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4일과 26일 상상플랫폼에서 관내 초등교사와 특수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 문해력·수리력 지도 나침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의 기초가 되는 문해력과 수리력 지도를 지원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지속적 학습 지도가 이뤄지도록 마련됐다. 24일에는 ‘사칙연산을 중심으로 수와 연산 쉽게 가르치기’를 주제로 수학 지도 사례와 교구 활용 실습이 진행됐으며, 26일에는 ‘놀이로 배우는 한글, 문해력 디딤돌 세우기’를 주제로 학습지원 사례와 맞춤형 교재 활용 방안, 문해력 향상 교구 실습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현장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재·교구가 제공됐으며, 교구 제작 강사와 함께하는 실습으로 현장감 있는 연수”고 평가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문해력과 수리력은 기초학력 보장의 핵심”이라며 “교실 안에서 학습안전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대표 하천인 승기천의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승기천 공감학교’를 운영하고 공론장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승기천 공감학교’는 동부권역마을교육지원센터 마을연계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학부모·주민이 승기천의 역사·생태·인문 가치를 배우고 탐방하며 도시 하천 생태복원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1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선학마을 강당에서 이론 수업을 듣고 승기천 현장을 탐방하며 하천의 역사·생태·인문적 가치를 배웠다. 지난 25일 열린 공론장에서는 학교, 교육청, 지자체, 주민 등이 참여해 교육과 탐방 활동의 정례화와 구체적인 생태 보존 방안을 논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승기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인천의 다른 하천을 주제로 한 마을연계교육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생태를 반영한 다양한 마을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와 군마현 일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글로벌 동행 국제교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 10명을 비롯해 특수교사 등 25명이 참여했다. 치바 현립 테크노 장애인학교와 다카사키 고등특별지원학교를 방문해 직업훈련 시설과 교육과정을 살폈으며, 교사들은 양국의 진로·직업교육을 비교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들은 인천 홍보 발표와 K-POP 공연으로 일본 학생들과 소통했고, 도쿄 디즈니랜드와 일본 미래교육관을 방문해 문화·교육 체험을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과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 결과는 10월 28일 열리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성과공유회’ 전시부스를 통해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공유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직장 내 갑질과 소극행정 근절, 부패 사안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 따른 조치로, 시교육청은 갑질 공청회, 소극행정 실태조사, 조직문화 진단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특별 대책은 ▲청렴체계 재구조화 ▲조직문화 개선 ▲사례 공유·확산 ▲외부대응 강화 ▲대응 분야 집중 등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갑질 예방·조사·피해자 지원에 이르는 3단계 대응체계 구축 △소극행정 사례 유형화 및 재발 방지 안내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제도 활성화 △청렴 관련 감사 지적 사례 전파 △부교육감 단장의 신속대응단 운영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가치이며 제도 마련보다 운영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갑질 근절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청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2025 교육감-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학부모의 교육정책 이해를 넓히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자리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영종과 검단 등 교통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별도의 간담회를 열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정상화, 고교학점제, 학교시설 개선 등 185건의 현안이 제기됐으며, 교육청은 이를 부서별로 검토해 결과를 안내하고 지난해 제안에 대한 조치 현황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 의견은 정책을 점검·보완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읽걷쓰’를 기반으로 인천교육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인천시, RISE 사업단과 함께 ‘2025 인천 RISE 늘봄학교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인천 RISE 늘봄학교’는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중점 과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안양대학교 등 7개 지역 대학이 개발한 114개 프로그램을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인천시, RISE 사업단, 7개 대학이 협력해 늘봄학교 운영 거버넌스를 공식화하고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추진 현황과 운영 계획, 교육 모델을 공유한 뒤 비전 선포와 공동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공동 선언문에는 프로그램 개발·고도화, 유관기관 네트워크 조성, 전문 강사 양성, 인천형 모델 개발 등 4대 실천 과제가 담겼으며, 지역과 함께 책임지는 미래 돌봄 생태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역과 함께하는 인천형 늘봄학교의 정책 비전과 실행 전략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인천석남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인근 학교 교장단과 함께 ‘공간재구조화 개축 기념식’에 참석했다. 1946년 개교한 인천석남초는 2021년 사업대상교로 선정돼 총사업비 119억 원을 투입, 연면적 2,739㎡ 규모 지상 4층 교사동을 개축해 학습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학교 구성원 참여설계로 마련된 ‘솔빛꿈 커뮤니티홀’, ‘솔빛독서홀’, ‘워크스페이스’ 등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의 노력으로 교사동 개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에서 더 큰 꿈을 꾸고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17일과 25일 양일간 직급별 타운홀 미팅, 정책 특강, 반부패ㆍ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갔다. 9월 17일 은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1차 타운홀 미팅에서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김현삼 