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참빛원주도시가스㈜은 지난달 28일 원주시청에서 원주 출신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참빛원주도시가스는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원주시의 추천을 받아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 5,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문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장학금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해 원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밑거름이 될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참빛원주도시가스에 감사드린다”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소초면 이병동 농가가 녩년 원주시 농특산물 명인’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28일, 이병동 농가가 보유한 차별화된 복숭아 재배 기술과 지역 농업 발전 기여도를 높이 평가해 올해 농업 분야 명인으로 선정했다. 원주시 농특산물 명인 제도는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다. 지역 농업과 농촌에 기여한 농업 기술자를 선발해 자긍심을 높이고, 성공 사례를 확산해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인 선정은 역량과 전문성, 성과 확산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병동 명인은 18년간 복숭아 재배에 매진해 온 지역 대표 농가다. 치악산 산지 기후를 고려한 재배 관리, 균일한 품질 생산 체계, 병해충 저감 기술 적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서울 대형 백화점에서 이병동 농가의 복숭아가 전국 최고가로 판매되면서 맛과 품질을 증명했다. 또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한 기술 공유와 재배 교육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치악산 복숭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도 명인 선정의 배경이 됐다. 원주시는 이병동 명인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정면 기업도시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내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됐으나, 업무가 제증명 발급 등에 한정돼 있어 주민들은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간현에 위치한 지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등록 업무부터 인감 업무, 지방세 제증명, 이륜차 업무, 각종 복지 관련 사업 신청 업무까지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에서도 행정복지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평원로 노상 공영주차장 18면에 무인주차(정산)시스템을 도입하고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약 600미터 구간에 주차면이 띄엄띄엄 배치돼 있어 위탁운영의 사업성이 떨어지고 운영 효율도 낮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부터 운영까지 민간사업자의 자본으로 진행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원주시 재정은 일절 투입되지 않는다. 이에 더해 수입금 일부가 원주시에 납부된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바닥제어 방식 무인시스템이다. 차량이 주차면에 정차하면 바닥 장치가 자동으로 올라오고, 출차 시에는 키오스크 등을 통해 주차 요금을 결제하면 장치가 내려가는 방식이다. 운영시간은 기존 노상 유료 구간과 동일하다. 동절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하절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요금은 최초 10분 무료이며, 30분까지 600원이 부과된다. 이후 10분마다 300원이 추가되고, 2시간을 초과하면 10분마다 400원이 적용된다. 결제는 키오스크와 큐알(QR)코드를 통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홍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지난 11월 30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감염목 및 소나무류 불법 이동 등 인위적 요인에 따른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고, 소나무류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횡성군과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직접 방문해 원목 적치 수량과 조경수 유통 여부를 점검하고,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등을 통한 원목 출처 확인 등 단속 및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소나무류를 허가 없이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종철 군 산림과장은 “횡성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는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이동에 대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관련된 문제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연중 농업인 교육을 운영하면서 품목별 영농기술과 농업경영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품목별 기술교육, 당면과제 현장교육, 취미교양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중심의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대학에서는 ‘가드닝학과’와 ‘시설채소학과’ 운영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기교육 체계를 갖췄다. 농업인실용교육에서는 벼·감자·토마토·스마트팜 등 12개 품목의 핵심 영농기술이 다뤄졌고 당면과제 현장교육은 사과·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와 재배관리 기법을 컨설팅 방식으로 지원했다. 취미교양교육 또한 지역 농업인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향을 활용한 치유시간, 수제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여가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올해 이 과정에 총 1,581명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품목별 기술교육(가지)과 정보화교육을 이어가 농업 현장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기술 향상은 물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하수처리장 시설용량 초과와 고농도 반류수로 인한 수처리 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슬러지 처리공정을 개선한다.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반류수는 수처리 계통의 부하를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춘천공공하수처리장은 설계 대비 농도(BOD) 40%를 초과하는 하수유입으로 처리 과정에서 부담이 컸다. 