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대한 우려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적은 노동력과 생산비로 최대의 수확을 얻고 기후에 영향을 덜 받거나 재배환경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팜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경북도는 관행 농업에서 탈피한 첨단 농업으로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시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큰 비용이 들어가는 스마트팜에 농업인들이 적정 임대료로 경영할 수 있는 임대형스마트팜을 스마트팜혁신밸리를 거점으로 하여 권역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거점은 북부권 예천, 봉화, 남부권 영천, 중·동부권은 구미, 울진 등이다. 한편,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는 청년보육센터를 통해 20개월의 교육 후 매년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수료생은 임대형스마트팜에 입주해 3년간 스마트팜을 경영하며 종잣돈과 재배 경영 실력을 쌓게 된다. 권역별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이러한 선순환의 고리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면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에 정착해 영농활동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마트팜을 건립할 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신산업을 선점하고 첨단산업으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산업은 경북도의 핵심 시책으로 그간 경북은 이차전지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선도적 노력을 지속해 왔다. 배터리 규제자유특구(2019년)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 산업을 선점했고, 이차전지 혁신거버넌스 출범(‘22.11),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MOU(’23.2) 등 각종 국가정책사업을 다수 유치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완성해가고 있다. 특히, 포항에는 올해에만 7조 원대(MOU 기준) 기업투자가 이어져 원료/소재/리사이클링의 대·중소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했다. 경북은 포항을 기점으로 도내 각 지역의 특색과 강점에 기반한 투자유치 전략으로 상주(SK머티리얼즈), 김천(새빗켐), 구미(LG BCM) 등 다양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내연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전환기에 이차전지 관련 산업은 지역경제에 큰 윤활유가 되고 있다. 최근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행정안전부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민방위대는 1975년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창설되어 적의 침공 또는 재난‧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사 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내 마을 내 직장’을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최희관 제39보병사단 부사단장, 시‧도 안전실장, 시‧군 부단체장 등을 비롯해 민방위대원과 관계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는 17개 시‧도 기수단 입장, 유공자 포상, 제48주년 민방위 발자취 영상 시청,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에 이어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활동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과 기관, 단체에 정부 포상 6점(대통령 2, 국무총리 4)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6점을 수여했으며, 송우석 제39보병사단 부사관 등 10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1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와 인제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선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경상국립대 전정환 기획처장, 인제대 이우경 기획처장, 경남도 실행계획 전담팀(TF)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국립대와 인제대의 실행계획 수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방산 분야 최고의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우주항공대학(CSA) ▲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설립 등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인제대는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생태계 혁신 공간으로 활용, 현장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 시티 캠퍼스(All City Campus)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글로컬대학 선정은 지역대학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대학의 자체적인 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하여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마지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추석을 맞이하여 21일 오후 2시 30분 포항에 소재한 성모자애원을 위문 방문했다. 이 부지사는 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설을 둘러본 후 시설관계자 등에게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과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이날 오후 4시에는 경상북도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팀장 등 5급 이하 직원 20여 명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먼저 태풍 폭우 등 재해에 잘 대처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바다 없이 5만 불 시대도 없다. 혁신 원자력, 에너지, 스마트 수산, 해양관광 등 동부청사에서 해야 할 일들이 참 많다”라며, “일은 직원들이 하는 것이다. 서로 자주 대화하고 소통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간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에 뿌리를 둔 재일본경상북도도민회 연합회 도쿄, 치바, 카나가와, 오사카, 교토, 효고, 오카야마현 등 7개 지역(회원수 1,500여 명) 회원 130여 명이 20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지난 1월 이철우 도지사가 일본에서 개최한 신년회에 참석한 이후 7개 도민회원 전체가 경북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 이후 처음이다. 경북도는 재일본 도민회원 및 청년부 초청사업, 경북 청년의 재일동포 발자취 재조명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재일본경상북도도민회 연합회는 지난 2014년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도민회원 143명의 기부금으로 조형물 “望月”을 제작해 기증했으며, 코로나19와 울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끊임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년간의 코로나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연합회 차원에서 경북도를 찾아와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모국과 고향이 어려울 때마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도움의 손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 “경북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의 지방시대를 열어갈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핵심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지방시대위원회(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를 발족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도'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자치분권, 균형발전, 산업, 기업, 지역혁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선발하여, 21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문태헌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위촉위원 19명과 당연직 1명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경남도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계획과 과제를 연계하고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을 연계․협력하는 ‘로컬 브랜치(local branch)’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의 지방시대 계획 및 시행계획을 기초로, 균형발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게시한 귀성객 환영 현수막이 도민들과 귀성객들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의례적인 귀성 환영 명절 현수막에서 벗어나 “한가위 보름달 아래서 가족 愛 고향愛 만끽하시기 바랍니다!”