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앞서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도 이렇게 1호로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도 산하기관과 도내 기업에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전달된 특별회비는 경기도 내 재난구호 활동과 재난심리 지원활동, 취약계층 물품 기부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폐지 수집 노인들이 도로에서 겪는 교통사고 위험과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손수레가 차로 분류되어 폐지 수집 노인들이 보도를 이용할 수 없고, 차도에서 위험하게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형광조끼와 반사판 같은 안전장비가 없는 경우 사고 위험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관련 사고로 사망한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통국장과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은 형광조끼와 반사판 같은 안전장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들의 이동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추가적인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폐지 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신설을 추진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폐지 수집 노인들이 도로에서 겪는 위험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18일 용인 기흥구 구갈동, 상갈동 공원 내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2천 6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구갈동 강남근린공원과 상갈동 용뫼근린공원에 건식 형태의 맨발길 조성을 위한 경기도 특조금을 확보했다”며 “흙향기 맨발길은 1개소 당 9천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데 이중 70%에 해당하는 예산을 확보해 주민 숙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 의원은 “지난 10월에도 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 담당자들과 용뫼공원을 찾아 맨발길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면서 “공원에서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맨발길 조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발걷기를 선호하는 주민이 늘면서 맨발길 정비와 조성에 대한 주민 요구도 많아지고 있다”며 “작년에는 상갈근린공원 맨발길 정비사업을 위한 특조금 2억 원을 확보해 주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전자영 의원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6일 경기도 광주푸른초등학교에서 제20회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학생 48명, 중학생 13명 등 총 61명의 수료생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 강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하였다.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 만든 창의적 산출물을 공유하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소감 발표 등을 통해 1년간의 영재교육활동을 돌아보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도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은 1학기 예비영재프로그램과 2학기 팀별로 이루어지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구 활동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학기 중, 그리고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2025년도에는 광주지역(광주푸른초), 하남지역(남한중)에서 영재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편의와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광주, 하남 지역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과 도전 의식에 축하와 응원을 보내며, 영재교육원에서의 탐구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껏 상상하고 협력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고양시 주민과 기업체 600여명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청원서까지 제출했던 ‘장항 인쇄문화단지’에 비상소화장치 10대분의 예산을 확보했다. 장항 인쇄문화단지는 총 면적 약 130헥타르(ha)에 달하는 고양 최대규모의 공장 밀집단지로 2,100여개의 공장과 11,800여명이 근로자로 종사하고 있는 곳이며, 공장 대부분이 노후화된 패널구조로 인쇄업체와 종이 공장이 70~80%나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일산소방서 집계에 따르면 ‘장항 인쇄문화단지’에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업종의 특정상 합선이나 누전으로 최근 5년간 45건이 발생하였고, 피해액은 186억원에 달한다. 장항 인쇄문화단지 숙원사업이었던 이번 비상소화장치 10대분의 예산확보로 지난 15일 일산소방서에서는 10대를 올해 안에 설치할 장소를 결정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오준환 의원은 비상소화장치 예산을 확보한 것에 대해 “지난 10월 25일부터 장항동 기업인협의회와 주민분들이 재난본부에 청원서까지 제출하시는 등 지속적으로 의견을 주신 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서울버스 774번 노선 폐선으로 인해 발생한 파주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교통국 및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에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가 협의한 대체노선은 파주읍에서 원흥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었으나, 고준호 의원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대체노선 연장에 대한 재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논의에서는 기존 원흥역까지의 대체노선이 아닌 서울(불광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774번 노선이 존치될 경우 연간 약 28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 의원은 경기도와 함께 파주시와 고양시간의 노선 조정과 재정부담 비율에 대한 추가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양 시가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입한 ‘서울동행버스’와 같은 경기도 차원의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 며 “특히, 경기북부는 지리적으로 농촌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농촌지역 버스운영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특단의 조치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 20일~21일 이틀간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양육특강을 진행한다. 오전에는 초등 학부모를, 오후에는 중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특강은 임상심리전문가인 최효주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자녀의 신체, 운동·인지, 언어·사회화 발달을 알고, 현재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대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하며 훈육하는 기술을 익히도록 진행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아동 자녀와 청소년 자녀의 차이-발달 단계에 따른 신체, 인지, 사회성 특징 ▲2000년대 이후 출생한 자녀에 대한 이해-세대 차이에 대한 이해 ▲행동수정: 칭찬과 훈육 등을 주제로 하여 하반기 양육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본 특강에서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요구되는 사회화를 알고 이에 맞는 교육을 하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세대가 다른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모가 직면하는 무력감과 자녀 교육과 훈육 과정에서 경험하는 좌절감을 공감하며 방향성을 제시하여 부모 자신에게도 위안이 되며 자신감을 가지고 양육환경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협력강사’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와 통합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수교육 협력강사’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521명을 선발하고 1학기 초에 특수교육 현장에 배치했다. 