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장에 취임한 제15대 신영호 구청장이 재난안전시설 점검에 나서며,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신 구청장은 취임한 7일,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및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다음날인 8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방재시설과 상습 침수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특히, 송포·법곳동 일대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작년 12월 증설된 송포6통 간이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가동 현황과 유입수로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탄현동 주요 도로의 빗물받이 및 배수시설도 직접 확인하며, 도로 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과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구청장은 통학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일산초등학교 후문 통학로를 직접 찾아, 오는 7~8월 예정된 통학로 정비 공사 구간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시공과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지시했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7일 일산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025년 상반기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단속은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단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불법 자동차 단속을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불법 개조(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 및 훼손 등을 중점 점검했다. 단속 결과, 불법 개조(튜닝) 3건, 안전기준 위반 7건, 번호판 위반 4건 총 14건이 적발됐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심각한 요인”이라며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자동차 소유자의 준법의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관해 도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경연 대회로, 31개 시군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행신2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범람하는 창릉천 변에 연꽃 등의 수생식물을 심어 지역 생태명소로 전환시킨 ‘행신2동에 연꽃이 피었습니다’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호응을 높이기 위해 주민과 함께 연잎을 수확하고 연잎차와 연씨앗을 나누며, ‘연꽃 반려식물 키우기’와 ‘추억의 썰매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 노력이 돋보인다는 심사평이 이어졌다. 특히 인근 지역 축제에 초청될 정도로 주민 만족도가 높은 ‘연잎밥 만들기 체험’은 지역 협동조합과 함께 국가문화유산 계승사업에도 선정돼, 미래 세대에게 우리의 역사를 전하고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냈다. 오건호 주민자치회장은 “행신2동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행복텃밭 감자 수확’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행복텃밭’은 효자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자치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주민들과 함께 텃밭을 개간하고 감자를 심은 뒤 잡초 제거, 물 주기, 병해충 방제 등의 정성 어린 관리를 거쳐 수확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수확한 감자를 관내 경로당, 지축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날씨 속에서 위원들은 농작물을 손수 수확했으며,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참여했다. 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8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세탁업 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세탁업중앙회가 주관했으며, 세탁업 등 공중위생영업자의 법령 이해를 높이고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 교육이다. 교육은 ▲영업자 준수 사항을 포함한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세탁업 경영 혁신을 위한 위생관리 실천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영업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 교육을 통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덕양구는 미이수자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자들의 위생 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이 2025년 하반기, 어린이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인 ‘어린이 참여형 연극 플레이:어’와 ‘주제별 연극놀이’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박물관은 2023년부터 본격 도입한 참여형 연극 시리즈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다양한 연령과 주제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연 8종, 총 28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 참여형 연극 플레이:어’시리즈는 생후 10개월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 발달단계에 맞춘 맞춤형 연극 체험이 특징이다. 특히 ▲1967년에 창립한 일본 대표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베이비 씨어터 신작 '소풍'은 영아를 대상으로 자연 속 소풍을 테마로 배우와 아이들이 교감하는 감각형 공연이다. ▲전통놀이와 마임,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진 '꼬마야, 꼬마야' ▲비눗방울과 그림자, 빛을 활용한 이미지 중심 공연 'ALONE'은 초등학생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역할놀이극 '토끼와 거북이' ▲상상놀이극 '동글동글 하양이와 노란알'은 친숙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오브제와 신체를 활용해 무대 속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간다. 연령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발열·오한·두통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의원 또는 보건소로 즉시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현재 고양시 일산서구는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5~10월은 말라리아 주요 발생 시기로, 환자와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말라리아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말라리아 증상은 비특이적이므로 일산서구 내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환자 방문 시 말라리아 신속 검사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시간대 활동을 자제하고, ▲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 모기 기피제 사용 ▶ 귀가 후 샤워 및 옷 갈아입기 ▲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의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걷기 실천과 주민 주도형 건강 증진을 위해 9일 성저공원 및 대화동 일대에서‘올(all)바른 걷기 배우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좌보건지소는 지난 6월 25일 자연 그대로의 생태 환경을 보존한 고양생태공원에서 자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걷기를 진행했으며, 7월 2일에는 운동 기구 사용법 교육과 근력 강화 걷기를 진행하며 건강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했다. 