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일 청주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청주에코파크(주)를 방문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사업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주에코파크(주)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SK케미칼 청주공장의 유휴부지에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한국동서발전, SK D&D, 한화자산운용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이 발전소는 21년 12월 발전소의 종합준공을 마치고 19.8MW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청주시 4인가구 약 4만 5천세대가 사용가능한 양이다. 또한 충북에는 청주에코파크(19.8MW), 음성에코파크(19.8MW) 2개의 연료전지발전소가 가동중에 있다. 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곳은 총 13곳으로 이들의 전력 생산량은 655MW, 사업비는 약 4조 6천억 규모이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내년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특별법의 대안으로 물은 풍부하지만 에너지가 부족한 충북의 현실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대안이다”라며, “충북의 에너지자립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3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도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가 주관한 이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축하공연, 2부 본행사로 유공자 표창, 릴레이기 반납,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년 동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표창 1점, 행안부장관표창 9점이 전수됐으며 도지사표창 49점, 도의장표창 11점, 도센터장표창 11점 등 총 81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충북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봉사자께 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만8천명이 신규 자원봉사자로 등록했으며, 도내 43만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라오스 행정수반을 만나 농업과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넓혀 나아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해외 중앙·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해 동남아를 출장 중인 김 지사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의 초청에 따라 라오스를 방문, 7일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먼저 충남도에 파견된 라오스 계절노동자를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올해 라오스 계절노동자 118명이 왔는데, 내년에는 500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이에 대해 “라오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경제 발전에 대해 고민해 주고, 특히 계절노동자 충남 유치를 통해 라오스 국민이 일자리를 갖고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해 준 점에 대해 깊은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또 탄소중립과 연계한 스마트팜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최근 참가한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를 언급하며 “COP에서 메탄가스 문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서해안을 세계인이 찾는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김태흠 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도는 서해안 7개 연안 시군과 협력해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해양레저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플랜이슈가 그동안 추진 결과를 보고한데 이어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에서는 권역별 추진 구상, 유형별 사업계획, 해양레저 관광벨트 집행계획 등 그동안 용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권역별 추진전략은 거점활성화, 테마특성화, 주변연계화, 권역통합화, 기능지속화 등 5대 전략 33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거점활성화는 핵심사업의 기능과 기반시설을 활용한 발전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 박홍근, 이헌승, 한정애 의원)이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지난 9월 25일부터 응모원서를 접수받아 관계 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공공·민간 부문에서 동물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6일 시상했다. 대상은 경기도수의사회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도와 부산 해운대구 등 6개 기관·단체와 개인 3명이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10년 야생동물 구조센터 개소 이후 지난해까지 총 1만 5686 개체의 야생동물을 구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래 야생동물 임시보호시설을 운영하는 등 야생동물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모 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내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5일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2023년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 17개시도 중 돌봄시설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충북도가 올해 우수사례로 제출한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은 결핵 발생 시 집단 내 전파 위험성이 높은 도내 의료기관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건소·결핵협회·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잠복결핵 검사 및 치료를 유도하는 등 선제적이고 내실 있는 관리를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충북의 결핵 전체 환자율은 2016년 인구 10만명당 79.5명으로 전국 76.8명 대비 높은 수준이었으나, 결핵검진 및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해마다 지속 감소하여 2022년 39.8명으로 전국평균에 도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결핵 없는 건강한 충북을 위해 취약계층 결핵검진을 지속 실시하여 신환자 발굴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무심회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충청북도체육회 공동주관으로 도내 주요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4월 정기회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들이 적립한 무심회비 5백만원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 등 3개 기관이 무심회에 신규로 가입했다. 