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금산군, 서천군과 함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에서 ‘백제 목조 저장시설과 동아시아 문화비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3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천안 위례성, 금산 백령성, 서천 봉선리 유적 등에서 확인된 백제시대 대형 목조 저장시설을 중심으로 해당 유산의 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학술대회에는 고고학·보존과학·건축사 분야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해 백제 목조 저장시설의 분포와 구조, 건축기법, 조성 시기, 보존처리 및 가공 기술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대회에는 중국 사회과학원의 왕페이펑(王飛峰) 교수, 일본 시즈오카도로 박물관의 오카무라 와타루(岡村渉) 관장 등 동아시아 고대 목조 구조 전문가들이 참석해 백제 목조 유산의 국제적 위상과 비교 가능성을 조명했다. 천안시와 금산군, 서천군은 발표된 연구 성과와 토론 내용을 향후 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핵심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 앞으로 학술연구와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시민체육공원에 태양광 가로등과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E-pit)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태양광 가로등은 중소기업이 참여한 테스트베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체육공원 주요 보행로 구간 3곳에 설치됐다. 또 시민체육공원 내에 250kW급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E-pit)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충전소는 약 20분 만에 전기차 배터리의 80% 충전이 가능하다. 도시공사는 앞으로 태양광 가로등 성능과 안전성, 유지관리 효율성을 검증하고 더 많은 지역기업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신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공공기관의 역할은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지역기업의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테스트베드 사업과 친환경 인프라 확충을 통해 혁신과 시민 편익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입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시 모집을 앞두고 청소년과 학부모가 최신 입시 정보를 이해하고, 개인의 강점과 목표를 반영한 맞춤형 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설명회는 ▲대학별 전형 분석과 맞춤 전략 ▲학생부 종합 전형·자기소개서·면접 대비 방법 ▲학습 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체계적인 입시 분석과 개인 맞춤형 전략 수립을 통해 대입 준비 방향을 명확히 하여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1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8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감염관리 체계 운영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감염관리 체계 운영에 대한 의료법 기준을 명확히 안내하고 의무 이행률 높이고자 다음 달 19일까지 추진된다. 점검 항목은 의료법에 따른 감염관리위원회 구성, 감염관리실 설치, 감염관리 인력 배치 운영에 대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항목별 서면점검 자료를 의료기관에서 제출받아 검토한 후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시정조치하고 별도 지도 점검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기준 안내와 점검을 면밀히 시행하고 의료기관 감염관리 체계가 준수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 가구와 시설에 대한 9~10월 부과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지원 조치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추진한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정된 가구와 시설 등 총 619건이며, 총감면액은 상·하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 등 약 1억 원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일괄 감면하며, 피해 신고 시 정보 오류 등으로 누락된 경우 12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받아 감면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웅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수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청년 자기계발프로그램 ‘배워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워유 프로그램은 공예, 베이커리, 자기계발, 미디어 등 총 23개 강좌로 대흥청년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회화, 풍선아트, 민화, 유리전사 등 신규 프로그램이 개설됨에 따라 청년들이 보다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됐다. 천안시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4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천안청년센터이음 누리집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워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계발과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5등급 자동차 110대, 4등급 경유차 448대, 지게차·굴삭기 5대 등 총 56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소상공인·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돼 있고, 대기관리권역 또는 천안시에 등록된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5등급 자동차이다. 또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하며, 5등급 차량의 경우 총중량 3.5t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t 이상은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4등급 경유차는 총중량 3.5t 미만에 대해 최대 800만 원, 3.5t 이상은 최대 1억 원, 지게차와 굴착기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저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부터 ‘2025 가을철 천안시티투어’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시티투어는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행하며 각 코스별로 역사, 체험, 자연, 과학 등 천안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화요일 ‘어서와 천안’ 코스는 각원사와 천안박물관, 다음 달 1일 재개장을 앞둔 천안삼거리공원, 유관순열사사적지를 둘러보고 호두과자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목요일 ‘기억따라 숲길’코스는 우정박물관, 이동녕선생기념관 및 생가 등을 방문한 뒤 태학산 치유의 숲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말 코스는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일정으로 구성됐다. 토요일 ‘시간여행’ 코스는 뚜쥬르 빵돌가마마을, 홍대용과학관,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는 일정이며, 일요일 ‘오감만족천안’ 코스는 태조산 공원, 충남 안전체험관, 호두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천안역·천안종합터미널 관광안내소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계자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C-STAR기업 ‘㈜미스릴’이 최근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AI 산업재해 예방분야의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했다고 28일 밝혔다. AI기반의 산업재해 예방 솔루션 기업인 ㈜미스릴이 자체 개발한 ‘가디언-알파 AI’가 제조업과 조선업 등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알파 AI는 현장 CCTV·센서 데이터 등을 AI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이를 즉각적으로 알림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시멘트·식품 공장, 조선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도입되고 있으며 최근 중동 지역의 다국적 기업 Elswedy Group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천안시는 스타트업 발굴·육성프로젝트인 C-STAR에 선정된 ㈜미스릴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연계,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정현 ㈜미스릴 대표는 “중대재해 예방은 단순한 기업 의무를 넘어 사회적 가치이자 글로벌 경쟁력 요소”라며, “AI 안전기술을 통해 사고 없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 소방본부가 주최하는 제3회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오는 9월 12일 충청남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가운데, 천안서북소방서 대표 직산파크골프클럽팀이 본선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직산파크골프클럽팀은 천안서북소방서 박은영 소방교와 협력강사 이순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골프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직산파크골프클럽팀은 골프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연습하며,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뿐 