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최고의 풋살 선수들이 춘천에 모인다. 한국풋살연맹(KFL)이 주최하는 ‘2025 FK CUP’ 풋살 대회가 이달 27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18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FK리그 올스타전이 열려 이목을 끈다. 올스타전에는 F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팀 춘천’과 ‘팀 풋살’로 나뉘어 출전하고, 춘천을 연고로 한 강원FS 풋살팀도 함께 경기에 나선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플레이가 풋살 팬과 시민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12일과 13일에는 생활체육팀과 여성부 예선이 진행됐고, 19일부터는 본격적인 토너먼트를 거쳐 국내 최강 클럽을 가리는 레이스가 시작된다. 여자부 결승은 26일(1부) 27일(2부), 남자부 결승은 27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며, 한국풋살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정규시즌인 2025-26 FK리그는 12월 중 개막 예정이다. 자세한 경기일정과 결과는 한국풋살연맹 홈페이지와 춘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선양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17일 시청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 공동선언식’을 열고 태극기 게양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태극기 게양률에 대한 경각심에서 비롯됐다. 시에 따르면 3·1절 기준 최근 3년간 공동주택 게양률은 2019년 25.3%에서 2025년 10.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선언식은 태극기 게양 문화를 되살리고 시민과 행정이 함께 나라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선언식에는 공직자와 시민단체, 유관기관장 등 약 70명이 참석해 ‘국경일 태극기 달기’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는 대형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는 시민참여 퍼포먼스와 함께 범시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민들이 참여해 완성한 대형 태극기는 오는 18일부터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시청 외벽에 게양될 예정이다. 시는 일상 속 태극기 달기 문화 확산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7월 16일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기기 활용법, 키오스크 이용법, 온라인 통합 예약 시스템 안내 등 고령층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 밀착형 디지털 활용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함께 무상 진행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춘천시민장학재단이 오는 19일 한림대 기초교육관에서 진학컨설팅 프로그램 ‘Let’s Go! L.E.G.O’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사업에 나선다.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춘천시는 시민장학재단을 교육사업 전담 중간지원기관으로 두고 기존 장학사업을 넘어 교육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진학컨설팅은 춘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열별 전망 및 핵심 역량 특강 △과목별 학습전략 안내 △1:1 맞춤형 진학컨설팅 △대학생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스스로 입시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이달 중순부터는 NH농협은행, KBS춘천방송국과 협력해 초·중학생 대상 진로컨설팅도 운영한다. 진로·직업흥미검사와 기업탐방 등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춘천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찾고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장학재단이 든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춘천시가 임업 정책의 틀을 바꾸고 있다. 춘천시는 임업인을 주체로 한 실질적 지원과 함께 산림을 산업·관광·생태로 확장하는 새로운 전략에 돌입했다. 이는 임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춘천형 임업 르네상스’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다. ▶ 임업인 중심으로 전환, 현장에서 답을 찾다 춘천시는 기존 목재 중심 임업 발전 방식에서 임업인을 중심에 둔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임업인 교육과 판로 확대, 소비 연계 정책을 중심으로 현장 기반의 새로운 시도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4월 임업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품목별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동면 만천리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춘천시 봄철 산나물 판매장터’는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되며 현장 기반의 유통 정책이 성공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했다. 또한 도농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부의 장터’ 내 임산물 판매부스를 신설했다. 농부의 장터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16일 대회 이틀째를 맞아 G2 부문 시니어 겨루기 경기를 이어가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국, G2 겨루기서 금메달 5개…박태준·홍효림 활약 G2 시니어 겨루기 첫날인 지난 15일 경기에서는 한국이 남자 -54kg, -58kg, -80kg, 여자 -62kg, -67kg 등 총 5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체 8개 체급 중 과반을 석권했다. ‘태권도 최강국’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한 셈이다. 특히 남자 -58kg 결승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세계랭킹 1위다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박태준은 양희찬(가스공사)과의 맞대결에서 1회전을 내줬지만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2·3회전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67kg 결승에 나선 홍효림(용인대) 역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세계랭킹 4위인 미국의 그리스티나 티쳐웃을 상대로 1회전부터 정확한 뒤후리기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2회전에서는 반격 유도와 연속 득점으로 두 라운드 만에 경기를 끝냈다. 