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늘(16일) 오전부터 시작된 많은 양의 강우량에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16일 오전 7시 15분에 사천, 남해 호우주의보를 시작으로 진주, 고성, 하동, 창원, 통영, 김해, 양산, 함안, 밀양에 차례로 주의보가 추가로 발표됨과 동시에 통영, 창원, 고성은 호우경보로 변경됐다. 최대 강우량은 사천시로 평균 강우량이 74.0mm이고 남해와 진주 역시 50~6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경남은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등 도심지에서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방자재 등을 전진배치하고 주민 사전대피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대피가 어려운 재해취약세대는 조력자(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를 통해 신속한 대피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주변 등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은 기상 특보와 관계없이 철저한 사전통제를 할 것을 요청했고 산지, 급경사지, 비탈면 붕괴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관할 지역내 경찰 및 군부대의 지원요청을 받아 철저한 사전 주민대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명절을 앞둔 주말에 발효된 호우주의보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 개최를 개최하며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16~17일 사이 경남내륙 30~80mm 강우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특히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은 120mm 이상의 강한 비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오늘(16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차례로 4개 시군(사천, 남해, 진주, 하동)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3개 시군(통영, 창원, 고성)이 주의보에서 경보로 바뀌었다. 이에 경남도는 이번 주말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과 주말 야영객 급증으로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야외활동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상류 지역에는 호우 시 하류 지역 수위 상승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하여 상류지역 호우 시에는 하류지역에 위치한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산간계곡 등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통제를 철저히 실시했다. 또한, 지하차도는 담당자, 신고조력자, 관할경찰서 지정을 통한 운영·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호우주의보 발효 지역에서는 담당자를 현장 배치할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동시에 기관별 상황실 재난상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에서 올해 1,157억원 보다 약 25% 증액된 1,44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687억 원에 비해 3년 만에 2배가 증가한 규모이다. 5개 분야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우수저류시설 분야로,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은 신규 39개소를 포함하여 총 161개 지구이다. 경남도는 민간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 등을 통해 재해예방사업 지침에 맞는 재해취약지역을 사업지구로 지정하여,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전에 사전 주민대피 및 사전통제 지역으로 중점관리하고 있다. 특히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해 예방사업을 조기에 시행‧완료해야 되지만, 한정적인 자체예산으로는 5조 원에 이르는 사업비 확보에 한계가 있어 국가보조사업 선정과 연차별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행정부지사, 도민안전본부장이 직접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등 노력의 결과로 지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 최초 건강힐링 건강엑스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15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개장 전부터 줄을 서 대기하다 오전 9시부터 문을 개방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동의보감촌 주게이트 앞에서 개장을 기다리는 수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으로 개장식을 치렀다. 개장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하여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및 신종철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을 축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모든 산청군민들과 관계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자리다”며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35일간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셔서 인생 최고의 한방으로 최고의 힐링을 하시길 바란다”고 개장 소회를 밝혔다. 영광의 1호 관람객은 산청군 황매산로에 살고 있는 농업인 황원(50)씨 가족으로, 7살 쌍둥이와 5살, 1살, 4자매를 둔 행복한 다자녀 가족이다. 1호 관람객이 된 황원(50)씨는 “기다리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세계유산등재와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한다. 이 지사는 먼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 등과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의 심사 안건은 총 50건이며 가야고분군은 12번째 순서로 17일 또는 18일에 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지사는 유산 등재 대응팀을 꾸려 현장에서 적극적인 심사 대응과 홍보를 지휘한다. 현재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15건으로 경북은 전국 최대인 5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경북은 세계문화유산의 보고로서 세계에 그 이름을 알릴 전망이다. 특히,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라·유교·가야 등 3대 문화와 관련한 세계유산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각별하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되면 19~20일 양일간에 걸쳐 아랍에미리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혁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하여 총 7건의 제안 과제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는 생업현장 속에서 느꼈던 각종 불편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 1,173건의 과제가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 경상남도는 가장 많은 361건의 과제를 제안하여, 규제 혁신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행정안전부는 제안된 안건에 대해 실무심사, 중앙부처 협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전국 20건 중 경상남도는 최우수상(1건), 우수상(1건), 장려상(5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건의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조예린 씨(경남 함안군)가 제안한 ‘공장승인 및 등록취소 신고조항 신설’이 선정됐다. 현행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는 공장 설립승인을 받은 자가 폐업하거나 제조시설이 멸실되어도 기초지자체장에게 신고하는 규정이 없어, 신규 인수자의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가 농업대전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하고 내년 사업을 위한 시군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소득 이모작 공동영농을 빠르게 확대하고 시군의 특화자원을 소득 사업화하는 한편, 선도농가 혁신기술의 중소농 확산에 초점을 맞춘 내년 사업은 10월 20일까지 시군 신청을 받는다. 