(명예도민 배우 이정길), “꿈과 희망을 채우는 한가위 되세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경상북도가 함께 합니다”(영주시 단산면 단곡2리장 이춘길․예천군 효자면 사곡리장 최통일)의 문구를 손글씨체로 제작했다. 올해 7월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배우 이정길 씨는 경상북도 제1호 고향사랑 기부자로 평소 경북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가지며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경북도에 많은 아픔을 가져다 준 극한호우 때 이춘길 영주시 단곡 2리장과 최통일 예천군 사곡리장은 폭우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주민들을 사전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를 줄이고, 실의에 빠진 도민들에게 안도의 소식을 전해주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설 명절에는 '칠곡할매글씨체'와 '봉화광산 생환 광부 박정하 씨 손글씨체'로 현수막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0일 오후 3시 20분을 기해 ‘초기대응단계’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경남 곳곳에 30~100mm의 비가 내리고, 경남 남해안에는 최대 15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21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남도는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일 오후 2시에 ‘초기대응단계’를 실시했으며, 20일 오후 3시 20분 부로 4개 시군(하동, 산청, 진주, 사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비상근무 1단계로 격상하여 근무 중이다.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하여 경찰·소방과의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도-시군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도와 시군은 인명피해가 우려되거나, 재난에 취약한 급경사지, 산지, 하천변 등을 매일 점검하고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0일 경북대, 영남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과 경상북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두 대학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과 산학관 연계 인재 양성 교과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330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뤄온 대한민국 기적의 힘은 바로 지역과 기업에서 시작된다”라는 멘트로 강의를 시작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방소멸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역 내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인식과 함께 지역 청년의 수도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수도권 중심으로 기업들이 모이는 이른바 ‘수도권 병(病)’으로 인해 지역은 저성장과 인구감소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 정부가 내세우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해답이며, 지방시대를 대비해 지역 청년이 지역 기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청년 정주민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달희 부지사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한 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9일 안동시 문화플랫폼 모디684에서 『경북청년 릴레이 생생토크 (안동시 편)』을 개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김대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권광택 교육위원회 위원, 김대진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안유안·김새롬 청년 시의원,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에 대한 안동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및 지역 청년 환경의 다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경상북도 청년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안동청년들과 ‘K-U시티 정책’ 등 경북도와 안동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청년정책의 방향과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CEO·청년 농업인 등에 대한 입체적 지원 및 청년 정주 여건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주역이다. 경북도는 청년의 목소리를 지속해 듣고 시군과 적극 협력해 청년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9일 포항 UA컨벤션센터에서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시군 대표 어르신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 김천을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만 70세 이상 어르신 118명이 선수로 참가했으며, 대회는 끝날 때까지 치열한 승부의 열기로 가득했다. 최후의 1인이 된 김신애(70세, 구미) 어르신은 문제가 출제됨과 동시에 재빠른 암산 실력과 정확한 손놀림을 선보이며 대상을 받았고, 정익화(70세, 포항) 어르신 외 2명이 최우수상 등 개인 부문 총 10명과 상주시가 대상, 청송군, 구미시가 최우수상 등 6개 시군이 단체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최고령 선수로 참가한 어르신 4명에게는 장수패가 수여됐다. 하서운(91세, 포항) 어르신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문제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집중력으로 경기에 임해 대회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로 3회째인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어르신의 기억력 향상, 치매 예방 등 뇌 건강 증진과 노년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19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인구감소대응 계획수립 및 시범사업 구상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착수한 용역은 2023년 1월 1일'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시행에 따라 지역 주도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한 이번 보고회는 용역 완료 전에 보고서 내용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특화형 시범사업에 대한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연구원에서 수행한 이번 용역은 자체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고, 경남 도 관련 부서 및 시군 의견을 청취하여 실현가능성이 있는 계획을 담기 위하여 노력했다. 