건강 서포터즈 활동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명상 걷기 교육 후 성저공원 및 대화동 일대를 걸으며 절주 캠페인, 비만 캠페인 등 건강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 주도적으로 건강 친화적인 지역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8일 동국대학교 약학대학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학생들의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일산동구보건소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보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만성질환 예방관리, 보건교육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은 물론, 지역 보건의 이해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은 보건소가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에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비만예방관리사업 등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현장 실습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건강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의 피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원충이 전파되며 생기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삼일열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경기, 인천, 강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시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별 민간용역반과 지역별 민간자율방역단의 활동을 강화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에 분무·연무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 풀숲, 소하천 등 모기서식지 주변으로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해 말라리아 퇴치 등 감염병 예방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말라리아 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고양시민에게 말라리아 조기 발견의 중요성 및 효과적인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절기 야간활동 자제, 외출시 밝은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열이 나면 병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상수도 미보급지역 내 가정용 지하수를 음용·사용하는 가구들에 대한 수질검사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상수도 미보급지역의 가정용(음용) 지하수로 신고한 2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말까지 고양시 생태하천과에서 문의 및 신청 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시에서는 지하수법 제20조에 따라 정기적으로 사용 용도에 따라 생활용수 음용수는 2년, 비음용수 및 공업용수는 3년마다 규정된 수질검사 전문기관에서 수질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병영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내 시민들께서는 가정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 사업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학교체육시설을 활용, 2025년 하반기(8월~12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학교체육시설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학교체육시설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종목은 배드민턴, 피클볼, 건강PT, 서킷트레이닝, 농구, 배구 등 총 6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은 관내 11개교 초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 방과 후 시간대를 활용해 운영된다. 고양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7월 14일부터 고양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해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늘어나는 체육 활동 수요에 발맞춰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는 저소득 가구 실직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 보조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2025년도 공공근로 사업은 4개월씩 3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제3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 고양시 드론비행장 이용객 안전관리, 반려동물 놀이터 입장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공공근로 사업 신청자격은 참여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으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상태인 자이다.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가구 재산합계가 4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이다. 4대 보험 의무가입이며, 임금은 2025년 정부최저임금 기준으로 부대경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청년정책 올인원(All-in-One)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청년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촘촘하게 지원하고, 단순 수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기회의 제공에 방점을 둔 정책 전환을 핵심으로 한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 청년정책 비전을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기회의 도시 고양’으로 설정하고, 청년정책 5개 분야 49개 사업에 약 1,164억 원을 투입해 ‘일이 있는 고양, 살고 싶은 고양, 복지의 고양’을 목표로 청년의 자립과 성장, 고양시 정주를 위해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 ▲청년일생학교 ▲미래성장 행정체험연수 ▲미래도약 일자리사업 ▲미래드림 일자리사업 ▲28청춘창업소 ▲성사 창조혁신캠퍼스(CIC) 등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 분야는 ▲고양 청년둥지론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출산가구 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리는‘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고양특례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박람회로, 전국 지자체와 기관, 여행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종합 교류의 장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상이 여행이 되는 곳! 