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와 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등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이 그동안 규제와 희생의 중심이었던 수변 공간을 ‘기회와 상생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동 행보에 나섰다. 하남시를 비롯해 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등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은 지난 22일,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경기도에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하남시 등 6개 지자체는 지난 5월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했다. 이후 북한강과 팔당호(댐)를 중심으로 한강 수계와 연계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통해 장기간 지속된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데 뜻을 모아왔다. 이번 공동건의는 협의체의 첫 번째 공동 대응으로, 관광 및 규제 분야 현안 추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건의문에는 ▲상위계획의 대표 사업 반영 ▲관광권역 형성을 위한 제도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건축 인허가 처리기한 단축을 위해 내년부터 건축 관계자(건축 수·허가자) 변경 시 농지와 산지 전용 변경 협의를 다음날까지 즉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동안 건축 관계자가 변경될 경우 개발행위 변경 협의를 다음날까지 처리해 평균 15일이 소요되는 처리기한을 11일까지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건축 관계자 변경 시 변경 협의 범위를 농지와 산지 전용까지 확대해 건축허가 소요 기간을 더욱 단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개발행위, 농지, 산지 전용 변경 협의를 다음날까지 진행해 건축허가 처리기한을 단축할 수 있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성금 1300만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 86가구에 특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신분을 밝히지 않은 가정교회가 수년간 모은 헌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지구로 지정 기탁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수지구 11개 동에서 추천받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정 86가구로, 가구당 15만 원씩 총 1300만 원이 지원된다. 성금은 성탄절을 앞둔 2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지원을 마련했다”며 “조용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와 가정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도서관에서 겨울 독서 교실과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 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글쓰기 등 활동을 진행한다. 방학 특강은 각 도서관이 특성화 주제와 지역사회의 요구 등을 반영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포곡도서관은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문해력을 늘리는 ‘두근두근 미션! 이야기 속 문제 해결단’과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감정 탐험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흥도서관은 ‘웹툰 작가 체험하기’, ‘감정 아트클래스’, ‘고전문학 독서교실’ 등 독서 기반 학습과 창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지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과 창의과학독서교실, 과학을 주제로 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호기심 과학 탐험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공공도서관마다 독서 기반 수업부터 창작·체험 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의 흥미와 학습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22일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성과대회를 개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예방관리 사업 추진 실적과 주민 체감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청년 서포터즈 운영 등 청년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접근 전략을 통해 또래 청년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렸다. 특히 혈압·혈당 측정과 생활 습관 개선을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육아와 가사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부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했으며, 학교와 지역 어린이집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어린이 활동북을 제작·배포하는 등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생애주기별·대상별 맞춤형 건강관리 전략을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과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중소 미용기업의 해외 홍보 지원 등을 강화하고자 한정판 체험형 ‘요고 박스’(YOGO BOX)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고 박스’를 인플루언서(인터넷 유명인)에게 제공, 영상 등 콘텐츠로 활용하도록 해 용인지역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자 추진됐다. ‘요고 박스’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상자에 지역 중소기업 19곳의 화장품 등 미용 제품을 담은 꾸러미다. ‘요고’(YOGO)는 시가 기획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홍보 브랜드다. ‘요고 박스’는 지난 11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80명에게 순차적으로 발송, 언박싱(제품의 포장을 뜯는 행위) 영상과 제품 시연 콘텐츠 등에 쓰였다. 특히 ‘요고 박스’ 참여 기업 가운데 하나인 ㈜스프링레인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협업으로 제품 출시 후 최초로 온라인 판매망을 확보했다. 다른 참여 기업 또한 인플루언서와 공동판매나 추가 마케팅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뷰티 소품 중심으로 구성된 ‘요고 박스’는 지역 캐릭터를 결합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에게 지역기업의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3일 ‘2025년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준공에 따라 국도 제43호선 상 주요 교차로 8곳에 ‘스마트교차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교차로’는 교차로에 설치한 영상‧교통 검지 장비 등으로 교통량, 속도, 점유율, 대기 행렬 길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신호를 운영하는 ITS다. 적용 구간은 광교중앙로삼거리부터 죽전삼거리까지 4.8㎞다. 