용역에서는 경상남도의 인구감소지역대응을 위한 4개 전략, 15개 실천과제와 경남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6개 시범사업을 제안하고 있다. 4개 전략은 생활인구 확대,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유출방지, 주거환경 조성을 핵심으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활력 증진’, ▲‘지역자원 기반의 특화형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가치 재창조를 위한 지역인재 안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귀성·귀향길 등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관리하는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 대하여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설 연휴 무료통행을 시행한 데 이어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기간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정부의 통행료 면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도의 이번 통행료 면제 결정은 정부의 10월 2일 대체공휴일 지정에 따라 6일로 늘어난 연휴기간과 연계하여,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경남도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행료 면제 기간은 추석 전날인 9월 28일 0시부터 10월 1일 24시까지 4일간으로, 운전자들은 요금소 진입 시 평소와 같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차로로 진입하여 통과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도로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통행료 면제 시행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에 대비하여 도민이 지역 수산물로 추석을 풍성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지원을 담은 추석 명절 대비 도민 안정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경남도는 수산물 소비 촉진 분야에 예비비를 투입하여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다양한 수산물로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대비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 원산지의 허위표시를 단속하고, 지자체, 해경, 명예감시원 합동으로 도내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 대상 특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업인에게 신속하게 피해복구비를 지원함으로써 재해와 수산물 소비위축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근본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고수온 대응 신품종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 섬 주민의 비싼 택배비용 부담을 낮추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9월 한 달간 섬 주민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대해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K-열풍이 불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미국에서는 냉동 김밥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고, 한국 라면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K-푸드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 경북도는 K-푸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농식품산업 구현을 위해 2024년 수출 확대 전략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금이 경북 농식품 세계화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2022년 8억 2천만 불을 기록한 농식품 수출은 지난 10년간 3배 정도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이 12%에 달하는 등 지속 성장해 왔다. 도는 2024년 수출 10억 불 달성을 위해 농식품 생산 기반 강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안동소주 세계화 등의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신설 및 증설, 시설현대화 자금을 기존 30억 원에서 2024년부터는 최대 40억 원까지 확대 지원(보조 30~50%)해 수출 농식품 생산 기반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수출 1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역서점의 경영 위기 극복과 도내 서점 소멸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의 보편화 및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매체 유행으로 전반적인 도서 수요 감소와 함께 대형서점의 성장 및 온라인 시장 확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의 중소형 서점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2년 지역서점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 내 서점은 160개로 서울(492), 경기(438), 부산(198)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나, 서점이 하나뿐인 지역이 3곳(고령, 성주, 영양), 서점이 하나도 없는 지역 또한 3곳(청송, 봉화, 울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도는 독서문화 조성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서점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서점이 단순히 책만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북콘서트와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서점에 대한 지원 기반 구축 및 경영활동 지원,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민의 문화적 기능 확충 등을 과제로 다양한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2023 도-시군 청렴 동반상승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된 영상회의에서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 22개 시군 감사담당관이 참석해 청렴 경북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시군 청렴 동반상승협의회는 도와 시군의 종합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해 도와 22개 시군의 부단체장과 감사담당관으로 구성돼있다.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시책을 공유하며, 청렴도 우수기관과 하위 기관 간 청렴 컨설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청렴 우수시책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실적 보고 △시군 청렴 우수시책(갑질 개선 등) 발표 △도-시군 청렴 컨설팅 결과 등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북도는 2023년 반부패·청렴 취약 분야 중점 개선 분야로 도출한 갑질 문화 개선 주요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통해 직장 내 갑질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안심 상담 체제 운영 등의 시책을 공유했다. 또 시군 감사담당관들과 각 기관별 청렴 및 갑질 방지 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도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폭우,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 전기 누전과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대피로 확보 여부,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합동 점검하여 미흡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여 도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운수업체, 운수조합과 협업을 통해 운수종사자에게 안전운행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에서는 연휴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빈틈없는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검단 신도시 아파트 붕괴사고 등 대규모 건설회사의 아파트 붕괴사고로 입주예정자들의 불안,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아파트 공사현장의 실질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관련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공사 중인 아파트 공사현장 73개 단지로, 점검기간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1개월간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콘크리트 반발경도기, 철근 탐사기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의 내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콘크리트 강도, 철근 규격, 배근 간격, 철근 누락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품질관리계획 수립 여부 및 적정성 ▲주요 공사현황 사진 촬영 및 보관 여부 ▲감리업무 준수 여부 ▲거푸집 동바리 등 가설 시설물 기준 준수 여부 ▲주요구조부의 기울어짐·단면손실 등 변형 여부 ▲철근 규격·배근 간격·피복두께 등 설계도서 준수 여부 ▲콘크리트 양생, 압축강도 적정성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