이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8조 6천억 확보와 민선 8기 최단기간 투자유치 37조원 달성, 최근 각종 경제지표 최상위권 달성 등 주요 도정성과를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도 우리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 더 나아가 세계의 중심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무심회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중부내륙시대를 열어 대한민국 중심, 충북 실현의 첫 걸음이 될 특별법 제정에도 무심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9개 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 52명이 참여하는 충북 청년브랜드참여단의 충청북도 소통 캐릭터 및 이모티콘 아이디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충청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9개 대학교 디자인학과장 및 지도교수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충북 청년브랜드참여단이 충청북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대회에 참가한 것은 올해 두 번째이며, 지난 5월 출범식을 갖고 충청북도 새 얼굴인 대표 상징(CI)을 찾는 여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첫 번째 대회에서부터 빛을 발했다. 앞서 7월 3일 선포 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충북의 새로운 대표상징은 충북의 초성인 ‘치읓’과 ‘비읍’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청년브랜드참여단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탄생시켰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새롭게 탄생한 충북의 새 이름(BI), 새 얼굴(CI)의 디자인 모티브를 활용한 소통 캐릭터와 이모티콘 발굴로 충청북도의 새로운 대표상징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52명의 참여 학생은 4개월 동안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6일 증평군 벨포레 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먹거리위원회 위원, 도·시군 공무원, 지역 먹거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먹거리위원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먹거리위원회는 ‘충청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를 근거로 2021년 9월 출범해 먹거리 정책의 결정과 발굴, 자문을 위해 4개 분과 30명으로 구성되어 활발히 운영중이다. 충북도 민영완 농정국장은 “먹거리위원회는 많은 도 위원회 중에서가장 활발하고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도민에게 지역농산물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먹거리위원회가 의미있는 역할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하편, 이날 연찬회는 ▲식생활교육 전문가 특강 ▲청주시 지역먹거리계획 추진사례 발표 ▲감성리더십 강의 ▲지역농산물 수확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호를 이끌고 있는 김태흠 지사의 리더십이 환경분야 1호 공약인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도는 6일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도민 숙원사업이기도 한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685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지역에 대한 자연환경복원 제1호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옛 장항제련소 주변에는 28만 5000㎡ 규모의 습지, 생태숲을 포함한 22만 9000㎡ 규모의 녹지, 습지전망시설과 탐방로 등이 조성된다. 옛 장항제련소는 일본 조선총독부가 1936년 건설해 1945년까지 운영한 시설이다. 1947년부터 1971년까지는 국가 직영으로 운영됐으며, 1971년 민간에 매각됐다가 1989년 폐쇄됐다. 폐쇄 이후 이 지역은 제철소 운영 과정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토양과 농작물을 오염시키면서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집단으로 암이 발병하는 등 문제가 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6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귀농귀촌인을 초청하여 현장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귀농귀촌인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은 농촌 정착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인구소멸위기 극복과 충북인구 200만 달성을 위해 귀농귀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의 귀농귀촌 정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에 뿌리내린 귀농귀촌인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촌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 기준 대한민국 3대 수출 시장이자, 우리나라가 무역흑자를 가장 많이 올린 나라인 베트남과 교류·협력 관계를 넓힌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1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5일 오후 박장성 청사에서 레 아인 즈엉 박장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성장)과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도·성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도·성은 행정 관리·운영 경험 교환과 각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지휘부와 소속 공무원의 상호 방문·연수 등 교류를 실시한다. 또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산업 개발 투자, 농업 발전 및 경쟁력 향상, 양방향 무역 증진 등 경제 교류와 협력 촉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양 도·성은 이와 함께 의료 능력 향상과 식품·위생 안전 관리, 질병예방에 관한 정보 교환, 공중보건 등 보건 분야 협약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이밖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연작지 토양 바이오차 보급 시범사업’ 성과 분석을 통해 바이오차의 시설 재배지 연작 장해 경감 효과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인 바이오차(Biochar)는 목재·왕겨·축분 등 바이오매스가 제한된 산소 조건에서 350℃ 이상 열분해를 거쳐 만들어진 고체 물질로, 최근 농업 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온실가스 저감 주요 방안으로 소개돼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숯과 비슷하지만, 바이오차는 탄소체가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바이오차는 미세한 다공성 구조로 이뤄져 있어 유용 미생물의 증가 및 염류집적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시설 재배지 내 연작 장해 경감에 도움이 된다. 또 바이오차의 탄소체는 쉽게 분해되지 않아 100년 이상 탄소를 토양에 가둘 수 있어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도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도내 10개 시군 75.7㏊를 대상으로 바이오차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탄소의 안정적인 토양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겨울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 도는 5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제6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자, 도내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안과제 보고·토의, 협조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도와 시군의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도·시군 관계자 간 공조 및 대응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설에 대비하기 위해 강설 예보 1시간 전 제설 장비·인력을 배치해 사전 준비하고 긴급상황 시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강설 시에는 교통상황 등을 재난문자,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전파하고 재난 대비 