앞서 시는 용인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43호선 일대의 교통사고 예방과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자 해당 구간에 ITS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도 43호선은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고,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집중돼 교차로 정체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시는 이 같은 점을 고려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신호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수집·분석된 교통 정보를 활용해 교통 운영 지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등 교통정책을 수립하는 데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AI 기반 분석을 활용한 스마트교차로를 통해 교차로 운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자율 개발 사례교육을 산척 천지인 문화센터 등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마을 이장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마을만들기사업 사업을 추진해 온 상가흥마을 서광희 이장과 학미마을 김학노 이장이 강사로 참여해, 사업 신청 준비 과정부터 주민 의견 수렴 방법, 추진 과정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변화에 동참하도록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제 문제 해결 과정과 주민 설득 방법 등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센터는 이번 사례교육을 통해 향후 마을 활성화 의제 발굴회의, 씨앗지원사업(소액지원)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정책사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단계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할 때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사과·복숭아·배를 재배하는 과수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과수 경영안정 지원금’을 이달 중 농가별 계좌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총 2,249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과수 재배면적 1헥타르(ha)당 100만 원씩 지급된다. 전체 사업비는 15억 6천4백만 원 규모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자재 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법인 농업인과 공익직불금 지급 제외 대상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기존에 운영되던 10종의 농자재 보조사업을 통합해 현금으로 전환,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통합 대상은 과수봉지, 은박비닐, 꽃가루, 복숭아 지주대, 트랩류, 지력증진제, 냉해방지제, 과수 포장박스, 복숭아 팬캡 등 과수 재배에 필수적인 농자재들이다. 이를 통해 농가는 필요한 농자재를 재배 여건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구매할 수 있으며, 개별 보조사업 신청에 따른 행정 절차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사업의 집행률과 신속성, 운영 체계의 적정성, 소비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충주시는 지역 실정에 맞춘 정책 추진과 신속한 행정 대응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차 지급률 99.07%, 2차 지급률 97.72%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높은 집행 성과를 보였다. 시는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추진해 신청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이 소비 쿠폰 신청률 제고에 높은 기여를 한 점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소비쿠폰 사용 확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사용처 확대에도 지속 나서며, 소비 쿠폰 실사용률을 높여 소비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정 경제과장은“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도시를 대표할 공공 문화시설로 추진해 온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국제지명 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이 확정됐다. 시는 국제지명 방식으로 진행한 충주시립미술관 설계공모 심사 결과 ‘UIA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일본의 겐고 쿠마(Kengo Kuma & Associates), ▲포르투갈의 미누엘 아이레스 마테우스(Aires Mateus), ▲미국의 스티븐 홀(Steven Holl Architects) 등 해외 3팀과 국내 ▲유현준앤파트너스(유현준) ▲UIA건축사사무소(위진복) ▲SKM Architects(민성진)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건축가 6개 팀이 참여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건축·도시·문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아 공모 취지 부합성, 공간 구성의 완성도, 주변 환경과의 조화, 기술적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그 결과, 미술관의 본질적인 기능을 충실히 구현하면서도,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공간적 상징성을 함께 갖춘 안으로 UIA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임병곤 읍장이 23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퇴임식을 갖고 35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임 읍장은 지난 199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진천의 백년대계’를 그린다는 사명감으로 군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가꾸는 데 헌신해 왔다. 공직 재직 기간 동안 지적행정을 비롯한 행정 전반의 주요 업무를 두루 수행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지적 분야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며 통합지적공부 연구, 드론을 활용한 지적약도 제작 등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며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체육진흥 분야에서도 주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조직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진천 스포츠타운 준공과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이어 제26대 진천읍장으로 재임하며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고, 주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취약계층을 살피는 등 소외 없는 복지 실현에 힘써 왔다. 임 읍장은 “35년이 넘는 공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 우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 해 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우강면 지사협은 지난 상반기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한 ▲복지 사각지대 학생 장학금 전달(4명) ▲취약계층 생필품 꾸러미 지원(50가구) ▲거동 불편 가구 안전 손잡이 설치(11곳)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도 겨울철 대비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가로 실시하며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고령자와 장애인의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8명, 300만 원 상당)을 추가로 진행해 주거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가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능성 발열 내의 지원 사업(50명, 150만 원 상당)을 통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로써 우강면 지사협은 올해 총 100여 가구가 