사업유형은 공동영농형, 특화품목형, 첨단형 3개 유형이다. 공동영농형은 개소당 최대 10억 원으로 50ha이상 2모작 전환 시 5억원, 면적 확대(100ha이상)시 5억 원이 추가 지원된다. 특화품목형은 시설작목 10ha이상, 노지‧과수 20ha 이상일 경우 10억 원이 지원된다. 첨단형은 임대팜, 청년보금자리 등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시 공동소득분야에 30억 원 이내 지원된다. 공모결과는 10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 추진 중인 문경 영순 들녘과 같은 이모작 공동영농의 조속한 확산을 위해 국비로 조성된 들녘별경영체 등 준비된 마을과 조직을 선별해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 청송, 영양, 봉화 등 넓은 들녘이 없어 이모작 공동영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4일 도청 7층 작전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소방본부 소속 전체 소방기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화재 예방대책과 태풍 대비 긴급 대응 대책 등을 주제로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 기간 중 특별경계근무 실시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 안전조사 및 전통시장 합동점검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강화 및 화재 예방 집중 홍보 △고속도로 인명구조 및 구급이송 대책 △가을 태풍 대비 긴급대응 대책 등 당면 현안과 △2024년 경북소방본부 신규 시책을 논의했다. 특히, 재난 발생에 따른 비상근무 발령 시 소방력 추가 확보 방안과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 기간 중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소방서 간 협업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공무원의 도리이고 제1책무다. 도민은 소방을 믿는다”라며, “지난번 캐나다 산불 발생에도 우리 경북 소방관들이 파견을 나가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13일 행정안전부의 온천도시 지정 심사에서 창녕 부곡온천이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온천도시 지정은 지난 2010년 '온천법'에 관련 조항이 만들어진 이후 첫 시행으로 창녕 부곡, 충남 온양, 충북 수안보가 공동 지정됐다. ‘온천도시’는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온천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하며, 온천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확보와 관련 시책 수립 등 정부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곡이 전국 최초 온천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보증하는 브랜드 효과로, 그간 대중이 느끼던 낙후 이미지의 개선 효과와 더불어 시설물 개선을 위한 국비 예산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부곡온천 활성화에 큰 성과가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온천도시 지정 심사단(교수, 연구원 등)의 현장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창녕 부곡이 타 지역에 비해 특색 있는 온천도시라고 평가받았으며, 그간 경남도는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설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기간에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계획, 분야별 민생안정 대책 등을 담았다. 먼저, 경남도는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엿새로 늘어난 연휴 기간에 맞춰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개반 120명이 종합상황실에 투입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4대 분야 16개 대책’을 마련하여, 10월 3일까지 도민이 풍요롭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하고 빈틈없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세부 과제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9.28.~10.1.), 성수품 물가 관리, 소상공인 정책자금 180억원 지원, 수산물 소비촉진,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방범활동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7일부터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하여 10월 3일까지 운영한다. 경제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소 시설물 안전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2025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가 의무화되며, 미실시할 경우 시정명령 또는 벌칙을 부과하는 제도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위험성 평가 도입에 대응하고 도내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경영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협업하여 추진했다. 교육 주요내용은 위험성 평가 개요 및 절차, 위험성 평가 최신 개정사항, 안전 관리원 위험요소 발굴 및 감소대책, 시설물별 위험성 평가 사례, 시설물안전법 의무사항 등이다. 이와 함께 13일부터 15일까지 현장 방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교육을 받은 업체 중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무실 및 작업현장 위험요인 발굴, 감소 대책 수립 등의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중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위험성 평가에 대해 모르거나, 알더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3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남서 영주시장, 이용태 박약회 회장, 김희자 박약회 영주지회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4차 유교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우리 사회의 소통 부재와 깊어져 가는 세대 갈등, 양극화 현상, 반인륜적 범죄의 증가 등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만연하고 있는 오늘날을 치유하고 도덕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유교문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 강연으로는 전 삼보컴퓨터 회장을 역임한 이용태 회장이 ‘퇴계 선생이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에 대해 강연하고, 동양대 강구율 교수가 향토 문화 소개의 시간으로‘영주역사문화’에 관해 발표했다. 경(敬)의 실천을 강조한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이은 박약(博約)회는 박문약례(博文約禮)의 준말로, 1987년 7월 도산서원 박약재에서 퇴계 선생을 사숙하는 후학들의 모임으로 시작했다. 박문약례 : 지식은 넓게 가지고 행동은 예의에 맞게 단속한다는 뜻. 아울러, 유학사상 및 한국 전통사상을 연구하고 보급하며, 유교문화를 현대화·생활화하여 선현의 숭고한 이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9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 라이브 톡톡(Live Talk Talk)’을 열고 직원 1,500명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익명으로 만났다. 수많은 카톡이 쏟아지는 가운데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관리 비법’, ‘내 손주에게 추천하는 직업’과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대화와 함께 ‘평생 같이 근무하고 싶은 상급자’와 ‘승진시키고 싶은 직원’에 대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직장인의 애환을 나눴다. 