사용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맞춤형 가방을 직접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방의 유용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편리함과 실용성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휠체어 사용 환경에서의 수납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15일 실시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하천수에서 검출된 의약물질로 인해 생태계가 교란된다고 지적하고 의약물질 검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요구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천수의 의약물질 실태조사를 제안하여,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도부터 도내 하천수의 약물 오염도 조사를 실시해왔다. 백현종 위원장이 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내 7개 하천(탄천, 안양천, 흑천, 청미천, 복하천, 황구지천, 진위천) 16개 지점에서 의약물질 오염도 조사를 월 1회 추진한다. 조사 항목은 진통제·각성제·항경련제·당뇨병치료제·고혈압치료제 등 14종이다. 9월말 기준 16개 지점 중 11개 지점에서 14종 모두 검출됐으며, 당뇨치료제(Sitgaliptin) 성분의 농도가 가장 높았다. 검출빈도는 각성제(Caffeine) 98% 진통제(Tramadol) 96% 당뇨치료제(Sitgaliptin) 94% 순이고, 지역별 농도는 도심 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친환경 프로젝트인 ‘탄탄대로 캠페인’에 참여해 도내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해 11월 15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탄탄대로 캠페인’은 ▲다회용컵 사용하기 ▲휴지 대신 손수건 사용 ▲안 쓰는 물건 나눔 ▲잔반 남기지 않기 ▲장바구니·에코백 사용 등 총 9개의 친환경 실천과제를 수행하고 어플리케이션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도에서는 총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재단은 전체 기관 중 1위를 달성하며 총 646,509g의 탄소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약 30년생 소나무 9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친환경 실천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외에도 재단은 올해 창립기념일을 맞아 도내 하천 정화 활동, 분리배출 바로알기 특강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사업 참여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기업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SNS에 게재하며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고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탄탄대로 캠페인 참여로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게 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 소통·성과공유회’에 4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뿐 아니라 일반 도민 모두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주민자치회, 마을 회의, 주민 의견수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 유공자 3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O/X 퀴즈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밌게 전달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2.8.청.춘.(20~80대 대표 도민이 그리는 경기도 주민자치의 청사진과 다가올 봄)’ 토크콘서트에서는 연령대별 한 명씩 대표로 나와 표창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올 한 해 주민자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이 뜻을 모아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4일과 15일 경기 남·북부 권역별로 2024년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은 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전이나 현안 사업에 대한 평가, 만족도 조사 등에 참여해 도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를 말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도는 2020년 11월 123명의 제1기 참여단원을 시작으로, 2022년 8월 제2기 114명에 이어 올해 8월 160명의 제3기 단원을 신규로 위촉했다. 총 397명의 참여단원은 올해 ▲인권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과제 제안 ▲경기도 누리집 정보공개 및 사전정보공표 기능 점검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도민평가 참여 등 총 8건의 의견수렴 활동을 진행했으며, 국민신문고 제안제도를 통한 제도개선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도는 14일에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20여 명의 북부지역 도민 참여단과 함께 활동보고회를 개최했으며, 15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50여 명의 남부 지역의 도민 참여단원을 대상으로 행사를 열었다. 활동보고회는 올해 활동 실적을 공유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지역 밀착 홍보 협의체 ‘광명시 서포터즈’가 올해 마지막 활동을 알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5일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에서 ‘2024 배달특급 광명시 서포터즈 종결식’을 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광명시 배달특급 서포터즈는 광명시와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광명시 동 주민자치회 매니저들이 모여 결성한 배달특급의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홍보 마케팅 협의체다. 광명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현장 행사에서 배달특급을 홍보하고 신규 회원을 유치하는 것이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 상황으로, 올해는 특히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광명시 내 배달특급의 가맹점 수는 ′21년 743개소에서 ′24년 1,061개소(24.9.기준)로 늘어났으며 주문건수도 ′21년 51,692건에서 ′23년 102,576건, ′24년 83,817건(24.9.기준)으로 두 배 가까이 많아졌고, 누적거래액은 약 100억 원(24.10.기준)을 달성했다. 서포터즈에 참여하고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15일 진행된 경기관광공사ㆍ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평화누리캠핑장 성과를 칭찬하고 외국인 관광과 체류형 관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한국 의원은 “먼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항 ‘2024년 공공우수야영장 공모’에서 가족친화 분야 우수 야영장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며 “담당 직원들이 열의를 갖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인 것 같다”며 캠핑장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칭찬했다. 이 의원은 “캠핑장을 숙박의 용도로만 사용하지 않도록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도 기획하고 콘텐츠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이 지역이 농업지역이자 축산업, 어업지역인 만큼 농ㆍ축산물을 활용한 축제도 만들 수 있고 즐기면서 판로개척의 기회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당부했고 이어, “작년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외국인 관광객ㆍ숙박형 관광객 유치에 대해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어 고무적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장애인 중고PC 무상출장 수리 지원사업’ 보조금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장애인 중고PC 무상출장 수리 지원사업’은 도내 장애인이 일반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컴퓨터가 고장났을 때 수리와 점검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에 중고PC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이 중단 후에 도입됐으며, 현재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가 수리를 도맡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보조금 명목으로 올해 8천 8백만원의 예산 지원이 된 점을 들면서 “예산 규모가 터무니없이 적어 인건비만으로도 빠듯할 정도”라며 불용PC 수거 후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비용과 운송료 등에 대한 지원금이 전혀 없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소모성⋅고가 부품 구매가 어려워 서비스 지원에 제약이 있어 수리를 받았더라도 PC 성능이 일반 기준에 현저히 떨어지는 수준이라 불만과 민원이 많다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최 의원은 “위수탁 기관의 자부담금이 발생해 고통을 호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5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과 운영지원과에 대한 2024년 행정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전산 장비의 반복적인 시스템 장애 및 석면 제거 작업의 안전성,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재원 마련 문제 등을 질의하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진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전산 시스템이 타 지역과 달리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AI 교과서 도입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전산 시스템 사전 점검 및 대응 계획 보고를 주문했다. 