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한미군기지로부터 동일한 영향을 받는데도 기초자치단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국가 지원에서 배제됐던 불합리한 상황이 민선8기 힘쎈충남의 노력으로 다소나마 풀리게 됐다. 도는 ‘아산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사업’을 행정안전부의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담고,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내년 설계비 10억 원을 반영시켰다고 26일 밝혔다.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평택지원법)’ 개정 대안으로 정부에 요청한 3개 사업 가운데 하나다. 평택지원법은 서울 지역 주한민군의 평택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주한미군이 새롭게 터를 잡는 평택 지역의 개발 추진과 주민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2004년 제정됐다. 이 법에 따라 주한미군기지 경계로부터 3㎞ 이내 평택·김천 지역은 2026년까지 마을회관과 소공원, 체육시설, 마을도로, 방음시설 등 주민 편익시설 설치에 국가 지원을 받게 된다. 그러나 미군기지에서 3㎞ 내에 위치한 아산 둔포 8개 리는 경기도 평택시 밖에 있다는 이유로 국가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7회 일손이음 대상 시상식이 26일, 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우수 유공 수상자 24명, 우수단체 인증 수여 회원, 일손이음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북도가 주관하는 일손이음 대상은 일손이음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중소기업·농가 인력난 해소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봉사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기념식사, 수상자 공적 소개 및 시상, 수상자 소감 발표에 이어, 일손이음 동참 다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은 ▲일반부문(개인·단체) ▲학생부문(단체) ▲자원봉사자부문(단체) ▲의용소방대부문(단체)에서 총 24개 개인 및 단체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증평군 신영수, 생거진천 문화연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발로뛰어봉사단, 소이면 자원봉사자치회, 청주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최우수상에는 ▲보은군 김광숙, 옥천군 박춘자, 노암리 마을봉사대, 강동대학교 나눔새봉사단, 손짓사랑 통역단이, 우수상에는 ▲청주시 김석남, 제천시 최말남, 진천군 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공보관 김근태 주무관 등 6명을 올해 하반기 국민·부서추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국민·부서 추천을 받은 후보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부심사 및 직원투표를 진행하고, 도 적극행정위원회가 최종 심의·의결해 확정했다. 선발된 공무원은 △공보관 김근태 주무관 △공공기관유치단 박준현 주무관 △세정과 정영준 주무관 △기업지원과 조정희 입지계획팀장 △탄소중립정책과 고완배 생태환경팀장 △해양정책과 권민식 해양레저관광팀장이다. 김근태 주무관은 적극행정을 통해 국비 반납 위기를 딛고, TBN 충남교통방송국을 유치해 충남혁신도시 지정 후 첫 공공기관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준현 주무관은 전국 최초 공공기관 합동임대청사 건립 추진, 정영준 주무관은 새로운 징수기법 도입을 통한 지방세 체납액 역대 최고 징수 실적 달성, 조정희 입지계획팀장은 전국 최대 규모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최종 선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완배 생태환경팀장은 도 자연 생태회복력 복원을 위한 선도적 시책 추진, 권민식 해양레저관광팀장은 1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와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충북대가 주관하는 제19회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의 시상식이 22일 청주SB플라자에서 개최됐다.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는 충청북도가 청소년들에게 바이오·의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 바이오인재를 육성하고자 2002년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한 후, 바이오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대회이다. 오늘 시상식에서는 전국 초·중·고 134개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50개팀이 최종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산업통상장둰부장관상, 충북도지사상, 충북교육감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연말 축제 분위기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올해에는 시상 외에도 수상자 수상소감 영상과 오송첨복단지 현장견학 등 다양하고 풍성한 부대 행사를 새롭게 준비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시상전 수상자 수상소감 영상에서 민채원·한철순 학생(전년도 고등부 대상수상자, 충북과학고등학교)은 “실험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발요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2월 22일 청주SB플라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9회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 시상식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안철수 의원이 조우했다. 안철수 의원은 수상자들에게 반도체 나노테크놀로지 기술을 활용한 화이자 백신, 모더나 백신 등 개발 사례를 예로 들면서, “가능성이 무한한 21세기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다양한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우리나라 의사과학자 1호로 일컬어지는 안철수 의원의 시상식 깜짝 방문은 수상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가 됐다”며, 안철수 의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영환 지사는 의대정원 확대 국회토론회 참석을 위해 국회로 향하는 길에 바이오융합원에 들렀다가 안철수 의원과 조우한 것으로, 최근 국내정세 등에 대해 30여분간 논의하고, 서울로 이동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의 오랜 숙원 사업인 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신설이 한걸음 더 도약했다.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계비 등 31억 2천5백만원이 반영돼, 2년 연속 정부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2027년 개교를 목표로 단계적 실행과제들을 차분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충북은 AI BIO 특화분야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과학기술 우수 인재 조기 양성을 목표로 AI BIO 영재학교 신설에 의기투합하고 있으며, 올해는 과기정통부와 과학기술원 공동사무국 주관으로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기획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지난 8월에는 예타면제가 확정되는 쾌거를 거두었고 현재는 예타 방식에 준하는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이며, 2024년 초에는 설계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AI BIO 영재학교는 KAIST 부설기관으로 KAIST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국가 미래 산업을 이끌 R&D 고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KAIST는 1971년 설립 이후 최초의 발명, 최상의 교육, 최고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의 방향을 논의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신순옥 도의원, 학계, 현장 전문가, 도경찰청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올해 성과 보고, 내년 정책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성과는 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적응 및 자립 지원을 위한 특성화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성장 지원, 다문화가족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다문화 어울림 및 활성화 사업,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교류 운영 등이다. 