협력강사는 특수학교(급) 및 통합학급에서 지도교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도교육청은 업무담당 교직원 602명을 대상으로 협력강사 운영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직원의 87%가 만족도가 높다고 답해 협력강사 제도가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평가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율 향상, 비장애학생과 조화로운 통합교육 실현에도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또한 수업 시간에 교사의 집중 관찰과 지도가 가능해 학생의 도전적 행동이 감소하고, 협력강사가 급식 및 귀가 지도, 생활지도, 교외 체험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는 부분도 장점으로 꼽았다. 종합적으로 응답자의 90% 이상이 특수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현장 맞춤형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영상 학교 업무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영상 학교 업무매뉴얼은 학교 업무처리 방법과 절차에 대한 법령과 지침, 실제 업무 시스템 화면 등을 시각적으로 제시해 업무에 필요한 부분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업무를 처음 맡게 되는 교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업무매뉴얼은 교무학사 2편, 행정 1편으로 교무학사 분야는 ▲(초등)학업성적관리 ▲(중등)현장체험학습 운영, 행정 분야는 ▲온비드를 통한 불용물품 매각 방법이 주요 내용이다. 업무매뉴얼에서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설치와 심의사항 등 운영 전반과 현장체험학습 진행 절차를 안내하고, K-에듀파인 물품관리와 온비드 시스템 연계를 통한 불용물품 매각 방법을 설명한다. 도교육청 누리집 ‘e-DASAN현장지원’자료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문서 기반의 업무매뉴얼에 시각적, 청각적 효과를 더해 교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5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간재구조화 사업예정교 71개교 중 입학생 수가 10명 이하인 학교가 14곳”이라며, “이 같은 학교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보유한 미활용 폐교에 대해서도 CCTV를 설치해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준공된지 40년이 지난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있다. 당시 공간재구조화사업 신청 가능 학교 551개교 가운데 230개교가 선정됐고, 현재까지 공사완료한 32개교 포함 159개교가 사업 추진 중이다. 나머지 71개교는 2025년, 2026년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공간재구조화 사업예정교 학교 현황’을 보면, 사업예정교인 71곳 가운데 입학생 수가 10명 이하인 학교가 14곳(20%)이였다. 1명인 학교도 2곳이나 됐다. 이서영 의원은 “올해 입학생 수가 한명인 2곳 중 한 곳은 2020년 5명, 2021년 0명이었다”며, “학생 수 추이도 검토한 것인지”를 지적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안전확보를 위해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공사비 2천만 원 내외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임대인의 관리부재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 및 피해 복구가 시급한 경우 피해 조사와 그에 따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수원시 전세피해자 중 6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6%(446명)가 피해주택에 시설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 현장 조사에서도 건물 외벽 타일의 탈락 등 공공안전을 위해 긴급 조치가 필요한 곳들이 발견됐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5일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추진을 위한 시군 설명회를 열고 사업대상 발굴, 사업신청 접수 등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사업 신청은 임차인들이 건물 소유자의 동의서 등을 첨부해 관할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이 현장 등 1차 확인 후 전세피해지원센터로 후보지를 보내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도는 11월 중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의정부역 4층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4 경기도 마을공동체 활동공유주간-경기마을 대단해’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의 육아, 교육, 복지, 문화, 생활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말한다. ‘별의별 마을, 별별 마을로 빛나는 경기도’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변화된 개인과 공동체,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공동체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0개 마을공동체를 만나는 ‘별의별 마을 이야기 부스’ ▲마을활동가 이야기 ‘마을을 만드는 사이’ ▲경기도 마을공동체의 역사와 미래 ‘경기마을 마일스톤’ ▲도-시·군 협력체계 모색 ‘마을 포럼’ 등이 있다. 센터는 마을공동체의 의미 있는 활동과 가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별의별 마을 이야기 부스’를 마을위기 대응, 생태환경, 서로돌봄, 학습마을, 마을연대 총 5개의 주제관으로 구성했다. 마을공동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는 경기도청에 전화를 걸면 일반 고객서비스센터처럼 녹음을 한다는 안내와 함께 통화내용이 자동 녹음된다. 경기도는 직원 보호를 위해 경기도청사 내 모든 전화를 대상으로 18일부터 자동 녹음을 시작한다. 대상은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일부 소속기관이다. 기존에는 민원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녹음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담당자가 직접 전화기의 녹음 버튼을 눌러야 했다. 18일부터는 민원인이 전화를 걸면 담당자와의 연결 전 녹음 사실이 안내 멘트로 고지되며, 통화 내용 전체가 자동 녹음된다. 이는 민원인의 폭언 등을 녹음하지 못해 민원인 위법행위 증거자료를 수집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지난 10월 29일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민원통화 전체 녹음이 가능해지자, 악성 민원인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수집 등 민원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자동 녹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지자체별 전화․면담 권장시간 설정도 가능해졌다. 도는 장시간 반복 민원으로 고통받는 담당자를 위해 1회당 민원 통화․면담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했다. 권장 시간이 초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구로 지난 9월 출범한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가 도에서 발주하는 공공사업 발주부터 계약이행 전 과정을 감시·평가하는 ‘공공사업 감시·평가’를 이달 말부터 시범 도입한다.