대표이사가 초청돼 청소년ㆍ청년 정책의 최신 동향과 광역 차원의 지원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과 더불어 직원들 간 토론과 소통을 통해 재단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25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차 타운홀 미팅에서는 관리자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고 윤리 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재단의 대외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직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조직의 단합을 다지고 정책적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열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전문직원의 데이터 문해력에 기반한 현장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한 ‘2025 중견 장학(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를 연계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1부 ▲교육 현장과 정책 소통 기술(작가 김민섭) ▲미래 사회와 인공지능(AI)의 교육적 활용(애플 매니저 김광호), 2부 ▲교육정책 평가, 언론・빅데이터 분석, 정책 현장 적용 ▲성과지표 설계와 보고서 작성 실습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데이터 문해력을 학교 교육과정과 직접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 정책 평가와 행정적 활용이 아닌 학생의 학습 데이터,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등 데이터를 기반하는 정책 설계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연수에는 도내 중견 장학사·교육연구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 수요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고, 수립된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내 교육전문직원이 데이터 기반의 전문적 의사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틀간 춘천 베어스 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노동조합과 함께 ‘2025년 노사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청과 노동조합이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건전한 노사 문화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최승덕 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임원 및 조합원, 도교육청·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노사관계 발전과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혜경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의 청렴 특강과 전문 강사의 스피치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감 표창을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에 힘쓴 유공자 10명을 시상하여,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미래 강원교육을 함께 설계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상생과 협력 문화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이해와 지원’을 주제로 지역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신경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ADHD의 정의와 진단 기준(DSM-5), 발달·신경생물학·환경 요인 등 원인 체계, 약물·심리·행동중재를 아우르는 치료 원칙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다뤘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확인을 넘어, 변화하는 현장의 요구 속에서 ADHD를 깊이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보호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및 유관기관 소속 지역전문가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ADHD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사례 기반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개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에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 ‘댕냥이랑 회복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5년 10월 11일, 18일, 25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댕냥이랑 회복챌린지’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전문 치유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체험이 아닌 심리 회복을 위한 과정으로,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신뢰, 공감,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반려동물 기초 예절 교육, 동물권 및 복지 이해, 산책 및 돌봄 체험 등이다. 특히, 교감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낙관성 향상과 정서적 회복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2시 30분,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2개 집단으로 나눠 운영되며, 회차별로 초등학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판교유스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판교유스센터 정은옥 센터장은 “반려동물은 청소년의 마음을 여는 따뜻한 연결 고리이며, 정서 회복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봉담읍에 개관 예정인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의 명칭을 ‘봉담와우도서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봉담와우도서관’은 도서관 명칭에 지역명을 그대로 살려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르기 편할 뿐만 아니라, ‘와우’라는 말에는 ‘소가 누운 형상’이라는 지명 유래가 담겨 있어 풍요·쉼·배움의 터전이라는 지역의 상징성과 감탄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화성시민 정책광장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설문에 참여한 총 6,837명 중 42.1%인 2,874명이 ‘봉담와우도서관’을 선택했다. 와우누리도서관(1,924명, 28.1%),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1,471명, 21.5%), 와우도서관(568명, 8.3%)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카카오플러스 안내 등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받아 총 318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설문은 이중 봉담읍 지역 주민 및 도서관정책과 내부 실무 심사를 거쳐 선정한 4개 후보 명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봉담와우도서관’은 지상 3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온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년 독서의 달 축제 – 놀고(GO)! 