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12월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됨에 따라, 대설 피해 주민들의 수도요금을 감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설 피해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 지역 상생 발전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2025년 1월 고지분(12월 사용분)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해 총 1,753 수용가에 대한 수도 요금 약 1억 2천만 원을 감면했다. 감면 대상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 및 확정된 수용가로, 주민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피해가 등록된 주소를 기준으로 일괄 감면했다. 시는 피해 신고 시 성명 및 지번 오류 등으로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에 대해서는 피해 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감면 신청하면 사실 확인 후 감면할 예정이다. 서내기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대설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양감면 송산리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인 ‘화성양감연료전지’의 1단계(19.8MW)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생산 전력은 시간당 19.8MW로, 연간 생산량은 166.5GW이다. 이는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 5천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앞서 시는 2023년 4월 한국플랜트서비스, SK에코플랜트, 삼천리와 ‘공동사업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양감면 송산리 소재 시유지 20,197m2에 4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를 2단계에 걸쳐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화성양감연료전지’ 1단계 공사가 착공된 후 1년여 만에 상업 운전이 시작됐다. 생산된 전력은 향후 20년간 한국전력에 고정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전력 수요가 높은 화성시에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화성시 전력 자립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까지 모두 완공되면 약 9만 3천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화력발전 대비 연간 23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양감연료전지 발전소가 2단계까지 무사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해 연간 1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으로 보증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자별 보증한도는 5,000만원이다. 아울러 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율의 최대 2%포인트까지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중부・안양・협심・제일・만안・북부・동부・남부・동안)과 신협 5곳(새안양신협 3곳・미래신협 2곳)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과 이자 차액 보전을 지원하여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농협중앙회군포시지부 및 군포농업협동조합과 경로당 경기미(米)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포함해 이상복 농협중앙회군포시지부장과 이명근 군포농업협동조합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 관내 경로당에 정부양곡과 동일한 가격으로 경기미를 지원하는 내용이며, 이를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 향상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 및 건강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품질 좋은 경기미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을 향상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군포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농협중앙회군포시지부와 군포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대조기 기간 등 해수면 상승 요인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항 예측 조위 목록을 공개하고, 고조정보 단계에 따른 대응을 준비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 자료에 따르면, 고조정보는 해수면 상승 높이에 따라 4단계로 분류되며, 내달 1일부터 ‘관심단계’는 올해 총 28회, ‘주의단계’는 총 34회가 예상된다. 바닷물에 의한 침수피해 가능성이 큰 단계이자 적극적인 감시와 대응조치가 필요한 ‘경계단계’와 ‘위험단계’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관심단계’는 해수면 상승이 경미한 수준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지 않지만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경고 수준이다. ‘주의단계’는 해수면 상승이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로, 해당 단계에서는 민감한 해양활동을 해야 하는 기관들이 예의주시하면서 대응책을 준비한다. ‘경계단계’와 ‘위험단계’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매우 높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최근 극지방에서 녹아내리는 빙하, 폭우 등 기후 이상 현상으로 인해 해수면 상승은 예측보다 더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특히, 대조기와 태풍 발생 기간이 겹칠 때는 더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 월요일부터 31일 금요일까지 배달특급 소비자를 대상으로 ‘특급의 福(복)’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지역에 관계없이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를 통해 총 2만5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7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모처럼 긴 휴가를 얻은 소비자들이 배달특급 할인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08년 이후 무역수지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4년 84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45억 달러) 대비 85% 증가한 기록으로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해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다. 