한편 중국도 3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춘천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기관, 병원, 법률기관 관계자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추진실적과 2025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춘천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실질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발생 이전 단계부터 사후 회복까지 통합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협력하는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 정책 수립 및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위원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2027년 4월까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미래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춘천시는 16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동산면 조양길 160 일원에서 ‘곤충산업 거점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 주요 인사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지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연말까지 총 200억 원(국비 50%, 도비 30%, 시비 20%)의 예산이 투입돼 준공된다. 곤충산업과 관련된 스마트팩토리팜, 임대형스마트팜, 첨단융복합센터 등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2.8ha 규모의 거점단지가 준공되면 연간 1000t의 갈색거저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갈색거저리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용곤충으로 식품·사료·의약·바이오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는 ‘K-강원형 곤충산업 거점단지’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초 곤충산업거점단지 운영협의회를 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에서 지난 5월부터 캠핑 체험과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중심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은 야영데크와 개별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체험관은 홍영 사장의 “시민과의 소통”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구곡폭포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제 캠핑 상황을 재현한 공간에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캠핑장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텐트와 침구류 대여료를 면제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고객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18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보건업종 특화 채용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인난이 심한 보건업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돕기 위해 춘천시 일자리 매칭프로그램 ‘일구데이’와 춘천고용센터 ‘일자리수요데이’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현장에는 △노블레스요양원 △춘천평화의집 △춘천골든케어요양원 △미소재가복지센터 △다올재가노인복지센터 △벧엘공동생활가정 △천사실버홈 △춘천희망복지센터 △봄시내요양원 △예다온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2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행사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및 요양보호사 구직자 DB를 활용한 사전 매칭 전략을 병행해 채용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고용24(워크넷)를 통한 사전 접수 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춘천시 일자리 매칭프로그램 ‘일구데이’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이다. 올해만해도 프로그램을 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내달 14일까지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춘천시만의 특색있고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시는 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아이디어를 받고 선정 결과는 10월 중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춘천사랑상품권 30만원(1명), 우수상 춘천사랑상품권 20만원(2명), 장려상 춘천사랑상품권 10만원(3명)을 수여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이 기부자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지난 15일 춘천 출신 작고작가 고(故) 최재혁(崔梓赫, 1939~2023) 작가의 회화 작품 48점을 유족인 배우자 한정희 여사와 아들 최승훈 씨로부터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지난달 고 김차섭 작가의 작품 기증에 이은 두 번째 지역 작고작가 소장품 수증 사례로 춘천시립미술관 조성을 위한 소장 기반 확대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고 최재혁 작가는 춘천 출신으로 강원도의 자연과 정서에 뿌리를 두고 추상미술의 새로운 언어를 개척해 온 원로 예술가다. 그의 작품은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통성과 실험성, 지역성과 보편성이 어우러진 독자적 조형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는 1963년 춘천미술협회 가입 이후 속초미술협회 창립회장, 홍천미술협회 회장, 강원도 미술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강원 미술계 전반에 걸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 미술문화의 정체성과 예술적 위상 제고에 힘썼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 48점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작가의 예술세계를 아우르는 주요작으로 구성돼 있다. 강원 현대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도 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월, 춘천에 테니스의 별들이 뜬다. 세계 남자테니스 최고의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이 16년 만에 다시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오는 9월 12~13일 이틀간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 간 국가대표 대항전을 개최한다. 국내 개최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15일 대한테니스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춘천시와 대한테니스협회는 이달 중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테니스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데이비스컵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춘천시는 최근 ITF로부터 월드그룹 1 경기를 개최할 도시로 공식 승인받았다. 앞서 대한테니스협회는 지난 5월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현장 실사를 통해 국제대회 유치 가능성을 검토했고 춘천시는 지난달 시의회에 대회 개최계획을 사전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권순우, 남지성, 신산희, 정윤성, 제랄드 깜빠냐 리, 박의성, 정현, 신우빈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오는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의 윤달기간 동안 춘천도시공사 춘천 안식(공)원의 화장업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윤달에 집중되는 개장유골 화장 수요의 급증에 대비하여 보건복지부의 ‘전국 화장장 확대 운영 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춘천안식(공)원은 윤달기간 동안 화장 회차를 기존 4회차에서 7회차로 확대하고, 화장 가능 건수도 25기에서 40기로 대폭 늘린다. 