또한, 황 의원은 석면 제거 작업의 안전성 강화를 강조하며 “파손 철거를 방지하고 석면 비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하며, 조기 완료보다는 '석면 비산 제로'를 목표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귀태 시설과장은 석면모니터단과 시민감사단의 역할을 설명하며, “감시 강화를 통해 철거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5일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도민의 삶에 깊이 연관된 다양한 경제 정책과 사업을 꼼꼼히 살피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남경순 의원은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업의 확대가 가져올 환경적 영향을 우려하며 “2033년까지 태양광 폐모듈의 폐기물 양이 2만 8천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이 미래 세대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선제적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폐기물 관리와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이며, 환경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남 의원은 재정 효율성 문제도 다뤘다. 사회혁신경제국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에 대해 “인건비가 예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재정 낭비가 심각하다. 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구조조정을 요구했다. 일자리 정책도 언급했다. 남 의원은 “비효율적인 현금 지급 사업을 줄이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용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생존이 걸린 ESG를 위해 경기도가 예산 증액,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중앙정부 및 민간과의 적극 협력 등으로 지원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중소기업 ESG 활성화를 위한 대출 보증지원이 시급함을 지적했다. 경기도 ESG 활성화 지원 조례 제7조는 ESG 활성화를 위해서 각 호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고, 제6호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업을 통한 중소기업 융자를 제7호에서는 경기도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규정했다. 그러나 현재 경기도는 의무규정이 아니라는 이유로 중소기업 ESG와 관련된 대출 지원 사업은 실시하지 않고 있다. 이채영 의원은 “각 기업에서 ESG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에 경기도는 조례상 지원 근거가 규정되어 있음에도 실시하지 않고 있다”라며 “이는 도내 ESG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의 취지를 망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채영 의원은 “지난 3년간 도내 중소기업 E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퇴근에 사용하기까지 했다”라고 지적했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2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관용차에 장애인표지를 붙이고 불법적으로 운행한 임원이 적발되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정하용 의원은 “그동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유불리에 따라서 유리하면 공공기관이라고 하고, 불리하면 주식회사라고 하며 지적사항이 있더라도 이를 피해왔다”라며 “이제 행정사무감사도 받기 시작했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성격이 커진만큼 문제가 되는 정관은 수정하고 법률이나 조례를 기준으로 공공기관답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15일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도민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한원찬 의원은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의 다각화와 사후 지원 강화를 요구하며, 상해 제대군인에 대한 취업 가산점을 제안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부실징후 알람 시스템도 논의의 중심이었다. 한 의원은 2022년 2,528억 원이던 부실금액이 2024년 8,106억 원으로 급증했다고 지적하며,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을 고려한 실시간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대해 총 3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36억 5천만 원에 그친다는 점이 지적됐다. 활성 사용자 수가 감소한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한 의원은 자사 라이더 시스템의 부재로 배달 대행비 절감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용자 경험(UX) 개선, 재정 건전성을 위한 새로운 수익 모델 도입, 친환경 배달 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DMZ 사업 및 평화협력국 운영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강조하며, 체계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감사는 '행감 포커스: 인구정책 시리즈'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으며, 이 의원은 경기도의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 중심의 정책이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감사에서 DMZ 관련 행사와 평화협력국의 예산 집행 및 운영의 투명성을 지적하며, 공공 이익을 위한 실효성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DMZ 내 탄약고 음악회와 DMZ 평화콘서트 운영 실태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공공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행사의 의미 전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탄약고 음악회의 장소 선정 및 예산 활용 방식에 대해 검토하며, “DMZ가 가진 평화와 생태적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행사 기획과 과도한 예산 투입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DMZ 평화콘서트와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간의 협업 부족을 언급하며, 행사 운영의 일관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4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기획재정위원회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DMZ 관련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글로벌 홍보 전략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요 시설의 예산 관리와 운영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DMZ를 세계인이 찾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DMZ 오픈 페스티벌 등을 통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글로벌 홍보 전략이 여전히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유학생, 주재원 등)을 제외한 순수 해외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홍보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또한 캠프 그리브스 유스호스텔과 체험관 운영 주체 및 역할 분담이 불명확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캠프 그리브스가 민간 청소년 수련시설로 운영되는 현 상황이 경기도 예산 편성 지침과 조례를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공공청소년수련시설로 전환하고 평화협력국이 직접 예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4일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기획재정위원회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의 확대와 북한 이탈 주민 지원 체계의 개선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는 남북 교류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정책은 추진 속도와 사업의 다양성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로드맵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트럼프 후보의 당선으로 북미 관계와 남북 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박 의원은 “이러한 외부 요인에도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남북 교류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정책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 의원은 UN 대북제재 면제 신청을 통해 진행 중인 일부 사업 외에도, 신속하고 다양한 협력 모델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남북 교류가 특정 지역이나 사업에 편중되지 않고, 경기도 전체 도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