알고(GO)! 즐기고(GO)! 왁자지껄 북페스티벌’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밀하게 만날 수 있도록 △책 속 퀴즈 대결 ‘수수께끼 사서 vs 꼬마 탐정단’ △달콤상상 컵케이크 공방 △슈링클링! 특별한 책갈피 만들기 △마음꿰기, 비즈공작소 등 총 4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수수께끼 사서 vs 꼬마 탐정단’ 부스는 사서들이 책과 영화 속 캐릭터로 분장해 책 속 장면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학생들과 퀴즈 대결을 펼친 프로그램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은 탐정이 된 듯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은 큰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다. 참여 학생들은 “퀴즈를 풀면서 책 내용을 다시 생각하게 되어 재미있었다”, “직접 만든 작품들을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사들도 “학생들이 책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며 독서에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지난 9월 23일,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4기 연수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에서 만나는 ESG와 공직가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보전과 지역 사회 협력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연수생들의 환경 의식 함양과 지역 사회와의 연대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생들은 ‘조용히 걷고, 쓰레기를 줍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숲길을 따라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공직가치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햇살숲에서 쉬어가다’에 참여했다. 숲길 걷기와 오감 명상, 청태산 한방 족욕체험, 나만의 치유정원(테라리움) 만들기, 해먹산림욕과 웃음 운동 등을 통해 연수생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민섭 원장은 “청태산 숲에서의 이번 연수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공직자들이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생활 속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오후 3시 삼척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삼척교육지원청 교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직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O/X퀴즈와 객관식 문제, 사례 기반 문제 등을 다양한 유형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해충돌방지제도의 규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명표 교육장은 “청렴은 혼자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오늘 행사가 교직원들이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홍보, 저연차 공무원 대상 청렴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신뢰받는 삼척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서 속초양양 및 인근 지역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평화감수성 수업 강사 양성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가 및 갈등전환지원단 인력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회복적 정의 △갈등 해결과 갈등 전환의 이해 △갈등 조정 실습과 기획 등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에서는 평화감수성 수업 실습과 적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인력풀을 확보하고 학교 교육력의 회복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화감수성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속초양양지역의 회복적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고 인력풀을 확보해 안정적인 갈등전환지원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월 25일 오전 8시부터 본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성평등이 피어나야, 강원교육이 피어납니다’를 주제로, 기관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양성평등 캠페인 및 성인지 감수성 자가체크리스트 운영 △양성평등으로 가는 커피차 운영 △내가 바라는 양성평등사회 1일(DAY)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본청에서는 전 직원이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출입구에서 체크리스트를 제공했으며, 캠페인 참여 직원들에게는 따뜻한 커피와 함께 양성평등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제작한 ‘2030이 바라는 양성평등 사회’ 영상을 본청 1층 멀티비전을 통해 상영하여, 구성원 모두가 양성평등의 의미를 공감하고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양성평등 의식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24일 다문화 감수성 향상 워크숍과 지역 협력 협의회를 열고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연수중학교 강은자 교사가 다문화 학생 지도 사례와 생애담을 소개하며 공존을 위한 세계시민의 태도를 강조했으며, 지역 기관 담당자, 작은도서관 운영자, 시민 등이 참여해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포용적 문화 확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참석자들은 연수도서관과 연수중학교가 함께 발간한 이중언어 도서 『4,500km를 날아온 편지』를 읽으며 이주 배경 학생들의 삶과 정체성에 공감했다. 같은 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연수구 내 학교, 도서관, 복지기관, 지역서점 등 유관기관이 모여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연수구는 2024년 기준 다문화 인구 비율이 21.4%로 인천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참석자들은 이를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공유하고 ▲2025년도 협력 사업 성과 ▲읽걷쓰 연계사업 현안 ▲2026년도 운영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0월 23일 오후 7시 다목적강당에서 성지혜 감독의 장편 영화 ‘우리 둘 사이에’를 상영한다. 영화는 척수장애 여성 은진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겪는 불안과 책임, 변화의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성장 드라마로, 이번 상영회에서는 감독, 배우가 관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작품 제작 과정과 인물들의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5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또는 당일 현장 신청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