용인 기업들의 2024년 한해 수출액은 약 170억 달러로 전년 수출액 125억 달러 대비 35%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85억 달러로 전년 수입액 대비 6%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집적회로반도체(27.6%), 메모리반도체(21.8%), 프로세서 등(21%), 기계류(2.7%)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발전에 따른 수요 확대로 ‘집적회로 반도체’ 수출액이 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33.4%), 대만(16.8%), 베트남(13.9%), 홍콩(9.9%) 등이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기회복과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글로벌 대표 박람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 전시회(MWC),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672억원 늘려 어려운 환경에 처한 계층을 적극 도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복지 예산을 1조 2800억원 이상으로 편성했고 이는 시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42%에 달하는 규모”라며 “어르신, 장애인,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고 출산도 더 장려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시의 출산율이 좀 올라갔는데 반가운 일"이라며 “그동안 출산 지원에 힘을 쏟았는데 올해부터는 임신 지원 정책을 써서 출산이 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6개월 이상 거주하신 분들 가운데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소득 관계없이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의 경우 혼자 병원이나 관공서에 가시기 어려운 경우 등이 있는데 이분들을 병원 등에 모시고 가서 수속하고 약을 받는 것 등을 도와드리는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도 시작할 것”이라며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이 전등이나 수도꼭지 등이 고장났을 때 시에 연락을 주시면 자활기업을 통해 시의 예산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가 함께 추진해 온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중요성과 의미를 설명하고, 2023년 2월 4개 시 시장들과의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공동추진을 공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약속 위반을 설명하며 그의 무책임을 비판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50.7km를 잇는 사업이다. 용인 등 4개 시의 공동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가 나와 경제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김 지사는 2023년 2월 21일 저를 포함해 4개 도시 시장들과 지하철 3호선 연장 또는 대안노선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공동추진하겠다는 협약을 맺어놓고서도 2024년 6월 국토교통부에 경기도 광역철도 사업들의 우선순위 1~3위를 정해서 낼 때 시장들과 상의 한번 하지 않고 본인이 추진하는 GTX플러스 3개 사업을 우선순위로 제출했다”며 "이는 명백히 약속을 위반한 것이고, 왜 그랬는지 알고싶어하는 시장들과의 만남도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기업인협회가 지난 23일 시흥시 거북섬에 있는 크라프카페 라운지에서 제조기업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조 디지털 전환(DX)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기업인협회와 네이버 클라우드가 공동 주최했으며, 100여 개 중소기업의 경영자와 전문가 50여 명이 모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성공적인 제조 디지털 전환(DX) 사례를 통한 디지털 전환 가능성과 성과 분석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제조업 특화 최신 기술 트렌드 분석 및 적용 방안 제시 ▲디지털 전환 초기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전략 소개 등을 다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소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기업인협회 관계자는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의 주재로 경기북부 대개발 전담팀(T/F) 총괄 점검회의를 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북부 대개발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5개 분과 23개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2025년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에 대하여 점검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경기북부 대개발 안건의 70% 이상 성과 추진을 목표로 설정하고 분기별 개최됐던 행정2부지사 주재 총괄점검 회의를 올해부터 매월 개최하기로 했다. 칸막이 없는 실국간 협업과 융합 토론를 더욱 강화해 경기북부 대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2025년 경기북부의 달라지는 점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야별로 자세히 보면, 경기도는 ▲산업지구 잔여물량 1,348천㎡에 대해 북부 시군 우선 배정을 추진한다. ▲양주테크노밸리의 혁신센터 건립도 조만간 가시화 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중 용역을 통해 참여주체와 재원확보 방안을 구체화하여 추진한다. ▲경기북부 발전을 견인할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지구는 이미 지구지정을 마치고 순항 중인 가운데, 구리 토평2지구도 올해 상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알리바바닷컴' 내 용인관 입점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에 용인시 브랜드관 ‘YoGo’를 구축하고 사업 참여 기업들을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북미, 유럽, 중동 등 200여개의 국가·지역에서 4700만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B2B 무역 플랫폼이다. 알리바바닷컴에서는 바이어와 셀러의 직거래가 가능해 해외전시회 참가 대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시는 본점 또는 공장 소재지가 용인시에 있으면서 알리바바닷컴에 신규 입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개 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알리바바닷컴 입점을 위해 필요한 ‘연간 멤버십 패키지’ 비용의 일부를 지원 받는다. 지원금은 사이트 내 스토어 구축이 완료되면 기업에서 선결제한 패키지 비용 중 일부인 500만원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0일 18시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 제출 서류를 신청하면 된다. 시는 2월 4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상공회의소 지하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1월 22일 임원진과 1·2급 간부직원들이 참여하는 ‘2025 혁신으로 미래를 여는 성과창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과제의 합리적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간부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김동극 이사장은 지난해 추진 성과들을 되짚으며, “연초에 중점 추진 과제를 잘 선정해서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추진한 것이 지난해의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번 워크숍에서 선정된 중점추진과제가 실제 우수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본부장 이하 간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육아지원, △중장기 연금CS전략 수립, △고품질 주거서비스 제공, △공직 사회 위험성평가 상시 지원체계 구축, △고객경험 데이터 기반의 고객중심 경영 혁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9월 공무원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성년 자녀가 있거나 출산한 경우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여 주거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는 제도를 시행하였다. 공단은 한 걸음 더 나아가 2025년 7월부터는 공무원임대주택 입주 중 출산가구에게 더 넓은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거 문제로 출산과 양육이 더 이상 부담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또한, 2025년 3월부터는 업무수행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순직공무원과 위험직무순직공무원 유족이 공무원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여 순직공무원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였다. 