고양’을 부제로 부스를 구성하고, 대표 관광지와 지역 캐릭터인 ‘가와지볍씨’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관광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및 현장 설문에 참여할 경우 룰렛,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고양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고양시 관광홍보관 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고양시에 관심을 갖고 직접 방문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제는 집이 아니라, 산업이 도시를 이끌어야 합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산업 중심 도시로의 본격 전환을 선언했다. 이날 이 시장은, “허공에 탑을 쌓을 수는 없다. 경제를 살리려면 기반부터 바꿔야 한다” 며 “지난 3년은 그 기반을 다지는 데 온전히 쏟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공동주택 2,100여 건, 오피스텔 77건이 허가되며 도시 과밀과 정체가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반면 민선8기 들어서는 공동주택 35건, 오피스텔 1건에 그치며 주택 허가를 대폭 줄였다고 강조했다. 반면, 산업·교통·생태 등 도시의 골격 재편에는 속도를 냈다. 킨텍스 제3전시장과 일산테크노밸리를 착공하고 GTX·서해선·교외선 등 철도망이 확충됐으며, 창릉천과 공릉천 생태 복원이 본격화됐다. 교육발전특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미니수소도시 같은 전략 구역도 새롭게 지정됐다. 재정 기조도 변화했다. 모두에게 나누는 선심성 예산 대신, 꼭 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전략 재정으로 방향을 틀었다. 공모를 통해 4,700억 원 규모의 국·도비도 확보했다. 행정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8일,‘2025 고양 초·중·고 진로교육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월부터 시작된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직무연수(총 20시간)의 마지막 회차로, 진로교육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고양, 파주, 김포 지역의 관심 교사들이 함께하는 협력과 확산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학생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현산중 이승희 교사), ▲하이러닝과 캠퍼스를 활용한 진로교육 수업사례(원흥중 조두연 교사), ▲신산업 분야 진로교육과 지역연계 운영 사례(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이유희 센터장) 등 현장 교사와 전문가의 실천적 사례가 발표되며, 마지막 순서로는 지역 간 진로교육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교사 간 협업 기반을 다진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설계는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력에서 시작된다. 이번 공유회는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 간 진로교육이 연결되는 소중한 출발점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에 둔 진로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유회는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는 물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고양시는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최초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특례를 적용받게 되며, 미래형 도시교통 혁신의 전진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상용화와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지구에는 도로·교통 관련 규제특례가 부여되며, 다양한 실증사업이 가능해진다. 고양시는 수도권 북부의 거점도시로서 광역교통망과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스마트교차로, 지능형 CCTV, 차량-사물 통신 등 첨단 교통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심야 시간대에는 대화역–정발산역–대곡역–화정역 구간(약 10.5km)을 운행해 심야 이동 수요를 지원하고, 주간 시간대에는 대화역(3호선)-킨텍스(GTX-A)-킨텍스 1, 2 전시장 등을 연결해 킨텍스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인근 상업·문화 거점을 연결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주요 지점 연결 노선을 설계에 반영해 시민 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한국전력공사, 엘에스 일렉트릭(LS ELECTRIC)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공유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 ESS를 설치해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해 전력망 안정성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4개 기관은 지난 8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전력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신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우선 설치가 확정된 고양시 공공기관인 고양어울림누리와 전력수요가 많은 민간 사업지를 선정해 연말까지 ESS를 설치하고, 내년부터 현장 실증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심야 등 전기 수요가 적고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한다. 저장된 에너지는 여름철 한낮 등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주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제공된다. ESS 규모는 총 5MWh(배터리 용량 기준)로 2년간(2025~2026)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32억 원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여름방학 어린이 문해력 특강’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어린이 문해력 특강’은 지역 내 초등학생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독서 특강 프로그램으로, 독서논술교사 남궁옥 강사와 함께 4주 동안 4권의 책을 함께 읽어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좀더 멋진 내가 되기!’로 경청·공감, 자존감, 당당한 의사표현·소통, 자기주도성 등 3~4학년 초등학생이 길러야 하는 마음가짐이 중심이다. 문해력뿐만 아니라 ‘나’에서 ‘우리’로 변하는 시기에 도움 되는 도서를 친구들과 함께 읽으며 어린이의 문해력과 자아의 성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높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어린이 문해력 특강을 통해 어린이의 문해력과 마음이 모두 한 뼘씩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3~4학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