이에 시는 총 13억 원을 투입해 하루 3,000t 규모의 반류수 처리설비를 새로 설치해 수처리 계통으로 유입되는 고농도 반류수 부하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슬러지 처리 효율화 공정을 도입해 반류수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외부 위탁처리에 소요되던 슬러지 처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선 작업으로 방류수 수질 향상과 함께 외부 위탁처리 비용 절감 등 운영 효율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매년 약 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슬러지 처리공정 개선은 당면한 수처리 과부하 문제를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2029년 칠전동 하수처리장 이전 전까지 현재 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진부면 상진부리 279-5번지 일원 면외동천에 있는 면외동 2교 인도교 설치 공사를 완료해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인도교 설치는 기존 면외동 2교 구간의 보행 환경이 열악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보도가 없어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행 시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길이 18.7m, 폭 2.4m 규모의 인도교를 신설했으며, 구조물은 통행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다. 또한 난간을 설치해 보행자의 추락 위험을 방지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면외동 2교 인도교 설치로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통행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교량과 보행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 확보가 필요한 구간은 신속히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이어가고, 정비 및 신설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대관령면 일원에 추진 중인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사업’의 기획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이 발주하고 강원개발공사가 업무를 대행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최근 배치 방안, 디자인 관리 방안 검토, 공간구성 및 운영계획 등 사전 전략을 수립하는 기획 설계를 완료함에 따라, 향후 건립 절차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강원형 공공주택은 총사업비 453억 원을 투입해 지상 14층 청년 50세대 신혼부부 30세대 고령자 20세대 총 1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통합형 주거 모델로 계획했다. 평창군은 기획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 디자인 선정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를 12월 진행하고, 이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한 뒤 내년 2월 본격적인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약 1년여의 설계 기간을 거쳐 2027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뒤 착공에 들어가 2029년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장기간 미집행 상태였던 도시계획도로 42개 노선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적용 위기를 성공적으로 넘기고, 2027년까지 모든 노선의 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평창군 도시개발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20년이 지나면 그 효력이 자동 상실되는 일몰제가 시행됐다. 이에 대비해 평창군은 2020년 42개 노선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하고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평창군은 2024년 1월 현안사업추진과를 전담 부서로 신설하고 행정력을 집중, 그 결과 3개 노선을 제외한 39개 노선에 대해 5년 이내 토지 면적의 2/3 이상 권원 확보 조건을 충족하며 시설 결정 효력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2월 현재 26개 노선에 대한 보상이 완료, 그중 17개 노선은 도로 개설을 완료했으며, 2개 노선은 공사 추진 중, 그 외 7개 노선은 공사 준비 단계에 있다. 아울러, 남은 13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제4차 교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정서적 소진이나 트라우마를 경험한 교원들이 심리적 회복과 내면의 성장을 통해 교육에 다시 몰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교원들은 △1:1 맞춤형 개인 상담 △명상 △매체 집단상담 △소매틱 움직임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처받은 감정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3차 프로그램에 총 50명의 교원이 참여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교원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교원의 회복은 곧 교육의 회복으로 이어진다. 선생님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을 때, 아이들의 배움도 온전히 피어난다”라며, “앞으로도 치유 중심의 심리·정서 지원을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11월 28일 '2025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갖춘 7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은 본선 무대에서 발표 자료 구성 능력, 발표 능력, 사업 수행 역량 등을 평가받으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과정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모두 경험했다”며 “앞으로 창업을 향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 과장은 “참가팀들이 전문가 코칭을 통해 아이디어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28일 횡성읍 읍하5리에서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하5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서는 사업추진 과정에 기여한 이장과 관계공무원, 시공업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읍하5리 일원은 상가와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공간 부족과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건의를 바탕으로 추진된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는 군비 18억 4,600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공영주차장은 총 42면 규모(면적 1,425㎡)로 조성됐으며, 일반 33면, 전기차 2면, 친환경차 1면, 장애인전용 2면, 경차 4면으로 다양한 이용 수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주차장 앞 도로에는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를 설치하여 주정차 단속은 2026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교통혼잡 개선과 보행자 안전 강화, 주거‧상권 접근성 개선에 대하여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차장 내부에는 가로등과 방범용 CCTV가 설치되어 야간 안전과 범죄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 춘천우드페스타 우드생활소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작품 5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최우수상은 나무숟가락을 만든 이태연 씨가 △우수상은 나무퍼즐을 만든 권호 씨와 편백가습기를 만든 김광수 씨 △장려상은 나무보드게임을 만든 조용숙 씨와 강아지조명을 만든 조민서 씨가 각각 수상했다. 