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금번 제도 개선으로 미력하나마 정부의 저출생 위기 극복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직공무원과 그 유족에 대한 국가적 지원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IT기업인 IBM, 시스코(Cisco) 대표들과 만나 경기도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양성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세계적 에너지기업인 블룸에너지, 수처리 서비스 분야 글로벌 리더인 이콜랩 대표와도 만나 협력을 제안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다보스에 위치한 IBM 회의실에서 게리 콘 IBM 부회장(Gary D. Cohn, Vice Chairman of IBM),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부사장(Chritina Montgomery, Vice President) 등과 만나 인공지능(AI)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게리 콘 IBM 부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김동연 지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한국은 그 동안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잘 극복한 위기극복에 뛰어난 나라”라며 한국의 상황을 설명한 후 “도내 대학·연구기관과 왓슨(MIT-IBM Watson) AI 연구소 간 국제 공동연구 추진, 경기도 AI 캠퍼스와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한 인재양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닭 사육농가 규모 1위인 경기도가 닭 사육농가 육성과 동물복지축산 활성화, 국내 가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67억 원을 투입한다. 167억 원은 경기도 가금 단일분야 역대 최대 예산으로 도는 올해 닭 사육농가 케이지 교체 등 시설개선과 노동력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혹서기에 대한 대책으로 축사단열을 위한 차열페인트 도포비 지원을 확대하고, 고령화로 인한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서는 사양관리 작업기 지원, 질병 등 대량폐사 발생 시 폐사축 처리를 위한 폐사가축처리기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란계케이지 면적 유예기간 도래에 따라 산란계농가 케이지 교체를 위해 국비융자 100억 원을 확보 ′24년 7억 원에서 대폭 확대 추진해 계란수급 안정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산란계 케이지는 수당 면적이 0.05㎡/마리에서 0.075㎡/마리로 변경되어 2027년 9월부터 적용됨에 따라 대대적인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기간 증가, 케이지 면적확대 유예기간 종료,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대다수의 가금농가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공공일자리사업의 질적 성장을 통한 민생 안정을 목표로 2025년 직접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27년간 양적 성장을 이어왔으나, 짧은 근무기간과 단순반복 업무 중심의 구성, 복잡한 선발 절차로 인한 행정 비효율성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사업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존 사업의 공공성과 주민수혜성을 평가하고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사업은 배제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이번 개편으로 2025년 공공근로사업은 △일반형(생계지원형)과 신설된 △경력형(경력형성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연간 35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예산 규모는 24억 원이다. 특히 근무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상·하반기 각 5개월로 연장돼 참여자의 고용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9개의 신규 사업이 발굴돼, 총 44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영세 상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분할납부 기준을 완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행강제금은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신축, 증축, 용도 변경 등을 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시정명령 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매년 부과된다. 기존에는 이행강제금이 최초 4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만 6개월 또는 12개월로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선으로 최초 부과 금액과 상관없이 최대 12개월까지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한, 시는'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이행강제금 연간 부과 횟수를 현행'건축법'과 동일하게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대심도 터널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경인고속도로 소음 문제로 인한 지역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이슈에 대해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09년 최초 구역 지정 이후 2020년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됐으며, 2024년 3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약 1만 3천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 중이나, 제2경인고속도로가 사업구역을 가로지르는 입지 특성상 소음 대책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제2경인고속도로 소음 대책을 단기 및 장기 계획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단기계획으로 추진 중인 방음터널은 연장 2.1km, 사업비 약 4,200억 원 규모로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 구간(0.5km)은 현재 공정률 40%로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2단계 구간(1.6km)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장기계획으로 검토한 대심도 터널의 사업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전문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4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ㅇ LH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22.11)’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에 우선 공급해 왔다. □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춘 청년 매입임대주택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ㅇ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으로 보증금 100만원, 임대료는 주택마다 상이하다. □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아동복지법」 제16조 및 제16조의3에 따라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이다. 보호조치를 연장한 자, 보호조치 종료 예정자, 시설 퇴소 예정자도 포함되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ㅇ 신청 가능한 주택은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주거복지지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지역에 즉시 입주 가능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