특히, 이 지사는 지위 고하에 관계 없이 인생의 선배로서 허심탄회한 태도와 교사부터 국회의원까지 다양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치 있는 답변으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는 극한호우 피해복구, 을지연습, 신규시책 등 연일 계속된 도정 현안에 매진한 실무자의 목소리를 듣고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만남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내년도 국가 세입예산이 올해 400.5조 원 대비 33.1조 원 감소한 367.4조 원이 편성됨에 따라 지방교부세 감소 등 지방 세입예산 감소에 따른 강력한 긴축 재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실․국장을 중심으로 투자 및 보조사업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3년 이상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실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게 폐지할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엄격한 지방보조금 총액관리, 관행적 지방보조금 지원 탈피, 민간 전문가 참여 확대, 재정수요 신속 대응 등 4대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지방보조금 총액을 보조금 예산 과목별로 전년 대비 10~30% 축소해 부서별 한도액을 부여하는‘실국 실링제’를 시행한다. 또 보조금 성과평가, 유지필요성 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가 미흡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폐지 및 20~30% 예산 삭감을 의무화하고, 3년 이상 지원한 보조사업들에 대해 실효성 등을 검토해 지원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불필요한 반복적, 관행적 지원사업은 폐지할 방침이다.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가을철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9.12~10.31일까지 50일간 진행된다. 지난달 27일 발생했던 포항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1톤 트럭 추락사고(부상 12명)와 같이 주차장 시설의 안전뿐만 아니라 이용객 증가로 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여부를 점검한다. 대상 시설은 주차장 시설, 여객자동차터미널, 물류창고, 유도선, 지역축제, 공연관람시설,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농산물도매시장 등 취약시설 349개소이다. 점검 방식은 도 표본점검을 병행하되 시군 및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며, 안전관리 실태와 현실성 있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 등 시설 특성과 여건에 따른 맞춤형 점검을 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해 조기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잦은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불안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와 찾아가는 지진·내진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발생한 국내 최대 규모(5.8)의 지진이 발생한 날을 계기로 매년 9월 중 한 주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일부터 17일까지이다. 경남도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센터와 협업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에 대한 관심과 내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12일에는 함안 아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지진 기초 교육과 소형 진동대를 이용한 지진모의실험을 했다. 경남도는 이후에도 10월까지 초등학교 2개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중·고등학교는 신청을 받아 지진방재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지진기초교육과 함께 대형지진모의시험장치에 대한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주간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지진안전주간 슬로건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을 중점 홍보하며,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지진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영상·교육자료 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노사민정 사무국은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경상남도 산업안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여, 산업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포상하고자 올해 처음 산업안전대상을 시행한다. 후보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도내에서 경영 중이며, 최근 3년간 산업재해 발생 사실이 없는 우수 기업이다. 단,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기업, 산업안전보건법 및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명단이 공개된 기업, 형사재판에 계류 중이거나 형사처벌을 받은 기업 등 정부포상 추천 제한 대상에 해당하는 기업은 후보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군, 경남 내 고용노동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추천서를 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경상남도 노사민정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하여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우수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특별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8월 31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추가할인 40%를 적용해 소비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이 모두 상생하는 풍요롭고 든든한 추석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높은 할인율과 더불어 다양한 상품을 여러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을 폭을 넓히는 동시에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94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농수축산물·가공식품, 간편식·밀키트, 전통주류, 생활용품 등 594종에 달하는 우수상품을 알차게 준비했다. 경북마켓을 비롯해 롯데ON, 우체국쇼핑몰, 신한올댓몰 등 온라인몰 4개소에서 8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특별할인행사가 진행되며, 롯데백화점 포항점 상설매장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11일 경북도를 통해 경북공동모금회에 1,507만 원 성금을 전달했다. 박동식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어려운 분들과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사회적기업은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는 도내 사회적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사회적기업인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상생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경북도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상황에도 경북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 사업을 통해 전국에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5월 광주광역시새마을회, 7월 전남새마을회에서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한 이후 세 번째로, 이번에는 경기도 파주시와 오산시 새마을지도자 80명이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은 2023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타 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문한 경기도 파주·오산 새마을지도자는 12일부터 2일간 경북도에 머물며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구미 새마을 운동 테마공원, 박정희 대통령생가 및 역사자료관과 구미 성리학역사관을 견학했다. 이들은 경북도 새마을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도내 지역특산품 판매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새마을운동 활성화 세미나에서는 올해 6월 경북도에서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만든 새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