우드생활소품 공모전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생활소품을 발굴하고 목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가운데 목공예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를 거쳐 최종 5점을 선정했다. 선정 작품과 참가작은 29~30일 화동 2571에서 열리는 ‘2025 우드페스타 후행사’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후행사는 계절에 맞춰 실내 중심으로 꾸며진다. 목재 오너먼트와 호패를 만드는 DIY 체험부터 마리오네트 인형극 공연(오후 2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까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목재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이 국산목재를 더 쉽게 접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11월 28일(금) 13시 30분, 신라모노그램 강릉 호텔 볼룸에서 ‘학교폭력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를 주제로 2025 제2차 강원교육 포럼(공개토론회)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공개토론회)은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갈등전환지원단, 학부모 등 170여 명이 함께 ‘교육에서의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주체의 관점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강원교육 포럼(공개토론회)은 강의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강의는 △변성숙 에듀로 교육법률연구소 대표 변호사가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서의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학교폭력,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며, 좌장은 변성숙 변호사가 맡는다. 토론에는 △이경호 교사(강원체육고, 학교문화 개선을 통한 관계 회복과 성장) △최은숙 조정위원(원주교육지원청 갈등전환지원단 조정위원, 갈등전환지원단 사례 및 방향) △김상기 위원장(양구, 인제, 속초·양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과 11월 28일, 강릉시 교육발전특구 K-인성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민주시민교육과 자발적 시민성 등 인성 덕목 함양을 위한 2025 학생 리더십 성장 프로그램 ‘같이의 가치' 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치활동을 통해 책임감·배려·소통·협력 등 인성 핵심 덕목을 체득하게 하고, 집중력과 자기관리 능력을 길러 자기주도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학생들이 리더십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학교 공동체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이번 리더십 연수는 각 학교 학생자치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 가지 핵심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협력과 소통: 좋은 리더의 역할과 좋은 규칙, '학생자치'의 본질에 대해 토론하며 협력의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단지성과 조율: 뛰어난 개인의 생각보다 훌륭한 집단지성의 힘을 이해하고, 브레인라이팅 등 퍼실리테이션 회의 기법을 연습하여 학교 내 갈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쏘타스위트양양그랑베이호텔에서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학부모 30팀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인성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인성 캠프는 청소년기의 심리적 특성과 변화하는 인성‧감성 역량을 고려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인드 팔레트’ 인성 검사 및 해석 강연 △부모 대상 인성 특강 ‘우리 가족 마음 성장 클래스’ △자녀 참여형 수업 ‘너와 내가 함께 크는 마음 수업’ △우리 가족 마음 탄탄, 웃음 운동회 △ 드림캡슐 ‘자존감 성장 로드맵’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에서 부모와 자녀는 서로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더욱 깊이 형성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가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KTX 원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원주역세권 임시 공영주차장’을 다음 달 중순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그동안 KTX 원주역 주변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가 만연했고 이용객들의 불편도 컸지만, 이번 대규모 무료 주차장 개방으로 이러한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차장은 남원주역세권 내 유휴 부지 7필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축구장 약 3배 규모(25,639㎡)로 시민들이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조성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기관의 협력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미건설, 중봉건설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했고, 역세권 내 아파트를 건설 중인 우미건설과 중봉건설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부지를 정비하고 시설을 구축했다. 주차장의 운영과 관리는 원주시가 맡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부지를 제공해 주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11월 28일 '2025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갖춘 7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은 본선 무대에서 발표 자료 구성 능력, 발표 능력, 사업 수행 역량 등을 평가받으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과정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모두 경험했다”며 “앞으로 창업을 향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 과장은 “참가팀들이 전문가 코칭을 통해 아이디어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축해 정책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춘천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 디지털 트윈 품질 향상 및 활용 지원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공간을 3차원으로 구현해 각종 행정정보를 연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기술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행정 수요 기반의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축해 정책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풍물시장과 중앙시장을 3D 모델링하고 실내공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점포·시설물 현황 즉시 확인 △노후구역 우선관리 등이 가능해져 전통시장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게 됐다. 또한 CCTV 시뮬레이션 기능을 도입해 최근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빈집 및 노후 건축물 관리 기능도 추가했다.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해 노후도 분석·모니터링을 체계화하고 도시 안전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