특히 다문화 어울림 및 활성화 사업 중 다문화가족 자녀 세계적(글로벌) 인재 양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보고회 등 도내 다문화가족과 각 시군 관련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다문화가족 장기 거주자 및 학령기 자녀 비중 증가에 발맞춰 내년에는 단계별 정착 지원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21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식약처, LG화학,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카이스트 등 바이오 의약품 소부장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대학 및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바이오 원부자재 자립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관으로 열린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세미나는 지난 10월 서울(파르나스호텔) 개최에 이어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게 됐으며,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업들의 해외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원부자재의 국내 생산, 신시장 창출 및 사업화 허들 극복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바이오 소부장 경쟁력 확보와 공급안정망 강화를 위하여 지난 7월 20일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심으로 오송바이오산업단지 및 오송화장품산업단지를 포함한 3개산단 178만평을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번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북 오송에서 열린 세미나 주제발표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세미나 취지 및 사업동향 발표(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휴온스글로벌은 21일 문화 예술 사업 지원을 위한 메세나 운동에 1억원을 기부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그룹의 지주사로 ㈜휴온스, ㈜휴메딕스, (주)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제약사업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의료용기,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성장성이 높은 토탈 헬스케어 그룹이다. 휴온스그룹은 故동암 윤명용 명예회장의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는 것이 애국이다'라는 신념으로 의약품의 국산화를 이끌었으며, 현재 윤성태 회장의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휴온스그룹의 급성장 배경에는 충청북도, 제천시 등 지역민의 응원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 중부시대 개막의 핵심 법안인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통해 충북이 중부시대의 신 거점 지역으로 성장하는데 더욱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삼성전자, 딜로이트컨설팅 한국과 일본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바 있으며, 휴온스그룹의 글로벌화를 진두 지휘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9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 큰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닥친 가운데, 도가 21일 대설·한파 대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분야별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부서장, 각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등이 도청과 시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연 이날 점검회의는 기상 상황 및 전망 공유, 김 지사 당부말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도내에서 대설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보령, 서천, 태안 등 3개 시군, 주의보는 아산, 서산, 당진, 홍성, 예산 등 5개 시군에 내려졌다. 한파 경보는 천안, 계룡 등 2개 시, 나머지 시군은 주의보가 발령됐다. 19∼21일 도내 평균 적설량은 9.8㎝이며, 최고 적설량은 서천 25.1㎝이다. 대설·한파에 따른 피해는 계량기 동파 1개소로 나타나고, 여객선 7개 전 항로와 도로 4개소가 통제됐다. 도는 대설·한파가 닥치기 전인 지난 15일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회의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두 차례 열고, 20일 상황을 비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농어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내 농어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1일 내포 J컨벤션웨딩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농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현장에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시군 및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작목 △시책 △특별상 △지원기관 등 4개 부문에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도는 학계·전문가·언론계·농업 관련 기관·단체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 15명을 확정했다. 농어촌발전 대상의 영예는 직파재배, 드문 모 심기, 어린모 육묘 등 신기술 도입 및 사포닌 쌀 개발 성공으로 충남 쌀의 가치를 높이는 데 공헌한 이양표(보령) 씨가 안았다. 특히 이 씨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사포닌 쌀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023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23일 도 충무시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박성제 37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2023년도 연말 지역방위사단의 군사 대비태세와 통합방위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추진방향과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환 지사는 “우리지역의 위기관리 구심점인 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가 복합적 위기 상황에 대처해 충무 3대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전통적 안보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와 같은 재난·재해 등 새로운 안보위협에도 민・관・군・경・소방이 완벽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해달라“ 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0일 보령 베이스 리조트에서 ‘2023년 제2차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효신 도민참여예산위원장과 제4기 도민참여예산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총회는 유공자 표창, 성과 보고, 우수 제안사업 및 시군 우수사례 발표,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도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공헌한 도민참여예산위원과 시군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성과 보고에서는 올해 선정된 도민참여예산 사업 121건(146억 원)의 추진 현황과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실적을 살폈다. 