행동요령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독거노인, 쪽방촌 거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충북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개최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결핵협회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작품으로 씰을 제작하여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 7,500만원(전국 30억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여전히 한 해 1,400여명의 목숨을 빼앗아가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며 “결핵 예방과 적극 퇴치를 위해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결핵환자 발견 및 지원사업,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등 국내외 결핵퇴치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씰은 크리스마스 기부 스토어 또는 전국 우체국 창구와 GS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씰 1장(10개입)에 3,000원, 열쇠고리는 개당 5,000원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정부는 지역 기후위기 대응 책임 주체”라며 “충남도는 지방정부로서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이하 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 블루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에서 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국가 화력발전의 절반이 위치해 있고, 석유화학단지, 제철소 등이 밀집해 있다”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충남은 탄소 배출 저감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기존 화력‧철강‧제조 고탄소 산업에서 CCU 실증단지 조성, 이차전지 등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 수소 연료전지 집중 육성, 탈 플라스틱 등 탄소중립 실현 국민 참여 견인,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충북은 수많은 정책을 펼쳤고,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제는 더 과감한 정책으로 개혁의 고랑을 깊게 파야 할 때입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개혁의 속도를 높이고 내실을 다질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리는 그동안 의료비후불제, 못난이농산물, 영상자서전, 도시농부 등 수많은 새로운 정책을 펼쳤고,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대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제는 이같은 정책을 확대하면서 심화시킬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정책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충북은 비전을 갖게 됐고, 도민들은 꿈을 갖게 됐다”며 “그동안 충북은 대한민국 개혁의 ‘테스트베드’가 되겠다고 했으나, 이제는 표현을 달리해 개혁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혁의 선진국가의 사례, 타 시도의 성공적인 정책 등의 모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한다”며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찾아가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보고, 성공적인 사례에 창조적 악센트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출생아 수 증가율이 10월에도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7개월째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지난해 같은 달과 대비한 전국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7.5%임에도 충북은 유일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꾸준하게 높은 것은 도와 11개 시‧군이 협력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출산‧육아수당 1천만원 지급, 전국 첫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과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의 과감한 임신‧출산 친화 시책의 효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러한 출생아 수 증가율에 힘입어 충북의 인구도 계속 늘어나 2023년 10월 말 기준 1,642,613명이며, 특히 민선 8기 16개월 동안 8,805명이 늘어나 165만 인구 시대의 개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충북의 인구는 2013년 160만 명을 넘긴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9년 10월에는 164만 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164만 1천 명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다시 2020년부터 소폭 감소하여 163만 명대에서 정체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츰 회복하여 금년 6월에 164만 명을 다시 넘고, 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도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충청북도 금연환경 조성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충청북도 금연환경 조성 문화축제는 충청북도교육청,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며,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문화축제에는 보건소,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흡연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및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청소년 대상 금연사업을 활발히 펼친 학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및 학교흡연예방사업 공모전 당선작 시상, 금연관련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하여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관련 공모를 통해 포스터, 웹툰, 캘리그라피, 문자도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 및 작품전시를 통해 도내 청소년 및 도민들의 금연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규 흡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일 청주시 흥덕구 만수리 일원에서 오유경 식약처장,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김진홍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 식품안심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송 식품안심거리 조성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에서 식약처, 청주시와 함께 올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신청업소 위생등급 기술지원, 주방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총 65개 대상업소 중 42개소(65%)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는 성과를 내었다. 또한, 구역 내 포토존 조형물 설치, 위생등급 지정업소 현판 제작 지원, 구역 안내 표지판 등을 통해 오송 식품안심거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충북도 한충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선포식 행사를 통해, “음식점이 모여있는 거리 중 위생 등급을 60% 이상 받은 곳은 '오송 식품안심거리' 밖에 없다”며 “42개소의 위생등급 지정업소 대표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오송 식품안심거리가 맛과 위생에 있어서 전국 최초이자 최고의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