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4일 2024년 제2차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정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사업 감시·평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참여옴부즈만’이 도민 눈높이에서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과정의 문제 소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기존 감사 제도가 사후 적발 중심의 감사였다면 이번 제도는 계약이행 과정을 감시함으로써 불합리만 업무추진이나 규정, 협약사항 위반 등을 조기에 발견해 문제가 악화되지 않도록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대상 사업으로는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의 공사 ▲5억 원 이상의 용역 ▲1억 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그 밖에 위탁사무, 보조사업 등 감시·평가가 필요하다고 위원회가 인정한 공공사업이 해당된다. 공공사업의 공정성, 투명성 및 적정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서류검토, 현장 확인, 참관 등의 방법을 통해 공공사업을 감시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와 공공 및 민간 배달플랫폼 연대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9일 화요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함과 동시에 공공배달앱을 통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선포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상생 협약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선포식과 더불어 전국의 대표 공공배달앱 4자간 ‘착한 소비 확산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업무협약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광주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그리고 먹깨비, 땡겨요가 참여한다. 경기도는 최근 높은 배달중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대상자로 먹깨비와 땡겨요를 선정했다. 두 업체는 내년부터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더욱 완화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3,8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DMZ OPEN 국제음악제’에서는 백건우(피아노),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전체 기획은 DMZ 오픈 페스티벌 임미정 총감독이 맡았다.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브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어서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했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13일에는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이 출연했고, 14일은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가 연주했다. 15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기도청 1층 로비에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작품과 활동결과물을 전시한다. 이는 경기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4년 해양환경 인식개선 사업’의 일부다. 해당 전시회는 ‘지속가능한 해양환경–보이지 않은 이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상속 아름다운 경관인 바다와 해양쓰레기 오염의 심각성을 포토존, 전시 안내존, 작품 전시존, 활동 전시존 등 각종 전시존을 통해 표현한다. 초등학생들은 병뚜껑, 과자봉지, 일회용 숟가락 등 바닷가에서 주운 쓰레기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바다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의 근본적인 저감을 위한 인식증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가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충청남도와 맺은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충청남도와 협력해 연내 전시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도는 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기준을 강화하고, 폐쇄회로티비(CCTV) 18만여 대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등을 활용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4~’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선제적 재난대응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5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조례를 개정해 대설 비상단계별 근무 기준을 기존 대설경보 기준인 20cm에서 예상적설량 10cm로 강화했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대설경보가 1~3개 시군에 내릴 경우 초기 대응, 4~15개 시군에 내릴 경우 1단계 비상근무를 했다면 올해는 예상적설량이 10cm인 시군이 1~2개일 경우 초기 대응, 3~6개인 경우 1단계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강설로 인한 교통불편 및 취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4 지역청소년교육의회 교육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27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지역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 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업무담당자, 경기도교육청정책자문위원회 학교자치분과 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청소년교육의회 활동 사례를 영상과 보고서로 제작하여 공유하고, 사회참여활동과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자체 및 시의회와 협력, 공유학교 프로그램 연계, 정책마켓 운영, 교육장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사회참여활동으로 ▲딥페이크 범죄예방 캠페인 영상 제작 ▲청소년 온라인 불법도박 예방 교육 활동 ▲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음악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심리 및 정서 안정 지원 ▲다문화 학생 학교 적응 돕기 ▲청소년 무면허 킥보드 사고 방지 인증 체제 구축 과정 등을 공유 했다. 이어진 주요 정책 제안으로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한 이동통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2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4일간 1일 1강연으로 진행되며, 강연과 질의응답 이후 경기도미술관의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를 자유 관람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매일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일상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예술을 발견하고, 청소년들의 삶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양분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첫 번째 강연은 ‘아름다움에 빠진 뇌’라는 주제로, 우리의 감각과 뇌가 예술 작품을 보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보고 우리의 삶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를 찾아본다. 강연자인 김채연 교수는 신경미학과 공감각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사회과학의 영역에서 바라본 예술의 필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알기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 ‘예술가를 꿈꾸었던 변호사’는 서로 관련이 없을 것만 같은 예술가와 법조인이라는 지점은 강연자 백세희 변호사를 통해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백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