이로써 일반화장 12기(관내 9, 인접 3), 개장화장 28기(관내 20, 관외 8)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개장 화장 예약은 기존에는 15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했으나, 윤달기간 동안은 매월 1일 00시 기준으로 당월 및 익월의 예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편된다. 개장신고 후 부여받은 관리번호를 통해 전산화된 예약 및 접수 절차가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이하늘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재 윤달기간 개장화장 잔여자리는 시스템 확인 후 예약이 가능하다. 춘천도시공사 사장 홍영은 “3년 주기의 윤달기간에는 개장화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기존 통신사 임대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전용망을 구축하는 ‘초고속 자가통신망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막대한 통신요금 절감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15억 원이며 2022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춘천 도심 전역에 총 210km 규모의 광케이블을 포설하고자가통신망 운영센터 및 네트워크 전송 장비를 구축하는 것이다. 공사는 북부권(신사우동, 근화동, 칠전동 일원)과 남부권(퇴계동, 후평동, 신동면 일원)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도심지역 광케이블 포설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이달 운영센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공사를 진행한 뒤 2026년 4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가통신망 구축을 통해 매년 수억 원에 달하는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 실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의암‧피암터널 일원 도로를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면 통제하고 정비공사에 나선다. 이번 공사는 노후된 도로 사면이 유실되며 붕괴와 침하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이 기간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사면 보강과 노면 재포장 등 정비작업을 집중 실시한다. 공사 기간 동안 시는 순환도로와 중앙로 우회로를 중심으로 차량 흐름을 유도하고 교통안내 표지판 설치 및 요원 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버스 노선 조정과 택시운행 등도 관계기관과 협조해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공사 기간 중에도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운영 중인 ‘생활안내지도’ 서비스가 올여름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보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활안내지도 접속자 수는 1만 2,0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안내지도는 지난 2022년부터 복지, 생활, 레저, 관광·문화, 재난 등 총 5개 분야 23개 주제의 생활밀착형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인터넷에서 ‘춘천시 생활안내지도’를 검색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퀵메뉴를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 쉼터나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의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재난지도가 주목받고 있다. 기온 데이터에 따라 도심 내 온도 취약지역을 색상별로 구분한 ‘열지도’도 함께 제공돼 시민들의 실생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춘천시 관계자는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지만 막상 찾기 어려웠던 시설이나 위치를 지도 위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7월 14일 한국철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025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7월 14일, 16일, 18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학교는 한국철도고등학교,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영광고등학교 등 4개교로, 약 1,1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첫날 강의는 한국철도고등학교 강당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한국자유총연맹 민주시민교육 전문강사 전선재 교수가 맡아, 자유민주주의의 본질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기여했다. 이어지는 16일과 18일에는 새터민 출신 최금희 강사가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 강사는 북한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통일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종은 회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강원생명과학고 카페N디저트학과 학생 12명을 오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ALMA)’로 연수를 보낸다. 학생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전공 역량을 키운다. 학생들은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Parma) 인근에 위치한 알마요리학교에 머물며, 전통 제과·제빵 기술부터 이탈리아 요리문화에 대한 이해까지 아우르는 집중 교육을 받는다. 세계적 수준의 실무 경험과 현지 문화 체험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전공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 교류를 넘어 ‘교육도시 춘천’, ‘국제미식도시 도약’, ‘도시외교를 통한 글로벌 협력 확대’라는 육동한 춘천시장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추진된 전략적 국제교류 사업이다. 알마요리학교와의 연수 협력은 물론 파르마시와의 자매도시 체결과 문화·미식 교류 전반을 포괄하는 이 계획은 춘천이 시민 중심의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르마와의 교류 기반 위에 열린 연수 파르마시는 유네스코 지정 ‘미식창조도시’로 파마산 치즈와 프로슈토(생햄)의 원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소속 직원 이홍지 선임이 지난 9일 오후 국가보훈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취업 지원과 생활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이홍지 선임은 보훈대상자의 일자리 발굴과 고용 지원에서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수상은 보훈가족의 명예와 권익을 지키고 지원하기 위해 이 선임이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의 안정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고용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