이어 모의고사 지원 및 범위 확대, 여성 1인가구 셀프 방어망 구축 등 도민참여예산 우수사업과 보령시 ‘샛별공원, 청소년을 위한 버스킹 공간으로 변신’, 홍성군 ‘찾아가는 예산학교 활성화’ 등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우수사업 발표는 도민참여예산제의 취지에 걸맞게 사업 제안자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서 사업 제안 배경과 추진 결과 등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스타한공은 20일 코로나19 이전 2019년 청주국제공항 4개국 14개 정기노선 중 9개 노선을 2020년 2월 전면 중단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정기노선 재개를 기념하기 위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첫 국제선인 청주-타이베이 취항식을 청주국제공항에서 개최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타이베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하여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주 7회(매일) 운항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 옌지(연길), 장자제(장가계), 선양(심양) 등 중국 노선 재개도 계획 중에 있어 청주국제공항 노선 다변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와 이스타항공은 지난 11월 27일 주력 지방공항으로 국제노선 우선 개설, 지역인재 우선 고용, 공항 활성화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내용으로 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이전 청주국제공항 국제노선은 4개국 14개(중국 10, 일본 2, 미국 1, 대만 1)로 중국 중심이었으나, 12월 현재 운항 중인 국제노선은 6개국 9개 노선(일본 3, 베트남 2, 태국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제1기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서포터즈 활동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약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디자인 서포터즈를 비롯해 김희식 문화체육관광국장, 시‧군 공무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시상 및 활동 인증서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로 도내 디자인 전문가의 도정 참여 기반을 마련해 도와 시군에서 필요로 하는 공공디자인을 개발․활용하고자 기획됐다. 도내 디자인 기업, 관련학과 대학생, 교수 등 총 88명이 참여한 재능나눔 서포터즈는 청주 당산터널, 종축장 부지, 향교길, 충주 악어섬 등 도내 공공(유휴)부지 활용 방안, 공공건축물 색채디자인 개발 등 총 28건의 참신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했다. 활동에 참여한 연유민 학생(한국교통대 산업디자인전공)은 “도내 노후·방치된 건물이나 공간을 새롭게 바꾸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홍예공원을 지역 대표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가운데,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에 민간기업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과 관련해 호반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헌수금 기부에 참여한 130여 명의 기업·단체 등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을 위한 도민 참여 숲 조성에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등 추진 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 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홍보 △각 기관 관계망 상호 공유 등이다. 도는 앞으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 협약 이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호반그룹과 협의해 결정·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김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헌수금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19일 남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발전협의회 위원장인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3군의 다양한 균형발전 시책과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했다. 보은군은 효율적인 담배소매인 지정·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옥천군은 충북 산림바이오센터 생산단지 내 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법 개정 건의 등 3건의 건의 안건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운영,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등 8건의 홍보사항을 논의했으며, 건의 안건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행방안을 도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선용 위원장은 “협의회에서 제안되고 토의된 사업이 남부3군 균형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보은·옥천·영동 지역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이 발굴되어 남부권 발전은 물론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권 발전협의회는 2012년부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26명으로 구성·운영되어 남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0월 19일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 발생했던 소 럼피스킨(LSD, Lumpy Skin Disease)이 이달 20일부로 종식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럼피스킨 조기 종식을 위해 발생지역 방역대별 방역기준(예방접종 후 4주 경과 및 4주간 비발생 조건)에 부합하는 지역에 대해 해제검사(정밀·임상)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추가 발생 및 위험 요인이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 서산 등 9개 시군 21개 방역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며, 방역대 내 농장의 소 거래를 전면 허용한다. 도는 소 거래 전면 허용으로 도내 가축시장과 타 시도 이동을 허용하면서 도내 축산농가의 자금 회전 등 경영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소 럼피스킨 재발생 등 유입 차단을 위해 △내년 예방 백신 일제 접종 △모기·파리 등 흡혈 곤충 집중 방제 및 소독 △질병 예찰 등 관련 단체와의 협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내에서 처음 발생한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매년 전국 지자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 등을 결산자료를 토대로 종합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비교·분석·평가해 직전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재정 효율성·계획성·건전성 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와 26개 보조지표를 분석해 종합 최우수, 효율성 우수, 계획·건전성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도는 지방보조금비율, 이불용액 최소화, 체납액 관리, 통합재정수지, 통합유동부채, 공기업 부채 등 효율성, 계획성, 건전성 3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광역지자체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부문은 계룡시가 최우수, 군 부문은 청양군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시상식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혁신도시 기반시설 조성 등 당면 현안 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농촌 인력난 해결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2024년도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신청 대상은 20~75세 청년, 은퇴자, 주부 등 비농업 도시 유휴인력이며 선발 후 기초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시․군 농정부서 및 도시농부 중개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내년 1월부터는 도시농부 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할 예정이다. 인건비 6만원 중 40%(2만4천원)는 도와 시군이 보조하며 나머지 60%(3만6천원)는 농가 부담하며, 그 외 농작업 거리에 따라 교통비 등을 추가 지원하며 상해보험 가입도 이뤄진다. 농가는 인력을 지원받아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도시농부는 경제적 이익과 더불어 농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올해 4천명 이상이 신청하여 연 6만 4천명 이상의 일손 지원 실적을 올리는 등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도시농부는 “은퇴 후 좋은 일자리도 얻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줘 보람도 있었다. 도시 유휴인력의 활용과 만성적인 농촌 인력