넘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의 안전과 교육, 생활 편의를 아우르는 포괄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숙정 민간위원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위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 연합회에서 지난 22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당진시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 연합회 이운형 수석부회장, 충남서부융합회 김재곤 회장, 김순주 특임분과위원장, 당진융합회 회원 등이 참석해 지역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 연합회는 1993년 설립된 중소기업 대표자 중심의 단체로, 현재 440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 간 교류·협업 지원, 기술 및 인력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운형 수석부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중소기업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 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9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주민자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미면, 우강면, 신평면, 송산면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주도 사업 사례를 발표하며, 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를 끌어낸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정미면 풍물놀이, 면천면 난타, 송악읍 통기타, 당진2동 라인댄스가 선정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공연과 발표가 이어지는 동안 참석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공감하며, 주민자치가 지역사회에 가져온 변화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직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22일 당진시 소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근무하고 있는 환경기술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박세찬 부장이 참석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저감 시설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대기·폐수·폐기물 등 환경 법령 위반 사례 공유와 환경시설 관련 국가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금강유역환경청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이현용 연구사가 ‘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 관리 및 화학물질관리법 개정’과 관련해 강의하며, 화학물질 사고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개정된 법령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진시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실질적이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사업장이 환경규제 안에서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 전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을 무료로 하고 있으며, 소규모 사업장 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컨설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현대제철(주),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현대제철(주)은 1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읍면동 수요조사와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된 장소에 비상벨, 로고젝터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여성친화도시의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및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했다. 현재 시는 로고젝터 99개소, 비상벨 16개소, 도로표지병 12개소를 설치했으며, 2026년에는 25개소에 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취약지역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사로, 당진시 해나루쌀 홍보모델인 신유빈 선수와 탁구를 사랑하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다. 27일 첫날 개회식에는 신유빈 선수가 참석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 층 띄울 예정이다. 신유빈 선수는 2019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 2024년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및 여자단체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탁구 선수다. 특히 최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 더 큰 감동과 영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에는 전국 초등학교 1~5학년 탁구 선수 200여 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200여 명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탁구를 향한 꿈과 열정을 나눌 예정이다. 첫날에는 예선 리그전, 둘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25년 12월 1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드림스타트 학생과 학부모, 지역 인사를 초청하여 2025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방과후아카데미의 교육과정과 활동 내용을 직접 소개하며 2026년 신입생 모집 및 지역에 방과후아카데미의 긍정적 홍보효과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뷔페식 식사와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방과후아카데미의 역할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기관에 대한 흥미와 호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당진대성토건 대표님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프로그램의 취지와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역과 함게 성장하며 청소년들이게 안전하고 풍부한 방과후 활동을 제공하는 기관이 되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도시공사는 지난 18~19일, 보령시 일원에서 노사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노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당진시 출자·출연기관 총괄 담당부서장인 이종우 기획예산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당진도시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공공기관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복무 기강과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청렴의 가치와 책임 있는 직무 수행의 중요성을 다뤘으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공직기강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당진도시공사는 “이번 교육은 노사 간 이해를 높이고 임직원의 청렴 의식과 공직기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노사 화합을 위해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으로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