아니라 도민 전체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결식아동 급식 지원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급식 지원 아동 1,701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아동의 가족 및 단체급식 종사자 16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면접을 통해 도출한 천안시 아동 급식 실태를 종합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선 방안으로 ▲이용자 맞춤형 급식 제공 ▲아동급식카드 편의성 제고 ▲급식만족도 향상 ▲급식 서비스 개선 ▲급식 운영방식 개선 및 지원강화 ▲먹거리 돌봄 체계 강화 등이 제시됐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향후 결식아동 급식지원 정책 수립의 핵심 토대로 삼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7일 중점관리대상인 엠이엠씨코리아(주)를 방문해 화재예방컨설팅 및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인명피해 방지와 자율 책임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체계 구성·운영 및 임무숙지 확인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여부 점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대상 주변 취약요소 사전파악 △소방시설 유지·관리 컨설팅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위험이 높거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분기별로 현장지도를 실시해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종욱 서장은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한 안전관리와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27~31일 서북갤러리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수상한 갤러리 ‘내꿈을 찾아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고, 올해 충남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엘케이켐의 후원금 3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창의적 표현과 꿈을 담은 41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그림으로 꿈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근성 회장은 “아동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발달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들의 잠재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달 16~2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신속한 피해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재발방지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안전총괄과, 공동주택과, 농업정책과, 산림휴양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원인 분석과 복구방안, 항구복구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재발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재산피해가 기준액을 초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주민들에게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공공시설을 신속히 복구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2025년 8월 26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천안새충무로타리클럽(회장 강진호)과 장애인 근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장애인 일자리 확대,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판매,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생산품 품질 관리와 홍보·판매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상품 개발과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천안새충무로타리클럽은 로타리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회원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양 기관은 장애인 근로 환경 개선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경순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일터 이용인 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2일~ 10월 26일 신진작가 공모전 ‘남겨진 자리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주·이동·흩어짐을 뜻하는 ‘디아스포라’를 머물렀던 자리에 남겨진 감정과 기억으로 해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천안제로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선발된 박서연·송신규 신진작가의 작품 172점을 선보인다. 박서연 작가는 ‘변신’을 나타내는 도상을 통해 고향을 떠나 새로운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제시하고자 한다. 작품 속의 도상을 통해 낯선 환경에서의 정체성 혼란, 상실을 드러내는 한편 반복된 도형과 붓질을 통해 정착을 염원하기도 한다. 송신규(b.1990)는 개발과 생태 변화로 사라진 집과 풍경, 그리고 이로 인한 이주와 이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품 속 뼈대를 드러낸 건물은 유년의 집과 풍경에 대한 상실을 드러낸다 빈공간은 이주로 인해 흔적만 남은 빈터에 대한 소회를 나타내며 방치된 장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천안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가 품은 이주와 이동의 기억을 떠올리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보건소가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 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스스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2040세대 청·장년층을 중점 홍보 대상으로 설정함에 따라 젊은 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건강 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는 관내 사업장과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캠페인’과 천안흥타령춤축제장 내 건강증진관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이벤트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진행, 심뇌혈관질환 관련 퀴즈를 풀고 자신의 혈압 또는 혈당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레드서클 홍보존’을 상시 운영해 시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 농협은행 ATM, LED 전광판, 현수막, 시 공식 SNS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제안된 총 70건의 사업 중 관련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15건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순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회의 순위점수 40%, 온라인 시민투표 점수 30%, 총회 평가 점수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종 1~ 3위로 결정된 사업은 ▲쾌적한 산책로 조성 ▲대형사거리 보행자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함을 위한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최종 사업순위는 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오늘 선정된 제안들이 원활히 추진돼 시민과 함께하는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경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야간경관 계획 수립을 위해 야간경관 만족도, 개선사항, 야간경관 명소 희망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천안시 여론조사 시스템 ‘다시 천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천안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설문은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천안 야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8일부터 천안 제2·3·4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스마트셔틀’을 시범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천안 제2·3·4산업단지 내 대중교통 노선 부족과 긴 배차 간격,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시민과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버스-택시 결합형 스마트셔틀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정 노선형 버스 3대와 실시간 호출형 택시 6대 등 총 9대의 차량이 산단 내 버스정류장 71개소를 순환한다. 이 서비스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하며,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19일까지다. 산단 근로자라면 누구나 ‘천안 산단 스마트셔틀’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셔틀 서비스와 같이 안전·환경·교통 분야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단지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얻는 운행 데이터는 향후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중요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천안 제2·3·4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